제조 산업에 불어닥친 디지털 전환(DX) 트렌드가 생산제조 전주기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디지털화된 산업 인프라에 따른 클라우드의 활용 사례는 날로 확장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 내 인프라가 디지털화되면서 제조 영역에서의 설계 및 가공 기술 또한 진화를 거듭하는 양상이다. 산업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 오토데스크(Autodesk)는 컴퓨터지원제조(CAM), 컴퓨터지원설계(CAD), 컴퓨터응용해석(CAE) 등 설계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제품수명주기관리(PLM), 데이터 관리(PDM), 생산관리프로그램(MES) 등 프로그램이 한데 모인 산업 클라우드 서비스 ‘Fusion’을 보유했다. 통합 제조 솔루션 Fusion은 차세대 자동화 기술, 인공지능(AI) 기능, 워크플로우 간소화 시스템 등을 제공해 기능·데이터·프로세스 등을 하나로 통합한 환경이다. 오토데스크는 Fusion의 활용 지침서 ‘Autodesk 올인원 제조 솔루션 Fusion 활용하기’ 웨비나를 총 3탄 구성으로 기획했다. 이달 26일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Autodesk 올인원 제조 솔루션 Fusion 활용하기 3편 – Fusion 제조 패키지 CAM부터 Autodesk Pruduct CA
제조 산업에 불어닥친 디지털 전환(DX) 트렌드가 생산제조 전주기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디지털화된 산업 인프라에 따른 클라우드의 활용 사례는 날로 확장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 내 인프라가 디지털화되면서 제조 영역에서의 설계 및 가공 기술 또한 진화를 거듭하는 양상이다. 산업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 오토데스크(Autodesk)는 컴퓨터지원제조(CAM), 컴퓨터지원설계(CAD), 컴퓨터응용해석(CAE) 등 설계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제품수명주기관리(PLM), 데이터 관리(PDM), 생산관리프로그램(MES) 등 프로그램이 한데 모인 산업 클라우드 서비스 ‘Fusion’을 보유했다. 통합 제조 솔루션 Fusion은 차세대 자동화 기술, 인공지능(AI) 기능, 워크플로우 간소화 시스템 등을 제공하며, 기능·데이터·프로세스 등이 하나로 통합된 환경이다. 오토데스크는 Fusion의 활용 지침서 ‘Autodesk 올인원 제조 솔루션 Fusion 활용하기’ 웨비나를 총 3탄 구성으로 기획했다. 이달 26일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Autodesk 올인원 제조 솔루션 Fusion 활용하기 3편 – Fusion 제조 패키지 CAM부터 Autodesk Pruduct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도 산업부-에너지 공기업 기술나눔 공고’를 통해 나눔기술들을 공개하고, 오는 21일까지 신청 기업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기술나눔에 참여하는 에너지 공기업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가스공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석유관리원 등 에너지 공기업 11개사다. 기술나눔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나눔기술은 에너지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특허들이다. 주요 특허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충전 시 별도의 펌프 사용 없이 압력 차이를 이용해 충전하는 ‘LNG 충전 시스템’, 배전선로의 과부하 차단 스위치 교체 시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차단스위치 교체 장치’ 등이 있다. 기술나눔 희망 기업들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나눔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후 심의를 거쳐 나눔 대상으로 선정된다. 25일에는 기술나눔 관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나눔 현장 설명회’
실시간의 고처리량 추론 구현과 추론 시스템 스택 개발 및 오픈소싱 추진 스노우플레이크가 기업이 강력한 AI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쉽게 활용 및 구축하도록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에서 라마 3.1에 대한 호스팅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라마 3.1은 다중 언어 오픈소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컬렉션이다.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에는 메타에서 가장 큰 규모이자 강력한 성능의 오픈소스 LLM인 라마 3.1 405B가 제공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실시간의 고처리량 추론을 구현함은 물론 강력한 자연어 처리 및 생성 애플리케이션의 보편화를 증진하는 추론 시스템 스택을 개발하고 오픈 소싱한다. 스노우플레이크 AI 리서치팀은 추론 및 파인튜닝에 대해 라마 3.1 405B를 최적화함으로써 서비스 개시 첫날부터 거대한 128K 컨텍스트 윈도우를 지원한다. 동시에 기존 오픈소스 솔루션에 비해 엔드투엔드 지연시간은 최대 3분의 1로 낮아지고 처리량은 1.4배 높아진 실시간 추론을 구현한다. 또한, 코텍스 AI에서 하나의 GPU 노드만을 사용해 거대 모델을 미세 조정할 수 있어 개발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비용과 복잡성을 완화해준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메타와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AI 데
삼성전자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개발해 9일 시작된 메시지 앱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악성 메시지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하는 기능으로, 불법 대출·성인물·도박 등 악성 스팸 메시지로 인한 각종 사이버 범죄 피해를 예방한다. 새 기능은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갤럭시 스토어 내 메시지 앱 업데이트를 통해 하반기 내 차례로 적용된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설정 화면에서 해당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다. 삼성전자와 KISA는 이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ISA는 하루 평균 150만 건의 스팸 신고를 분석해 악성으로 판단된 발신 번호와 위험 링크(URL) 등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이를 토대로 필터링을 적용해 기능 개발을 진행했다. 올해 3월부터는 일부 스마트폰 모델에 파일럿 프로그램을 탑재해 기능 검증을 진행하고 최적화를 완료했다. 정원기 KISA 디지털이용자보호단장은 “이번 삼성전자와의 협력으로 사용자들이 위험한 악성 메시지를 수신하지 않을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뜻깊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기업과 MIT, 하버드의대 등 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개발(R&D) 프로젝트 44개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 기업과 글로벌 최우수 연구기관이 협력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2028년까지 140여개 과제에 684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바이오·반도체·로봇·배터리·미래모빌리티·디스플레이 등 6대 첨단산업 분야의 과제 247개가 접수됐다. 산업부는 심사 등을 거쳐 44개 과제를 선정했다. MIT, 하버드의대, 케임브리지, 스탠퍼드, 아르곤랩 등과 동진쎄미켐, 한올바이오파마, 서울아산병원 등이 기술개발에 협력한다. 선정된 과제는 시력과 청력의 노화를 역전시키는 mRNA 신약(MIT·한올바이오파마), 항생제의 내성·독성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신약(하버드의대·한독) 등이다. 또 수소엔진, 고정밀 수술로봇, 건식 전극 제조 기술 등도 개발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산업원천기술을 대거 발굴해 향후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노벨화학상 수상자 문지 바웬디 교수(MIT),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나카무라 슈지 교수(UCSB)를 비롯한 미국공학한림원 회원, IEEE 석학회원 등 세계
에코프로그룹이 중국의 전구체 생산기업 거린메이(GEM)와 손잡고 양극소재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을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한다. 지난달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은 이동채 전 에코프로그룹 회장은 사면 후 첫 공식 활동에 나서며 사실상 경영에 복귀했다. 에코프로는 9일 에코프로 최대주주인 이 전 회장이 최근 쉬카이화 GEM 회장과 에코프로 오창 본사에서 만나 이 같은 방안에 합의하고 임직원에게 사업 취지를 직접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은 “파괴적 혁신 없이 현재의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할 수 없다”며 “지난 10년과 GEM과 맺어온 돈독한 신뢰를 기반으로 제련, 전구체, 양극소재를 아우르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사업을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잉 캐파(생산능력)로 인한 캐즘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며 에코프로도 현재에 안주하다가는 3∼4년 뒤에는 사라질 수 있다”며 “GEM과 함께 구축하는 통합 밸류체인(가치사슬)이 배터리 캐즘을 극복하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극소재 산업은 광산, 제련, 전구체, 양극재 등 크게 4개 부문의 생태계로 구성되는데, GEM은 니켈 제련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티오더가 AI인프라를 활용한 기술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티오더는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개최한 AWS Gen AI(생성형 인공지능) 대회에서 한국 기업 중 1위, 글로벌 3위를 기록했다. AWS는 지난달 26일 AWS코리아 오피스에서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이하 ‘APJ’) 지역 기반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했다. 해당 대회는 AWS 아키텍처에서 생길 수 있는 가상의 문제들을 직접 해결하며 AWS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컨텐츠다. 참가자들은 팀으로 참가해 AWS 서비스, 아키텍처 패턴 및 모범 사례를 탐색하고 기존 아키텍처를 개선해 나가는 과정에서 점수를 획득한다. 이날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인도, 일본 등 국가의 스타트업이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티오더 데브옵스(DevOps)팀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참가 기업 중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이번 해커톤 우승을 통해 티오더가 단순 태블릿 메뉴판 플랫폼이 아닌 AI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AI인프라 기업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하게 됐다”면서 “글로벌 행사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낸 데브옵스팀을 포함해 티오더 전체 구성원들이 티오더 안에서 회
SK텔레콤과 SPC그룹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멤버십, 기업 간 거래(B2B) 사업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및 사업·제휴 협력, 리테일 매장 대상 B2B 설루션 상품 개발, 마케팅 제휴 및 멤버십 앱 사용 편의성 개선,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TF 구성 등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먼저 SK텔레콤의 AI 개인비서 기술을 바탕으로 SPC 멤버십인 해피포인트 앱의 상품·매장 정보와 보유 포인트 현황 등을 대화 기반 자연어로 확인할 수 있게 하고 맞춤형 상품 추천 등 쇼핑 기능을 강화한다. SPC그룹의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 노하우와 SK텔레콤의 B2B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 기반 점포 관리 설루션, AI 기반 재고관리 설루션 등 개발을 추진한다. SK텔레콤의 T멤버십과 SPC의 해피포인트를 연동해 T멤버십 앱 내 바코드로 해피포인트를 함께 적립하거나, 해피포인트 앱 내 ‘해피오더’에서 상품 구매 시 T멤버십 할인·적립을 동시에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이는 한편, AI 기반 미사용 쿠폰 리마인더 기능도 선보인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앞으로
KT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과 협력해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oT) 디바이스를 활용한 영상관제 사업을 전기차 충전소까지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KT의 온디바이스 AIoT를 활용하면 단말에서 실시간 수집 데이터가 AI로 처리된 후 결과만 서버로 보내지기 때문에 설치의 편의성은 높이고 비용은 절감된다. 온디바이스 AIoT 영상관제 설루션은 충전소 상단에 설치된 AIoT 디바이스가 충전 중인 차량 주변의 연기 등을 감지해 관리자에게 이상 징후 초기 단계부터 빠르게 알려준다. 대표적인 이상 징후는 적외선 또는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충전기 커넥터 및 차량 접속 단자의 급격한 온도 상승, V2G(Vehicle To Grid·전기자동차와 전력망을 연결해 배터리 정보를 전력선 통신으로 확인해 충전을 관제하는 기술) 통신 이상 등이다. 이와 함께 관리자 알람 신호 외에도 현장 상황이 짧은 영상으로 관리자의 웹 화면과 애플리케이션으로 송출된다. KT는 추후 소방서에도 자동으로 이상 징후를 전달하거나 전기차 충전기에 연동된 관제 플랫폼을 통해 원격에서 전력 공급도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KT 전략·신사업부문 AX사업본부장 김재권 상무는 “KT의 온디바이스
이번 품질인증으로 공공 부문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입지 다져 바이브컴퍼니(이하 바이브)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심사에서 자사 대표 AI 솔루션인 '바이브 서치(VAIV Search)'로 최고 등급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바이브는 높은 수준의 소프트웨어 품질을 보유한 기업으로 공공 부문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 품질을 ISO 국제표준에 따라 엄격하게 평가해 부여하는 국가 인증으로 실제 제품이 사용될 운영환경에서 소프트웨어의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보안성 등 9가지의 다양한 품질 요소를 철저히 검증한다. GS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제품으로 지정되며,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록을 통해 수의계약이 가능해지는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받는다. 바이브 서치는 RAG(검색증강생성) 기반 AI 솔루션으로, 사용자가 문장 형태로 입력한 질문에 AI가 질문의 의도를 파악해 실시간으로 원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특히 생성형 AI의 주요 문제로 지적되는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을 크게 줄이고
마크비전은 AI 기반 위조상품 탐지 및 제재 솔루션을 통해 확인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위메프와 티몬에서는 위조상품 탐지량이 감소하고 여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는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마크비전이 올해 상반기 월평균 위조상품 탐지량과 위메프와 티몬의 셀러 정산 지연 문제가 공론화된 7월 중순을 기점으로 한 달간의 위조상품 탐지규모를 비교한 결과 위메프는 36%, 티몬은 39%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같은 기간 티메프(티몬·위메프)를 제외한 국내 대형 오픈마켓은 위조상품 탐지 건수가 34% 늘어났고 국내 주요 SNS와 명품 플랫폼들은 각각 32%, 26% 가량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감 추이는 소비자들의 회원 탈퇴, 플랫폼 갈아타기 등을 통해 티메프를 이용하는 구매 고객이 줄어들자 위조상품 셀러들도 판매처를 변경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마크비전은 AI 기술을 활용해 위조상품 및 무단판매로 인한 브랜드 침해 대응 업무를 혁신하고 있다. 기존에 사람이 일일이 수동 진행하던 반복적이고 복잡한 탐지, 신고, 제재 절차를 솔루션을 통해 표준화,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위조상품 판매자 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조직적으로 가품을 유통하는 셀러 간의 연관성을 확인할
블루투스 장치 거리 측정 기능 정확성과 보안성 강화해 실리콘랩스는 xG24 플랫폼에서 블루투스 채널 사운딩 기술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블루투스 채널 사운딩은 연결된 두 개의 블루투스 LE 기기 간에 안전하고 정밀한 거리 측정을 위해 설계된 새로운 프로토콜 스택이다. 진정한 거리 인식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블루투스 채널 사운딩은 블루투스 장치 거리 측정 기능의 정확성과 보안성을 강화한다. 실리콘랩스의 산업 및 상업 사업부를 총괄하는 로스 사볼치크(Ross Sabolcik) 수석 부사장은 “위치 인식이 중요한 오늘날과 같은 세상에서, 블루투스 채널 사운딩은 근접 및 위치 측정 기능을 혁신해 블루투스 기술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고 있다”며, “개발자가 블루투스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실리콘랩스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최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객은 블루투스 채널 사운딩 기술을 탑재한 획기적인 블루투스 제품 개발을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두 기기 간의 거리를 추정하는 데 유용한 블루투스 수신 신호 강도 표시기(RSSI)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문을 열었다. 휴대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기기의 위치를 찾는 데 도움이
내달 17일 삼성SDS 본사서 열려...스마트 제조의 미래 엿본다 미라콤아이앤씨(이하 미라콤)가 오는 10월 17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재 삼성SDS 본사에서 ‘미라콤 솔루션 페어 2024(Miracom Solution Fair 2024 이하 MSF 2024)’를 개최한다. MSF 2024는 국내 스마트 제조 전문가가 제조 분야 최신 기술과 전 세계 레퍼런스 및 도입 사례를 공개하는 연례 행사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디지털 전환(DX) 트렌드에 따라 제조 전주기에서 영향력이 확장되고 있는 제조 소프트웨어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올해 13회 개최를 앞둔 이번 콘퍼런스는 ‘스마트 제조의 새로운 패러다임, Software Defined Factory(SDF)’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이 자리에는 데이터 분석 기반 의사결정, 제조 설비 및 공정 통합 등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총망라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조 분야 업체의 소프트웨어 활용 전략과 최신 스마트 팩토리 기술도 함께 소개된다. 이날 ‘Best Practice’, ‘Tech’ 등을 주제로 한 발표 세션도 함께 이어진다. Best Practice에서는 컨설팅, MES, 물류 자동화 구축 등 고객 성공
박지환 대표 "공공이 ‘신뢰할 수 있는 AI’ 확보 위한 노력에 나서자" 씽크포비엘이 ‘AI 시대 지도력과 공공부문 지도자가 갖출 소양’으로 AI 신뢰성을 강조했다. 회사는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인재원)이 6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글로벌 공공 HR 컨퍼런스’에서 박지환 대표가 ‘AI 활용 우수사례’ 세션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날로 확산하는 AI 기술 시대에 대응해 공공이 ‘신뢰할 수 있는 AI’ 확보를 위한 노력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날 공공 분야의 AI 서비스를 위해 무엇보다 법과 제도는 물론, 기술적 차원에서 AI 신뢰성을 고려하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도 했다. AI 시대 공공의 역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는 ‘미네르바 대학’ 설립자 벤 넬슨이 참석해 공공부문 인재 양성 교육을 논하고 방향을 제시했다. 벤 넬슨은 기조 연사로 나섰고, 오종훈 카이스트 교수와 대담했다. 벤 넬슨은 학습 방식의 혁신을 강조하는 미네르바 대학의 교육 이념을 중심으로 발표하고, 특히 혁신적 교육방식이 인공지능(AI) 시대에 공공부문의 지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