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보안 위협 대두 이처럼 사물인터넷 기술 표준 노력이 이어지면서 통신 접속 기능이 탑재된 단말이 보편화되고 관련 서비스도 대중화 단계에 임박함에 따라, 사물인터넷 관련 사이버 보안 강화가 새로운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사이버 공격의 대상이 데이터를 스스로 생성 및 보관, 처리할 수 있는 컴퓨팅 기능을 탑재한 시스템이라 할 경우, 통신 기능과 함께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처리하는 기능이 탑재되는 사물인터넷 단말 및 시스템 역시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현재 사물인터넷 수용이 이뤄지고 있는 단말들은 대체로 컴퓨팅 기능이 단순하고 보안성도 취약한 경우가 많아 외부 공격에 취약한 상태이며, IT 업계의 사물인터넷 보안에 대한 인식도 이제야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수준이라 뚜렷한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사물인터넷 단말의 보안 취약성은 크게 다음과 같이 볼 수 있다. - 고도의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기 어렵다는 점 - 외부에서 해킹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 - 복잡한 네트워크 구조로 침투 경로가 다양하다는 점 간단한 통신 기능만 탑재된 단말의 경우 개별적으로 보안 SW를 설치해 구동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보안 HW 모듈을 장착하거
[헬로티] 사물인터넷 통신 기술이 발전해 가고 있으며, 이 통신 기반 아래 본격적인 서비스가 태동할 시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oT의 핵심 기반은 통신이기 때문에 이 통신 기반을 선점해야만 앞으로의 시장을 장악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SK 텔레콤의 시그폭스 기반을 사물인터넷 통신망 상용화나 블루투스 5.0 발표 소식들은 달라질 사물인터넷 시장의 변화를 보여주는 뉴스일 것이다. 이에 대두되고 있는 사물인터넷 통신망과 그 특징에 대해 살펴본다. 블루투스 5.0 블루투스 5.0은 2015년 12월 발표된 4.2 버전의 업데이트 버전이다. 메이저 번호가 바뀌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대폭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블루투스 5.0은 기존 4.0버전보다 2.5배의 빠른 전송 속도로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다고 한다. 전송 거리 역시 2배 이상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블루투스 4.0, 4.2에서 제한된 거리 및 전송 속도 때문에 제품의 용도에 한계가 있었고, 5.0에서 성능을 확장되어 다양한 제품에 적용될 것으로 생각한다. ▲ 그림 1. 블루투스 5.0의 로고 최근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은 차세대 이동통
[헬로티] 2013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연두교서 연설로 시작된 3D프린터 붐에 의해 금속광조형 복합가공기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그 동안 금형 제조업체들은 각종 공작기계를 사용하여 금형을 만들어 왔는데, 이 방식은 높은 강도와 정밀도가 요구되며 제작 기간도 많이 소요됐다. 더구나 신제품을 개발할 때마다 새로운 금형이 필요하기 때문에 금형 제조 비용도 상당했다. 이에 파나소닉과 마츠우라가 공동으로 제작 기간을 줄이고 저렴한 비용으로 금형을 만드는 3D프린터 ‘금속광조형 복합가공기’를 만들어냈다. 이 장비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제품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마츠우라가 금속광조형 복합가공기 개발을 시작한 것은 15년 전으로, 당시 마츠시다전공(현 파나소닉)의 공동 개발 요청으로, 2002년에 제1호기 ‘M-Photon25Y’를 발표했다. 이후 2003년에는 ‘M-Photon25C’를 발표했으며, 2006년에는 ‘LUMEX Avance-25’를 발표하게 됐다. 최근에는 대형 사이즈의 ‘LUMEX Avance-60’을 새롭게 출시했다. ▲ 마츠우라사의
최근 툴, 몰드 설계, 항공우주산업, 에너지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트렌드로, 대형 공작물의 고품질화 및 더욱 복잡해진 형상을 들 수 있다. 디엠지 모리는 오래 전부터 이러한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여, 다양한 형태의 XXL 머시닝에 최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에 공을 들여왔다. 비교적 소형으로 분류되는 DMU 210 P 2세대 머신에서부터 초대형 머신 DMU 600 P 및 DMU 600 G linear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데켈 마호 프론튼(DECKEL MAHO Pfronten)의 대표이사 알프레드 가이슬러로부터 디엠지 모리의 대형 공작물 가공설비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비결에 대해 들어보았다. Q. 2세대 DMU 210 P와 DMU 600 G linear가 세계 최초로 지난 프론튼 오픈하우스에서 공개됐습니다. 두 대의 신제품을 이례적으로 한번에 공개했는데, 대형 가공용 머신 포트폴리오 및 전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A. 현재 거의 모든 산업분야에서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의 범위는 이례적으로 넓어졌으며 동시에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장 큰 변화의 일례로, 자동차 부품에
ⓒGetty Images Bank [헬로티] “모바일용 3D낸드 수요 증가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23일 경기도 판교서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개최한 ‘반도체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NH투자증권의 이세철 애널리스트가 발표한 주요 내용이다. 이세철 애널리스트는 “현재 반도체 산업 전반이 최저점을 찍는 시기”라면서 “낸드 시장에서 탈출구를 찾는 업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D램 산업도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는 흐름을 보여왔다. 실제 2000년부터 약 7년 정도 호황이 있었다. 낸드 시장이 확장되고 디지털 카메라 시대가 도래하면서 SD카드 호황이 있던 때가 이 때다. 그리고 금융위기 때 다시 불황을 겪었다. 최근에는 모바일 시대가 만개하면서 3D낸드의 시장이 메인으로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현재의 낸드 시장 규모는 약 300억 달러 수준이고, 하드디스크 시장 역시 300억 달러 정도 된다. 현재 글로벌 낸드 시장의 CAPA(생산능력)는 약 1200K로 추산되는데, 신규 생산능력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삼성전자도 분위기 상 투자를 할
[헬로티] 국내 유일의 리테일 전문 전시회&컨퍼런스, K Shop 2016이 오는 9월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중국, 태국과 ‘아시아 리테일 전시회&컨퍼런스 연합’을 구축해 국제화를 선도함으로써 국내 유통 기기, 리테일 솔루션 업체의 해외 진출 발판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오프라인-모바일 판매 채널을 통합하고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채널 통합, 즉 옴니 채널(Omni-Channel)이 유통업계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최대의 리테일 전문 전시회인 K Shop 2016이 오는 9월 28일(수)부터 30일(금)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린다. ▲ K Shop 2015 KINTEX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고양시,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후원하며 150개 사가 참가하고 1만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전시회는 전시회 외에 컨퍼런스, 쇼룸, 특별관 등이 구성된다. 온라인 몰, 모바일 샵, 홈쇼핑 등 다양해진 쇼핑 채널의 특성을 반영하고, 스마트한 고객의 진화하는 쇼핑 행동에 대응하
[헬로티] 카드 결제와 동시에 영수증까지 출력되는 모바일 영수증 프린터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강소기업 빅솔론. 모든 산업에서 모바일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POS 시장 역시 모바일 개념의 도입으로 산업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이에 빅솔론은 모바일, 빅데이터, 핀테크 산업과 연동한 모바일 POS(mPOS) 수요를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차동선 본부장을 만나 자세히 물었다. ▲ 차동선 본부장 Q. 빅솔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빅솔론은 2002년 삼성전기 미니 프린터 사업부가 분사해서 종업원 지주제 형태로 사업을 양수받아 출발했습니다. 회사 구성원이 주인인 종업원 지주 회사 형태로 운영하기 때문에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임하고 있습니다. 설립 초기에는 어려움도 많았지만 어느 한 사람만의 회사가 아닌 전 직원이 회사를 키운다는 생각으로 포기하지 않았고, 그런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빅솔론이 그리고 저희가 있는 거지요. Q. 소형 모바일 영수증 프린터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데,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당사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기 이전의 기성 모바일 프린터들은 산업용 스펙에 치중해 사이즈가 크고 무거웠습니다. 당
[헬로티] 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판매는 호조세를 나타냈지만, 신흥 시장의 경기 침체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생산량과 수출량이 감소했다. 국내 자동차 관련 기업들은 시장 위축, 저가 수입품 유입, 국내 수요 업체의 국산품 기피 등의 요인으로 인해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 본지에서는 산업연구원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분석한 자동차 산업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발전 방향을 짚어 본다.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기술 수준은 세계 최고 대비 평균 80% 정도로서 선진 기술을 추격할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산업연구원의 ‘2015년 한국 제조업의 업종별 기술수준 및 개발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에서 연구개발(R&D)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은 전체 응답 기업의 약 62.9%였고, 이 중 사내에 R&D 조직을 갖고 있는 기업은 약 98.2%였다. 또한 연구개발 목적으로는 신제품 개발, 기존 제품 개선 등 제품 관련 부분을 꼽은 기업(83.9%)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공정 관련 연구개발은 상대적으로 미미(16%)한 실정이었다. 자동차와 타 분야 기술 융합 … 소재 기술 부문에서 가장
[헬로티] 사물간 연결망을 기반으로 방대한 정보를 수집·활용하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0년까지 세계 IoT 시장은 연평균 28.8%, 국내 IoT 시장은 연평균 38.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이와 관련 최근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커넥티드카 등 IoT 3대 부문의 국내외 동향 및 국내 사업 환경을 점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살핀다. 최근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IoT 기술은 다양한 산업에 적용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내외 IoT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세계 IoT 시장 규모는 2015년 약 3천억달러에서 2020년 1조달러로 연평균 28.8% 성장 전망되고 있으며, 국내 IoT 시장 규모는 같은 기간 3조 3천억원에서 17조 원 규모로 연평균 38.5% 성장이 전망된다(표 1). ▲표 1. 국내외 IoT 시장 전망 IoT란 사람·사물·공간 등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정보
[헬로티] 차량용 MEMS 센서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차량에서 MEMS가 새롭게 적용될 수 있는 분야가 나타나면서 2022년까지 연간 6.9%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MEMS 센서 공급업체간 경쟁도 치열하다. 보쉬가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인수합병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Sensata와 NXP가 그 뒤를 쫓고 있다. ▲ 그림 1. 2014~2015년 차량용 MEMS 센서 공급업체 순위 (자료 : IHS Markit) 차량용 MEMS 센서 시장이 2015년부터 연간 6.9% 성장하면서 2022년에는 3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조사업체인 IHS Markit에 따르면, 2015년 차량용 MEMS 센서 시장은 약 27억 달러 규모였으며, 올해는 이보다 4.3% 성장한 2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출하량은 20억 개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됐다. 작년 차량용 MSMS 센서 시장이 출하량으로는 전년 대비 8.4% 성장했지만, 매출면에서 크게 변화가 없었다. 자동차 산업에서 사용되는 MEMS 디바이스 형태는 크게 압력 센서,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등 세 가지 유형이 전체 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한다. 주요 시
[헬로티] 가상의 공간 및 사물을 컴퓨터 그래픽 화면으로 보여 주는 가상현실과 현실 세계 및 가상의 정보를 합쳐서 보여 주는 증강현실이 각종 글로벌 IT 전시회에서 주목을 받으며 미래 IT 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디바이스 성능, 콘텐츠 부족 등의 이유로 아직 대중화되지는 못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올해를 가상현실 산업의 원년으로 보고 있다. 여기서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기술정책단 산업분석팀에서 수행한 ‘ICT 통계 조사 및 동향 분석’ 사업의 연구 결과를 정리하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관련 국내 특허출원 현황을 통해 기술 트렌드를 살펴본다. VR·AR … 영화가 아닌 현실에서 구현 ‘매트릭스’, ‘마이너리티리포트’, ‘아이언 맨’ 등의 영화에서 선보였던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과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의 실체화 및 상용화를 위해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AR·VR 관련 기술은 오래전부터 개발되어 왔지만, 최근 들어 글로벌 IT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2014년
비접촉식 고속 데이터 전송 분야 선도 기업인 키사(Keyssa)는 지난달 1일,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 지사 설립을 공식 발표한 후, 키사의 대표적인 비접촉식 솔리드 스테이트 시스템인 키스 커넥터를 소개했다. 키사의 한국 지사 개설은 국내 고객 저변 확대 및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공략 의지를 확고히 나타낸 것이다. 한국 지사 및 키스 커넥터(Kiss Connector) 관련 기자간담회를 위해 방한한 HDMI 표준 개발자이자 키사의 이사회 임원인 데이비드 리(David Lee) 박사는 “한국은 모바일과 소비자 가전, 컴퓨팅 제품 분야에서 최고의 설계사 및 제조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키스(Kiss Connectivity) 기술에 있어서 한국 시장이 큰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아시아 지역에서 키사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로 한국을 꼽을 수 있다. 키사는 한국의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 및 ODM(Original Development Manu
5월 ICT 무역수지 약 60억 달러로 잠정 집계 올해 5월 ICT(정보통신기술) 수출은 131억 3천만 달러, 수입은 70억 5천만 달러로, 그리고 무역수지는 60억 8천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료에 따르면, 수출의 경우 휴대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 품목 중심으로 전년 동월대비 9.9% 감소했으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수입은 시스템 반도체와 컴퓨터 및 주변기기 중심으로 증가했다. ICT 분야에서 60억 8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며 전체 수지(70억 8천만 달러) 흑자를 이끌었다(2016년 5월). 그 일선에는 메모리 다중칩(MCP: Multi Chip Package) 및 낸드 플래시를 중심으로 감소세가 개선된 반도체와, 수출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있었다. 국가별로는 최대 흑자국인 중국(홍콩 포함, 44억 3천만 달러)을 비롯해 유럽연합(2억 8천만 달러), 미국(9억 9천만 달러)에 대해 흑자 기조를 유지했으며, 일본에 대해서는 적자(5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ICT 수출, 약 131억 달러로 감소세 지속 ICT 분야
유연성과 사용자 편의성이 뛰어난 산업용 협업 로봇으로 글로벌 협업 로봇 시장을 이끌고 있는 덴마크 기업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은 지난달 19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오피스 설립’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 유니버설로봇이 한국 오피스를 설립하게 된 배경으로는 중소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 판매량에 따라 사후서비스(AS)와 기술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유니버설로봇은 한국 오피스를 통해 기술지원과 AS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용 로봇의 특성에 맞춰, 보다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협업 로봇, 다양한 산업 분야 활용 기대 이번 기자간담회를 위해 방한한 유니버설로봇의 쉐민 갓프레슨(Shermine Gotfredsen) APAC 지사장은 “한국 시장은 유니버설로봇이 주력하고 있는 주요 시장 중 하나로, 한국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피스 설립을 계획했다”며, “이를 통해 안전성과 유연성을 자랑하는 유니버설로봇의 협업 로봇이 제조업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시스코 코리아는 지난달 11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향후 IoT(사물인터넷) 5G 통신으로 대변될 통신사업자들의 비즈니스 성공을 도울 전략을 제시했다. 시스코 아태 및 일본지역 통신사업부문 총괄 사장인 크리스 헥처(Chris Heckscher)는 이날 국내 통신사업 시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했다. 시스코는 통신사업자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전 세계에서 통신네트워크 변화가 가장 빠른 한국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10년간 디지털 부문에서 약 2조 달러의 잠재적 경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며 디지털화(Digitization)를 선도해 가고 있는 시스코는 통신사업자들이 디지털 시대에 맞춰 새로운 기회를 활용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코는 이번 전략 발표에서 한국뿐 아니라 해외 통신사업자들이 안고 있는 현안에 집중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엔드 투 엔드(End-to-end) 솔루션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통신사업 분야, 해결 과제 산적 현재 통신사업 분야는 IoT의 진화, 클라우드, 모바일 유저 증가 등 빠른 발전과 변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통신사업자들이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데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