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컴퓨터 및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여의시스템이 미국 AI 서버 강자인 슈퍼마이크로와 전략적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국내 고성능 산업용 서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여의시스템은 IoT(사물인터넷), 임베디드 및 엣지 컴퓨팅 부문에서 슈퍼마이크로의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게 된다. 여의시스템은 이번 제휴를 통해 슈퍼마이크로의 고성능 AI 서버를 비롯한 산업용 솔루션의 국내 유일 공식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용 컴퓨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성명기 여의시스템 대표는 “슈퍼마이크로와의 협력을 통해 여의시스템의 기술력과 제품 라인업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산업용 솔루션을 공급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의 케빈 수석부사장 또한 “IoT 및 엣지 컴퓨팅 솔루션과 AI 서버를 통해 여의시스템과 협력하며 한국의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최근 글로벌 인프라 수요 증가로 인해 AI 서버 판매가 급증하며 2024년 매출이 15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가 인텔 차세대 AI PC 프로세서 ‘코어 울트라 시리즈 2(코드명: 루나 레이크)’를 탑재한 프리미엄 노트북 ‘XPS 13’을 10일 공개했다. ‘XPS 13’은 최대 48 TOPS를 지원하는 인텔 4세대 NPU를 탑재한 델의 첫 노트북이다. 긴 배터리 수명과 가벼운 무게를 갖춰 다양한 장소에서 멀티태스킹을 해야 하는 사용자에게 최적의 디바이스라고 델은 설명했다. ‘XPS’는 델 컨슈머 노트북 중 최상위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단순미를 살린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고급 기능으로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XPS는 올해부터 전체 제품군에 ‘XPS 13 플러스’의 미니멀리즘 디자인 철학을 적용하고,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해 한 차원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22년에 처음 출시된 ‘XPS 13 플러스’는 큰 키보드를 적용해 키보드 양 옆의 공간을 채운 ‘엣지-투-엣지’ 키보드와 정전식 터치로 작동하는 펑션키, 이음새 없는 터치패드를 적용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인 XPS 13은 전작 대비 전력 효율성을 40% 끌어올린 새로운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2’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해줌은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대한민국 정부와 국제 에너지 협력 기구인 IEA(International Energy Agency)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 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기후산업박람회에 참가한 해줌은 클라우드 EMS 기술을 기반으로 건물 단위의 에너지 관리와 세대 단위의 수요반응(국민DR)을 자동화하고 이를 가상발전소(VPP) 시장에서 수요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신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성과를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해당 기술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진행 중인 R&D 국가사업으로 ▲소규모 수용가 대상 수요자원(국민DR, EE) 통합관리(IDSM) 기술 개발 및 실증 ▲건물 분산사업장 대상 클라우드 에너지관리시스템 핵심 기술 개발 및 실증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두 과제 모두 해줌이 주관기관으로 연구개발 과정을 리드하고 있다. 박람회 2일 차에는 분산 사업장 대상 ‘클라우드 에너지관리시스템’ 성과 공유 워크숍을 주최해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관
코난테크놀로지가 통합 AI 영상분석으로 국방 전력 강화에 나선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8월 21일 해병대사령부 ‘AI 기반 공중무인체계 영상 통합분석 기술 실증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0개월이며 사업금액은 12억 원이다. 사업은 드론 및 UAV 등 이기종 공중무인체계를 통해 수집된 대용량 영상의 실시간 전송 및 AI 통합 분석을 지원하는 기술을 실증하고자 추진됐다. 감시 정찰의 특성상 드론 등으로 수집된 영상은 악천후와 같은 여러 변수로 인해 제한된 획득 환경에서 보다 정밀한 분석이 요구된다. 이는 AI 기반의 영상 자동 통합 분석 시스템 도입이 필수적인 이유다. 사업목표는 감시 및 정찰 능력의 향상 및 영상 분석 인력 절감이다. 실증에는 코난테크놀로지의 비디오 이해 AI 솔루션 ‘코난 와처’(Konan Watcher)가 도입된다. 이 기술은 객체인식은 물론 대용량의 데이터 관리 영역도 지원해 국방부(국방 지능형 플랫폼), 방위사업청(전국 합동화력 운용체계 성능 개량), 육군항공사령부(장비판독 AI모델 개발)등 다수의 국방 분야에 적용됐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국방분야 AI기반 전력지원체계 구축 사업
10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해 1340원대 중반까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5.1원 오른 1344.9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원 오른 1342.1원에 개장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미국 고용 지표 발표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 컷(50bp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강달러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시장 내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진정한 것은 환율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2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16% 상승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0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37.28원보다 0.74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대구서구가족센터를 방문해 추석맞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대구 지역 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에게 추석 명절 선물 100세트를 지원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021년부터 대구서구가족센터 함께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 지원을 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CJ대한통운이 국제 표준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갱신심사를 완료하며 준법경영 활동과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CJ대한통운은 한국준법진흥원이 주관하는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37301은 기업의 준법경영 체계와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등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 인증으로 기업은 매년 사후 관리 심사를 받고 3년마다 정기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이 유지된다. CJ대한통운은 2021년 물류업계 최초로 해당 인증을 취득한 후 이번에도 갱신 심사에 성공하며 인증을 연장했다. 이번 갱신심사에서 CJ대한통운은 준법경영 활동, 조직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의 적절성, 이해관계자와의 의사소통 등 다양한 심사 항목을 충족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글로벌 수준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준법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이 주목받았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부터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전사적인 준법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컴플라이언스 사내 게시판을 통해 주요 사업과 관련된 법령과 규제를 안내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제별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AI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지난 9일 DB손해보험이 자사의 악성앱 피싱방지 솔루션인 ‘페이크파인더’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의 페이크파인더 도입은 보험업계에서의 피싱 방지 솔루션 확대를 의미하며, 기존 삼성화재,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주요 보험사들도 이미 페이크파인더를 채택한 바 있다. 이번 도입으로 보험업계에서의 피싱방지 솔루션 활용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최근 악성앱을 통한 사이버 금융범죄가 증가하면서 법원에서도 금융사들의 보상책임에 대한 판결이 이루어지고 있다. 피해자 단말기에 악성앱이 설치되어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이를 통해 대출 사기 등 약 6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사건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융사들은 피싱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조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DB손해보험 역시 페이크파인더 도입을 통해 금융 보안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페이크파인더는 기존의 블랙리스트 방식과 달리 화이트리스트 기반의 솔루션으로, 기존에 알려진 악성앱뿐만 아니라 새롭게 제작된 악성앱까지도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이미 KB국민은행, 카카오뱅크, NH농협은행 등 국내 주요 은행들에 도입되어 그
와고코리아가 DC 회로 보호를 위한 전자 회로 차단기 ‘WAGO ECB’를 출시했다. WAGO ECB는 새로운 24 VDC용 멀티 채널 ECB는 4채널과 8채널 버전으로 제공되고, 프로세스 및 제조 산업·자동차 생산·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센서 및 액추에이터와 함께 사용된다. 32mm 폭의 컴팩트한 멀티 채널 모듈로 만들어진 전자 회로 차단기로, 8채널 모듈은 싱글 채널 모듈보다 최대 50% 적은 공간을 차지한다. 4채널 모듈은 8채널 모듈로 교체 가능하다. LED로 표시되는 온·오프·리셋 버튼과 DIO 신호는 각 ECB 채널의 직관적이고 안정적인 제어를 지원한다. 트립 전류 설정 조정이 용이하고, 플러그인 커넥터는 오 배선을 방지하여 설치 시간을 단축한다. 또한 조정 가능한 사전 경고 기능으로 과전류 발생을 사전에 경고하여 다운타임을 줄인다. 와고코리아는 이번 출시에 이어 통신 기능을 갖춘 멀티채널 ECB 제품도 출시 예정이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에이서가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 참가한다. 에이서는 이번 전시에서 최신 프로세서를 결합한 AI PC부터 친환경 제품까지 에이서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여러 신제품을 선보인다. 에이서는 신제품 ‘스위프트 고 14 AI’와 ‘스위프트 14 AI’ 노트북으로 코파일럿+ PC 라인업을 확장했다. 스위프트 고 14 AI는 45 TOPS의 AI 연산 기능을 제공하는 NPU를 갖춘 스냅드래곤 X 플러스로 코파일럿+ PC 환경을 구동한다. 스위프트 14 AI는 새로운 AMD 라이젠 AI 300 시리즈 프로세서와 AMD XDNA 2 아키텍쳐를 결합해, 최대 50 TOPS의 AI 처리 능력을 갖췄다. 올해 말 스위프트 14 AI는 코파일럿+ PC 환경에 대한 무료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두 제품은 에이서의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으로 보안과 생산성을 향상시킨 모델이다. 향상된 배터리 수명과 더불어 WI-FI 7을 지원해 빠른 연결 속도 유지가 가능하다. AI 작업과 창작을 빠르게 수행하는 ‘스위프트 16 AI’도 선보였다. CPU 전반의 처리를 최적화하는 새로운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내장된 인텔 아크
LG CNS는 ‘보안 취약점 심층분석 보고서’를 처음 발간해 오는 26일 열리는 웨비나에서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LG CNS는 사내 보안 조직 퍼플랩이 분류한 커버로스팅(Kerberoasting), 디시싱크(DCSync), 패스더해시(Pass-the-Hash), 골든티켓(Golden Ticket) 등 액티브 디렉터리(AD) 공격 기법 10개를 토대로 한 모의 훈련을 통해 10가지 시나리오와 시나리오별 보안 대응책을 도출한 뒤 보고서에 담았다. AD는 기업 구성원들의 사용자 계정과 권한을 관리할 수 있는 디렉터리 서비스다. 해커가 AD를 장악하면 기업 구성원의 계정을 도용해 내부 기밀 데이터를 탈취할 수 있고 AD 정보로 기업의 여러 시스템에 침투해 바이러스를 심거나 시스템을 중단시킬 수 있다. LG CNS는 AD 네트워크에서 공유폴더, 데이터베이스 등을 이용하기 위해 사용자가 발급받는 티켓(허가권)을 공격해 취약한 계정의 비밀번호를 획득하는 커버로스팅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대문자, 특수기호 등을 포함한 8자리 이상의 복잡한 비밀번호 사용 ▲최소한 90일마다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 ▲비밀번호 취약점 지속 모니터링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도메인 컨트롤러(D
안랩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안랩 개발자 컨퍼런스’를 성료했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안랩 개발자 컨퍼런스는 안랩 연구개발 인력의 직무 역량 강화와 지식 확장을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강석균 대표와 전성학 연구소장이 행사 문을 열고, ‘박종천 넥스트인텔리전스 AI 어드바이저의 키노트’, ‘외부 전문가 세션’, ‘사내 지식공유자 세션’ 등 총 17개 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개회사에서 글로벌 사이버 보안 트렌드를 소개하면서 연구개발 역량 강화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대표는 “차세대 보안 기술 트렌드를 우리 솔루션에 더욱 강력하게 접목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번 컨퍼런스로 안랩 개발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부 연사 세션에서는 다양한 IT 분야의 전문가가 개발자에게 업무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박종천 넥스트인텔리전스 AI 어드바이저는 ‘Age of AI: The Future of Development’를 주제로 키노트 세션을 진행하면서, AI 및 LLM이 변화시킬 개발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세계적인 화이트해커 박세준 티오리 대표, 소우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지난 4일 글로벌 IT 대란이 촉발한 주요 이슈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는 이번 글로벌 IT 대란이 주는 시사점으로 ‘사이버 공급망의 위험성 인식’, ‘소프트웨어 품질보증(QA) 검사 및 배포 체계점검’, ‘복구 탄력성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연속성 계획(BCP) 수립’, ‘투명한 정보공개와 위기에 대응하는 리더십 발휘’, ‘분쟁 발생을 대비한 법적·제도적 준비’ 등을 언급했다. 이번 사고는 신뢰하는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보안 프로그램의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번 사태를 교훈 삼아 기업은 외부 위협뿐만 아니라 사이버 공급망 내에 잠재된 내부 위험을 식별하고 관리하는 것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급망을 다각화해 기술 생태계를 다양하게 구축함으로써 단일 실패 지점의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를 유발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안 소프트웨어는 외부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하는 환경적 제약 때문에 단순화된 품질보증 검사만 거친 뒤 바로 배포됐다. 보고서에서는 이와같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배포 절차를 지적하며,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이 품질보증 및 배포에 대한 체계와 절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4일 청담 드레스가든에서 ‘FY25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파트너 써밋’을 성료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이번 행사에서 지사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보안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논의와 플랫폼 중심의 프리시전 AI 기반 고투마켓 전략을 공유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파트너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제고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비즈니스의 확장을 통해 고객사에 적합한 전문성을 함양하도록 지원한다. 이에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공개한 AI 사이버 보안 포트폴리오인 ‘시큐어 AI 바이 디자인’이 고객사에 제공하는 이점과 파트너와의 협업 방안에 대해 나눴다. 행사에는 팔로알토 네트웍스 아태지역 고투마켓 및 에코시스템 총괄 미셸 소우(Michelle Saw) 부사장과 아태지역 고객성공 관리 총괄 타라 가슨 플라워(Tara Garson Flower) 부사장이 참석했다. 미셸 소우 부사장은 “파트너가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영역 확장으로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을 고안하도록 지원할 것”이라 전했다. 박상규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성장을 견인해 준 채널 파트너 협력사 임직원께 감
AI 애플리케이션용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글로벌 시장에서 교두보 확보에 주력 사피엔반도체가 6일(한국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개소, AI 애플리케이션용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피엔반도체의 실리콘밸리 사무소 개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한국반도체산업조합 주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연계형 시스템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한미 AI반도체 혁신센터’의 입주 기업으로 선정된 결과다. 한미 AI반도체 혁신센터는 국내 팹리스 반도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미국 현지 고객 발굴 및 기술지원, 전문가와의 교류와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사무소는 실리콘밸리에 개소했다. 입주 기업은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시스템 반도체 기업 중에서 기업역량, 미국 시장진출 계획의 구체성,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사피엔반도체를 비롯해 총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실리콘밸리는 메타, 구글, 애플 등 빅테크 기업부터 엔비디아, 퀄컴, AMD, 브로드컴 등 주요 글로벌 반도체 팹리스 기업들의 본사가 위치한 곳이다. 이번 사무소 개소를 통해 사피엔반도체는 AI 애플리케이션용 마이크로LED 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