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혁신적·도전적 연구개발(R&D) 육성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민관 합동기구로 신설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혁신도전 추진 특별위원회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위원장으로 과기정통부와 기획재정부 실장급 공무원 2명, 산학연 전문가 14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날 특위는 법령상 명칭인 '혁신도전형 R&D 사업군'의 정책명을 도전성(Aim high), 기대효과(Problem-solving), 혁신성(Revolutionary), 파급효과(Over&over)의 영문 앞 글자를 딴 'APRO'로 확정했다. 또 혁신도전형 R&D 관리·운영 전담조직을 하반기 별도 지정하고, 9월 새로운 R&D 추진 방식을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연구개발혁신법 개정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또 특위는 11개 부처·청의 79개 사업을 접수해 이중 혁신도전형 R&D 사업군으로 4건 적합, 12건 조건부 적합 판정을 내리는 안건을 심의했다. 특위는 매년 두 차례 정례 회의를 열고, 혁신도전형 R&D 사업 참여 부처와 연구관리전문기관, R&D 기획·운영책임자(IPL), 현장 연구자가 참여하는 '혁신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은 GIST가 보유한 AI 기술과 LG유플러스 메타버스 기술을 결합해 학생들에게 효율적 가상 캠퍼스 이용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 대학 특화 메타버스 '유버스' 내에서 이뤄지는 교과 수업을 AI로 실시간 통번역하는 등 GIST AI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연내 GIST AI 메타버스 캠퍼스를 구축해 AI 기능을 적용하고, 학생 의견을 반영해 유버스 공식 기능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고도화하기로 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미국 선급 ABS로부터 획득…4만㎥급 운반선 상용화 앞당겨 한화오션이 차세대 친환경 선박인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상용화를 앞당기고 있다. 한화오션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고 있는 조선·해양 박람회 '포시도니아 2024'에서 4만㎥급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LCO2운반선)에 대한 기본승인(AIP)을 미국 선급 ABS로부터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ABS를 비롯해 그리스 에코로그, 스코틀랜드 밥콕LGE와 함께 4만㎥급 대형 LCO2운반선 개발을 위한 4자간 업무 협약을 맺고, 선박의 기본성능과 구조 안전성, 화물 운영시스템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특히 액화 이산화탄소를 안정적으로 운반하는 화물 운영시스템은 LCO2 운반선 대형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화물창의 압력 조절에 실패하면 액화 이산화탄소는 드라이아이스를 형성해 선박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은 선박의 추진 성능에 대한 검토와 더불어 화물창에 대한 상세설계를 맡았다. 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CCUS) 기술을 지닌 에코로그는 LCO2 운반선 운항 노하우를 제공했다. 화물운영시스템 개발 전문 업체인 밥콕LGE는 재액화장치를 포함한 화물
레저 보트용 자율운항시스템도 본상 받아 HD현대는 건설기계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미래형 건설기계 콘셉트 '퓨처-X'가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 아비커스의 '뉴보트'도 같은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글로벌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퓨처-X는 HD현대가 올해 1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에서 밝힌 육상 혁신 비전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하기 위한 차세대 무인 건설기계 디자인 콘셉트를 말한다. 퓨처-X는 무인 장비 콘셉트에 맞춰 운전석이 없는 형태로 디자인됐고, 하부체를 공용화해 사용자 환경에 따라 장비를 굴착기나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으로 바꿀 수 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퓨처-X는 오는 10월 레드닷 디자인이 올해 최고의 디자인 제품에 수여하는 루미너리상 후보에도 올랐다. 이 밖에도 아비커스의 레저 보트용 자율운항 시스템인 뉴보트는 운전자의 오류를 최소화하는 사용자 중심 디자인으로 상을 받았다. HD현대 관계자는 "우수성을 인정받은 디자인이 실제 제품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6월 5일, 건설·증권·자산운용 업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리츠를 활용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분양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여 임대하는 방안을 포함한 제도 개선을 목표로 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28일,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여 임대하기 위해 '미분양 기업구조조정 리츠(CR리츠)'와 '공공지원민간임대 리츠'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CR리츠는 기업의 부동산 매각을 통한 구조조정을 지원하는 반면, 공공지원민간임대 리츠는 임대주택 건설 또는 매입을 위해 주택기금과 민간이 공동으로 출자하여 설립된다. 업계는 이날 간담회에서 미분양 CR리츠가 자금 조달 금리를 낮추어 사업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주택담보대출 보증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와 건설경기 부진으로 인해 도급 실적이 부족한 우수한 입지와 신용도를 가진 건설사들이 공공지원민간임대 리츠 시공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공사 참여 기준 완화를 요청했다. 신탁사가 보유한 미분양 주택을 CR리츠에 포함할 수 있도록 유권해석을 요청하고, 리츠 영업인가 신청 시 행정절차
한국은행은 2024년 1/4분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1.3% 성장했다고 발표됐다. 이는 속보치와 일치하는 수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민간소비는 0.1%포인트 감소한 반면, 설비투자는 1.2%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건설투자는 0.7%포인트, 수출은 0.9%포인트 상향 수정되며 성장을 견인했다. 이번 국민계정 기준년 개편으로 과거 시계열이 모두 조정됨에 따라 이러한 변화가 있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이 운송장비 증가에 힘입어 0.9% 증가했으며, 건설업은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증가하며 5.5% 성장했다. 서비스업은 운수업이 감소했지만,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 문화 및 기타 서비스업 등이 증가하며 전기대비 0.9% 증가했다. 지출 항목별로는 민간소비가 재화와 서비스 모두 증가하며 0.7% 상승했다. 정부소비는 물건비 지출 증가에 따라 0.8% 증가했으며, 건설투자는 3.3% 증가했다. 반면, 설비투자는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2.0% 감소했다. 수출은 IT품목과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1.8% 증가했으며, 수입은 천연가스와 전기장비 감소로 0.4% 감소했다. 한편,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3.4% 증
HYPER APO·LITE로 라인업 세분화...각각 재활용 플라스틱 분류, 반도체 웨이퍼 검사에 특화 메탈 소재 채택해 조명 산란↓ 광원 흡수 처리↑ 풍림무약이 400~1700nm 파장대를 투과해 식별 가능한 Visible + SWIR 렌즈 신제품 ‘ViSWIR Series’를 내놨다. 해당 제품은 HYPER APO와 LITE로 제품군이 세분화됐는데, 광대역 AR 코팅을 차용해 모든 파장 범위에 대한 높은 투과율 성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또 렌츠 표면에 메탈 소재를 채택해 조명 산란 감소와 동시에 시야 밖에서의 강한 광원을 흡수하는 기능을 한다. 이번 ViSWIR Seires 중 HYPER APO는 1/1.4 인치 이미지 센서 기반 5메가픽셀(MEGAPIXEL)의 해상도를 갖췄고, 소니의 SWIR 이미지 센서 IMX992·IMX993 이식이 가능하다. 아울러 색수차 보정 설계를 통해 400~1700nm 영역에서 자동 초점 변경을 뜻하는 포커스 시프트(Focus Shift)가 발생하지 않는다. 특히 HYPER APO를 멀티 스펙트럼 카메라와 활용하면 다양한 밴드의 이미지 취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성을 통해 각종 제품의 색상·소재·신선도 등 구
2024년 5월 30일, 대법원은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한국과학기술원의 교수에 대한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수는 중국 정부의 천인계획에 따라 외국인 전문가로 선정되어 중경 이공대와 고용 계약을 맺고, 공동 연구 과정에서 한국의 중요 산업기술을 유출한 혐의를 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노태악)에 따르면, 피고인은 2017년 1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차량용 레이저 레이더 기술 등을 포함한 첨단기술 연구 과정에서 취득한 한국과학기술원의 영업비밀 및 중요 연구 자료를 중경 이공대 교수 및 연구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원드라이브 클라우드를 통해 공유했다. 또한, 피고인은 교육 협력 센터의 예산을 부적절하게 사용하고, 특정 연구원에 대한 임금을 사기적으로 지급받게 하며, 천인계획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해외 파견 및 겸직 근무 승인 과정에서 허위 신청을 하는 등 다양한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심은 이러한 행위들을 전부 유죄로 판단하고 피고인에게 징역 2년의 형을 선고했으며, 대법원은 이에 대한 상고를 기각하며 원심의 판단을 그대로 인정했다. 이번 판결은 산업기술의 보호와
화웨이가 1분기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트래커'에 따르면 1분기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310만 대로, 작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이 기간 화웨이는 점유율 35%를 기록하며 그간 시장 1위를 차지하던 삼성전자를 처음 제쳤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화웨이가 폴더블 스마트폰을 5G로 전환하면서 작년 동기 대비 출하량이 257%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출시한 '메이트X5'가 3분기 연속 중국에서 판매 상위권을 차지했고, 올 3월에는 '포켓2' 출시로 출하량이 늘었다. 주요 시장인 중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화웨이와 경쟁에 밀리면서 감소폭이 커진 탓이라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분석했다. 박진석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선임연구원은 "2분기에도 일정 수준 중국 업체들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하반기에는 삼성이 신제품을 중심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 업체가 적극적으로 중국 및 해외 시장을 공략하면서 성장세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이며, 삼성은 점유율 확대를 위해 주의 깊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5일 원/달러 환율이 사흘 연속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3.0원 내린 13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장보다 2.0원 하락한 1374.0원에 개장한 뒤 1367.5∼1376.2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위험선호 회복에 따른 국내 증시 매수세는 환율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7.40포인트(1.03%) 오른 2689.5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5899억 원을 순매수했다. 다만 저가 매수세 유입은 환율 하단을 지지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1.57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82.31원보다 0.74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LG생활건강은 사내 카페에 다회용기(리유저블컵)를 도입한 지 2년 만에 약 17만5000개의 일회용 컵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냈다고 5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이날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집계해보니 서울 광화문 사옥 2층 사내 카페에서 다회용기가 월평균 5000개씩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 안양시 사업장 내 임직원 카페에서도 월평균 약 2500개의 다회용기를 이용 중이다. 광화문과 안양 사업장 카페에서는 각각 2022년 5월과 7월부터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기에 음료를 담아 임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사옥 각층에 수거함을 설치해 다회용기를 원활하게 수거하고 있으며 수거율은 100%에 이른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일회용 플라스틱·종이 컵과 뚜껑, 빨대 무게를 합하면 약 20g 정도”라며 “이를 모두 합산하면 연간 약 1.8t(톤)가량의 쓰레기를 절감한 셈”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수입 의존도가 높은 8인치 전력반도체를 국내에서 생산하는 전용 팹(fab·반도체 생산공장)이 부산에 들어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서 아이큐랩이 신규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력반도체는 전력의 변환, 변압, 안정, 분배, 제어 등 기능을 수행하는 반도체로, 전원·배터리로부터 공급되는 전력을 자동차, 스마트폰 등 각 기기에 맞는 전압·전류 수준으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아이큐랩은 이번에 총 10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3만장의 8인치 전력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 건립에 나선다. 아울러 수도권의 본사도 부산으로 이전한다. 아이큐랩은 지난 2018년 설립된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설계 및 기술 개발 전문기업으로, 최근 3년간 매출이 20배 신장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업체다. SiC 반도체는 미국과 독일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한국은 SK파워텍과 DB하이텍 등이 시장에 진입했으나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한국은 SiC 반도체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아이큐랩은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에 따라 투자 1호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현지시각 6월 3~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4’에서 단일, 통합 플랫폼의 강화된 기능을 발표했다. 새 기능은 기업들이 데이터 위치에 상관없이 더욱 높은 유연성과 상호운용성을 제공받도록 AI 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을 높였다. 기업들이 필요한 데이터, 모델,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찾고 협업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AI를 활용하는데 용이하도록 성능과 효율을 강화한 것이다. 프라사나 크리슈난 스노우플레이크 호라이즌 사업부서 총괄은 “스노우플레이크는 개방형 데이터와 생태계 전반에 걸친 상호운용성을 지원하고 AI 데이터 클라우드의 선도적인 거버넌스와 디스커버리 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데이터, 모델 및 애플리케이션을 강력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스노우플레이크는 끊김 없는 액세스, 이해, 보안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해 고객들은 속도와 확장성 측면에서 기업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픈소스 테이블 포맷인 아파치 아이스버그(Apache Iceberg)는 조직이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추출하고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고객이 아이스
시놀로지(Synology)가 데이터 보호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어플라이언스인 ‘액티브 프로텍트(ActiveProtect)’를 5일 공개했다. 필립 웡 시놀로지 창립자 겸 CEO는 “액티브 프로텍트의 출시는 사용자들에게 가장 소중한 자산인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려는 시놀로지의 끊임없는 노력을 반영한다”며 “시놀로지는 새로운 액티브 프로텍트 제품을 통해 모든 규모의 조직이 사이버 보안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액티브 프로텍트는 조직 전반의 데이터 보호 정책, 작업, 어플라이언스를 중앙 집중화해 통합 관리 및 제어 영역을 제공한다. 엔드포인트, 서버, 하이퍼바이저, 스토리지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마이크로소프트 365 및 구글 워크스페이스 서비스에 대한 포괄적인 적용 범위는 IT 사각지대와 여러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운영해야 하는 필요성을 대폭 줄여준다. 지아유 류 시놀로지 수석 부사장은 “조직은 지나치게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데이터 보호 전략을 유지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시놀로지는 액티브 프로텍트를 통해 모든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액티브 프로텍트
현대모비스는 오는 25일까지 소프트웨어(SW) 우수 인재들을 대상으로 알고리즘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오는 29일 온라인 예선과 다음 달 5일 오프라인 본선 순으로 진행된다. 학생부(대학)와 일반부에서 각각 예선을 통과한 상위 50명씩, 모두 100명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프로그래밍 언어 4종류(C, C++, JAVA, Python) 사용이 가능하며 제한된 시간 내 문제를 풀고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고득점자를 가린다. 학생부와 일반부 금상(1등) 수상자에게는 아이오닉5 전기차가 각각 부상으로 수여된다. 은상과 동상 수상자에게도 각각 1000만 원과 5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총상금은 1억7000만 원 규모다.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는 전문가 특강, 현직자 교류와 같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상위권 입상자들에게는 서류전형 면제 등 현대모비스 입사 지원 시 채용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3000여명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알고리즘 경진대회가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채용 연계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할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