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추진하는 핵심 정책 의제와 연계해 지역-기업이 협력하는 기회 마련 코딧(CODIT)이 부설 연구기관인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지사를 초청해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넷플릭스코리아, 틱톡코리아, 에어비앤비코리아, 익스피디아, 한국로슈진단, 한국GSK, 비자인터내셔널 아시아퍼시픽코리아, HP코리아, 당근, 앤트 인터내셔널, RWE, 롸잇 등 국내외 주요 기업 관계자 25명이 참석해 제주와 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코딧은 제주가 추진하는 에너지 전환, AI·디지털 생태계 조성 등 핵심 정책 의제와 연계해 지역과 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행사는 오영훈 지사의 기조 발표와 홍익표 코딧 선임고문과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석 기업들이 제주도의 산업적 강점과 협업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조 발표에서 '기업하기 좋은 제주,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는 제주'를 주제로 제주가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AI·디지털 전환,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등 제주가 추진 중인 핵심 정책을 설명하며, 기업들과 공동
가트너(Gartner)는 2027년까지 AI 에이전트가 사용자 계정 탈취(ATO) 시간을 50% 줄일 것으로 전망했다. 제레미 드호인 가트너 VP 애널리스트는 “계정 탈취는 여전히 해커들의 주요 공격 수단”이라며 “데이터 유출, 피싱, 사회 공학, 멀웨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비밀번호를 수집한 해커들은 사용자가 여러 사이트에서 같은 비밀번호를 사용한다는 것을 염두하고 자동화 봇을 이용해 여러 서비스에서 로그인을 시도한다”고 설명했다. AI 에이전트는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사회 공학 공격부터 사용자 자격증명 악용의 종단간 자동화까지 더 많은 계정 탈취 단계를 자동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공급업체는 AI 에이전트가 관여하는 상호작용을 탐지, 모니터링, 분류할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 API, 음성 채널 제품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키프 칸 가트너 VP 애널리스트는 “진화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리더는 비밀번호를 요구하지 않는 피싱 방지 다중 인증(MFA)을 도입해야 한다”며 “사용자가 인증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경우에는 비밀번호 사용 체계에서 다중 장치 패스키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장려하는 교육과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계정 탈
Gen AMS와 출입보안 AI, AI 기반 솔루션, AI 엣지 기술 등 선보여 인텔리빅스가 자동으로 관제일지를 생성하는 생성형 AI 기반 관제 시스템 ‘Gen AMS’를 국내 최대 보안 전시회인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5)’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보안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를 비롯한 주요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했으며, 전시 부스마다 참관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인텔리빅스는 Gen AMS를 비롯해 출입보안 AI, AI 기반 솔루션, AI 엣지 기술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총 15개 부스를 운영하며 실시간 시연을 통해 Gen AMS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방문객의 관심을 받았다. 기존 영상관제 시스템은 CCTV 영상을 실시간 모니터링한 후 관제요원이 직접 주요 사건사고를 정리해 관제일지를 작성해야 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Gen AMS는 생성형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단순 영상 분석을 넘어 자동으로 관제일지를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제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관제사들은 일별·월별 보고서 작성과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보다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Gen
엣지 AI 활용 위한 세 가지 주요 솔루션 공개해 인텔이 엣지 AI의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새로운 ‘인텔 AI 엣지 시스템’, ‘엣지 AI 스위트’, ‘오픈 엣지 플랫폼’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소매, 제조, 스마트 시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댄 로드리게즈 인텔 엣지 컴퓨팅 그룹 총괄 부사장은 “기업들은 총소유비용(TCO), 전력 및 성능 목표를 달성하면서 기존 인프라에서 AI를 확장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인텔은 오랜 엣지 컴퓨팅 경험을 바탕으로 AI 엣지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해 파트너들이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AI 기반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AI 기술이 기업 혁신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엣지 컴퓨팅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올해 말까지 기업에서 관리하는 데이터의 절반이 데이터 센터나 클라우드가 아닌 엣지 환경에서 처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26년까지 전체 엣지 컴퓨팅 배포의 절반 이상이 머신러닝 기술을 포함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엣지 AI는 기존
AMD의 Radeon PRO V710 GPU와 EPYC CPU 활용해 연산 성능 극대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가 자율주행차용 IC 개발 검증을 위한 PAVE360 기술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발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PAVE360은 AMD의 고성능 GPU 및 CPU를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실행되며,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한 시스템 오브 시스템즈(Systems-of-Systems) 구현이 가능해졌다. PAVE360은 SDV 개발을 위해 높은 수준의 그래픽 가속 기능을 요구한다. 시뮬레이션 정확도를 향상하고 AI 기반 객체 인식 및 추론 모델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연산 성능이 필수적이다. 이에 지멘스는 AMD의 Radeon PRO V710 GPU와 EPYC CPU를 활용해 연산 성능을 극대화하고, 이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실행함으로써 확장성과 유연성을 높였다. 데이비드 프리츠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하이브리드 및 가상 시스템 부문 부사장은 "SDV 개발을 위한 PAVE360의 핵심 기술을 보다 많은 고객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엘앤에프는 20일 미국 현지 LFP(리튬·인산·철) 생산 준비를 위해 현지 파트너사인 미트라켐(Mitra Chem)에 약 145억 원 규모의 지분투자 결정을 공시했다. 투자는 미트라켐의 시리즈 B-1 라운드 우선주 취득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트라켐은 테슬라 출신 비바스 쿠마르가 미국 내 LFP 공급망 구축 및 IRA 규정을 준수하는 제품 생산을 목적으로 2021년에 설립했다. 2023년까지 GM을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7500만 달러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미트라켐은 현재 수 톤 규모의 LFP 제품을 고객사로부터 테스트 받고 있으며, 차세대 소재인 LFMP 및 전구체프리 LFP 양극 소재도 개발 중이다. 특히 R&D에 자체 AI와 자동화를 적용해 개발한 고유의 가속화 플랫폼을 통해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하면서도 대량의 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다. 엘앤에프는 이번 투자를 통해 미트라켐과의 전략적 협업 관계를 강화하고 미국 LFP 현지 생산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미트라켐은 이미 연구 및 기술 개발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미국 연방정부 에너지부로부터 1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확보했다. 또한 미시건 주정부로부터 2500만 달러에
포항가속기연구소가 수행한 가속기 핵심 장치의 국산화 개발 성과로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주요 장치의 국내 산업체 수주율이 80%를 넘어서면서, 국내 가속기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포항가속기연구소는 1995년 3세대 방사광가속기 운영을 시작으로 3세대 방사광가속기 성능향상 사업 및 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기초과학 연구시설로 도약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으로 확보한 기술·노하우의 전파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 및 효율적 활용 확대를 위해 ‘가속기핵심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및 가속기 성능향상 역량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방사광가속기 핵심장치 국산화 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하는 등 중·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가속기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기술자립에 기여해 왔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실로 가속기 구축사업의 국산화율은 지속적인 상승 추세다. 3세대 방사광가속기 성능향상 사업의 국내 산업체 참여율은 50%이며, 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에선 70%를 달성했다. 2021년부터 구축 중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사업에서는 국내 산업체 참여율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은 차세대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에스터 아마이드를 생산할 수 있는 미생물 균주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폴리에스터 아마이드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PET(폴리에스터)와 나일론(폴리아마이드)의 장점을 모두 갖춘 차세대 소재로, 화석 연료에서만 생산할 수 있어 환경이 오염될 우려가 있다. 연구팀은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미생물 대사회로를 설계해 9종의 다른 폴리에스터 아마이드를 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 미생물 균주를 개발했다. 폐목재나 잡초 등 바이오매스에서 생산된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폴리에스터 아마이드를 친환경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연구팀이 한국화학연구원 정해민·신지훈 연구원과 함께 개발한 플라스틱의 물성을 분석한 결과, 친환경 소재인 고밀도폴리에틸렌(HDPE)과 유사한 성질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적이면서도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상엽 특훈교수는 “석유화학 산업에 의존하지 않고도 바이오 기반 화학 산업을 통해 폴리에스터 아마이드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처음으로 제시했다”며 “생산량과 생산성을 더 높이기 위한 후속 연구를
제조업의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 3D CAD/CAM 전략을 소개하는 웨비나가 열린다. 이번 웨비나는 2D/2.5D 부품 가공부터 3D 형상·금형 가공까지 ZW3D CAM의 실무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현재 국내 CAM 시장은 ‘고가의 라이선스 비용’, ‘복잡한 유지보수 정책’, ‘기술 격차’ 등으로 인해 최적의 솔루션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기존 M사 CAM 솔루션을 사용 중인 기업들은 유지보수 비용 부담, 복잡한 기능으로 인한 높은 러닝 커브, CAD 연동성의 한계를 문제로 꼽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 CAM 솔루션을 제안하고, 효율적인 가공을 위한 통합 환경 구축 방안을 설명한다. 웨비나는 강준 ZWCAD KOREA CAX 융합기술팀 파트장이 발표를 맡아 진행하며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제조업 환경 변화에 따른 통합 3D CAD/CAM 소프트웨어의 필요성과 기존 CAM 솔루션의 한계를 짚어본다. 이어서, 부품 가공 시장에서 ZW3D CAM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2.5D 밀링 가공 및 3D 모델 기반 작업 프로세스 단축 전략을 공유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3D
제조업의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 3D CAD/CAM 전략을 소개하는 웨비나가 열린다. 이번 웨비나는 2D/2.5D 부품 가공부터 3D 형상·금형 가공까지 ZW3D CAM의 실무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현재 국내 CAM 시장은 ‘고가의 라이선스 비용’, ‘복잡한 유지보수 정책’, ‘기술 격차’ 등으로 인해 최적의 솔루션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기존 M사 CAM 솔루션을 사용 중인 기업들은 유지보수 비용 부담, 복잡한 기능으로 인한 높은 러닝 커브, CAD 연동성의 한계를 문제로 꼽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 CAM 솔루션을 제안하고, 효율적인 가공을 위한 통합 환경 구축 방안을 설명한다. 웨비나는 강준 ZWCAD KOREA CAX 융합기술팀 파트장이 발표를 맡아 진행하며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제조업 환경 변화에 따른 통합 3D CAD/CAM 소프트웨어의 필요성과 기존 CAM 솔루션의 한계를 짚어본다. 이어서, 부품 가공 시장에서 ZW3D CAM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2.5D 밀링 가공 및 3D 모델 기반 작업 프로세스 단축 전략을 공유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3D
2025년 3월 19일,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특별시장, 기획재정부 1차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은행 부총재보,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참석하였다. 관계기관은 최근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주택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거래량이 많이 증가하는 등 시장 불안 조짐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추가적인 집값 상승 및 가계대출 급증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급격한 집값 변동은 국가 거시경제의 건전성과 국민 주거 안정에 큰 부담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은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시장 안정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최근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한다. 대상은 강남, 서초, 송파, 용산구의 전체 아파트로, 3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지정되며, 필요시 지정 연장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 시장 과열이 지속될 경우, 현재 강남 3구와 용
LS일렉트릭이 산업현장 및 공장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LS일렉트릭은 20일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 ‘LS SHE(Safety·Health·Environment) with A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HE with AI’는 다양한 스마트 안전 디바이스 및 CCTV를 통합해 실시간 관제와 분석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위험요소를 감지하고 사전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사고 유형 감지 △위험구역 설정 △시스템 효율화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 기능을 24시간 365일 제공해 안전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LS일렉트릭은 그동안 축적한 산업안전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접목해 보다 정밀한 안전관리 환경을 구현했다. 이번 플랫폼은 구독 서비스 형태로도 제공돼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중소 사업장을 위한 맞춤형 설계도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포함된 50인 미만 사업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LS일렉트릭은 또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평균 97%의
LG전자가 20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25’에 참가한다. AWE는 약 1000개 업체가 참가하고 36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이는 중국 최대 가전 박람회다. LG전자는 올해 AWE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LG전자의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designed for every lifestyle)을 주제로 규모 1104㎡ 전시관을 마련해 AI 홈 솔루션을 선보인다. 아시아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AI 가전, IoT 기술 등을 맞춤형으로 제안하고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더한 ‘AI 코어테크’를 소개한다. LG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공감지능 기반의 AI 홈을 이번 전시에서 구현했다. 부스 입구에 설치된 하이라이트 존에서는 AI 홈 허브 ‘LG 씽큐 온’과 집 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고객의 말과 행동, 환경을 감지하고 고객과 대화하며 연결된 가전과 IoT 기기를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AI 홈 플랫폼 LG 씽큐를 활용해 나에게 맞는 가전을 만들어가는 ‘씽큐 업’과 고장이나 이상징
대법원은 2024다277885 사건 부당이득 반환청구의 소에 관한 판결을 판례공보로 공시했다. 이 사건은 사유지가 사실상 일반 공중의 교통에 공용되는 도로로 사용되고 있는 경우, 토지 소유자의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사용 및 수익권의 행사 제한 여부에 대한 기준을 다루고 있다. 사건은, 甲 주식회사 등은 도시계획시설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도로부지의 기부채납 확약을 하였고, 이 확약은 실시계획인가의 부관으로 붙었다. 이후 乙 지방자치단체는 해당 부지에 도로를 개설하여 관리하였으나, 사업은 시행 기간 만료로 무산되었다. 甲 회사는 파산선고를 받은 후, 위 부지의 특별승계인인 丙 주식회사가 乙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도로부지에 관한 부당이득반환을 청구한 사건이다. 판결의 요지에 대해, 대법원은 제반 사정에 비추어 종전 소유자인 甲 회사 등이 위 부지에 대한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사용 및 수익권을 포기했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점을 강조하며,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사유지가 자연발생적으로 또는 도로예정지로 편입되어 사실상 일반 공중의 교통에 공용되는 도로로 사용되고 있는 경우, 토지 소유자가 스스로 그 토지를 도로로 제공하거나 그러한 사
셰플러코리아가 지난 19일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셰플러 그룹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한 ‘서플라이어 데이(Supplier Day) 2025’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시작 :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공(New Beginnings : Sustainable Success – Together!)’을 주제로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됐다. 셰플러와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의 합병 이후 이뤄진 첫 서플라이어 데이로, 이병찬 대표를 비롯한 셰플러코리아 임직원 60여 명과 셰플러코리아 및 비테스코 협력사 108곳에서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셰플러코리아는 비테스코와 합병 이후의 사업 전망에 대해 공유했으며, 2040년까지 기후 중립 공급망을 달성한다는 목표에 부응하기 위해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셰플러코리아의 ▲품질 개선 및 원가절감 ▲기술 혁신 ▲프로세스 개선 등에 기여한 우수업체에 대해 시상이 진행돼, 5개 부문에서 8개 협력사가 수상했다. 가치(Value) 부문에 장인싱청 특수강과 DH케미칼, 유연성(Agility) 부문에 서진시스템과 대명, 혁신(Innov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