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도입 부담 있는 공공·금융 분야 기업 위해 LLM 구축형 비즈니스 추진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의 경량 모델 '하이퍼클로바X 대시(이하 HCX-DASH)’를 기반으로 금융 환경에 특화된 sLLM(소형언어모델)을 미래에셋증권의 온프레미스 환경에 구축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보안 이슈로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 도입을 부담스러워하는 공공과 금융 분야 기업들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도록 주요 파트너사와 함께 LLM 구축형 비즈니스를 시작했고, 그 첫 사례가 미래에셋증권이라고 강조했다. 구축형 LLM은 퍼블릭 클라우드가 아닌 기업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IT 인프라 내에서 구현되는 모델로, 네이버클라우드는 HCX-DASH 모델과 함께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데이터를 학습시킬 수 있는 클래스 코드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미래에셋증권은 이를 기반으로 사내 데이터를 학습시켜 금융 업무에 최적화된 sLLM을 구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현재의 금융 규제 준수와 AI 활용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이라는 두 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구축형 LLM이 최선의 선택이었음을 강조하면서, 사내 AI 적용을 위해서는 업무별로 특화된 소형 언어 모델
GAIIP, 300억 달러 이상 규모의 펀드 출범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함께 천문학적 규모의 자금을 모아 데이터 센터를 비롯한 AI 인프라 시설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CNBC방송에 따르면, 블랙록·MS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파트너십(GAIIP)'은 300억 달러(약 40조 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출범시키고 데이터 센터와 에너지 프로젝트 등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GAIIP에는 아랍에미리트(UAE) 국가 자금으로 조성된 투자업체 MGX, 블랙록에 인수된 인프라 투자 사모펀드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GIP) 등도 참여한다. AI 붐의 최대 수혜기업인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 등과 관련한 전문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투자는 대부분 미국에서 이뤄지며, 협력국을 대상으로도 일부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채권 금융을 포함하면 최대 1000억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획을 통해 금융 및 산업계 지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미래의 인프라를 건설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
SK하이닉스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인공지능(AI) 하드웨어 & 엣지 AI 서밋 2024’(이하 AI 하드웨어 서밋)에서 가속기 카드인 AiMX 등 AI 시대를 위한 기술을 선보였다. 19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에 ‘데이터센터부터 엣지 디바이스까지 AI 성능을 가속하는 AiM’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참가, AiM 설루션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AI 하드웨어 서밋은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등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산업 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AiM은 SK하이닉스의 지능형 반도체(PIM) 제품명이다. 이번에 선보인 AiMX는 GDDR6-AiM 칩을 사용해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 특화된 SK하이닉스의 가속기 카드 제품이다. SK하이닉스는 자사의 AiM이 메모리 내에서 일부 연산을 수행해 기존 메모리 대비 높은 대역폭과 우수한 에너지 효율성을 보이며, LLM 기반의 생성형 AI가 요구하는 높은 컴퓨팅 성능을 더 경제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메타의 최신 LLM 모델인 ‘라마(Llama)3 70B’를
ADAS 및 디지털 콕핏 애플리케이션용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설계돼 AMD가 9월 17일(현지시간) '아틱스 울트라스케일(Artix UltraScale+) XA AU7P FPGA'를 출시해 자동차 등급의 FPGA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는 차량용 센서 및 디지털 콕핏과 관련해 더 작은 크기의 반도체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FPGA는 ADAS 및 디지털 콕핏 애플리케이션용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더 작고 비용 최적화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AMD의 FPGA는 차량용 인증 및 비용 최적화한 제품이며, 자동차 업계가 요구하는 낮은 비용과 저전력, 높은 I/O-투-로직에 적합한 디바이스 패키지 요건을 충족한다. AMD 아틱스 울트라스케일+ XA AU7P FPGA는 AMD 16nm SoC에 사용 가능하도록 가장 작은 9x9mm 크기의 패키지로 공급된다. 이뿐 아니라 입출력을 위한 라우팅·시그널 밀도를 높이고 향상된 전기적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플립칩’ 스케일 패키지로 제공되며, 저비용·저전력을 필요로 하는 네트워킹, 비전 및 영상 처리 등의 ADAS 엣지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위한 DSP 대역폭을 통한
AI 기술로 외신 데이터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분석하는 데 집중해 로이드케이(LLOYDK)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외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사업에 컨소시움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 사업은 문체부가 국제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의 글로벌 문화 강국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AI를 활용한 최초의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로이드케이는 이번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자사의 첨단 인공지능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국제 뉴스 데이터의 분석 모델 개발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검색 및 RAG 파트를 맡은 로이드케이는 챗GPT와 같은 최신 AI 기술을 통해 외신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대량의 뉴스를 신속하게 요약하고 주제를 분류하며, 핵심어를 추출해 뉴스의 중요도를 분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24년 데이터 수집 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2025년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 2026년 분석 및 정보 공유 서비스 체계 구축 등 세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컨소시움으로 참가하는 로이드케이는 광주과학기술
베스핀글로벌이 오는 26일 울산 롯데시티 2층 펄룸에서 ‘2024 제조 고객을 위한 AWS 파트너 클라우드 솔루션 컨퍼런스’를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AWS 파트너사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제조 산업의 중요 워크로드 혁신과 디지털 전환 사례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클라우드 기반 제조 혁신 사례와 디지털 제조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 소개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제조 기업을 위해 LLM 기반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플랫폼 ‘헬프나우 AI’와 관계사인 옵스나우의 국내 유일 SaaS형 AIoT 플랫폼 ‘IoTOps’를 제시한다. 더불어 AI 시대를 맞아 지역의 디지털 격차 해소 및 제조업의 혁신을 고민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솔루션을 바탕으로 한 AI 활용 컨설팅 및 제품 시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AWS 정승희 MFG 세일즈 총괄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AWS 정재민 ENT-MFG Solution Architect가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제조 혁신 사례, 디지털 제조 혁신을 가속화
슈프리마는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가 전 세계 주요 데이터 보안 규제 및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모든 과정에서 그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슈프리마가 유럽연합(EU), 영국,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노력과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슈프리마는 생체인증 및 민감 데이터 처리를 위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데이터 보호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 최첨단 암호화 기술과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모든 데이터와 개인정보를 최고 수준의 보안 기준에 따라 안전하게 보호 및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슈프리마는 주요 데이터 보안 규제인 유럽연합의 네트워크 정보보안지침 NIS2(Directive on Security of Network and Information Systems 2)를 준수하고 있다. 일반데이터보호규정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을 준수해 개인 및 생체인증 데이터를 법적 절차에 따라 안전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고 있다. 또한 영국의 통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스마트 그리드 기술에 재생 에너지를 통합할 때의 이점을 탐구하고, 지속 가능한 그리드 관리를 달성하는 데 있어 인공지능(AI)과 5G의 역할을 부각한 ‘함께 만드는 혁신(Empowering Innovation Together, EIT)’ 기술 시리즈 최신호를 19일 공개했다.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을 도입하면 전력 사용량 모니터링 및 에너지 분배의 정밀도를 높일 수 있고, 그리드 시스템과 사용자 간의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다. 이러한 분산형 접근 방식은 다양한 에너지원으로부터 전기를 재도입함으로써 재생 에너지를 스마트 그리드에서 다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마우저 관계자는 “이러한 혁신은 전체 승용차의 50%를 위한 충전 인프라를 지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점점 더 증가하는 전 세계 인구의 전력 수요를 충족시켜, 보다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EIT 시리즈 최신호는 엔지니어들에게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으로의 전환과 관련한 이점과 해결해야 할 과제, 관련 하드웨어, 그리고 이 기술의 시장 잠재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인간을 잇는 기술(The Tech Between Us)’ 팟캐스트의 진행자
HTC VIVE가 새로운 VIVE Focus Vision(바이브 포커스 비전) 헤드셋을 19일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XR(eXtended Reality) 헤드셋으로 PCVR과 독립형 기능을 완벽하게 갖춘 최신 제품이다. 게임 유저와 기업 사용자 모두에게 최상의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PCVR 및 독립형 게임, 위치 기반 엔터테인먼트(LBE: Location Based Entertainment), 산업 교육, 협업, 혼합 현실(MR: Mixed Reality) 애플리케이션 등 모든 XR 이용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VIVE Focus Vision 헤드셋의 주요 기능은 ▲내장 아이 트래킹 및 자동 IPD 조정/베이스스테이션 없이 트래킹 ▲DisplayPort 모드 호환성으로 시각적으로 뛰어난 무손실 PCVR 경험 제공 ▲듀얼 16MP 컬러 카메라로 스테레오 풀 컬러 패스스루 지원 ▲최대 120도 시야각 및 90~120Hz 주사율(120Hz 주사율은 연내 지원 예정) 및 5K 해상도 등이다. 특히 DisplayPort 모드 호환성 기능은 PC의 그래픽 카드에 직접 연결해 무손실 비주얼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선명하고
티디지(TDG)가 AI 및 보안 기술진을 구성해 ‘MS 클라우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라온피플의 자회사인 티디지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통한 AI혁신’을 주제로 AI 클라우드 기술진과 온프레미스 서비스 기술 매니저, 생성형 AI 코파일럿(Copilot) 전문가, AI 플랫폼 개발자 등 IT 기술진들이 참석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티디지 부산지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전라남도 지역 공공기관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 내 공립 교육기관의 개인데이터 유출사건을 계기로 데이터 보호와 실시간 사이버 위협 탐지의 중요성을 다루고 생성형 AI와 클라우드가 융합된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및 강화된 보안기능 등을 소개한다. 또 AI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Microsoft 365와 코파일럿 활용법, 인공지능 특별강연 등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티디지 최영철 부산지점장은 “개인정보와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고의 기술진이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보안성이 강화된 AI 클라우드 활
LG전자는 글로벌 오피스 설루션 기업 리코와 ‘기업 내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서비스 발굴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회사는 B2B(기업 간 거래) 사업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과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등 기업용 토털 설루션 공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피스 설루션 사업을 운영해 온 리코의 노하우에 LG전자의 기업용 디스플레이 제품 라인업과 B2B 설루션 등을 접목할 계획이다. 리코는 200여개국을 대상으로 B2B 사업을 하는 세계 1위 복합기 제조사다. 기업용 IT 제품 생산, 워크플로(Work Flow) 자동화 설루션, IT 서비스 및 컨설팅, 화상 회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타카시로 이리사 리코 디지털서비스사업 총괄부문장은 “이번 글로벌 전략 파트너십 체결로 LG전자의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리코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에게 발전된 업무 설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은 “글로벌 B2B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설루션을 제공하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클라우데라가 기업용 AI 사용 사례의 가치 실현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설계된 6개의 신규 머신러닝 프로젝트 가속기(Accelerators ML Projects, 이하 AMP)를 발표했다. 새로운 AMP는 기업이 최첨단 AI 기술과 사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AI 통합을 돕고 더 강력한 성과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둔다. AMP는 클라우데라 플랫폼에서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직접 배포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머신러닝 기반 프로토타입이다. AMP는 복잡한 머신러닝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업계 최고의 실무 사례를 담고 있어 기업이 예제를 실행하거나 데이터를 배포하는 위치와 상관없이 원활히 전환할 수 있는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클라우데라는 AMP 제품군을 통해 기업의 빠른 AI 도입을 지원하며, 자체 데이터와 생성된 AI 결과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I 프로젝트를 가속화하는 것 외에도 클라우데라 AMP는 완전한 오픈 소스 형태로 제공되며, 이는 모든 환경에서 배포할 수 있는 지침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데라는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 지속적인 공헌을 이어간다. 김호중 클라우데라 코리아 전무는 “대부분의 기업이 생성형 AI를 실험하고 있지만
세일즈포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간) 개최된 글로벌 최대 IT 연례행사 ‘드림포스 2024’에서 차세대 AI 에이전트 혁신 및 고객경험 혁신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엔비디아, 구글, IBM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및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세일즈포스와 엔비디아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최적화된 예측 및 생성형 AI 워크플로우 구축 ▲차세대 AI 에이전트 아바타 개발 ▲데이터 처리 및 검색증강생성(RAG) 가속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세일즈포스는 엔비디아의 맞춤형 ‘NIM 마이크로서비스’와 ‘네모(NeMo)’를 기반으로 AI 플랫폼의 성능과 모델 처리량을 개선하여 기업의 업무 생산성과 고객경험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세일즈포스의 AI 에이전트는 실시간으로 CRM 데이터를 통합해 고객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자연재해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다수의 고객 문의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중요한 고객 문의를 상담원에게 빠르게 전달하는 등의 워크플로우 최적화 또한 지원할 계획이다. 세일즈포스는 또한 ‘에이전트포스’와 ‘엔비디아 ACE’를 활용해 차세대 AI 에이전트인 ‘
식품 특화 온도 조절, 18단 그리드 아키텍처, 전동 서비스 차량, 큐브 제어 소프트웨어 개선 등 新기능 담아 “식품 업계 패러다임 전환 기대” 오토스토어가 새로운 그리드 기능 네 종을 발표했다. 온도 조절 기능부터 큐브 제어 소프트웨어까지 다양한 개선점을 담았다. 먼저 다중 온도 솔루션(Multi-Temperature Solution)은 –25°~6°C의 냉동·냉장 온도 설정 기능을 기존 그리드에 이식했다. 주목할 점은 냉장 구역에서 설치된 포트에서 냉동 제품을 다룰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작업 속도가 향상되고, 창고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현재 노르웨이 식품유통 업체 ‘하우겔란드(Haugaland Storhusholding)’에 도입됐고, 프랑스 식품유통 업체 ‘라 레제르브 데 사뵈르(La Reserve des Saveurs)’에 설치를 앞두고 있다. 오토스토어는 이번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그리드를 설치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18단 그리드를 제공한다. 330mm 빈 설치 시 기존 16단에서 18단으로 향상된 옵션이 제공되며, 220mm 빈을 설치할 경우 기존 24단 대신 26단의 그리드가 설치
SK텔레콤이 자녀 안심 서비스 ‘ZEM’(잼)의 아이폰 운영체제(iOS) 버전 아이용 앱을 출시하고 기능을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자녀 스마트폰 관리 앱은 일반적으로 부모용과 아이용이 나뉘어져 있는데, 어린이의 아이폰 사용이 늘면서 기존에 없던 iOS 버전 아이용 앱을 출시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이로써 부모와 자녀 모두 스마트폰 운영체제와 상관 없이 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또 주변에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이나 약국 정보 등을 알려주는 ‘안심 지도’와 스마트폰 이용 관련 자녀 보호 현황을 부모에게 알려주는 ‘안심 리포트’ 기능을 잼에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다음 달까지 잼 요금제 이용 고객 대상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1.5배로 늘리고, 개편 기념 경품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고객의 니즈를 다각도로 고려해 ZEM iOS 아이용 앱과 다양한 안심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며 “ZEM 서비스가 부모와 아이가 SKT를 선택하는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