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개되는 스쿨플랫 AI튜터, 문제 분석과 학습 확인 기능 탑재돼 프리윌린은 학교 맞춤형 수학 인공지능(AI) 코스웨어 ‘스쿨플랫’과 초중고 및 대학생 대상 AI 코스웨어 ‘풀리AI’가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EdTech Korea Fair 2024)’에 참여해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AI 기반 에듀테크 기술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이달 23일부터 사흘간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AI가 이끄는 에듀테크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약 300개 기업과 기관이 500부스로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학교 수업의 Next Level’이라는 슬로건으로 참여하는 스쿨플랫은 전시회를 통해 ‘스쿨플랫 AI 튜터’를 처음 선보인다. 첫 공개되는 스쿨플랫 AI튜터는 AI 튜터 문제 분석(학생용)과 AI 튜터 학습 확인(교사용) 기능이 탑재됐다. 학생용 AI 튜터는 학생의 문제 풀이 필기 내용을 분석해 풀이 과정을 가이드하고, 학생이 흥미를 잃지 않고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교사는 학생별로 AI 튜터의 사용을 제한 및 확인해 학생의 취약
체더스, 티처빌, 쌤동네, 티처몰, 뚝딱샵 등 자사 브랜드 소개할 예정 테크빌교육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디지털교육협회 등이 주관하는 전시회다. 올해는 ‘AI가 이끄는 에듀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테크빌교육은 공교육 시장을 대상으로 교사 연수, 교육 e커머스 운영 및 에듀테크 활용 플랫폼과 솔루션을 연구·개발·공급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테크빌교육은 이번 페어에서 체더스, 티처빌, 쌤동네, 티처몰, 뚝딱샵 등 자사의 브랜드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부스의 메인은 에듀테크 활용 플랫폼 ‘체더스’다. 체더스에 입점한 국내외 주요 에듀테크 상품(패들렛, 니어팟, 애드퍼즐, 매쓰홀릭, 원아워, 코들 등)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교과 수업 사례를 제시한다. 또한, 부스 내 미니 강연을 통해 다양한 에듀테크 솔루션을 활용해 교사의 창의적인 수업 설계를 지원하는 국내 최초 AI 코스웨어 로그인 연동 플랫폼 ‘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압사라 컨퍼런스에서 새롭게 출시한 대규모 언어 모델 큐원2.5(Qwen2.5)를 전 세계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배포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AI 컴퓨팅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풀스택 인프라도 개편했다. 이 신규 인프라는 컴퓨팅, 네트워킹 및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강화하는 클라우드 제품과 서비스를 포함한다. 에디 우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CEO는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AI 기술의 연구개발과 글로벌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글로벌 고객에게 미래 AI 인프라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잠재력을 극대화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신규 오픈소스 큐원 2.5 모델은 0.5억에서 72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갖췄다. 29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며, 자동차·게임·과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엣지나 클라우드 환경에서 폭넓은 AI 애플리케이션으로 활용된다. 이번 큐원 2.5는 100개 이상의 모델이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기본 모델, 인스트럭트 모델, 다양한 정밀도와 방식을 적용한 양자화 모델이 포함되며, 언어, 오디오, 비전 등 다양한 모달리티와 전문적인 코드 및 수학 모델까지 아우른다. 조우징런 알리바바 클
고성능 SW 정의 RAN과 훈련, 시뮬레이션, 추론을 포함한 전체 기능 액세스 제공 엔비디아가 무선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단일 플랫폼에서 차세대 AI 경험을 제공하는 '엔비디아 AI 에리얼'을 공개했다. 통신 사업자들은 음성과 데이터 서비스를 넘어 AI 컴퓨팅 인프라를 통해 무선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모바일, 로봇, 자율주행차, 스마트 팩토리, 5G 등의 차세대 AI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엔비디아 AI 에리얼은 AI 시대의 무선 네트워크를 위한 AI-RAN을 설계, 시뮬레이션, 훈련, 배포하기 위한 가속 컴퓨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제품군이다. AI-RAN은 고성능의 에너지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RAN, 향상된 네트워크 경험, 내부 또는 타사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호스팅을 위한 엣지 A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새로운 수익 기회를 제공한다. AI-RAN은 AI 기반 통신 기능을 활용하는 미래의 다목적 네트워크의 기반이다. 엔비디아 AI 에리얼 플랫폼은 고성능 소프트웨어 정의 RAN과 함께 훈련, 시뮬레이션, 추론을 포함한 전체 기능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통신 사업자들은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를 위한 개발부터 배포
개발 과정에서 프로젝트 간 재사용성 높이고 설계 복잡성 단순화해 오늘날의 최신 애플리케이션에서 직관적으로 매력적인 상호작용을 제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디자이너는 더 많은 전자 장치에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통합하고 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GUI, 애니메이션 및 이미지를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쉽게 통합하도록 해주는 종합 솔루션 '마이크로칩 그래픽 스위트(Microchip Graphics Suite, MG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GUI 개발은 다양한 도구에서 코드를 디버깅하고 통합하는 데 꽤 많은 시간과 자원이 소요되는 복잡한 과정이다. MGS는 마이크로칩의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MCU)와 마이크로프로세서(MPU)와 쉽게 통합되며, MPLAB Harmony v3 및 Linux 환경을 포함한 다양한 개발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번에 출시한 종합 GUI 인터페이스 구축 솔루션은 개발 과정에서 프로젝트 간 재사용성을 높이고 설계 복잡성을 단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GS는 하드웨어 없이 프로토타이핑을 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포함한 구성 도구를 제공한다. 이 시뮬레이터는 MPLAB 코드 컨
KT가 20일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iPhone 16 출시기념 개통 행사를 개최했다. KT는 이날 KT닷컴으로 13일부터 iPhone 16을 사전 예약한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해 당첨된 고객 200명을 안다즈 호텔에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오전 8시부터 1차 출시국 전 세계 최초 개통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됐다. 참여 고객은 사전 예약한 iPhone 16을 현장에서 즉시 받아봤다. 개통 1호 고객에겐 안다즈 호텔 숙박권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행사장엔 iPhone 16의 전 모델과 색상이 전시돼 참여 고객 누구나 제품을 경험 할 수 있고, 디자인 특화 공유기인 WiFi 6D와 KT 지니 TV 올인원 사운드바 등 다양한 KT 상품이 전시됐다. 아울러 iPhone 16 전용 액세서리 할인 및 4컷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준비됐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 상무는 “KT의 아이폰 국내 최초 도입 15주년에 1차 출시국으로서 전 세계 최초로 아이폰 16 시리즈를 국내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 참여...디지털 트윈 기술로 고도화 노려 이에이트가 우즈베키스탄의 스마트시티 건설 사업에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이트는 이달 1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막한 IT 분야 박람회 ‘ICT Week 2024’ 현장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기관 관계자와 타슈켄트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세부적인 사업 범위를 확정하는 등 계약 체결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이트는 이와 함께 해당 전시회 부스에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스마트 팩토리, 재난재해 시뮬레이션 등에 활용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에이트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국가는 정부 차원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 도입에 대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는 신성장 지역”이라며 “이번 계약은 이에이트 스마트시티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센스톤이 KDB산업은행, ES인베스터, 대덕자산운영을 비롯한 투자사로부터 총 60억 원 투자를 유치해 글로벌 OT 보안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투자는 센스톤의 OTAC 기술력과 운영기술(OT) 보안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이다. KDB산업은행은 지난 2022년 1차 50억 원 투자에 이어 이번에 50억원 투자를 집행 완료해 총 100억 원을 센스톤에 투자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ES인베스터와 대덕자산운영도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센스톤은 전략적 투자(SI) 기회를 일부 열어 놓은 상태이다. 센스톤이 자체 개발한 단방향 다이내믹 인증 기술인 OTAC는 토스뱅크, 카카오뱅크, 하나카드 등과 성공적인 인증 보안 적용을 마쳤다. 이어 연간 5,000억 원 이상의 비대면 금융사기 공격 중 70%를 사전 차단하는 인증 수단을 국내 금융기관 및 금융사와 기술 공급 기회를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인도네시아 조폐공사의 전자수입인지 서비스에 OTAC 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글로벌 PLC 제조사와 협업으로 OT/PLC 시스템 보안 고도화 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LS 일렉트릭을 포함하여, 글로벌 상위 5개 PLC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K-솔루션의 공통점으로 ‘AI’가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웹툰, S2W, 딥세일즈, 에이젠글로벌 등 자체 AI 기술이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보안·안보, 무역, 핀테크 등 산업에 특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무대로 나서고 있다. 네이버는 자체 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해외 시장에 수출했다. 최근 네이버웹툰은 창작자의 생산성을 높이는 ‘AI 페인터’, 맞춤형 작품 추천을 제공하는 ‘AI큐레이터’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기술을 폭 넓게 접목시키는 중이다. 작가 및 작품과 이용자의 친밀도를 높여주는 ‘AI 웹툰 캐리커처 서비스’와 ‘캐릭터챗’, ‘툰필터’도 인기를 끌었다. S2W는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고도화된 보안 솔루션으로 복잡하고 난해한 비정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고난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S2W의 솔루션은 B2B를 넘어 B2G 시장에서도 각광받으면서, 지난 7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미국 본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2W는 생성형 AI 보안 플랫폼 ‘시큐리티 코파일럿’에 자사 언어모델 ‘다크버트’를 제공했다. 다크버트는 업계 최초의 다크웹 전용 AI 언어 모델로 다크웹
디플리가 응급 상황 감지 솔루션 ‘리슨AI’를 인천대입구역 화장실에 총 10대 설치했다. 리슨AI는 주변 소리를 실시간 분석해 사고·범죄·재난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실시간 관제 시스템에 보고한다. 해당 활동은 인천교통공사가 진행하는 ‘소리기반 인공지능을 이용한 지하철 역사 내 화장실 전용 사고·범죄·재난 응급상황 감지 실증’ 사업의 일환이다. 최근 도시 철도 이용객 중 고령자 비율 증가로 건강 이상으로 인한 응급 상황 발생 가능성이 제기될 뿐만 아니라, 화장실 강력 범죄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AI 도입으로 빠른 상황 파악과 대처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리슨 AI는 설치 현장에서 소리를 실시간 감지하고, 이상 상황을 판단하면 즉각 경보를 울린다. 역무실에 상황 발생 시각 및 장소, 사고 유형을 포함한 분석 결과를 제공해 역무원이 신속하게 조치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이수지 디플리 대표는 “리슨 AI는 높은 분석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고성능 서버를 보유하지 않은 조직에서도 충분히 도입할 수 있다”며 “심한 소음 가운데에서도 목표한 소리를 정확히 파악하는 성능으로 건설 현장, 공장, 거리 등 다양한 공간
대한전선은 슈퍼태풍 '야기'로 피해를 본 베트남을 돕기 위해 20억동(약 1억원)을 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기부금은 대한전선 베트남 생산법인 대한VINA를 통해 베트남 북부 지역에 전달돼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 등에 쓰인다. 지난 19일 주한 베트남대사관에서 열린 기부 협약식에 참석한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베트남에 닥친 큰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재난 상황을 잘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위사업청 주관 '2024 미래국방가교기술개발사업'의 하나인 '핵심 무기체계 가동률 향상을 위한 국방기술정보 생성형 AI 시스템' 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포티투마루는 이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국방 CBM+ 센터를 운영 중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군수통합정보체계 운영 기관인 한국국방연구원(KIDA), 인공지능데이터 구축 민간기업 데이터메이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사업비 42억원 규모의 육군군수사령부 사업을 3년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국방 및 군수 혁신, 급격한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해 국방 분야에 맞춤형 AI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효율적인 지능형 군수 지원 시스템 운영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수통합정보체계의 데이터와 관련 법령, 규정, 지침 등에 대한 LLM(초거대 언어 모델) 기반의 RAG(검색증강 생성 기술) 및 질의응답(QA) 시스템을 개발하고 KISTI와 국방 특화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군수 분야 전주기에 최신 생성형 AI 모델을 적용할 예정이다. 앞으로 이 사업의 연구개발 성과
AI 기반 맞춤형 교육 솔루션 선보여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대표이사 곽민철)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참가해 디지털 교육을 위한 맞춤형 AI 에듀테크 솔루션을 선보인다. 셀바스AI는 26년간 축적해 온 HCI(인간-컴퓨터 상호작용) 기술을 교육 분야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실제 사례 전시와 시연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되는 AI 학습 분석 솔루션 '셀비 클래스(Selvy Class)'는 학습자의 학습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해 맞춤형 튜터링과 코스웨어 기능을 제공한다. 셀비 클래스는 학습 관리 솔루션(LMS), 학습활동 데이터 관리 솔루션(LRS), 학습분석 솔루션(LAS)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별 또는 패키지로 제공 가능하다. 특히 셀비 LRS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되어 있으며, 미국 이러닝 표준화 기관인 ADL(Advanced Distributed Learning) 인증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그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맞춤형 디지털 교과서 교수·학습 솔루션 '셀펍(Selpub)'은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
원/달러 환율은 20일 장 초반 소폭 상승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0.2원 오른 1,329.2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1.4원 하락한 1,327.6원으로 개장한 뒤 반등했다. 앞서 이날 새벽 2시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에서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보다 0.2원 오른 1,329.2원을 기록한 상태였다. 간밤 미국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하루 늦게 나타난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상승했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9천건으로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고용시장 냉각 우려가 완화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만큼 장중 일부 관망세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0.53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31.30원)보다 1.23원 내린 수준이다. 헬로티 김
한화엔진·한화파워시스템, 美 가스텍서 친환경 선박기술 선보여 한화오션이 해양 탈탄소 비전의 실현을 이끌 무탄소 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처음 공개했다. 한화오션은 1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가스텍 2024'에서 선주와 선급을 대상으로 'LNG 운반선 유저 포럼'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한화오션의 친환경·디지털 설루션이 집약된 무탄소 추진 LNG 운반선 '오션1'(Ocean 1)이 최초로 공개됐다. 오션1은 한화오션이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세계 최초 탈화석연료 선박'을 실현하는 선박이다. 선박은 암모니아 가스터빈 기반의 전기추진 방식을 채택해 화석연료 없이 완전 무탄소 추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선박 연료로 널리 사용되는 LNG와 혼소(LNG와 암모니아를 혼합해 전기 생산)가 가능하고, 향후 연료전지와 배터리 기술을 탑재할 수 있다. 포럼에서는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 맥티브(MCTIB)를 LNG 운반선 화물창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소개됐다. 맥티브를 화물창으로 사용하면 증발 가스가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이점이 있다. 한화오션은 포럼에서 자율운항 선박 상용화를 위한 컨트롤 시스템과 운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