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연일 뜨겁다. 제조업에 부는 디지털 혁신의 바람처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변화가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지금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17)에서도 그러한 열기를 전시장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제조환경은 어떤 모습일지, 그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며 3월 3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스마트센서 등 스마트공장으로 구현될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들을 직접 체험하고, 기업들에는 기술과 비전 공유를 통해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는 자리였다. 스마트공장 전문 전시회인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17)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까지 자동화에 초점을 맞춰 열렸던 ‘자동화산업전’에 스마트공장 엑스포를 더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로봇, 센서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한눈에 볼 수
정부는 국가 경제발전의 핵심 열쇠인 우수 과학기술 성과의 창출과 활용을 촉진하고, 국민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대한 사례집을 발간하고 있다. 우수성과 100선을 통해 지난 10여 년 동안 1,000여건의 우수한 성과들이 선정되었고, 선정된 연구 과제는 논문·특허·기술료 징수액 등에서 다른 국가연구개발 과제에 비해 높은 성과를 보였다. 본지는 지난 한 해 동안 수행된 5만 4천여 개의 국가연구개발 과제 중 산·학·연 전문가들의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0개의 우수성과 중 정보/전자와 관련된 30개 국가연구개발 과제를 총 6회에 걸쳐 소개한다. 슈퍼컴퓨터와 유전체 분석 솔루션 결합 맞춤형 개인 의료 서비스 실현 눈앞 “유전체 분석용 슈퍼컴퓨팅 시스템 기술 개발” 유전체 데이터 고속 분석 처리하는 고성능컴퓨팅 시스템 미래는 유전체 기반으로 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개인 맞춤 시대로 진화할 것이다. 인간 유전체 정보는 개인의 생명체 관련 모든 정보를 갖고 있으므로 발병 원인이나 질병치료
AI, IoT 등과 함께 미래 세상을 바꿀 핵심 기술로 부각 최근 블록체인은 미래를 바꿀 혁신 기술로서 그 파급력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향후 인터넷에 버금가는 변혁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기술은 ICT 기술과 깊이 관련돼 있으며 그 활용 분야도 금융에서 보험, 공공 부문, 미디어 등 전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여기서는 지난해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 발표한 블록체인에 대해 살펴본다.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의 개발자에 의해 만들어진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성공함에 따라 그 기반 플랫폼 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비트코인이란, 분산되고 독립적이며 개방된 공통장부 관리 기술인 블록체인을 거래 기록 용도로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을 말한다. 한때 실효성 논란이 많았지만, 5년 만에 시가총액 세계 100대 화폐 안에 들어갈 정도로 성장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사실 대부분의 ICT 기술과 연관되어 있으며, 향후 금융 및 공공 산업을 포함한 전 산업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이며 탭스콧그룹 최고경영자인 돈 탭스콧은 인터넷이 지난 30∼40년을 지배해 온 것처럼, 향
HID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ID기술 트렌드 전망 보안 ID 솔루션 공급기업인 HID글로벌은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ID 기술 트렌드에 관한 전망을 발표했다. HID글로벌은 트러스티드ID의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의료 환경의 연결성을 더욱 가속화하고 신뢰에 대한 개념이 혁신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의료기관들이 점점 더 연결됨에 따라 첨단 스마트카드 기술과 모바일 솔루션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ID 기술은 의료 서비스 수준의 저하없이 의료 운영 방식, 환자와 데이터 및 장비에 대한 액세스 관리 방법, 환자 정보 보호 및 비용 청구의 정확성 개선으로 그 초점이 변화하고 있다. HID글로벌에서 헬스케어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셀라 로이(Sheila Loy) 이사는 “의료 기관들은 강력한 인증과 새로운 IoT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하여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의사 직원 및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트러스티드 ID는 병원 출입, 의료기록 접근, 규제약물 전자처방전, 의료 전문가와 환자와의 상호작용 및 활동 기록 등 헬스케어 운영 전반을 연결하고 단순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헬스케어 산업은 트러
Optimet 제품의 비접촉 레이저 변위 측정 센서 사용 기존의 레이저 마킹, 용접, 드릴링 및 절단 시스템은 종종 물체의 표면에 정확하게 레이저의 초점을 맞추는 것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사진 1 참조). ▲ 사진 1. 이전에 사용되어온 레이저 마킹 시스템 이를 ㈜디쌤에서는 해외 파트너 회사중 하나인 비접촉 변위센서 전문 기업 Optimet의 제품을 통해서 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해줄 오토 포커싱 기능이 필요한 레이저 시스템에 Optimet 센서를 적용하는 새로운 레이저 측정 방법을 제안했다. Optimet 센서의 적용은 레이저 시스템의 속도 및 수율 부분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며, 사용자가 레이저 시스템을 보다 원활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레이저 변위 측정 센서의 필요성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제조 공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레이저 시스템의 레이저 초점을 제어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물체 형상면에 대한 Z축 위치와 렌즈 초점 위치는 복잡한 세팅과 레이저 시스템 사용자의 전문성과 숙련도를 통해 반드시 정확하게 제어되어야 한다. 이전에 사용되어온 측정 원리는 다음과 같다. 업계에서 거리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두 가지 표준 방
2016년 반도체 연구 개발비 ‘인텔 1위’...‘삼성전자 4위’ 2017년 반도체 기업의 설비 투자액은 732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중 상위 11개사는 각각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인텔과 글로벌파운드리스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전년 대비 각각 25%, 33%, 73%씩 대폭적인 증액이 예측되고 있다. IC 인사이트는 2017년도 반도체 기업의 설비 투자에 대한 예측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7년 설비 투자 총액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732억 달러로 전망됐으며, 그 대부분은 상위 11개 기업이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상위 11개사는 각각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올해 전세계 반도체 기업의 설비 투자 총액의 약 78%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2013년에는 10억달러 이상 투자한 반도체 기업은 8개사 뿐이었다(표 1). ▲ 표 1. 주요 반도체 기업의 설비투자액 IC 인사이트의 빌 맥클린(Bill McClean) 대표는 “반도체 기업과 중소 업체의 투자액 차이가 커지고 있다. 10년 전 상위 5개사의 투자액은 전세계 반도체 설비 투자액의 약 40%였던 반
한국반도체산업협회 2017년 정기총회 리뷰 한국반도체산업협회 2017년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3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NH투자증권 이세철 애널리스트의 ‘2017년 반도체 산업 시장 전망’ 세미나가 식전 행사로 열린 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박성욱 회장의 개회 선언 및 인사말,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박성욱 회장 본격적인 정기총회가 시작되기 전, NH투자증권 이세철 애널리스트가 2017년 반도체 산업 시장을 전체적이고 넓은 시각으로 전망해보았다. 그는 먼저 현재 반도체 시장을 ‘초여름’이라고 진단했다. 여름이 성수기, 겨울이 비성수기라면 지금의 반도체 시장은 성수기가 시작되기 전인 초여름 정도에 오지 않았냐는 의미이다. 최근에 업계에서 여름이 끝날 것 같다, 겨울을 맞이해야 한다라는 말도 나오고 있지만 이는 기우라는 것이 그의 의견이다. 반도체 업계 당분간 날씨 ‘맑음’ 반도체 시장을 자세히 전망하기에 앞서 현재 반도체 시장의 ‘product life cycle’을 점검해보았다. 이세철 애널리스트의 발표에 따르면 지금 시장은 세트보다
디지털 라이프의 새로운 장 열 것으로 기대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광·전 융합소자 구현의 필수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흑린(Black Phosphorus)의 비선형성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초고속 광학스위칭 소자를 개발했다. 이번 개발로 데이터 트래픽(traffic)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기존의 전자소자와 초고속 광학소자의 융합은 디지털 라이프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전자이동성이 우수하고 높은 비선형성*을 가져 차세대 광·전 융합소자 구현의 필수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흑린(Black Phosphorus)의 비선형성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초고속 광학스위칭 소자**를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광전소재연구단 송용원 박사팀은 기존에 전자소자용으로만 연구되던 흑린 활용 기술을 초고속 광학소자용으로 확장했을 뿐만 아니라, 빠른 데이터 처리 능력을 갖는 광학소자와 집적 전자소자와의 호환 가능성을 높이는 결과를 보여줬다. 이번 연구 결과는 현재 집적화의 한계에 부딪힌 전자소자의 처리 능력을 대폭 향상 시켜줄 대안으로, 광·전 융합소자에 대한 현실적
본 기술 개발의 목표는 구리 단자 인서트 사출성형한 고효율 인버터 PEBB용 커넥터 터미널(Connector Terminal)의 국산 개발이다. 본 개발로 절연성과 온도특성이 우수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이용하여 생산성을 좋게 함으로써 원가 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고, 다양한 설계 기능과 개발 능력을 보유함으로써 해외시장에서 선점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대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매출 상승과 고용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 1. 개발 기술의 개요 (1) 개발 과제의 개요 1) 개요 기존에는 여러 대의 FEBB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BUS BAR로 직접 볼트 연결하여 고정하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으나, 정비 시 연결된 모든 부품을 뜯어내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과제는 모듈화된 PEBB를 쉽게 IN/OUT 할 수 있도록 버스 바(bus bar)를 인서트한 '고효율 인버터 PEBB용 커넥터 터미널 국산화 개발'을 목표로 했다. 2) 특징 현재 Connector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다. (가) 각종 굵기, 길이, 형상의 와이어링(wiring) & 볼팅(bolting) 연결 (나) 버스 바와 중간 와이어링 & 볼팅 연결 (다)
MATOF 2017, 창원컨벤션센터에서 10월 31일 개막 생산 제조산업 수요업종의 최대 수요지인 경상남도 창원에서 4차 산업혁명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스마트 제조기술전이 펼쳐진다. 바로 MATOF 2017에서다. 경남 유일 UFI 국제인증 기계산업전인 ‘창원국제공작기계 및 관련부품전은 동남권 생산제조벨트 기업들이 적극 도입 중인 스마트 생산제조기술 트렌드를 반영하여 올해부터 ‘창원국제생산제조기술전 및 컨퍼런스(MATOF)’로 전시 명칭을 변경하고 스마트 제조 분야 품목을 확대하여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009년 1회 개최 후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창원국제생산제조기술전 및 컨퍼런스(MATOF 2017)는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첨단과 창원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지역특화산업 전문 수요 맞춤형 산업 전시회이다. 경남 기계산업 전시회로서는 유일하게 전세계 1만 5천여 개의 전시회 중 약 6%(약 930여 개)만이 취득할 정도로 까다로운 UFI 국제인증을 2015년 취득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국제 유망전시회로 3회째 선정됐다. MATOF 2017은 대한민국 제1의 조선, 항공,
분야별 산업기술인력 분포. © News1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자동차 분야에 2025년까지 총 2만5000여명의 전문인력이 필요할 것이라는 정부 전망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형 자동차 산업에 참여 또는 예정인 217개 업체를 대상으로 그린카·스마트카·인프라 분야 및 연구개발·품질관리 등 6개 직무의 인력수요를 조사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그린카 분야에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연료전지차 등이, 스마트카는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등이 포함된다. 인프라 부문은 차량용 통신, 커넥티드카 서비스, 차량융합서비스, 항법시스템 등이다. 수요 전망 결과 2025년까지 필요한 미래형 자동차 산업기술인력은 총 2만5496명으로 나왔다. 분야별로 그린카가 1만6574명(65.0%)로 가장 많고 이어 스마트카 7047명(27.6%), 인프라 1875명(7.4%) 순이다. 10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그린카, 스마트카, 인프라 분야가 각각 11.6%, 11.5%, 7.7%로 전망됐다. 직무별로는 생산기술·생산이 1만347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연구개발(6037명), 설계·디
삼성전자 직원들이 지난 18일 광주 오선동 광주사업장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삼성 무풍에어컨'을 조립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 News1 '작업자는 작업만, 검증은 시스템으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 위치한 무풍에어컨 및 공기청정기 생산공장 정문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표어다. 삼성전자는 부품 조립부터 제품 검사까지 자동화율을 크게 높였다. 덕분에 생산성이 크게 높아졌고 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해내고 있다. 18일 찾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프리미엄 가전을 생산하는 '핵심기지'다. 이곳에는 모터와 콤프레서 등 핵심 부품 생산시설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 무풍에어컨 생산라인, 자동화로 생산성 크게 향상 먼저 무풍에어컨 생산라인에 들어서자 정면에 10개의 모니터가 눈에 띈다. 냉매량 등 각종 검사기록과 생산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모니터를 보던 중 부품을 실은 조그만 짐차가 곁을 지나갔다. 운전자는 없었다. 설정된 궤도에 따라 자동으로 움직이며 필요한 곳에 부품을 가져다 준다. 직원들은 커다란 기계들과 함께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올 4~6월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해 폭염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일찌감치
베트남 정보통신부에서 올해 상반기로 예정됐던 4G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 라이선스 발급을 지난해 10월 조속히 진행함에 따라, 베트남 시장의 4G 상용화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ICT 산업 동향에서는 베트남의 네트워크 장비 시장을 다음과 같이 전망했다. 베트남 정부는 기존 3G 플랫폼 서비스 범위와 성능 최적화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4G 라이선스 발급을 미루어 왔지만, 최근 공공 전기통신 서비스 사업 프로그램 강화, 국영 이동통신 기업에 대한 민영화 등 이동통신 산업 육성 지원 정책을 펼치며 태도를 바꾸고 있다. 또한 올해 4G 서비스를 위한 이동통신사의 인프라 구축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네트워크 장비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베트남 이동통신 시장 현황 현지 이동통신사는 2015년 말부터 4G 네트워크 시험 사업을 실시하며 경쟁에 돌입했다. 베트남 최초로 4G 서비스 시험 사업에 착수한 Viettel를 시작으로 2016년 초 VinaPhone과 MobiFone도 파일럿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3사 모두 LTE 또는 LTE-A에 기반을 둔 네트워크 테스트를 실시함에 따라, 향후 베트남의 주요 4G 기술은
미국 ImageWare Systems가 최대 12 종류의 생체 매개 변수를 사용하는 안전한 생체 인식 시스템 ‘GoVerifyID’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비밀번호 등의 대체를 노린다. 미국 ImageWare Systems가 최대 12 개의 생체 파라미터를 사용한 안전한 시스템 ‘GoVerifyID’를 개발했다. 향후 모바일 사용자를 위한 암호 보호 기능을 대체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엔터프라이즈 서버용 시스템인 GoVerifyID는 기존의 센서를 이용하기 때문에 모바일 장치를 수정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ImageWare Systems의 짐 밀러(Jim Miller) CEO는 “기존의 암호 보안은 완전히 무용지물이되고 있다. 고대 헬라 인은 해킹된 암호를 사용했기 때문에, 스파르타 인에게 철저하게 정복하는 결과를 낳았다. 현재 발생하고 있는 컴퓨터 시스템 침입 전체의 2/3는 암호와 리셋 절차에 위험이 있는 것이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짐 밀러는 “이런 상황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이 다양한 종류의 생체 인식이다. 컴퓨터 시스템에 대한 무단 액세스를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게
자일링스가 한 달 사이에 두 개의 기술을 발표했다. 발표한 기술은 새로운 RFSoC 디바이스와 머신 러닝 애플리케이션 확대를 위한 reVISION 스택이다. 이 두 가지 기술 발표를 통해 자일링스는 5G와 머신 러닝을 겨냥하며 두 기술이 업계에서 갖는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상기했다. 우선 RFSoC 디바이스에 관한 발표를 살펴보고자 한다. 지난 2월 15일 여의도에 위치한 자일링스 한국지사 사무실에서 기술 발표가 이루어졌다. 자일링스의 FPGA 플랫폼 마케팅 부사장인 팀 엘야백(Tim Erjavec)과 통신 사업 부분 이사인 하핀더 마따루(Harpinder S Matharu)가 한국을 방문하여 이 날 발표에 참여했다. ▲ 자일링스 FPGA 플랫폼 마케팅 부사장 팀 엘야백 올프로그래머블 디바이스 RFSoC 출시 자일링스는 기술 발표에 앞서 업계가 5G에 진출하는 데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진단했다. 우선 모바일 장비 제조업체가 기술 시험 및 개념 입증 테스트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 이러한 구현이 상용화될 가능성에 대해 평가하고 있지만, 프로토타입핑(prototyping)에 사용되는 기술의 상당 부분이 상용화 단계로 옮겨가지는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