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결혼식 후 신혼여행으로 떠난 하와이. 하와이의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로 열심히 담아보지만, 이 아름다운 풍경이 단편적으로밖에 담기지 않는다. 내가 보는 시야처럼, 풍경 전체를 담아낼 수는 없을까? 링크플로우의 김용국 대표는 '개인의 경험'을 오롯이 담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해 세계 최초 360도 웨어러블 넥밴드 카메라를 개발하게 됐다. 김용국 대표를 만나 링크플로우의 웨어러블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Q. 세계 최초 360도 웨어러블 넥밴드 카메라 개발이 신혼여행의 추억을 담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당시 '신혼여행의 아름다운 풍경을 쉽게 담아낼 방법은 없을까, 불편함을 감소시킬 방법은 없을까'라는 생각으로 해결 방법을 찾아봤지만 딱히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만들어 보자'라고 시작해 아이디어를 내고 방법을 고민하게 됐습니다. 당시 360도 카메라 제품 등은 등장했지만 웨어러블로는 부족한 형태였습니다. 저는 일인칭 시점으로 360도 모든 공간을 소장하는 개인의 경험을 담고 싶었습니다.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은 많았습니다. 집념 하나로 기술에 몰두한 결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선도연구센터 34개를 새로 선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국내 최고 수준의 8~10인 이내 연구그룹을 지원하는 집단연구 지원사업으로 현재 158개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12대 국가전략기술 중심으로 대학에 세계적 수준 연구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10년간 최대 50억원을 지원하는 '혁신연구센터'가 새로 운영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는 세상에 없는 제타 스케일 컴퓨팅이 가능한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는 'H3 한계 극복 반도체 기술 연구센터'(한양대 안진호 교수)가 선정됐다. 이차전지 분야는 현재 리튬이온전지 기술을 극대화하고 전고체전지 등 차세대전지를 연구하는 '이차전지 혁신 연구소'(서울대 강기석 교수)가, 첨단바이오 분야에는 생체막 엔지니어링을 통해 신개념 유전자·세포치료제 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포항공대 유주연 교수)가 뽑혔다. 이외에 이학 분야(SRC)는 '극한 양자기능물질 연구센터'등 6곳이, 공학 분야(ERC)는 '초거대 AI 모델 및 플랫폼 최적화 센터' 등 6곳이, 기초의과학분야(MRC)는 '대사이상 간질환 연구센터'등 5곳이 선정됐다. 과학기술과 인문사회예술 초학제
전기차 핵심 부품용 소재기술 대일의존 돌파구 열어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 이하 재료연)은 엔지니어링세라믹연구실 고재웅 박사 연구팀이 전기차 구동 모듈용 질화규소 베어링 볼 제조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질화규소 베어링 볼은 전기차의 높은 출력 인가와 고속 회전 구동 환경하에서 전기 침식에 의한 고장을 방지하고, 이와 함께 높은 내구성과 신뢰성을 가지는 장점이 있다. 일본으로부터 전량 수입해야 해, 이에 대한 문제가 지속해서 지적되어왔다. 핵심 부품 공급은 지난 2019년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시작으로 2022년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을 위해 정부가 중점 정책으로 고려할 정도로 중요한 문제이다. 전기차의 경우 20,000rpm 이상의 초고속 회전이 이뤄지는 베어링 부품의 필수 소재인 베어링 볼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게 자동차와 베어링 완제품 제조 기업의 공통된 의견이다. 연구팀은 질화규소 원료 분말에서 소재 및 베어링 볼 부품에 이르기까지 국내 수요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술을 개발해왔다. 이후 해당 기술을 외부 공인 평가기관과 수요기업을 통해 테스트함으로써 세계 1위 질화규소 베어링 볼 기업인 T사에 근접한 수준의 기계적
삼성전자는 스웨덴 스톡홀름 인근에 건설되는 '브로비홀름 스마트시티'에 '넷제로(탄소중립) 홈' 설루션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브로비홀름 스마트시티는 현지 부동산 개발업체 'S 프로퍼티 그룹'이 스톡홀름 통근권에 2천세대 규모로 건설 중인 프로젝트다. 2025년 500세대 규모로 입주를 시작해 2028년까지 순차 분양된다. 삼성전자는 독일 태양광 기업 SMA 솔라 테크놀로지, 스위스 자동화 설루션 전문기업 ABB와 협력해 넷제로 홈을 구축한다. 스마트시티에는 SMA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적용되며, 생산된 전력은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으로 관리된다. 삼성전자는 냉장고, 오븐,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 등 스마트 가전을 공급하고 ABB는 블라인드와 스위치 등의 설치를 담당한다. 집안에서 사용되는 전력과 가전, 스마트홈 기기들은 삼성전자의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로 제어된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로는 에너지 생산·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인공지능(AI) 절약모드'를 사용하면 애플리케이션에 연결된 가전제품들이 스스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도록 작동한다. 삼성전자와 파트너사들은 소비자들이 분양에 앞서 넷제로 홈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9
‘절단·튜브·절곡 기술, 서비스, 소프트웨어 총출동’ 하반기 오픈하우스 개최 업계 고객·관계자 참석해 제품 설명 및 기술 시연 등 경험 “가격↓성능↑개선多 솔루션 대거 선보일 것…비즈니스에 도움되길” 산업 전방위적으로 기술 발전 및 고도화는 생태계 자립과 생존에 빠질 수 없는 덕목이다. 해당 능력은 무한 경쟁 체제 속 재화 및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하는 기업 입장에서 미래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하나의 척도로 생태계가 구축돼있다. 때문에 산업 내 기술 발전의 주기·빈도·수준 영향력이 과거와 비교해 커진 양상이다. 오랜 기간 우리나라 산업기반에 알토란 활약을 한 철강 산업도 그동안 지속 기술 발전을 실현했다. 여기에 가공 영역은 기반 성장에 숨은 공신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받는다. 철강 가공은 우리나라에서 성숙단계에 도달한 영역인 만큼 전방산업과 상관관계가 짙다.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후 전환점에 놓인 철강 가공 영역에 대해, 지능화·전동화 기술을 얹어 또 다른 태동기에 진입한 융합 산업으로 분류한다. 철강 가공 솔루션 업체 바이스트로닉도 디지털화에 따라, 인공지능(AI)을 도입한 철판 가공 솔루션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바이스트로닉 자매사 산업 소
상명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오는 16일 열리는 ‘The AI Show(TAS 2023)’에 참가해 판결문 기반의 교통 범죄 양형 예측 AI 챗봇 서비스를 전시한다. TAS 2023은 AI 전시회를 비롯해 컨퍼런스, 시상식 등이 함께 열리는 AI 축제다. 올해 첫 걸음을 떼는 TAS 2023에서는 화두인 생성형 AI 관련해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기업, 대학이 참가해 대중에게 AI 기술을 쉽게 알릴 예정이다. 상명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2019년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추진하는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되어 'AI가 가져올 새로운 세상을 이끌어갈 AI인재양성'을 목표로 전교생 모두가 SW와 AI 역량을 활용해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AI·SW 관련 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하는 AI 챗봇 서비스는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 발생 시 일반인이 변호사의 도움 없이 형량을 미리 예상하고, 법률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인공지능이 학습했던 하급심의 교통 범죄 판례문을 기반으로 비슷한 판례를 찾아 형량의 평균치를 계산해 주는 서비스다. 형량 예측 챗봇을 활용한다면 변호사와 1대1
방사선에 포함된 중성자를 더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반도체 소재·부품대학원 및 신소재공학과 권순용 교수팀이 방사선 중성자를 막을 수 있는 차폐막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방사선에 포함된 중성자는 원자력 발전, 의료 기기, 항공·우주산업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유출되면 다른 원자들과의 상호 작용으로 전자 기기나 생명체에 예측하지 못한 현상을 유발하는 위험한 입자다. 연구팀은 2차원 나노물질인 맥신(MXene)의 모체인 맥스(MAX Phase)와 맥신을 직접 합성했다. 여기에 중성자를 흡수할 수 있는 탄화 붕소를 잘게 쪼개 맥신층 사이에 삽입하는 기술을 고안했다. 연구팀은 맥신-탄화 붕소 혼합 용액의 안정성을 높여 큰 면적의 유연하고 가벼운 중성자 차폐 필름을 만들었다. 또 실험을 통해 다양한 물체의 표면에 코팅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했다. 중성자 차폐 코팅막을 입힌 나일론 복합체는 2만번 이상의 굽힘 테스트에서도 최대 98%까지 원형을 유지했다. 특히 밀리그램 단위의 탄화 붕소 사용에도 높은 중성자 차폐율(30㎎ 사용 시 40%)을 보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권순용 교수는 "이번 기술로 원하는 두께
교육 실습 플랫폼 기업 엘리스그룹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 인증 사업은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이 양호하고 기술·품질이 우수한 서울 소재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하이서울기업 인증마크와 인증서를 부여하고, 하이서울기업간 B2B 연계 및 네트워킹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서울경제진흥원 지원사업 가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엘리스그룹은 교육에 AI 기술을 적용한 국내 최초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 LXP'를 개발하고, 체계적인 교육 콘텐츠 및 시스템으로 국내 대학, 기업, 기관의 디지털 전환(DX)을 이끌고 있다. 특히 LLM(Large Language Model) 기반의 학습 보조 챗봇 'AI헬피' 등 생성형 AI 기술로 학습 효과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및 서비스 모델 개발사로서 연구 개발에 참여하며 공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도 추진 중이다. 현재 재계 20위권 기업 중 19개 기업을 포함해 1100여 개 기업 및 기관에서 D
오라클이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서비스 지원을 위해 다년간의 계약을 체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빙(Microsoft Bing) 대화형 검색 기능 구동에 최적화된 AI 모델의 추론에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AI 인프라스트럭처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인프라스트럭처를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인터커넥트를 통해 애저 쿠버네티스 서비스(AKS)와 같은 관리형 서비스를 대규모 OCI 컴퓨트의 오케스트레이션에 활용함으로써 빙 대화형 검색에 대한 수요 증가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빙 대화형 검색 기능은 빙의 추론 모델이 수행한 검색 결과의 평가 및 분석을 지원하는 강력한 컴퓨팅 인프라스트럭처 클러스터를 필요로 한다. 카란 바타 오라클 OCI 수석 부사장은 "생성형 AI는 기념비적인 기술적 도약이며, 이에 오라클은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수천 여 기업들이 OCI AI 기능을 활용해 신제품을 구축 및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전 세계의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디브야 쿠마르 검색 및 A
MCU 가격으로 마이크로프로세서 성능의 클러스터, 인포테인먼트, 콕핏 시스템 가능하게 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새로운 그래픽 엔진을 탑재한 TRAVEO T2G 클러스터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그래픽 엔진은 새로운 스마트 렌더링 기술을 특징으로 하며 차량용 그래픽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이들 MCU는 소형화한 풋프린트로 시스템 통합을 간소화하고 BOM 비용을 낮추므로, 자동차, 모터사이클, 중장비 차량의 첨단 스마트 클러스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스템뿐 아니라 산업용 및 의료용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인피니언에서 마이크로컨트롤러 스마트 모빌리티를 담당하는 랄프 코델(Ralf Koedel) 부사장은 “전용 그래픽 가속기를 내장한 TRAVEO T2G 클러스터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은 MCU 가격으로 마이크로프로세서 성능의 클러스터, 인포테인먼트, 콕핏 시스템을 가능하게 한다. 이 MCU 제품군은 인피니언 특허에 기반한 혁신적인 라인 기반 프로세싱을 사용해 경쟁 디바이스에 비해 라인 버퍼를 10배까지 절약한다. 따라서 전력 소모를 낮추고, 메모리 필요량을 낮추고, BOM 비용을 낮춘
AEC 제품 개발 가속화하면서 공급망 관리 간소화하는 레퍼런스 디자인 제공 생성 AI 및 AI/ML 기술의 발전으로 하이-스피드 커넥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이에 따라 백엔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800G 커넥티비티로의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대한 요구를 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능동형 전기 케이블(AEC, Active Electrical Cables)을 사용할 수 있지만 케이블 공급업체들이 극복해야 할 설계 및 개발에 대한 장애물이 많이 존재한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META-DX2C 800G 리타이머를 출시하고, 이를 통해 QSFP-DD와 OSFP AEC 케이블 제품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 리타이머는 하드웨어 레퍼런스 디자인 및 완벽한 CMIS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포함하는 800G AEC 제품 개발을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으로 지원되므로 케이블 제조업체가 개발에 필요한 리소스를 최소화하도록 도와준다. 마이크로칩 통신사업부 마헤르 파미(Maher Fahmi) 부사장은 “META-DX2 이더넷 PHY 제품군은 마이크로칩 제품군 중 최신의 컴팩트한 제품으로 마이크로칩 고유의 광범위한 마이크로컨트롤러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줌)가 하이 파이(Hi-Fi, High Fidelity) 숏폼 영상 메시지를 녹화·편집·공유할 수 있는 '줌 클립스(Zoom Clips)' 출시를 발표했다. 줌 클립스는 팀의 비동기식 협업 증진을 위한 기능으로, 불필요한 미팅과 모호한 커뮤니케이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존 벡맨 줌 그룹 프로젝트 매니저는 "비디오 활용 방식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며 "팀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즉석에서 만든 영상과 계획해서 촬영한 영상을 사용자가 쉽게 시청하고 저장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줌 클립스를 통해 사용자는 시차에 구애받지 않고 동료들과 명확하게 소통하며 시간을 절약하고, 중앙 집중식 작업 공간에서 비디오 클립을 관리하면서 동료들과 비동기식으로 협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용자는 줌 클립스로 자신의 모습이나 화면을 녹화하고 보기 권한을 설정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비디오 클립은 사용자의 중앙 집중식 컨텐츠 관리 시스템에 저장되어 검색도 가능하다. 비디오 클립을 시청한 팀원들은 영상에 댓글을 남길 수 있으며, 영상을 제작
지속가능성, 인공지능(AI),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초점 맞춘 주제발표 진행 HPE가 9일 HPE 연례 플래그십 컨퍼런스 HPE 디스커버를 기반으로, 각 현지에 맞게 재구성하여 선보이는 행사인 'HPE 디스커버 모어 서울 2023(HPE Discover More Seoul 2023)'을 열었다. ‘Modernize your business, Edge-to-cloud’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HPE 그린레이크 엣지 투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및 파트너 에코시스템 전반에 거친 혁신 소식 함께 고객 사례를 공개했다. 이 행사는 지난 6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HPE 디스커버 행사의 주요 발표 내용을 기반으로 지속가능성, 인공지능(AI),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으며, 국내 고객 및 관계 기업에 데이터 중심의 현대화와 혁신을 이끌어줄 최신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모한 라자고팔란(Mohan Rajagopalan) HPE 에즈메랄 소프트웨어 총괄 겸 VP, 김영채 한국HPE 대표이사, 리드하브 마하잔(Ridhav Mahajan) HPE APAC 에즈메랄 헤드, 유충
2000년 범핑 기술 적용한 첨단 패키지 국내 최초로 양산에 성공 네패스는 지난 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3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 수여식에서 첨단 패키지 기술인 웨이퍼 레벨 패키지가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하는 인증 제도로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구분된다. 네패스의 웨이퍼 레벨 패키지는 지난 2016년 반도체 업종으로는 유일하게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이후 인증을 갱신하다가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 수출규모 연간 500만 불 이상 등 조건을 충족해 금번 새롭게 현재 세계 일류상품으로 승격됐다. 웨이퍼 레벨 패키지는 컨벤셔널 패키지와 달리 최종 가공된 웨이퍼 상태에서 범핑 및 재배선(RDL)하는 첨단 패키지 기술로, 네패스는 2000년 범핑 기술을 적용한 첨단 패키지를 국내 최초로 양산에 성공했다. 이 기술이 적용된 반도체는 외부 연결용 배선 길이가 짧아 칩의 전기적 특성이 대폭 향상
KAIST, '제2회 디지털대전환 컨퍼런스(DXC) 부산 2023' 개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오토아이디랩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제 2회 디지털 대전환 컨퍼런스(DXC) 부산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AIST, 부산광역시, 동서대학교, 패쓰파인더, 첨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지자체·산업계·학계간 소통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국제표준으로 글로벌 환경과 제도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혁신성장산업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EU 디지털상품여권법 대응(배터리, 자동차, 플라스틱, 의류, 신발 등), 해운/항만/선박/물류 표준화와 혁신 생태계, 해양 환경/자원 보전과 안전한 수산물 공급 및 아시아 핵심 국가의 사물인터넷, 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 동향 등을 공유한다. 키노트 발표에서는 SK네트워크서비스 박동국 박사가 'ESG 세계 동향과 기업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또 송상근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탈탄소, 디지털 시대의 해양수산 정책방향'에 대해서 발표한다. 컨퍼런스 첫번째 세션에서는 탄소중립과 EU 디지털 상품 여권법에 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두번째 세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