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LG AI연구원과 인공지능(AI)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술 및 서비스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한컴의 시장 내 입지와 경쟁력을 LG AI연구원의 첨단 AI 기술과 결합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컴은 30년 이상 축적한 문서 설루션 기술력과 폐쇄망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AI 서비스 제공 역량을 입증해 왔다. 여기에 LG AI연구원의 대규모 언어모델 ‘엑사원(EXAONE)’을 활용해 더욱 신뢰도 높은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 AI연구원은 지난 9일, 글로벌 오픈소스 AI 모델과 비교해 장문 처리 능력, 코딩, 수학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인한 최신 모델 ‘엑사원 3.5’를 공개한 바 있다. 한컴은 현재 여러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등 한컴 AI 제품의 실증사업(PoC)에 LG AI연구원의 엑사원을 AI 엔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온디바이스 AI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배경훈 LG A
라인 넥스트는 라인 메신저 기반 미니 디앱(Mini Dapp)과 디앱 포털 서비스인 디앱 포털(Dapp Portal) 서비스를 내년 1분기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카이아 재단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웹3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카이아 웨이브(Kaia Wave)를 통해 미니 디앱으로 출시하기 위해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 중 30개를 공개했다. 카이아 웨이브는 라인 넥스트와 카이아 재단이 공동으로 카이아 생태계 기반 웹3 개발자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웹3 개발사를 육성해 국내외 블록체인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총 800팀 이상이 지원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1차적으로 150개 이상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프로젝트는 ▲활성 유저 4400만 및 매출 1위 미니앱 서비스를 보유한 플루토 스튜디오에서 만든 ‘봄비(Bombie)’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를 활용한 퍼즐 매치 미니게임인 ‘신짱의 매치 데일리’ ▲인기 축구 만화 ‘캡틴 츠바사’의 캐주얼 게임 ‘캡틴 츠바사 라이벌즈 온 라인’ ▲대중을 위한 건강 리워드 앱 수퍼워크 팀의 ‘수퍼
로터스, ‘비전80’ 전략 실행하기 위해 AWS를 활용할 예정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오늘 로터스 테크놀로지(이하 로터스)가 지능형 럭셔리 자동차 경험 개발을 지원할 선호 클라우드 제공업체로 AWS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로터스는 2028년까지 글로벌 럭셔리 기술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자사의 ‘비전80(Vision80)’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AWS를 활용할 예정이다. 70년 이상의 레이싱 헤리티지와 자동차 업계에서의 리더십을 보유한 로터스는 성능과 디자인,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로터스는 차세대 전기 및 디지털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럭셔리 전기차를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로터스는 사물인터넷(IoT), 분석, 머신러닝,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AWS 기술을 적용해 자율주행 솔루션, 몰입형 인포테인먼트, 초고속 차량 충전 등의 커넥티드 기능을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로터스는 '로보 소울'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을 AWS상에서 구동해 로터스의 차세대 전기차를 포함한 자동차와 트럭이 주차 및 고속도로 주행과 같은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한다. 또한, AWS를 활용해 지능형 주행 도구 플랫폼인
몽고DB(MongoDB)가 AWS 리인벤트 2024에서 몽고DB AI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MAAP) 에코시스템에 합류한 새로운 조직을 발표했다. 캡제미니, 컨플루언트, IBM, 퀀텀블랙, 맥킨지의 AI와 언스트럭처드는 MAAP에 자사의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해 추가적인 통합 및 솔루션 옵션을 제공하며, 고객이 MAAP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AAP은 올해 초 출시 이후 AI 기반 자폐 치료 및 지적 발달 장애(IDD) 플랫폼을 제공하는 센트럴리치를 비롯한 고객이 AI를 활용해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몽고DB의 기능별 AI 전문가로 구성된 MAAP ‘센터 오브 엑셀런스 팀’은 산업 전반의 파트너 및 고객과 협력해 다양한 기술 과제를 극복하고 모든 규모의 조직이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및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MAAP 확장은 몽고DB 아틀라스 벡터 서치에 양자화된 벡터 도입 및 선도적인 AI 및 기술 기업과의 새로운 협력에 따라 진행됐다. 몽고DB는 더 효율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을 돕기 위해 메타와 협력해 메타 라마(Llama)를 지원하고 있다.
클라우데라가 실시간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AI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RAG 스튜디오(RAG Studio)를 12일 공개했다. 새로운 RAG 스튜디오는 고객이 실시간 기업 데이터를 사용해 몇 분 안에 RAG 챗봇을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AG 스튜디오는 코드가 필요 없기 때문에, 기술 전문가가 아니어도 AI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비즈니스, IT 팀 간 AI 개발 협력 강화, 더 많은 사용자가 AI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RAG 스튜디오는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이 최첨단 기술을 통해 AI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챗봇은 AI 서비스 중 가장 널리 사용되지만 기업들은 부정확한 응답으로 인한 리스크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챗GPT의 경우 어떤 작업을 하느냐에 따라 성공률이 0.66%에서 89%까지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RAG는 검색 기반 시스템과 생성형 AI의 강점을 결합한 강력한 AI 패러다임으로서 개선된 설명가능성과 신뢰도를 통해 향상된 정확도와 문맥 관련성을 제공한다. RAG 지원 챗봇은 일반적인 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 이하 인천TP)는 지난 10일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IoT 테스트필드 조성사업 성과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oT 기술 실증 우수 사례와 최신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관련 기업 간 기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시작된 IoT 테스트필드 조성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전담기관, 인천TP가 수행기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여 2020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인천TP는 IoT 테스트필드 실증 인프라 및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실증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AIoT 기업 간 기술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KIoT)도 협력하여 다수의 AIoT 기업 참여를 이끌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세미나에서는 AWS가 발표한 ‘생성형 AI와 IoT 기술 적용 사례’, KT의 ‘온디바이스 AIoT 기술 기반 주요 활용 사례’, TTA의 ‘글로벌 IoT 시험인증 센터 소개’ 등 최신 AIoT 기술 동향이 소개되었다. 또한 인천환경공단의 ‘스마트 IoT 환경기초시설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퓨콘의 ‘Io
쿤텍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핵심원천 기술개발사업인 ‘시스템 디바이스의 하드웨어 공급망 위협 대응 핵심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 결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체 공급망 보안 관리가 가능한 토탈 솔루션인 ‘이지스(AEGIS)’ 기능 고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아우르는 CBOM 보안 관리 도구인 이지스는 이번 기능 고도화를 통해 NVD 취약점 데이터베이스(DB)를 자체 DB에 초기 마이그레이션하고 주기적인 NVD 데이터베이스 동기화를 통한 원데이 취약점 자동 식별 및 조치 가이드 기술을 구현했다. 또한 취약점 등급을 긴급, 높음, 중간, 낮음으로 구분하고 이와 관련된 분석 결과를 대시보드를 통해 사용자에게 제공해 쉽고 빠른 분석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쿤텍은 본 과제 수행을 통해 이지스에 5G 코어(5G Core) 보안 취약점 점검 기능을 추가해 상용 제품의 5G 코어 NFV(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바이너리 16종에 대한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 발견된 다수의 취약점에 대해 조치 가이드를 제공해 하드웨어 공급망 관리 적용 범위
메타와 슬랙의 주요 투자사로 알려진 글로벌 벤처캐피털 엑셀이 주도 ‘스픽(Speak)’을 운영하는 스픽이지랩스코리아가 시리즈 C 투자 라운드에서 약 1094억 원(7800만 달러)을 유치하며 유니콘 기업으로 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스픽의 기업 가치는 1조4000억 원(10억 달러)을 기록하며 언어 학습 시장과 소비자 AI 서비스 분야에서 그 입지를 강화했다. 시리즈 C 투자 라운드는 메타와 슬랙의 주요 투자사로 잘 알려진 글로벌 벤처캐피털 엑셀이 주도했으며, 오픈AI 스타트업 펀드, 코슬라 벤처스, 와이콤비네이터 등 기존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스픽은 직전 B3 투자 라운드 이후 6개월 만에 기업 가치가 2배로 증가하며, 총 2274억 원(1억6200만 달러)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했다. 또한, 직전 투자와 이번 투자 모두 투자자들이 먼저 제안한 선제적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엑셀의 투자 파트너이자 스픽 이사회에 합류한 벤 콰조(Ben Quazzo)는 “스픽은 소비자 AI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장세와 잠재력을 보여준 기업”이라며 “글로벌 시장과 기업 부문으로의 확장을 통해 개인 맞춤형 언어 학습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스
노키아와 SK브로드밴드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데이터 및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해 MACsec(Media Access Control Security) 안전 네트워크(Quantum-Safe Network) 기반의 전용선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구축 작업은 노키아 장비를 제안한 SK브로드밴드가 한수원 전용회선 임대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올 10월에 작업이 완료됐으며 한수원은 이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사이버 위협, 특히 양자 컴퓨팅 기반의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전용회선의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노키아의 퀀텀 세이프 네트워크 솔루션은 고도화된 암호화 기술과 심층 방어 전략을 통해 정교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한다. 구축에 사용된 주요 기술로는 노키아의 전송장비와 인터커넥트 라우터, 서비스 액세스 시스템으로 구현됐다. 또한 노키아의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NSP)을 통해 네트워크 운영 및 관리를 간소화했다. 김구영 SK브로드밴드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CP 담당은 “노키아의 MACsec 기반의 퀀텀 세이프 기술을 한국수력원자력 전용회선에 적용함으로써 보안성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퀀텀 세이프 네트워크 같은 첨단 기술은 필수 시스
글로벌 법률 업계 사용자의 87% "AI 툴 활용도 높다" 딥엘이 2025년과 그 이후 AI가 법률 업계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방식을 담은 최신 백서 'AI와 법률 글로벌 성공 위한 필수 전략(AI and Law : Unlocking Global Success)'를 발표했다. 딥엘의 최신 연구 결과에 기반한 이 백서는 법률 산업에서의 AI 활용 현황 종합 분석과 법률 전문가들이 급변하는 AI 환경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미래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프랭키 윌리엄스(Frankie Williams) 딥엘 최고법률책임자(CLO)는 “AI 툴은 오늘날 빠르게 변화하고 점점 더 글로벌화되는 법률 시장에서 문서 생성, 검토, 번역 등 법률 업무의 다양한 부분을 혁신하며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랭키 윌리엄스 CLO는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중요한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됐다”며, “예를 들어, 딥엘과 같은 AI 기반 번역 및 작문 솔루션은 비용 절감 및 팀과 고객 간 협업 증진에서도 이미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딥엘이 최근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로펌, 리걸테크 기업, 사내 법무팀 등 딥엘을
클라우드플레어가 2024년 주요 인터넷 트렌드를 되짚어보는 ‘이어 인 리뷰(Year In Review)’ 보고서를 11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클라우드플레어의 연례 보고서로 올해 5회째 발간됐으며 글로벌 인터넷 환경에 대한 인사이트 및 보안 트렌드뿐만 아니라, 한 해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심층 분석을 포함하고 있다. 인터넷은 전세계를 연결하는 수단이자 원활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보와 서비스에 대한 접속 창구다. 인터넷에 대한 이러한 의존성은 응급 구조대가 생명을 구하거나, 지역사회가 선출된 공무원과 소통하고 유권자로 등록하며,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지원하는 등 오늘날 사회의 근간이 되고 있다. 클라우드플레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년 더 많은 사람과 기기가 인터넷에 연결되면서 전 세계 트래픽이 전년 대비 17% 증가하고, 인터넷의 역량에 대한 글로벌 의존도를 보여주는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매튜 프린스 클라우드플레어 CEO 겸 공동 창업자는 “우리는 인터넷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를 단순히 웹 페이지의 모음으로만 생각한다. 하지만 인터넷은 소셜 미디어 상호작용, 스마트 냉장고나 로봇청
SK텔레콤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2024’에서 AI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미래혁신상(The Future Award)’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6회째를 맞는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는 영국의 통신 전문 매체인 토탈 텔레콤이 주관하는 세계적 통신기술 시상식으로 통신 관련 기술, 네트워크, 브랜드, 콘텐츠 등 총 23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SKT는 NTT도코모, NTT, 노키아 벨연구소와 공동 연구 개발한 AI 기반 기지국 무선 송수신 기술로 ‘미래혁신상’을 수상했다. ‘미래혁신상’은 통신 관련 가장 우수한 미래 기술 혁신을 이끈 통신사 또는 제조사를 선정하는 상이다. SKT는 글로벌 협력을 통해 비전 AI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AI 모델을 기지국의 변복조 송수신 기술에 적용함으로써 주파수 이용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초기 검증을 통해 실험실 환경에서 평균 10% 이상의 속도 향상을 확인했으며 향후 지속적 연구개발 및 표준화 활동을 통해 상용망에서의 실질적인 성능 향상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SKT는 텔코 에지 AI 인프라를 차세대 인프라 구조 진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선정하
엑스리얼(XREAL)이 시네마틱 AR 글래스 ‘엑스리얼 원(XREAL One)’을 11일 공개했다. 엑스리얼 원은 자체 개발한 공간컴퓨팅 칩 X1을 탑재해 물리적 스크린과 동일한 공간 디스플레이 경험이 가능하며 기존의 AR 글래스 한계를 뛰어 넘는 새로운 AR 경험이 가능하다. 2025년 출시 예정인 AI 카메라로 사진 및 비디오 촬영,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독일 티유브이 라인란드의 눈 건강 인증을 획득해 안전성을 더했다. 엑스리얼 원은 글래스에 내장된 X1칩을 사용해 3DoF 공간 컴퓨팅이 가능한 최초의 시네마틱 AR 글래스다. X1 공간 컴퓨팅 코프로세서를 통해 접속이 가능한 기기에 공간 디스플레이를 생성한다. X1는 광학 투과형(OST) AR 글래스용 최초의 맞춤형 칩으로, 120Hz에서 최대 3ms에 불과한 매우 짧은 M2P(Motion-to-Photon) 지연 시간을 제공해 블러현상이나 이미지 지연없이 부드럽고 안정적인 공간 스크린을 구현한다. X1이 제공하는 M2P 지연 시간, 공간 앵커링(물리적 디스플레이와 동일하게 디스플레이를 공간에 고정하는 기능) 및 이미지 안정성은 기존 업계 벤치마크인 최대 20ms를 뛰어넘는다. 사용자는 어느 각
LG전자 김병훈 CTO(최고기술책임자)가 대한전자공학회가 수여하는 ‘제34회 해동기술상’을 수상한다. 해동기술상은 해동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한 故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전자공학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큰 업적을 쌓은 인재들에게 수여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국내 전자‧정보‧통신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 받고 있다. 김병훈 CTO는 차세대 기술 및 표준 개발과 특허권 확보를 주도하며 R&D 혁신을 통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공헌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권 보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CTO는 지난 30여년 간 다양한 ICT 기술 분야를 연구 개발한 글로벌 기술 리더로 평가 받고 있다. 이동통신용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GCT세미컨덕터, 퀄컴 등에서 반도체 기술 개발 전문가를 역임한 데 이어 지난 2008년 LG전자에 합류해 반도체 기술 개발 및 통신, IoT 등의 분야에서 선행 기술 연구를 주도해왔다. 2021년부터는 LG전자의 R&D를 총괄하는 최고기술책임자로서 CTO부문을 이끌며 5G/6G 통신, AI(인공지능), 로봇, SoC(System on Chip), SW플랫폼, 모빌리티, 차세대 컴퓨팅
블랙베리 리미티드와 티티테크오토(TTTech Auto)는 자동차 업계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함에 따라 자동차 개발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복잡성을 해결하는 솔루션을 11일 발표했다. QNX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SDP) 8.0을 위한 모션와이즈 스케줄(MotionWise Schedule)은 SDV를 구축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가속화하고 QNX SDP 8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안전한 실시간 실행을 가능하게 한다. 차량 소프트웨어가 실시간 시스템 속성을 유지하면서 점점 더 복잡해짐에 따라 안전성, 신뢰성 및 정밀한 타이밍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QNX SDP 8.0용 모션와이즈 스케줄은 결정론적 작업 스케줄링을 갖춘 고성능 런타임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요구를 해결한다. 이를 통해 리소스 활용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임베디드 런타임에 대한 설계 및 구성 노력이 줄어든다. 차량 소프트웨어가 실시간 시스템 속성을 유지하면서 점점 복잡해짐에 따라 안전, 신뢰성 및 정밀한 타이밍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모션와이즈 스케줄은 결정론적 작업 스케줄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