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반려동물 의료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엑스칼리버'의 수출국을 늘리고 진단 범위도 기존 개에서 고양이까지로 확대했다. 엑스칼리버는 AI로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진단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수의사의 진료를 돕는 동물 의료 AI 서비스다. SKT는 19일 엑스칼리버의 해외 공급을 위해 호주에서는 에이티엑스(ATX Medical Solutions)와, 싱가포르에서는 스미테크(Smitech)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업체 모두 동물용 의료기기를 현지 동물병원에 유통하는 기업이다. 두 국가에서는 최근 반려동물 입양 가정이 크게 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진단 범위도 확대됐다. SKT는 이날부터 엑스칼리버를 고양이의 흉부, 복부 진단과 심장 크기 측정에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국내 전자 차트 사업자인 '우리엔'과 협력에 나섰다며, 향후 국내 모든 동물병원이 전자 차트에서 손쉽게 엑스칼리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민용 SKT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엑스칼리버의 진단 범위가 고양이까지 확대되면서 국내 반려동물의 98%를 커버하는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서비스로 자리
주민센터 현장 점검 결과 "양호"…임시 재개 '정부24' 서비스 원활 네트워크 장비·해킹 여부 등 장애 원인 규명 집중 19일 정부 행정전산망 '시도 새올행정시스템'의 장애 사태가 사흘째에 접어든 가운데 정부가 월요일인 20일 시스템 정상화를 목표로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안부에 따르면 정부 행정전산망의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등이 있는 대전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정보관리원)에는 이날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100여명이 투입돼 복구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간 복구 인력은 전산망 장애를 일으킨 네트워크 장비 등을 교체했고, 여러 차례 시스템 점검과 테스트를 진행해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실제 민원 현장에서 문제가 재발하지는 않는지 등을 확인하고자 18일 시군구·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현장 점검을 벌였다. 점검 결과는 양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지자체 현장점검이 주민센터가 문을 닫은 토요일에 이뤄져 평일 대비 사용자 접속량이 현저히 적은 점을 고려해 시스템 정상화를 준비하고 있다. 행안부는 이날도 주민센터에서 행정전산망 현장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전날 임시로 재개한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도 현재까지 별다른 문제 없이 원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7일 산업계의 디지털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DX 포럼 2023'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인공지능(AI)으로 진화하는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포럼은 올해로 2회째다. 발전·플랜트, 제조업,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포럼에서는 초거대 AI가 가져올 디지털 UX의 미래, 산업 AI의 현재와 미래, 2024년 AI로 진화하는 산업 경쟁력 등이 다뤄졌다. 두산에너빌리티의 디지털 솔루션도 소개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13년부터 디지털 이노베이션 조직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AI 최적화 솔루션을 국내 발전소에 공급하는 등 디지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최근 화두인 초거대 AI, 생성형 AI 기술을 발전 및 제조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산업계의 노력을 활발히 공유했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텔레콤은 지난 16~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K 테크 서밋 2023'에서 6G 표준화 현황과 글로벌 협력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SKT는 6G 특별 세션을 통해 회사의 6G 관련 연구개발 활동을 소개하고 오픈 랜 기술 현황과 진화 방향 등 6G 시대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NTT도코모, 벨 캐나다 등 해외 사업자도 참여해 유망 기술과 SKT와 함께 발간한 6G 백서 등을 소개했다. SKT는 최근 국내뿐 아니라 미국, 태국 등에서 열린 6G 관련 활동에 활발하게 참가하고 있다며, 내년 6월 아시아에서 열리는 '오랜 얼라이언스'의 대면 회의도 주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 담당은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통해 6G 생태계 조성과 미래 네트워크 진화 기술 개발을 선도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ICT 선두 국가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에코플랜트와 헝가리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2025년 완공 목표 에코프로가 SK에코플랜트, 전기·전자폐기물 전문기업 테스와 함께 헝가리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을 추진하며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에코프로는 SK에코플랜트, 테스와 함께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수송동 본사에서 '헝가리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의 협력 지역을 유럽 배터리 제조 산업의 허브인 헝가리로 확정하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재활용을 위한 피드스톡(Feedstock) 물량의 안정적인 확보에 성패가 달려있다. 헝가리는 지난해 기준 중국, 폴란드, 미국에 이어 세계 4위의 배터리 생산국으로, 국내외 배터리 관련 기업과 전기차 업체의 투자가 이어지며 유럽 내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2030년 헝가리의 배터리 생산량은 2022년 대비 7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업체 3사(메르세데스-벤츠·BMW·아우디) 모두 헝가리에
뉴빌리티가 오는 20일부터 강남구, KT와 협력해 선릉역 일대를 중심으로 로봇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빌리티는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복잡한 도심환경에 최적화된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로봇 '뉴비'와 함께 로봇 운영 시스템 '뉴비고', 웹 기반 주문 배달 플랫폼 '뉴비오더' 등 로봇배달 서비스를 위한 뉴빌리티의 통합 솔루션을 함께 선보인다. 고객이 주문 배달 플랫폼 ‘뉴비오더’를 통해 음료를 주문하면 ‘뉴비고’ 시스템을 통해 ‘뉴비’가 고객이 주문한 건물 앞으로 제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달한다. 17일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지능형로봇법)’ 개정 시행과 함께 본격적인 로봇배달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서비스 실증이 국내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반응도 기대된다. 실제 지난 6월 건국대 서울캠퍼스 운행과 함께 론칭한 '뉴비오더'의 경우 100일 만에 누적 주문 수 1,000건을 돌파, 서비스 시행 첫 달 대비 250% 이상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최근 진행한 뉴빌리티 로봇배달 서비스 이용경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무려 95%가 로봇배달 서비스의 필요성에 동의
로보티즈가 ‘지능형 로봇 개발 보급 촉진법(이하 지능형 로봇법)’ 개정안 시행에 발맞춰 자율주행로봇의 실외 배송 서비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앞장선다고 밝혔다. 로보티즈는 실외 자율주행로봇에 대한 규제의 연내 해소에 맞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능형로봇법 개정에 따라 자율주행로봇의 실외 이동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생활 서비스 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개미’는 현재도 아파트 단지, 캠핑장, 리조트, 골프장 등에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로보티즈는 압도적인 누적 주문 건수의 배달 서비스를 수행하며 대량의 데이터 수집과 서비스 역량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현재 각종 배송 현장에 투입되어 있는 ‘개미’는 완벽한 주문 배달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개미는 지난 5월부터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고덕센트럴아이파크 단지 이름을 딴 '고센봇'으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음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단지 입구와 휴게공간의 거리가 멀어 그동안 불편을 호소했던 입주민들이 고센봇을 도입한 이후 편리하게 음료를 받아 볼 수 있어 편리하다며 많은 관심이 몰렸다. 뿐만 아니라, 지난 2
스맥이 오토데스크유니버시티2023(이하 AU2023)에 참가해 전 세계 오토데스크 이용자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13~15일(현지시간) 진행된 AU2023은 글로벌 기업인 Autodesk에서 가장 크게 진행하는 연간 행사이다. 전 세계에서 만명 이상이 참가하며, 전 세계 제조, 건축, 미디어 고객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국내 기업 중 기계·장비 분야에 ‘스맥’과 플랜트 소프트웨어 분야 ‘휴엔시스템’ 등 4개사가 참여했다. 스맥은 클라우드와 연계해 부품 생산 장비를 공급하는 분야인 Autodesk Factory Experience에 한국 기업 중 최초로 직접 장비를 출품하여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했다. Fusion + Partners factory Experience 분야에서는 첫 번째로 ‘Knob’를 가공하여 공급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전축 롤러타입 LM가이드 구조로 고생산성, 고정밀성을 기반으로 한 복합선반 NS 2100ASY 기종을 출품해 내부 파트 컨베이어, 워크 이젝터, 바 피더 인터페이스 등을 활용한 고생산성 및 고효율성의 자동화 솔루션을 자랑했다. 스맥은 지난 2022년 오토데스크와
퍼스트랩이 SK에코플랜트 오픈 이노베이션 ConTech Meet-Up Day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퍼스트랩은 집속형 초음파 기술을 이용한 수처리 및 슬러지 감량 기술로 선정됐다. SK에코플랜트는 2020년부터 매년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방형 기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하여 연구개발특구진행재단,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SK오션플랜트, EMC,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호서대학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2023년 SK에코플랜트 ConTech Meet-Up Day는 지난 9월부터 환경·에너지·스마트건설 분야에서 총 120개의 기술을 접수 받았다. 이후 서류 심사·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환경 2개 ▲에너지 1개 ▲스마트건설 2개 등 5개 기업을 수상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공모전 수상 기업은 SK에코플랜트와 자회사인 SK오션플랜트, 환경시설관리와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사업화 적용 가능성 검토를 거쳐 사업에 적용하는 등 혜택도 주어진다. 공동개최로 참여하는 공공기관·투자기관 등으로부터 정부지원자금·투자
최신 AI 기능과 ‘유니티 클라우드’ 발표… 차기 주요 소프트웨어 릴리스 ‘유니티 6’ 첫 선 유니티가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유나이트’에서 게임 개발자의 비전 실현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AI 혁신 기능과 플랫폼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유니티는 콘텐츠 제작을 간소화하는 AI 제품군인 유니티 뮤즈의 얼리 액세스 버전을 선보이고, 2024년 출시 예정인 차기 주요 소프트웨어 릴리스 ‘유니티 6(Unity 6, 이전에는 2023 LTS)’를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개발자가 프로젝트와 파이프라인 전반에서 콘텐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커넥티드 제품 및 서비스 플랫폼인 ‘유니티 클라우드’를 발표했다. 먼저 얼리 액세스 버전으로 출시한 유니티 뮤즈는 콘텐츠 제작을 간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유니티 뮤즈는 유니티 전반에서 답변과 리소스를 제공하고, 사용 가능한 코드를 확보할 수 있는 ‘뮤즈 챗’, 2D 스프라이트 및 다수의 베리에이션을 생성하는 ‘뮤즈 스프라이트’, 고품질 2D 및 3D 지원 텍스처를 생성하는 ‘뮤즈 텍스처’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뮤즈 스프라이트 및 텍스처는 유니티가 소유하거나 라이선스를 취득한
SK하이닉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3 R&D 100 어워드'에서 자사 기술진이 '키값 전산 저장장치'(KV-CSD)를 개발한 공로로 IT·일렉트리컬 부문 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KV-CSD는 대용량 데이터를 수 분 만에 처리하는 빠른 읽기·쓰기 성능을 갖췄고, 자체 연산으로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해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저장장치다. 특히 SK하이닉스는 KV-CSD에 세계 최초로 인덱싱(색인)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찾기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블록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며 필요한 데이터를 모아 처리하는 기존 저장장치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보다 속도가 최대 7.4배 빠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KV-CSD 개발을, 공동 개발한 미국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LANL)는 KV-CSD를 슈퍼컴퓨터에 적용하는 시스템 개발을 각각 맡았다. R&D 100 어워드는 매년 세계에서 가장 큰 혁신을 이룬 기술·제품 100가지를 선정하는 과학 기술 시상식이다. 정우석 SK하이닉스 컴퓨테이셔널 스토리지 팀장은 "KV-CSD는 고성능 컴퓨팅은 물론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는 인공지능(AI)
현대자동차∙기아, 경찰청–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확보 현대자동차∙기아가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 안전 향상에 기여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16일(목) 남양기술연구소(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과 ‘미래 모빌리티 시대 대비 데이터 융복합 기반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찰청 윤희근 청장을 비롯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현대자동차∙기아 CTO 김용화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기아는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전국 주요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약 1,200여 개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 신호 데이터를 공유 받게 된다. 기존 정부 기관이 관리하는 교통 신호 정보를 모빌리티 기업에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은 올해 5월 경찰청에서 교통 안전 향상을 위해 교통 신호 제어 정보를 제공하는 표준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기아는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실시간 신호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국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차량 교통 데이터와 융복합해 원활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기여하기로
디지털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 우선 공급업체로 아마존 웹 서비스(AWS) 선정...2025년부터 출시하는 신차에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Alexa) 탑재 현대자동차와 아마존은 16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LA 오토쇼에서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광범위하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파트너십에는 ▲아마존에서의 온라인 자동차 판매 ▲디지털 혁신을 위해 아마존 웹 서비스를 클라우드 우선 공급업체로 선정 ▲향후 현대자동차 신차에 아마존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 탑재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이 포함됐다. 아마존 앤디 재시(Andy Jassy) CEO는 “현대자동차는 고객의 삶을 더 좋고 쉽게 만드려고 노력하는 아마존의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업”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고객이 온라인으로 자동차를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쇼핑, 스마트홈 조정 및 일정 확인을 위해 차량에서 알렉사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 현대자동차가 아마존 웹 서비스로 데이터를 이전해 고객 경험과 비즈니스 운영을 혁신하는 것까지 그 역할을 해야 한다. 향후에도 현대
고속 범용 칩마운터 'HM/XM520 시리즈'와 생산 운영 및 관리의 편의성을 극대화 한 자체개발 'S/W 솔루션'을 공개하여 호평 한화정밀기계(대표이사 류두형)가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최대 전자제조장비 전시회인 'Productronica 2023'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서 한화정밀기계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고속 칩마운터인 'HM/XM520 시리즈' 장비들을 앞세워 유럽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전시회 부대행사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Global SMT Packaging사가 수여하는 '칩마운터 중속기 부문 최우수상(2023 Pick & Place Mid-Volume Best Product)'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글로벌 칩마운터 시장에서의 명실상부한 입지를 입증했다. 한화정밀기계는 SMT 분야의 핵심 장비인 칩마운터의 국내유일 제조사로서 1989년부터 34년간 해외 장비에만 의존하던 국내 시장의 국산화를 진두지휘 해 왔다. 2023년 상반기 글로벌 중속기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지위를 달성하였으며,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고속기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하여 글로벌 경쟁사들과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금번 Pr
차세대 6G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협력 협약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국방과학연구소(ADD)가 6G 위성통신 기술 선점 및 세계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ETRI는 17일 ADD와 위성통신 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기존에 맺었던 정보기술(IT)과 국방 기술 융합을 통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 연구개발 정보 교환,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협력에 더해 우주 기술 분야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공동 추진하는 한반도와 주변 해역 위기 상황의 신속한 감시와 국가안보 대응력 강화를 위한 민·군 겸용 '초소형 위성 체계개발 사업'과 한반도 인근 초정밀 위치·항법·시각 정보를 제공해 교통·통신 등 국가 인프라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사업' 협력을 공고히 하고, 저궤도 위성통신 관련 협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방승찬 ETRI 원장은 "6G 통신의 핵심으로 급부상하는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은 미래 국방 통신, 재난·재해뿐만 아니라 도심 교통 항공(UAM), 비행기 내 대규모 인터넷, 해상의 선박 등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미래 먹거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