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이 LG CN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국산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솔루션을 기반으로 스마트워크 환경 혁신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틸론과 LG CNS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 고객들에게 보안 강화와 운영 효율성을 제공하며 스마트워크 환경 혁신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국산 VDI 솔루션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널리 채택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데이터 보호와 규제 준수에 있어 기업들이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외산 솔루션에 의존해왔던 국내 VDI 시장에서 국산 제품이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틸론 관계자는 “N²SF(국가 망 보안 정책 개선 추진계획)와 같은 국가 네트워크 보안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데이터 주권과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틸론의 VDI 솔루션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술력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이번 협력은 국산 VDI 솔루션이 국내 디지털 전환의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LG CNS와 함께 기
OpenAI 12 Days 발표 분석 및 AI 모델 개발 동향 총망라… AI 트렌드 및 인사이트 제공해 AI3가 지난 27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Generative AI Trend Conference 2025(이하 생성형 AI 트렌드 컨퍼런스 2025)’를 개최했다. 생성형 AI 트렌드 컨퍼런스 2025는 OpenAI가 발표한 새 기능을 집중 리뷰하고 생성형 AI 전문가들이 분석한 생성형 AI 동향과 전망을 다뤘다. 현재 생성형 AI를 활발히 활용하고 있는 현업인 뿐 아니라 AI 트렌드에 관심을 두는 누구나에게 열린 교육의 장으로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무료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OpenAI는 지난 12월 5일부터 '12 Days of OpenAI'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이벤트와 기술업데이트 사항을 실시간 라이브 형태로 연달아 발표해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했다. 이에 표철민 AI3 대표이사는 지난 2주간 OpenAI가 발표한 내용을 번역하고 분석한 내용을 전달하면서 OpenAI의 동향과 전망을 밝혔다. 이번 발표는 생성형 AI, 자연어 처리, 음성 AI, 그리고 새로운 업무 환경 구축 등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며 업계 주목을 받았
NICE평가정보와 한국기술신용평가 두 기관에서 각각 ‘A’ 등급 획득 노타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AI 최적화 기술로는 최초의 사례로, 노타의 기술력과 상용화 실적 및 향후 확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노타는 주관사인 미래애셋증권과 함께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상장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노타는 NICE평가정보와 한국기술신용평가 두 기관에서 각각 ‘A’ 등급을 획득했다. 기술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의 핵심 관문으로, 두 평가 기관에서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아야 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노타의 핵심 기술은 독자 개발한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이다. 넷츠프레소는 자원 제약이 큰 디바이스에서도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구현하며, 복잡한 AI 모델 최적화와 배포 과정을 단순화한다. 이 플랫폼은 엔비디아, 암, 퀄컴, 소니,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고도화하며, 노타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노타는 최신
중소벤처기업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을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다. 중기부는 CES의 스타트업 전용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에 역대 최대 규모의 ‘K-스타트업 통합관’을 구성한다.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대학, 대기업 등 스타트업 지원기관 30개와 함께 통합관을 구성해 127개 스타트업의 전시 부스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 투자·육성 벤처관도 합류해 K-스타트업 통합관과 참여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중기부에 따르면 CTA는 현재까지 33개 분야에서 363개의 CES 혁신상을 발표했다. 한국 기업이 받은 혁신상은 162개다. 이 중 중소기업이 받은 혁신상(124개)이 약 76.5%를 차지한다. 벤처·창업기업이 119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벤처·창업기업들은 CES 2025가 선정한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18개)과 디지털 헬스(17개) 분야에서 가장 많은 혁신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각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 1개
LG전자가 다음 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새로운 디자인과 공감지능을 갖춘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다음달 7일(현지시간) 개막하는 CES 2025에서 LG 시그니처존을 마련, 냉장고와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본질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고품격 디자인과 AI기술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 인스타뷰 냉장고’는 투명 올레드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식재료 관리 설루션을 결합했다. 문을 열지 않고도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확인할 수 있는 인스타뷰 기술은 투명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만나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냉장고 문의 투명 올레드는 평소에는 고객이 원하는 사진과 영상을 보여주고, 2번 노크하면 내부를 보여준다. AI가 내부 카메라로 냉장고에 들어오고 나가는 식품을 자동으로 인식하며, 연동된 LG 씽큐 푸드 앱을 통해 보관 목록과 위치까지 보여준다. 식기세척기에는 ‘팝아웃 핸들’ 기능이 적용됐다. 평소에는 외부로 돌출되는 부분이 없다가 사용자의 손이 가까이 다가오면 핸들이 자동으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AI에 대한 시장의 끊임없는 수요 속에서 아시아의 기술 개발, 이미징, 여행, 뷰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클라우드+AI’ 개발 전략을 기반으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고객 매출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9월 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했으며, AI 관련 제품 매출은 5분기 연속 세 자릿수의 놀라운 성장률을 달성했다. 2024년 다양한 기업들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최첨단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해 운영 방식과 고객 참여 전략을 재구상하고 있다. 새롭게 강화된 AI 인프라, Qwen(이하 큐원) LLM 시리즈, 고급 AI 분석 기술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기술과 제품은 단순한 운영 도구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촉매제가 돼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B2B 여행 기술 제공업체인 아틀라스(Atlas)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인프라와 AI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여행 판매업체와 저가 항공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틀라스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LLM ‘큐원’과 모델 스튜
안랩이 안랩 TIP에 OT/ICS 특화 콘텐츠 카테고리 추가를 비롯한 위협 정보 고도화에 나섰다. 안랩은 이번 업데이트로 ‘OT/ICS Reports’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OT-ISAC에서 발간한 OT/ICS 환경 주요 위협 관련 주간 보고서를 제공한다. 이 보고서는 사회기반시설·스마트팩토리·생산설비 등 운영 기술 및 산업제어시스템 환경에 특화한 보안 위협 콘텐츠를 포함한다. 더불어 OT-ISAC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OT 및 ICS 환경에서 발생하는 침해지표 수집 정보 및 연관 보고서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고도화로 파일·URL·IP 등 침해지표 조회 시 해당 침해지표와 연관된 CVE 취약점 코드가 존재하는 경우 함께 표시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취약점과 연관된 파일 및 CVE 코드가 조직 내 시스템 내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소프트웨어의 버그나 설계상 결함 등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안랩은 자체 수집한 위협 정보를 포함한 연간 보안 이슈 보고서도 매년 말 제공한다. 올해 연간 보고서에는 2023년 4분기부터 2024년 3분기까지 1년 간 발생한 다양한 보안 이슈 및 올해 보안 트렌드 리뷰와 함께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도입 가시화...심판협회 산 넘었다 내년 스프링캠프서 본격 테스트할 듯...26년 정규 시즌 도입 목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ajor League Baseball, MLB)’에 로봇 심판이 적용될 전망이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utomatic Ball-Strike System)’ 도입이 급물살을 탄 모양새다. ABS는 카메라가 추적한 공 궤적 데이터를 컴퓨터가 분석해 스트라이크·볼을 판정하는 기술이다. AP, ESPN 등 외신은 24일(한국시간) "MLB 사무국은 MLB 심판협회와 새로운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며 "이는 다음 달 심판들과 구단주들의 비준 절차를 거치면 마무리된다"고 보도했다. 특히 ESPN은 "새 단체협상이 통과되면서 MLB는 ABS를 유연하게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며 "시행 시기와 형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ABS를 문제없이 테스트할 수 있을 것" 소식통을 인용했다. ABS는 그동안 심판협회를 비롯해 일부 포수의 반대에 부딪혀 MLB 도입에 지속 제동이 걸린 상태였다. MLB는 이에 앞서 지난 2019년부터 MLB 하위 개념인 ‘마이너 리그 베
롯데이노베이트가 그래픽처리장치(이하 GPU)의 자원 관리와 AI 모델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통합 AI 개발 플랫폼 ‘인피디아 스튜디오(INFIDEA Studio)’를 선보였다. 인피디아 스튜디오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고성능 GPU를 유연하게 할당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개발에 필요한 주피터랩(JupyterLab) 등 다양한 작업 도구를 ‘웹 브라우저(Web UI)’기반으로 제공해 편의를 돕는다. 이 플랫폼은 AI 모델의 개발부터 배포, 그리고 추론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머신러닝운영(MLOps)을 지향한다. 고객사는 인피디아 스튜디오를 이용해 고가의 GPU를 적정 수량만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운영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AI 개발 프레임워크(Framework)와 GPU 가속기 버전을 설정할 수 있어 맞춤형 개발 환경도 구성 가능하다. 인피디아 스튜디오는 엔비디아(NVIDIA)의 MIG(Multi-instance GPU) 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GPU를 여러 개의 작은 단위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GPU의 사용률을 극대화하고 CPU와 RAM의 성능도 설정하는 등 다양한 컴
하이퍼커넥트의 글로벌 영상 채팅 플랫폼 아자르(Azar)가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자르는 사용자들이 전 세계 다양한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만나 채팅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방식으로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고 소속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이퍼커넥트는 “아자르는 전 세계적으로 1000억 건 이상의 누적 영상 채팅과 4억 명 이상의 누적 가입자 수를 기록하며 사람들이 소통하는 방식을 혁신해왔다”며 “이제 미국 소비자도 집이나 선호하는 장소에서 간편하게 앱을 다운로드해 한 번의 터치로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자르의 알고리즘은 사용자를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과 매칭해 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성별과 국가를 기준으로 쉽게 탐색할 수 있게 하고 대화할 사람에 대한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며 보다 개인화된 연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아자르는 독자적인 AI 기술과 실시간 모더레이션을 통해 유해한 콘텐츠를 차단하고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신고하거나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이퍼커넥트는 “이번 미국 시장 출시는 단순히 미국 시장에 또 하나의 앱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진정성 있고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시험대) 구축·운영’ 사업에서 양자암호통신을 운영하기 위한 통합 관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자기술 산업화를 촉진하고, 시장 선점과 상용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양자 테스트베드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KT는 테스트베드 운영에 필요한 플랫폼 관제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참여한다. 단·장거리 양자 통신망과 양자 내성 암호(PQC) 망으로 구축된 테스트베드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통합 관제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역할이다. KT가 개발한 통합 관제 플랫폼은 동종 또는 이종의 양자암호통신 장비로 구성된 양자 통신망에서 원격으로 망의 운영 현황을 관제하는 기능을 한다. 서로 다른 장비를 종합해서 관제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장비 간 인터페이스를 연동해 주고 통신망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현황을 통합해서 보여준다. 현재 KT는 통합 관제 플랫폼을 이용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서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판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대전) 등 3개 지역
디베이스앤이 2024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KODAF)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광고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으로 디베이스앤은 3년 연속 본상 수상을 달성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디베이스앤은 티빙의 ‘데이터 투 마케팅’ 전략으로 앱 퍼포먼스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 전략은 최근 3년간 OTT 앱 설치 비율 증가에도 불구하고 앱 이용시간이 정체된 시장 환경을 분석해 본질적인 앱 퍼포먼스 마케팅을 제시한 전략이다. 티빙 자체 고객 데이터부터 외부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활용해 6가지로 세분화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앱 퍼포먼스 마케팅 사례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해당 전략을 통해 티빙 올해 8월 기준 앱 사용자 수와 이용시간은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하고 유료 가입자 수가 크게 증가해 티빙의 비즈니스 성장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됐다. 백승록 디베이스앤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인 앱 퍼포먼스 마케팅이 OTT 플랫폼의 비즈니스 성장을 실질적으로 견인한 입증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풀퍼널 마케팅
에이아이링고(AI링고)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이아이링고는 정부로부터 연구개발 자금을 비롯해 국내외 마케팅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에이아이링고는 이번 팁스 선정이 AI 기반 법률 번역 시장의 기술적 필요성을 정부로부터 입증 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아울러 에이아이링고는 팁스 선정을 계기로 번역의 일관성 및 속도를 대폭적으로 향상시킨 혁신적 번역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이아이링고는 인공신경망 기계 번역(NMT) 모델을 활용해 법률 번역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해온 전문 기업이다. 이미 국내 로펌, 기업, 정부, 해외 로펌 등 30여 곳에서 OTran-AI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에이아이링고는 다수의 특허를 획득하는 등 법률 번역 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동시에 입증해왔다. 특히 에이아이링고는 기존 법률 번역의 가장 큰 문제였던 문맥 불일치와 전문 용어 오역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용 가능한 고품질 번역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AI기반 법률 번역 시장이
지비드(Zivid)가 새로운 3D 카메라 라인업인 Zivid 2+ R 시리즈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제품군은 전자상거래, 물류, 제조업 분야에서 로봇이 복잡한 작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 Zivid 2+ R 시리즈는 기존 모델보다 3배 빠른 속도로 투명하거나 광택 있는 물체를 캡처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기능은 로봇 사이클 타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복잡한 작업을 신속히 처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물류 및 제조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스 픽이나 중복 픽, 물체 손상과 같은 문제를 최소화하며, 다양한 조명과 온도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내장된 AI 기반 2D 카메라는 정확한 색상 표현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2D와 3D 간의 완벽한 픽셀 매핑을 제공하여 별도의 교정이 필요 없으며, 외부 2D 카메라와 같은 추가 장치가 필요 없어 시스템 복잡도를 낮추고 비용을 절감한다. 이 시리즈는 특히 소포 분류 및 인덕션 작업에서 시간당 2,000픽 이상의 처리 속도를 구현하며, 제조 환경에서는 반사성이 높은 금속 부품 처리에도 적합하다. 새로운 3D 재구성 엔진을 통해 더욱 정확한 3D 포인트 클라우
업무와 교육 환경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현대아이티가 출시한 전자칠판 ‘스마트보드’가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혁신적인 전자칠판은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TV와 컴퓨터, 태블릿의 장점을 하나로 결합한 스마트 기기로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보조도구를 넘어 효율적이고 시각적인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전자칠판은 특히 기업과 교육 현장에서 유용한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회의실에서의 아이디어 브리핑과 논의를 돕고, 교육 현장에서는 실시간으로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할 수 있어 학습 참여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실제 도입 사례로, 국내 대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와캠퍼스가 있다. 와캠퍼스는 강의 제작과 회의 환경에서 전자칠판을 적극 활용하며 각 프로세스의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강의 실시간 촬영 환경에서 전자칠판은 선명한 필기 자료 제공과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통해 교수자의 전달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장조사 결과 또한 전자칠판의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국내 직장인 1,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약 48.2%가 이전보다 회의 효율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답했으며, 약 65%가 스마트오피스 구축 중 가장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