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렉스가 선보이는 'Hefei I-TEK'의 고해상도 Area 및 TDI 라인 스캔 카메라 시리즈가 머신비전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과 뛰어난 성능,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이 제품들은 고해상도 이미지를 요구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상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군은 4K에서 16K까지의 다양한 해상도를 지원하며, 최대 151MP까지의 고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는 Area 카메라 시리즈와 TDI(Time Delay Integration) 기술이 적용된 라인 스캔 카메라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다. I-TEK 카메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뛰어난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여 머신비전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고해상도 Area 카메라는 103MP, 127MP, 151MP의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151MP 모델은 산업용 카메라 시장에서 보기 드문 초고해상도를 구현한다. 이러한 고해상도 카메라는 반도체 및 PCB 검사, 바이오 이미징, 정밀 측정 등 고도의 세밀함과 정교함이 요구되는 응용 분야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I-TEK 카메라의 고해상도 이미지는 작은 디테일까지 선명하게
한글과컴퓨터는 지난해 선보인 AI 제품 라인업 3종이 모두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GS 인증 1등급을 받은 제품은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 ▲AI 기반 질의응답 설루션인 ‘한컴피디아’ ▲문서 데이터 추출 설루션인 ‘한컴 데이터 로더’다. GS 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국내 우수 소프트웨어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유지 보수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다. 특히 1등급 획득은 해당 제품이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한컴어시스턴트’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명령하면 고객 환경에 적합한 AI 모델을 활용해 의도를 파악하고, 내용을 분석해 목적에 맞는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다.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생성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 ‘한컴피디아’는 방대한 문서 데이터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고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서 기반 질의응답 설루션으로, 기업 내부의 지식 관리와 정보 접근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한컴 데이터 로더’는 검색 증강
텔레픽스가 최근 발생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의 초대형 산불에 대한 위성영상 분석 결과를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측에 전달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일 발생한 LA 산불은 발생 일주일 넘게 진화되지 못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나 발생 원인 등이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에 텔레픽스는 재난 현황 파악 및 복구 전략 수립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성영상을 분석해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후에도 업데이트 되는 정보가 있으면 추가로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텔레픽스가 분석한 결과 산불이 발생한지 약 5일 만인 12일까지 여의도 면적(2.9㎢)의 약 35배까지 피해가 확산됐다. 특히 9일부터 3일 간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지역이 3배 가까이 늘었다. 미국 현지시각 9일 기준 영상레이더(SAR)를 통해 살펴보면 전체 산불피해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약 75㎢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25.8배에 달한다. 이 중 실제 화재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지역은 절반 수준인 33.3㎢(여의도 11.5배)로 추정됐다. 이를 12일 유럽우주국(ESA)의 센티넬2(Sentinel-2) 위성을 통해 살펴보면 산불피해지역이 총 102.4㎢(여의도 35
LG디스플레이가 인공지능(AI) TV 시대에 최적화된 4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 패널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대형 OLED 기술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이다. LG디스플레이는 16일 서울 마곡에 있는 LG사이언스파크에서 혁신 기술을 총 집결한 4세대 OLED TV 패널을 공개했다. 높은 휘도(화면 밝기)와 개선된 에너지 효율로 8K 이상의 초고화질을 구현하고 전력 소모가 큰 AI TV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4세대 OLED TV 패널은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휘도 4000니트(1니트는 촛불 한 개의 밝기)를 달성했다. 휘도는 높을수록 사람이 직접 눈으로 보는 것과 생생한 표현이 가능해 화질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최고 수준의 휘도 구현에는 적녹청(RGB) 소자를 독립적으로 쌓아 빛을 내는 ‘프라이머리 RGB 탠덤’ 구조가 핵심 역할을 했다. 그동안 LG디스플레이는 짧은 청색 소자를 두 개 층으로 쌓고 한 개 층에 적색, 녹색, 황색 소자를 모두 배치하는 3개 층(3스택) 구조의 광원을 사용해왔다. 하지만 이번 4세대 패널에 적용된 프라이머리 RGB 탠덤은 두 개의 청색 소자 층과 각각 독립된 적색, 녹색 소자
엘리스그룹이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가 주관하는 ‘2025 이머징 AI+X 톱 100(Emerging AI+X Top 100)’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머징 AI+X 톱 100은 AI 기술과 다양한 산업의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100대 국내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안정성, 성장성, 혁신성 등 기술과 사업의 미래가치를 평가해 선정한다. AI 기술로 교육 환경의 AX를 지원하고 있는 엘리스그룹은 교육 부문 선도 AI 기업으로 선정됐다. 엘리스그룹은 ▲PMDC(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AI 특화 클라우드 인프라 ▲AI 교육 실습 플랫폼 ▲한국어 특화 멀티모달 모델 ▲생성형 AI 챗봇 등 교육에 필요한 AI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개인별 실습 환경이 주어지는 교육 솔루션을 활용해 AI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자가 개발한 AI 모델을 엘리스클라우드 ML API로 직접 배포까지 할 수 있는 유기적인 연결로 교육 효과를 높인다. 엘리스그룹은 국내외 다수의 학교, 기관, 기업의 AI 교육을 위해 B2B Saa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 1월 기준 활성화 기관 5300곳, 누적 이용자 수 263만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2024년 한해 동안 총 17건의 클라우드 및 AI 분야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클라우드 및 AI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특허 출원 및 등록을 장려하고 있다. 지난해 등록된 주요 특허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로드 밸런서를 관리하는 시스템, 방법, 프로그램 및 이 방법에 의해서 생성된 로드 밸런서 ▲클러스터 컴퓨팅 시스템에서의 리소스 할당 방법 및 장치 ▲베어메탈 서비스 시스템 ▲VPC 콘트롤러 및 그것의 제어 방법 ▲멀티모드 스마트 카메라, 스마트 카메라 시스템 및 그것의 제어 방법 등이 있다. ‘클러스터 컴퓨팅 시스템에서의 리소스 할당 방법 및 장치’ 특허는 전체 클러스팅 컴퓨팅 시스템의 가동률 향상을 목표로 대규모 연산이 필요한 딥러닝 작업 시 강화 학습 모델을 통해 리소스 할당이 자동화되는 기술에 관련된 특허다. ‘VPC 콘트롤러’ 관련 특허는 효과적으로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PC) 설정값을 제어하고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VPC 콘트롤러를 통해 유지될 수 있는 구조와 제어 방법에 대해 제안한다. 이 특허들의 공통점은 효과적인 클라우드 운영을 위한 기술이라는 점이다. 최근 AI
로지텍 코리아가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 로지텍은 젠지 소속 선수들에게 PRO X SUPERLIGHT 2 DEX 무선 게이밍 마우스, PRO X TKL RAPID 래피드 트리거 게이밍 키보드 등 장비를 제공해 선수 개별 플레이 스타일에 맞춘 최적화 솔루션을 도입한다. 젠지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단은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최강팀으로 평가받으며 기존 상체 3인방인 ‘기인’ 김기인, ‘캐니언’ 김건부, ‘쵸비’ 정지훈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여기에 ‘룰러’ 박재혁이 복귀하고, 새로운 바텀 듀오 ‘듀로’ 주민규가 합류해 로스터를 완성했다. 이러한 로스터는 단순히 강력한 팀 구성뿐 아니라, 젠지가 리그와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울 잠재력을 보여준다.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2020년 이후 다시 젠지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로지텍은 젠지 선수가 글로벌 무대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도록 혁신적인 지원과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아놀드 허 젠지 e스포츠 대표는 “로지텍과 파트너십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기술과 열정이 결합한 새로운 도전을 의미한다”며“이번 파트너십이 젠지 선수들에
레드햇이 레드햇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 엔진(Red Hat OpenShift Virtualization Engine)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가상화 워크로드에 초점을 맞춘 오픈시프트 버전으로, VM 배포·관리·확장을 위한 맞춤형 옵션을 제공하며 VM 관리와 무관한 기능은 제외했다. 컨테이너화로 인해 일부 애플리케이션 VM 활용 방식이 변화했지만, VM은 여전히 IT 인프라에 있어 핵심적인 도구로 꼽힌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 엔진은 VM 관리와 확장을 위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 엔진은 KVM 하이퍼바이저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를 기반으로 한다. 온프레미스 하드웨어와 AWS 베어메탈 인스턴스를 포함한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실행 가능하며, 내장 보안 기능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의 일관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가상화 마이그레이션 툴킷이 포함돼 기존 가상화 플랫폼에서의 전환을 간소화하고,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과 통합해 VM 관리와 대규모 마이그레이션 자동화를 지원한다. 레드햇은 VM 관리와 확장을 위한 어드밴스드 클러스터 매니지먼트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VM 라이프사이
시스코가 기업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보안 솔루션 AI 디펜스(Cisco AI Defense)를 16일 발표했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기존 보안 솔루션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새로운 안전 문제와 보안 위협이 전례 없는 속도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스코는 최신 보안 솔루션을 선보이며 기업 고객들이 안심하고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배포 및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투 파텔 시스코 부회장 겸 최고제품책임자는 “기업이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속도를 추구하기 위해 안전을 희생해서는 안 된다. 경쟁이 치열한 환경에서는 속도가 기업의 성공을 좌우 한다”며 “시스코 AI 디펜스는 네트워크 패브릭에 통합돼 있어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거나 접근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협을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방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영향은 매우 심각할 수 있다. 2024 시스코 AI 준비지수(2024 AI Readiness Index)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국내 기업 중 14%만이 AI의 무단 변조를 감지하고 방지할 수 있는 충분한 준비가 돼있다고 답했다. 또한 AI 애플리케이션이 멀티모델과 멀티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이 AI와 클라우드를 융합한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16일 공개했다. 지난해 7월, 베스핀글로벌은 AI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AI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기업(AI MSP)으로의 전환을 발표한 바 있다. LLM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 ‘헬프나우 AI(HelpNow AI)’를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산업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헬프나우 AI의 상품 고도화와 AI 통합 상품의 신규 출시 등을 통해 AI와 클라우드 융합 서비스를 한층 더 발전시켜 선보일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의 새로운 심볼인 ‘Dot-To-Cloud&AI’는 데이터에서 클라우드 컴퓨팅과 AI로 이어지는 디지털 혁신의 흐름과 이러한 고객의 여정을 지원하는 베스핀글로벌의 역할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브랜드 슬로건 역시 ‘Helping You Adopt Cloud&AI’로 변경해 베스핀글로벌이 나아가고자 하는 목표와 방향을 강조했다. 허양호 한국 대표는 “이번 CI 개편은 클라우드와 AI를 융합해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려는 베스핀글로벌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해
소셜인프라테크와 78리서치랩이 블록체인 보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블록체인 서비스 및 플랫폼의 사이버 보안 기술 개발', '다양한 Edge Device 및 AI 신뢰성 제고', '신뢰할 수 있는 Web3 생태계 구축 및 확장'을 두고 협력 관계에 나선다. 소셜인프라테크는 독자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 ‘미텀’으로 대구시 메인넷 ‘대구체인’에 기술력을 제공했다. 미텀-i는 CCTV 영상 데이터와 기기 무결성을 보장하는 기술로, 향후 드론·로봇· 자율주행차·스마트 센서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로 블록체인을 확장할 계획이다. 초경형 블록체인 기반 앱 ‘MyChain’도 출시했다. 78리서치랩은 전문 화이트 해커 조직과 오펜시브 보안 역량을 갖춘 IT 보안 전문기업이다. 드론·로봇·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IT 플랫폼 보안을 다루며, DeFi 운영사를 대상으로 스마트 컨트랙트 코드 감사를 수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78리서치랩은 소셜인프라테크의 블록체인 메인넷에 실시간 위협 분석, 취약점 탐지, 모의 해킹을 제공한다. 양사는 블록체인과 보안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 인프라와 AIoT 데이터 보안을 강화한다. 김경동 78리서치랩 대표는 “블록체인과
콩가텍이 전력 집약적인 에지 및 인프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conga-HPC/cBLS를 출시하며, 고성능 COM-HPC 컴퓨터 온 모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번에 출시한 COM-HPC 클라이언트 사이즈 C(120x160mm) 모듈은 인텔 코어 S 프로세서(코드명 바틀릿 레이크(Bartlett Lake) S)의 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최대 16개의 고효율 E 코어와 최대 8개의 고성능 P 코어로 최대 32개의 스레드를 지원한다. 이 모듈은 멀티코어 및 멀티스레드 성능, 대용량 캐시, 방대한 메모리 용량, 높은 대역폭 및 첨단 I/O 기술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맞춰 설계됐다. conga-HPC/cBLS 모듈은 의료 영상, 테스트 및 측정 장비, 통신 및 네트워킹, 소매업, 에너지, 금융과 같은 산업군에 활용할 수 있다. 교통 정보 수집을 위한 모니터링 비디오, 광학 검사와 같은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에도 이상적이다. conga-HPC/cBLS COM-HPC 클라이언트 사이즈 C 모듈은 워크로드 통합이 필요한 고성능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돼 있다. 고객은 하이퍼바이저가 통합된 펌웨어를 사용하는 컴퓨터 온 모듈을 통해 시스템 통합의 이점
뉴로클이 AI 기반 딥러닝 비전검사 솔루션을 통해 제조업의 공정 혁신을 주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뉴로클은 비전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고성능 딥러닝 모델을 생성하고 운용할 수 있는 오토딥러닝 플랫폼 ‘뉴로티(Neuro-T)’와 이를 실행하는 런타임 소프트웨어 ‘뉴로알(Neuro-R)’을 개발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뉴로티와 뉴로알은 데이터 부족 문제와 결함 검출 정확도 향상이라는 제조업체의 주요 난제를 해결하며 제조 공정의 자동화 수준을 크게 높이고 있다. 제조업 현장에서 딥러닝 모델을 구축하는 데 가장 큰 장벽은 충분한 양의 학습 데이터 확보가 어렵다는 점이다. 뉴로클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상 결함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는 GAN 모델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제한된 결함 이미지만으로 고성능의 가상 데이터를 생성하여 기존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모델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실제로 한 전자 부품 제조업체는 뉴로클의 GAN 모델을 통해 기존 대비 24.29% 향상된 검출 성능을 기록하며 해당 기술의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뉴로클은 고해상도 이미지를 여러 패치로 나누어 학습시키는 Patch Clas
넥스버가 산업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두 가지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Kowa의 EC-IR 렌즈 시리즈와 Neousys의 NRU-170-PPC 시리즈 터치패널 PC는 각각 정밀한 이미징과 첨단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활용도를 높인다. Kowa EC-IR 렌즈는 교통 모니터링, 머신 비전, Geo-mapping 등 정밀 이미징이 필요한 환경을 위해 설계된 고성능 광학 장치다. 이 렌즈는 1.2인치 대형 센서와 24MP 해상도를 갖추어 선명한 이미지를 보장하며 IR(적외선) 보정 기능을 통해 색수차를 최소화한다. 저조도 환경에서도 가시광선과 적외선 스펙트럼에서 뛰어난 이미지를 제공해 교통 통제 및 번호판 인식에 적합하다.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로 긴 작업 거리에서도 초점 조절이 용이하며 고정 조리개 교체 기능으로 다양한 조명 조건에 적응할 수 있다. 16mm, 25mm, 35mm, 50mm의 네 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다양한 응용 분야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Neousys의 NRU-170-PPC 시리즈는 오프로드 차량이나 자율주행용으로 설계된 IP66 방수 등급의 AI 기반 터치패널 PC다. NVIDIA Jetson Orin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아시아 태평양(AP) 13개 지역 900명 이상의 고위 리더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AI 거버넌스 서베이: AI 신뢰 구축을 통한 성장 전략’ 리포트를 15일 공개했다. Deloitte Access Economics와 Deloitte AP AI 연구소가 공동으로 발표한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90% 이상의 기업이 AI 거버넌스의 개선을 필요로 하고 있으나 실제 구축에는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딜로이트는 AP 지역의 AI 거버넌스 현황과 개선방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기업들이 AI 신뢰를 기반으로 AI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딜로이트는 AP에서 AI 관련 투자가 2030년까지 1170억 달러에 도달하며, 향후 10년간 5배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보안취약성(86%)’, ‘감시(83%)’, ‘개인정보보호(83%)’가 AI 활용 시 고려해야 할 주요 리스크로 지목되고 있다. 조사 결과 소비자의 62%가 AI를 윤리적으로 활용하는 기업에 더 높은 신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의 리스크 관리 역량이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딜로이트는 ‘신뢰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