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미디어텍(MediaTek)과 글로벌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앤디 커 마우저 공급사 관리 부문 부사장은 "미디어텍과의 글로벌 계약은 고객들에게 최신 고집적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마우저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설계 엔지니어들은 마우저의 탁월한 고객 서비스와 최상의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미디어텍의 세계적 수준의 SoC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미디어텍의 CK 왕 부사장 겸 사물인터넷 부문 총괄 매니저는 "미디어텍은 글로벌 채널 파트너인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를 통해 고객에 대한 지원과 전 세계 유통망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마우저의 우수한 공급망 서비스와 지원을 활용해 미디어텍의 글로벌 입지를 확장하는 것은 물론, 설계 엔지니어들에게 보다 신속하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마우저는 전력 효율적인 고성능 IoT SoC 및 스마트 모듈로 구성된 미디어텍의 지니오(Genio) 포트폴리오를 공급한다. 미디어텍의 지니오는 효율적인 칩셋과 개방형 플랫폼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oftware Development Kit, SDK), 그리고 방대한 자료와 도구
다쏘시스템이 버추얼 트윈 주도 의료 혁신을 선보이는 아바타 '엠마 트윈(Emma Twin)'을 26일 공개했다. 엠마 트윈은 의료 발전과 미래 의학 혁신 기술에 있어 버추얼 트윈의 역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설계됐다. 앞으로 다양한 소셜 미디어 콘텐츠 안에서 익명의 의료 데이터로 생성된 버추얼 트윈 아바타가 질병과 관련된 수많은 검사를 거치는 방법을 공유해 질병과 치료 효과에 대한 의학분야 종사자 및 연구자의 이해를 돕는 버추얼 트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엠마 트윈의 소셜 미디어 콘텐츠는 ▲메디데이터 솔루션 활용 임상 시험 ▲리빙하트(Living Heart) 프로젝트 내 다양한 시술에 따른 심장 반응 ▲코닛비전(CorNeat Vision) 각막 이식술 ▲리빙브레인(Living Brain) 프로젝트 간질 및 알츠하이머병 연구 ▲IASO 약물 투여 및 모니터링 장치 착용기 ▲노년층 위한 집 환경 최적화 등 진행 중인 연구 및 의료 혁신에 참여한 버추얼 트윈 이야기를 다룬다. 아울러 프랑스 수술용품 기업 'DAMAE 메디칼'의 피부암 진단용 휴대용 현미경, 다이노카디아(Dynocardia)의 혈압 모니터링 솔루션, FEops의 심장 모니터링, 루시드 임
차세대 QLED 디스플레이, 증강현실, 센서 등 다양한 산업 적용 기대 디스플레이 패널에 쓰이는 차세대 발광소재로 양자점(Quantum dot)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카드뮴이나 납과 같은 유독성 물질을 포함하지 않는 친환경 인듐 포스파이드(InP) 양자점이 주목을 받고 있으나 현재 기술로는 초고해상도 구현이 어려워 양자점 LED(QLED) 디스플레이 및 안경형 증강현실/가상현실 기기 적용에 있어 한계를 지닌다. KAIST는 신소재공학과 조힘찬 교수 연구팀이 친환경 InP 양자점의 우수한 광학적 특성을 유지하며 초고해상도 패턴을 제작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국제 유해물질 제한지침(RoHS, 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규정을 만족하지 못하는 제품은 많은 나라에서 판매가 금지되므로, 최근 많은 디스플레이 기업은 환경친화적인 특성을 갖춘 InP 양자점을 디스플레이에서의 빛 방출 소재로 채택, TV 등 중대형 디스플레이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InP 양자점은 외부 환경에 매우 민감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픽셀을 만드는 패터닝 공정 적용시 소재의 광학적 특성이 크게 저하되는 단점이 있어 우수한 광학적
국내 연구진이 값싼 친환경 소재인 프러시안계 물질을 사용한 고체 전해질을 개발했다. 고체 전해질의 비싼 가격과 환경 문제 등을 동시에 해결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이현욱, 정성균 교수팀과 KAIST 서동화 교수팀은 상온에서도 구동하는 전고체 나트륨 이차전지를 개발했다. 친환경 물질인 프러시안계 물질(Prussian Blue analogues, PBAs)을 고체 전해질로 사용했다. 프러시안계 물질은 18세기부터 사용된 청색 염료 물질 중 하나로 청바지의 염료로 사용된다. 친환경 물질인 PBAs는 나트륨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양극활물질(양극재)로 흔히 쓰인다. 이온이 이동할 수 있는 넓은 이온 전도 채널을 가지며 쉽게 합성 가능하다. 구조적으로 안정하고 값 또한 싸다. 이런 장점과 더불어 전이 금속에 따라 그 특성까지 달라져 많은 주목을 받고있다. 연구팀은 PBAs의 고유 특성이 이온 전도도를 높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전이 금속의 종류를 변경하면서 이온 전도의 변화 추이를 관찰했다. 이를 통해 전이 금속의 크기에 따라 이온 채널의 크기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했다. 큰 이온 채널을 가진 물질은 높은
한 가지 폼팩터 고집하기보다 두 가지 이상 폼팩터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추세 점유율 1등 각형에 눈돌린 SK온… 2030년까지 각형 채택 비중 80%로 높이겠다는 폭스바겐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개발 중인 테슬라와 LG엔솔…게임 체인저 될까 전기차에 사용되는 이차전지는 폼팩터(제품 형태)에 따라 크게 세 가지 갈래로 나뉜다. 각형, 원통형, 파우치형이 바로 그것. 각각 폼팩터는 모두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완성차 기업은 저마다 이유로 각기 다른 폼팩터의 배터리를 채택한다. 배터리 제조는 특히나 노하우가 중요한 분야인 만큼, 배터리 제조사가 어떠한 배터리 폼팩터를 개발, 생산할 것인지 결정하는 일은 회사의 명운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미래 전략이 아닐 수 없다.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도 각각 주력하는 배터리 폼팩터가 있고, 또 사업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생산해 오던 폼팩터를 포기하고 다른 폼팩터로 노선을 바꾸기도 한다. 각 폼팩터를 둘러싼 배터리 제조사의 전략은 이차전지 시장을 바라보는 중요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최근에는 배터리 제조사들이 한 가지 폼팩터를 고집하기보다 두 가지 이상의 폼팩터를 생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추세가 엿보
디에이치테크가 내달 창원에서 개최하는 SMATOF 2023에서 레이저 용접기·용접 로봇·용접 기기 등 용접 관련 솔루션을 보유한 업체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는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주)첨단·한국무역협회·한국산업지능화협회·경남로봇산업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SMATOF 2023은 올해 8회째를 맞는 제조자동화 전문 전시회로, 105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디에이치테크는 혁신기술·고객중심·품질 및 신뢰성 등 세 가지 철학을 내세워 로봇자동화 분야에 제조 및 생산 용접 솔루션을 산업에 제공하는 업체다. 디에이치테크가 다루는 용접 영역은 로봇 시스템 설계 및 통합, 자동화 생산 라인 개발, 로봇 프로그래밍 및 유지보수 솔루션, 로봇 비전 시스템 구축 등이다. 디에이치테크가 이번 전시회에서 내놓을 제품은 레이저 용접로봇 및 일본 파나소닉사 용접로봇 제품군이다. 레이저 용접로봇은 레이저 빔을 이용해 용접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로, 소형 부품 및 복잡한 대상물에 활용된다. 디에이치테크 측은 레이저 빔을 활용하기 때문에
SK렌터카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딜리버리센터를 추가 확대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SK렌터카는 신차 장기렌터카 고객이 직접 계약차량을 확인하고 인수할 수 있는 딜리버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차량 제조사는 신차 인도장을 운영하는 경우가 있으나 렌터카 업계에서는 SK렌터카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SK렌터카의 딜러버리센터는 온·오프라인으로 신차 장기렌터카를 계약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차량을 하루라도 빨리 인수하고 싶거나 인수 순간을 특별하게 추억하고 싶은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며 "도로가 아닌 안전한 공간에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차량 검수 및 인수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딜리버리센터는 담당 카매니저가 계약 차량의 주요 기능 설명과 검수를 진행하고, SK렌터카의 차량관리 앱 '스마트케어', 전기차 전용 서비스 'EV링크' 등 편리하게 차량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각종 서비스에 대해 안내한다. 이와 함께 인수를 기념하는 사진 및 선물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첫 번째로 문을 연 딜리버리센터 송도점은 차량 '
LG전자가 올해로 10년 차를 맞은 초경량·프리미엄 노트북 'LG 그램(gram)'의 기술과 디자인 혁신을 담아낸 'LG 그램 폴드(Fold)'를 출시한다. 한국 브랜드 최초의 폴더블 노트북 'LG 그램 폴드'는 그램의 초경량·대화면의 정체성을 계승하고, 화면을 접었다 펼치는 자유로움을 더했다. LG 그램 폴드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고, 구부리기 용이한 자발광(自發光) 올레드의 강점을 활용했다. 화면을 펼쳤을 때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가 9.4mm로 얇고 완전히 펼치면 17형 대화면(대각선 길이 약 43cm), 화면을 접으면 12형(대각선 길이 약 31cm)이다. LG전자는 접으면 12형 노트북, 펼치면 17형 태블릿, 전자책 등 다양하게 변환되는 폼팩터에 맞춰 최적의 UI/UX 및 다양한 주변 기기와의 연결성 등을 강화했다. 예를 들어 좁은 공간에서 화면을 접어 사용할 때는 아래 화면에 가상 키보드를 활성화하고 노트북으로 이용한다. 또 가상 키보드가 익숙하지 않으면 아래 화면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올려놓고 노트북과 연결해 사용한다. 이 경우 아래 화면은 자동으로 꺼진다. 노트북을 가로로 세워 책처럼 화면 가운데를 살짝 접으면 자동으로 화면이 회전되고 비
추석 연휴에 따른 귀성·귀경길 인구이동, 국내외 여행 트래픽 증가 등 선제 대응 SK텔레콤이 추석 연휴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SKT는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평균 약 1150여 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SKT,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관계사의 연휴 근무인력은 연인원 8000명에 달한다. SKT는 전국적으로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 이동통신 품질과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많이 활용하는 티맵(TMAP) 서비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SKT는 추석 당일 전국 데이터 사용량이 최고점에 달해 평시 대비 약 24%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사전 품질점검 및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SKT는 이번 추석 연휴간 개인·소규모 인원 단위의 이동이 늘어날 가능성을 고려해 고속도로와 국도
한화 건설부문은 LG유플러스와 함께 국내 최초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MMC(Mobile Multiple Charger)개발 및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약 8개월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충전시스템과 공유형 충전기가 결합된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은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으로 하나의 충전기로 3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기존 주차공간을 줄이지 않고 설치가 가능해, 전기차 충전시스템의 문제점으로 지적 돼왔던 주차 공간부족 문제의 대안이 될 수 있고 기 준공 단지에도 위치의 제한 없이 설치가 가능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모터를 이용해 케이블이 내려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올라가도록 해 기존에 바닥에 거치되어 있던 무거운 케이블을 차량에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도 해결했다. 충전 케이블 복귀중 일정 무게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동작이 멈추는 기능을 탑재해 안전사고에도 대비했다. 국내 대표 이동통신사인 LG 유플러스 통신망을 활용해 안정적인 시스템의 운영과 직관적인 사용환경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무엇
신재생·분산에너지 활성화 협력 MOU…특화지구 지정 추진 본격화 마이크로그리드, ESS 등 전기신사업·에너지효율사업 모델도 공동개발 LS일렉트릭과 씨엔시티(CNCITY)에너지가 내년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법) 시행을 기점으로 전개될 분산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해 손을 잡았다. LS일렉트릭은 25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씨엔시티에너지(구 충남도시가스)와 ‘신재생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과 씨엔시티에너지 황인규 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결식에서 양사는 내년 분산법 시행 전후 전개될 분산에너지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MOU에 따라 양사는 △미래 분산배전망 사업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화지구 지정 추진을 위한 신규 사업모델 개발 △에너지 서비스 신사업 협력 △에너지 효율사업 협력모델 개발 등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씨엔시티에너지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신재생 전력기술 보유기업을 파트너로 삼아 현재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에너지 자산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LS일렉트릭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
샌드박스게이밍 황은상 부실장, 플래직 진솔 대표, 게임과 콘텐츠·음악 주제로 강연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3일 지타워에서 제18회 ‘넷마블게임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게임콘서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산업 트렌드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현업자의 경험을 나누는 오픈 포럼 형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게임콘서트는 약 130명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로봇과 게임’을 주제로 샌드박스게이밍 황은상 부실장, 플래직 진솔 대표가 참여해 각각 '플레이에서 콘텐츠로', '게임 음악을 무대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샌드박스게이밍 황은상 부실장은 1부 플레이에서 콘텐츠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으로 확장·진화하고 있는 게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황은상 부실장은 “게임은 플레이 콘텐츠를 넘어 시청의 콘텐츠, 즉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게임이 어떻게 발전하고 우리와 공생할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1부 강연 이후에는 장애청소년 및 청년으로 구성된 ‘비바챔버앙상블’의 게임음악 OST 연주회가 진행됐다. 비바챔
이호 한자연 책임연구원 “전기차 친화적 제도 여전하고 소비자층 오히려 확대돼 성장세 훼손 안될 것” 최근 중국 자동차 시장의 전기차 보급 속도가 둔화된 것에 대해 일부 언론으로부터 소수 업체를 중심으로 산업 구조가 재편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된 것과 관련, 올해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 성장세가 하락한 것은 구매보조금 폐지의 영향이 크다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호 책임연구원은 구매보조금 폐지 이후에도 중국 친환경차 시장은 최근 수년간 판매량 추이를 대체로 유지 중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호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모두 상반기에 부진하고 하반기에 양호한 패턴을 보이는데, 전기차 판매량도 최근의 성장 추세는 그대로 유지되는 가운데 일시 감소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혁신 제품의 초기 판매량은 지수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이 책임연구원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기차 판매량 추이를 올해 수치와 비교해본 결과, 판매량이 변동성 수준 내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2023년 구매보조금 일몰에도 최득세 감면 제도 연장 등 전기차 친화적인 제도적 환경이 여전하며, 주요 소비자
장 핑안 화웨이 클라우드 대표가 광산업, 정부, 운송, 날씨, 의료, 가상 인간, 연구개발(R&D)을 위한 '화웨이 판구 모델(Pangu Model)'과 최신 '화웨이 클라우드 어센드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는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클라우드 기반 AI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화웨이 클라우드의 노력이 담긴 제품 및 솔루션이다. 화웨이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인 '화웨이 커넥트 2023(Huawei Connect 2023)'에서 장핑안 화웨이 상무이사 겸 화웨이 클라우드 대표는 '지능형 세상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AI를 통한 산업 재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장 대표는 판구가 다양한 고객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화웨이 클라우드는 '2023 화웨이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5+N+X' 디커플링 아키텍처와 계층형 AI 역량으로 광범위한 모델 및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판구 모델 3.0(Pangu Model 3.0)'을 발표한 바 있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화웨이 커넥트에서 광산업, 정부, 운송, 날씨, 의료, 가상 인간, R&D분야로 판구 모델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일례로
신공장 완공 시 종전 요코하마시 쓰루미 제조시설과 합쳐 2배로 늘어날 전망 미쓰비시케미컬이 TSMC의 일본 진출에 따라 오는 2025년 3월 가동을 목표로 반도체 소재 신공장을 건설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쓰비시그룹 산하 화학업체인 미쓰비시케미컬은 불화아르곤 포토레지스트용 고분자 소재 공장을 건설한다.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 웨이퍼 위에 회로 패턴을 형성하는 노광 공정에 쓰이는 핵심 소재다. 미쓰비시케미컬의 생산능력은 신공장이 완공되면 종전 요코하마시 쓰루미 제조시설과 합쳐서 2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닛케이는 TSMC가 구마모토현에 제조시설을 건립하는 것을 계기로 일본 내 소재 분야 투자가 잇따르면서 반도체 공급망 강화가 기대된다며 감광재 업체인 도쿄오카공업도 구마모토와 후쿠시마현에서 증산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