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내 제품은 소형화·집적화·통합성 등이 강조되고 있다. 이렇게 고도화된 기술이 곧 경쟁력인 산업 양상에서 제품 측정 및 검사 영역은 빠르고, 정밀하면서도, 쉬운 제품을 요구한다. LMI테크놀로지스는 캐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두고, 스마트 3D 센서 고케이터(Gocator)를 최전방에 앞세운 검사 솔루션을 산업에 제시하는 업체다. 소한별 LMI테크놀로지스 소한별 지사장은 반도체·이차전지 등 공정에서 활용되는 측정 및 검사 솔루션 ‘고케이터(Gocator) 시리즈’를 지속 고도화해 산업에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이 자사 미션이라고 강조했다. 변화의 속도에 불이 붙은 산업 흐름 속에서의 LMI테크놀로지 생존 전략 현재 산업에서는 친환경 트렌드와 인공지능(AI)을 융합한 기술 트렌드가 화두다. 기업 및 조직은 양 트렌드를 미래 비전의 핵심요소로 두고 전략을 이행하는 중이다. LMI테크놀로지스도 친환경 소재를 두르고, AI가 적용된 공정에서 활약하는 측정 및 검사 솔루션을 산업에 제공한다는 청사진을 들고 있다. 소한별 지사장은 “LMI테크놀로지스는 최근 다시금 성장기로 방향을 선회하기 시작한 산업 경제 양상 속에서 친환경, AI 등 요소를 필두로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적
ACM 리서치는 운영 자회사인 ACM리서치 상하이를 통해 칩렛(chiplet) 및 기타 첨단 3D 패키징 구조 특유의 플럭스 제거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ULTRA C v 진공 세정 장비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ACM 관계자는 "새로운 장비는 여러 주요 고객들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것"이라며 "세정 후 플럭스 잔류물이 남지 않는 탁월한 처리 성능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ACM은 중국의 주요 반도체 제조사로부터 새로운 장비에 대한 구매 주문을 받았으며 내년 1분기에 납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반도체 업계가 트랜지스터 크기 축소 없이 보다 강력한 칩을 구현할 수 있는 대안 아키텍처를 모색함에 따라 모듈식 칩렛 기술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커졌다. 이 접근 방식은 보다 복잡한 IC를 형성하기 위한 모듈식 칩렛을 결합함으로써, 기존 모놀리식 칩에 비해 성능을 개선하고 비용을 줄이며 더욱 향상된 설계 유연성을 제공한다. 칩렛은 서버, PC, 가전제품, 자동차 시장에 걸쳐 전반적으로 채택이 늘고 있다. ACM의 사장겸 CEO인 데이비드 왕박사는 "칩렛은 기존 세정 기술로는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특유의 과제를 안고 있는데, 이는 반도체 제조 업계에 엄청
데이터앤리서치, 자동차 부품 10개社 투자자 관심도 분석 결과 발표 현대모비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성우하이텍 순으로 나타나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 7, 8월 국내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에서 도출된 빅데이터 기반 분석 결과를 내놨다. 이번 조사 대상 자동차 부품 업체는 현대모비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성우하이텍, 대원강업, 서연이화, 현대위아, 한온시스템, HL만도, 세방전지, 일진하이솔루스 등 10곳이다. 조사 결과 현대모비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성우하이텍 세 곳이 이번 조사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대모비스는 7, 8월간 4만1009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한 수치를 나타내며 데이터 도출량 1위를 차지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현대모비스의 데이터 도출량 1위 배경으로 ‘폭스바겐 배터리시스템(BSA) 5조 원 수주’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략지도 정부 발표’를 주요 요소로 분석했다. 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사계절용 밸런스 타이어 키너지 ST AS 출시를 바탕으로 포스팅 수 2만9723건을 기록해 데이터 도출 순위 2위, 성우하이텍은 1만4548건의
UNIST 최문기 교수팀, 고해상도 스트레쳐블 디스플레이 패터닝 기술 개발 피부처럼 늘어나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제작 기술이 개발됐다. 자체 신축성을 가지고 소리와 빛을 동시에 발생시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써 웨어러블 기기나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등에서 유용할 전망이다. UNIST 신소재공학과의 최문기 교수팀은 ‘스탬프의 표면제어로 스트레쳐블 발광층의 고해상도 패터닝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로 만든 스트레쳐블 발광 소자는 신축성을 지니는 동시에 빛과 소리를 발생시킨다. 최문기 교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기존에 사용됐던 발광 소자는 패터닝 공정을 적용하기 힘들어 ‘표면 에너지 제어를 통한 발광층 전사 기술’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시각 및 청각을 이용해 방화벽을 해제할 수 있는 ‘시·청각 이중 암호화 소자’도 선보였다. 패터닝은 기판에 원하는 회로나 모양을 가공하는 행위다.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은 패터닝된 발광층을 전극 위로 복사해 패턴을 얻는다. 기존의 기법을 테이프처럼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점탄성 스탬프 위에서 진행한다. 필름이 안정적으로 부착돼 작은 크기의 패턴도 왜곡 없이 얻을 수 있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출시를 앞둔 5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에 대한 X13 서버의 지원 계획을 27일 공개했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폭넓은 고성능 생성형 AI 시스템 제품군과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 다양한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된 범용 X13 서버 제품군을 통해 AI 제품 업계를 지속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곧 출시될 5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에 대한 지원은 코어 개수 증가, 와트당 성능 향상, 그리고 최신 DDR5-5600MHz 메모리 제공을 의미한다"며 "사용자는 AI, 클라우드, 5G 엣지, 그리고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서의 애플리케이션 성능 및 전력 효율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슈퍼마이크로 X13 시스템은 새로운 5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의 빌트인 워크로드 액셀러레이터, 강화된 보안 기능, 향상된 성능을 기존 프로세서와 동일한 전력 범위 내에서 제공 가능하다. CXL 1.1, NVMe 스토리지, 그리고 최신 GPU 액셀러레이터를 사용하는 최첨단 주변장치들은 PCIe 5.0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간을 단축한다. 사용자는 검증된 슈퍼마이크로 X13 서버에서 새로운 5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
다중 전압 도메인에 걸쳐 설정 가능한 주변장치와 고급 통신 인터페이스, 손쉬운 연결 기능 제공 클라우드에 연결된 엣지 노드에서 수집되고 전송되는 데이터의 양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I3C(Improved Inter Integrated Circuit)는 고속 데이터 전송을 필요로 하는 센서 인터페이싱에 대한 지속가능한 솔루션으로 주목받으며, 차세대 디바이스 기능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최대 두 개의 I3C 주변장치와 다중 전압 입·출력(MVIO)를 갖춘 로우 핀 MCU PIC18-Q20 제품군을 출시했다. PIC18-Q20 MCU는 3x3mm의 소형 패키지에 14핀 및 20핀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시간 제어와 터치 감지, 커넥티비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콤팩트 솔루션으로 사용된다. PIC18-Q20 MCU 제품군은 외부 구성요소 없이도 다중 전압 도메인에 걸쳐 설정 가능한 주변장치와 고급 통신 인터페이스, 손쉬운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PIC18-Q20 MCU 제품군은 I3C 기능과 유연한 주변장치 및 3개의 독립적인 전압 도메인에서 작동하는 기능을 탑재했으며 더 큰 전체 시스템에서 주요 MCU와 함께 사용하
KOTRA는 EU 탄소국경조정제(CBAM)의 전환기 시행을 앞두고, 이달 27일 알기 쉬운 EU 통상 정책 시리즈인 ‘EU 탄소국경조정제 Q&A북’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제도에 대한 설명은 물론 기업의 실질적인 문의 사항을 중심으로 답변을 제공하고 있어 우리 기업이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발간됐다. 내달 1일부터 EU 탄소국경조정제 전환기가 시작된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역외국에서 EU로 6개 품목(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을 수출할 때, 이 규정의 영향을 받게 된다. 2025년 말까지의 전환기에는 탄소배출 정보에 대한 보고의무만 발생하며,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책자에는 전환기 동안 수입업체가 제출해야 할 EU 탄소국경조정제 보고서 내용, 자료 작성 시 참고할 만한 체크 리스트, 한국의 K-ETS와 EU에서 요구하는 방식의 차이점 등을 담았다. KOTRA는 까다로운 세부 규정을 파악하기 위해 현지 법무법인과 EU 인증기관의 자문을 거쳤으며, 특히 독일 검인증 기관 TUV SUD사와 공동으로 CBAM 핫라인을 개설해 기업의 추가적인 문의에도 대응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KOTRA TV에서 동영상으로도
셰플러 그룹이 스웨덴의 스타트업 H2 그린스틸과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고급 원자재와 통합 컨디셔닝 모니터링 솔루션 사용으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셰플러는 H2 그린스틸에 6,500만 유로(한화 약 930억 원)를 추가 투자하기로 합의해, 총 지분이 1억 유로로 늘어나게 됐다. 지난 2021년 H2 그린스틸과의 오프테이크(off-take·장기 구매 계약) 계약 이후 좀 더 긴밀한 협력을 위한 결정으로, 셰플러가 다른 회사의 소수 지분에 투자한 금액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셰플러는 H2 그린스틸의 전략적 기술 동반자로서 E-모빌리티용 친환경 철강 등 새로운 제품군에 개발 노하우를 집중할 예정이다. 나아가 양사는 생산효율 극대화를 목표로 생산과정에서 지속가능한 베어링이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을 공동 개발하며, 디지털화 순환 경제 등 각 사의 전문영역에 있어서도 협업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셰플러 그룹 최고경영자인 클라우스 로젠펠트는 "셰플러와 H2 그린스틸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및 자본 지분 증가를 통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 달성을 위한 글로벌 혁신과 탄소 배출량 감
당장 상용화 어렵지만 가연성 현저히 줄여 화재 위험 낮춘 차세대 배터리로 기대 삼성SDI, 올해 상반기 6500㎡ 파일럿 라인 최초로 구축…하반기부터 시생산 시작 SK온, 산학협력으로 산화물계 고체 전해질 개발…2028년 상용화 목표 꿈의 배터리라고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전지의 분리막과 액체 전해질 조합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차세대 이차전지다. 전고체 배터리는 현재까지는 기술 부족 등 한계로 상용화가 어려운 것으로 여겨지지만, 유기용매를 쓰지 않아 가연성이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에, 화재 위험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이차전지 제조사들은 현재 집중하고 있는 NCM, NCA 등 삼원계 배터리의 고도화와 중국 시장에 맞설 중저가 보급형 배터리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먼 미래 시장을 내다보며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국내 기업 중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되는 기업은 삼성SDI으로, 2027년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하겠다는 다소 도전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삼성SDI는 음극 없이 양극만으로 배터리를 만드는 ‘무(無)음극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 최고 수준의
Baumer(이하 바우머)는 센서 솔루션, 모션 컨트롤, 비전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산업 자동화 분야 선두 기업이다. 코로나 팬데믹, 중국산 제품 점유율 확대, 경기 침체 등 쉽지 않은 시장 속 바우머의 생존 경쟁력은 무엇일까? 바우머 코리아 비젼테크놀로지 홍동수 부장은 '오랜 업력을 통해 증명된 압도적인 안전성'이라고 말한다. Q. 바우머는 어떤 회사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바우머 그룹은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고성능 센서 및 센서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 기업 중 하나입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측정 정밀도 및 스마트 센서 기능은 디지털화된 생산을 위한 지능형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바우머는 19개국에 39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리점을 포함해 전 세계 70개국에 판매법인이 있습니다. 약 3,000명의 직원이 개발 센터, 생산 현장 및 판매에 매진 중입니다. 71년의 역사를 가진 바우머는 혁신 리더로서 높은 품질 기준으로 고객의 이익을 위한 부가 가치를 창출해 왔습니다. 또한, 산업용 카메라와 엔코더 제품은 독일에 생산 본사를 두고, 높은 수준의 시장 요구를 만족하는 고품질의
누빅스 VCP-X 플랫폼 기반으로 규제 대응 소프트웨어 구축 용이 충북테크노파크의 주도로 진행되는 이차전지, 반도체 부품, 천연물 화장품 제조산업 등 충청북도 주력산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테스트베드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에 제조 디지털 전환 기업인 주식회사 하이지노가 사업자로 선정됐다. 충북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레이저 정밀기계 가공 장비 및 화장품 충포장 후공정 라인 인프라를 구축하여 충북 주력산업 기업의 스마트 제조라인 기술 실증을 지원한다. 아울러 구축되는 통합플랫폼은 빅데이터·AI,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시뮬레이션, XR, AMR, EMS, 탄소중립 서비스 등의 고도화된 디지털 전환기술이 SaaS 기반 서비스 플랫폼으로 지원 및 실증을 구현함으로써 도내기업과 유관기관이 급변하는 글로벌 밸류체인 즉시 대응하도록 설계돼 있다. 본 사업에서 개발할 다양한 SaaS는 올해 스마트제조혁신 추진단의 클라우드형 종합솔루션 사업에도 선정된 누빅스의 VCP-X 플랫폼 기반으로 구축된다. VCP-X는 국제 표준 기반의 클라우드 데이터 호환 플랫폼이다. 탄소 발자국과 같은 글로벌 규제는 공급망 기업 간 데이터 호환이 필요한데, VCP-X를 통하면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26일 기업용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클라우드'로 서비스명을 변경한 이후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공격적인 요금 정책을 공개했다. 효율적인 IT 예산 운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카카오클라우드는 클라우드 활용 시 가장 많이 고충을 겪는 성능 및 비용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범용 인스턴스부터 컴퓨팅 최적화 인스턴스, 메모리 최적화 인스턴스에 이르기까지 가격 경쟁력을 높인 클라우드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일컫는 'BCS(Beyond Compute Service)'는 다양한 인스턴스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사용 기간 및 사용량에 따라 타사 대비 최대 66%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성능과 사용성을 직접 사용자가 경험하도록 다양한 크레딧 정책도 발표했다. 기업 고객의 클라우드 비용 절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용성 검증을 위한 기술검증(PoC) 지원, 타 인프라 환경에서 카카오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위한 마이그레이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SaaS 전환 지원 등을 위한 무료 크레딧을 제공한다. 특
최대 3750VRMS 절연 보호 기능 제공하며 전력 소모 최대 80%까지 줄여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26일인 오늘 산업용 및 차량용 고전압 애플리케이션의 신호 무결성, 전력 소비 및 수명을 연장해주는 신호 절연 반도체로 구성된 새로운 옵토에뮬레이터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 LED를 통합 신호를 절연하는 옵토커플러는 오래 전부터 엔지니어가 보편적으로 고려해왔던 선택사항이다. 하지만 옵토커플러는 LED의 불가피한 노후화를 보완하기 위해 선제적인 과잉설계가 필요하다. 이 경우 대기전력에 대한 이슈가 발생한다. 이는 곧 제품 수명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된다. 이뿐 아니라 기존 옵토커플러 절연재는 고전압 스트레스 발생 시 장벽에 고정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도 지적됐다. TI의 첫 옵토커플러 제품군은 절연 장벽에 이산화규소(SiO2)를 사용해 과잉설계의 필요성을 없애고, LED의 노후화도 방지한다. 또한, 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옵토커플러와 핀투핀으로 호환 가능해 SiO2 기반 절연 기술의 고유한 이점을 활용하면서 기존 설계에 원활하게 통합한다. 이 디바이스 포트폴리오는 500VRMS/µm의 높은 유전체 강도를 가진 TI의 SiO2 절연 장벽으로 최종 제품
AI 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영역 중심으로 한 ‘AI 피라미드 전략’ 발표 SK텔레콤(SKT)은 26일 T타워 수펙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를 중심으로 자체 경쟁력 강화와 전방위 협력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SKT 유영상 사장은 간담회에서 AI 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산업과 생활 전 영역을 혁신하는 ‘AI 피라미드 전략’을 발표했다. SKT의 AI 피라미드 전략은 자사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AI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과 관계를 밀접하게 만드는 ‘자강’과 AI 얼라이언스 중심의 ‘협력’ 모델을 피라미드 형태로 단계별로 묶어낸 방법이다. 유 사장은 이를 통해 AI 관련 투자 비중을 과거 5년(‘19년~’23년) 12%에서 향후 5년간(‘24년~’28년) 33%로 약 3배 확대하며, 2028년 매출 25조 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AI 피라미드 제일 하단에 위치한 AI 인프라 영역은 SKT의 첨단 기술 역량이 집결된 영역으로, AI 데이터 센터, AI 반도체, 멀티 LLM 등이 해당된다. AI 시장이 본격화되면서 데이터 센터의 공급 부족 현상이
팀뷰어가 글로벌 IT 솔루션 제공업체 이반티(Ivanti)와 협력해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MDM: Mobile Device Management) 솔루션을 출시하고 원격 모니터링 및 관리(Remote Monitoring and Management, RMM) 오퍼링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팀뷰어는 이반티의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mobile device management, MDM) 솔루션 'MDM용 이반티 뉴런'을 RMM 오퍼링에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직 규모에 맞는 보안, 컴플라이언스 및 관리 기능과 함께 데스크톱 및 모바일 IT 자산 전반에 종합적인 정보를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원격 연결 솔루션인 팀뷰어 리모트 및 팀뷰어 텐서 고객은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다양한 디바이스 그룹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MDM용 이반티 뉴런은 운영 체제나 제조사에 관계없이 다양한 디바이스 관리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팀뷰어의 RMM 오퍼링을 보완한다. 모든 iOS 및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지원이 가능해진 '팀뷰어 RMM'은 이제 기존 IT 디바이스를 비롯해 휴대전화, 태블릿, 웨어러블, 엣지 기기와 같은 모든 종류의 IT 장비를 지원함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