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금호타이어와 손잡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방문장착 서비스'의 물류 운영을 전담하며 모빌리티 서비스 영역 확장에 나선다. 이번 협력으로 금호타이어 고객들은 일요일 등 휴일을 포함해 주 7일, 전국 어디서나(일부 도서산간 제외) 전문 서비스센터 수준의 편리한 타이어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금호타이어와 타이어 방문장착을 포함한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CJ대한통운이 금호타이어의 '또로로로 방문장착 서비스'에 필요한 물류 전반을 책임지고 운영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온라인 또는 전화로 타이어 교체를 신청하면 전문 장비가 탑재된 이동형 방문 교체 차량이 고객이 지정한 장소와 시간에 맞춰 찾아가는 방식이다. 현장에서는 차량 리프트 작업, 기존 휠·타이어 탈거, 새 타이어 장착, 휠 밸런스 점검, 타이어 공기압 주입 및 체결 등 정비소와 동일한 수준의 전문적인 교체 작업이 이루어진다. CJ대한통운은 종합 물류기업으로서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이번 서비스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 운영사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전자상거래 수출 통관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대교관세사무소(대표 최홍석)와 손잡고 해외 역직구(직접판매) 고객 지원 강화에 나선다. 두핸즈는 대교관세사무소와 전자상거래 수출 통관 업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는 일본을 포함한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고객사들에게 더욱 강화된 통관 및 세무 관련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수출 통관 신고 ▲상품 입출항 신고 ▲보세운송 신고 ▲관세 환급 등 해외 역직구 사업에 필수적인 복잡한 업무 전반에 걸쳐 대교관세사무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밀착 지원이 가능해진 것이다. 특히, 품고가 지난해 야심차게 론칭하여 운영 중인 '일본 5일 도착보장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속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교관세사무소의 풍부한 일본 전자상거래 통관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예기치 못한 통관 이슈 발생 시에도 빠르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져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협력 파트너인 대교관세사무소는 2017년 설립 이후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분야에 특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
종합물류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조용준)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태웅로직스는 30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태웅로직스 최홍식 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허혜숙 사무처장이 참석하여 성금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1000만원은 산불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실질적인 복구 활동과 이재민 보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긴급 구호품 지원 ▲임시 대피소 운영 ▲주택 등 피해 시설 복구 활동 ▲정신적 고통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현장 구조 및 구호 활동 요원 지원 등에 투입된다. 대한적십자사는 지원의 시급성과 효율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가 높은 지역부터 인력과 구호 물자를 집중 투입, 피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생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태웅로직스 최홍식 부사장은 전달식에서 "기업이 가진 역량을 필요한 시점에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책
LG디스플레이는 국제 비영리 기구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30일 발표한 ‘2024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9년 연속 정보기술(IT)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금융 투자 기관이 주도해 주요 기업들의 환경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투자자와 금융 기관들에 평가 정보를 공개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올해 CDP 평가의 기후변화 대응 부문은 전 세계 2만4836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기준 국내외 사업장 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3% 감축하고, 전체 전력량의 39%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제품 생산 중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직접(스코프1), 간접(스코프2) 배출량 감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설비 도입 등의 탄소 저감 활동을 복합적으로 수행 중이다. 또한 2023년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국내외 사업장에서 직·간접적으로 배출되는 탄소량을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53%, 2040년까지 67%를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탄소중립 달성 로드맵을 수립해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LG
현대자동차가 북미 최대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인 'ACT 엑스포 2025'에 참가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새롭게 선보이며 북미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와 함께 대형 상용차 전용 수소·전기 통합 충전 거점인 'HTWO 에너지 서배너' 구축 계획을 발표하며 북미 내 수소 생태계 확장에도 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는 현지시간으로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CT 엑스포 2025'에서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개하고 북미 시장 공식 출시를 알렸다. 이번에 공개된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기존 모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북미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개발됐다. 특히 북미의 다양하고 광범위한 지형과 기후 환경을 고려한 현지 적합성 테스트를 거쳐 상품성을 크게 높였다. 개선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하여 차량 출력을 향상시켰으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측방 충돌방지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기존 북미 판매 모델에는 없었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대거 적용해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에 첨단 자동화 기술을 집약한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BPA는 총사업비 473억 원(BPA 205억, 민간 268억)을 투입,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착공하는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배후단지 내 3만㎡ 부지에 연면적 1만 9,200㎡(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 내부에는 무인운반로봇(AGV), 자율이동로봇(AMR), 분류로봇(Sorting Robot), 무인지게차(AGF) 등 최첨단 자동화 설비와 함께 이를 효율적으로 제어·관리하는 창고제어시스템(WCS)이 도입될 예정이다. BPA는 이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인증하는 스마트물류센터 인증(1~3등급)을 취득하여 센터의 기술적 우수성을 공인받을 계획이다. 첨단 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해 물류 운영 효율성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화물의 입고부터 보관, 재고관리,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물류 순환 속도는 기존 대비 최대 75%까지 단축되고 작업자 1인당 생산성은 10% 향상되며 관련 비용은 약 20%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Water)'가 고양특례시 주요 생활 거점 시설 7곳에 급속 충전소를 동시에 열고 이를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충전 인프라인 '워터벨트(Water Belt)'를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되는 '워터벨트'는 △고양종합운동장 △스포츠타운 △대화레포츠공원 △일산종합사회복지관 △탄현공원 △고양재활스포츠센터 △고봉커뮤니티센터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7개의 주요 공공시설을 급속 충전 네트워크로 연결한 개념이다. 워터는 도시의 주거 밀집도와 시민들의 생활 패턴을 면밀히 분석하여 이들 거점 시설을 선정했으며 고양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생활 반경 내에서 쉽고 빠르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친환경 생활 인프라'로 기획했다. 워터벨트를 구성하는 각 충전소에는 최대 200kW 출력의 초고속 충전기 2기(양팔형 1대 포함)가 설치되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여러 대의 전기차가 동시에 빠르고 효율적으로 충전할 수 있어 충전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워터는 지난 달 19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옥외 급속 충전소(급속 충전기 46기)를 개소하며 고양
디지털 물류 스타트업 알고랩(대표 백승환)이 2024년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5년 연속 흑자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알고랩은 28일, 지난해 주요 실적 및 성과 발표를 통해 고속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알고랩은 온디맨드 화물운송 분야를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혁신하는 기업이다. 온라인 퀵서비스 중개 플랫폼 ‘알고퀵’과 이륜차 탁송 모빌리티 서비스 ‘고바이크’를 운영 중이다. 현재 네이버와 마켓컬리, 롯데칠성, 오스템임플란트, 무신사, 번개장터, SPC그룹, 오늘의집, 신세계푸드, 한샘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2024년 알고랩의 연간 매출은 138억 4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71% 급증하는 인상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역시 15억 5천 6백만 원을 달성하며 탄탄한 수익 구조를 증명했다. 설립 이후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무려 81.22%에 달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물류 스타트업 업계에서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현대무벡스가 최근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연달아 대규모 중앙물류센터(CDC, Central Distribution Center) 자동화 구축 계약을 체결하며 스마트 물류센터 분야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현대무벡스는 오리온과 416억 원 규모의 진천 CDC 스마트 물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구축 작업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제과 기업 오리온은 총 4,600억 원을 투자하여 충북 진천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에 생산, 포장, 물류 기능을 통합한 '진천 통합센터'를 조성 중이다. 약 5만 7천 평 부지에 연면적 4만 5천 평 규모로 건설되는 이 원스톱 생산기지에서 현대무벡스는 핵심 물류 부문인 CDC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프로젝트는 2027년 10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 현대무벡스는 이번 오리온 진천 CDC 프로젝트에 자사의 핵심 역량이 집약된 최첨단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대거 투입하여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주력 기술인 자동입출고시스템(AS/RS)을 비롯해 여러 종류의 제품을 혼합하여 자동으로 파렛트에 적재하는 믹스드-팔렛타이징 로봇, 제품 피킹 및 이송을 담당하는 갠트리 로봇, 자율주행 기반의 이
로지스올(LOGISALL)그룹의 스마트 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중국의 데이몬테크놀러지그룹(Damon Technology Group), 아이텍코리아와 손잡고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 공동 개척에 나선다. 세 회사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OREA MAT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 현장에서 물류 자동화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중국의 물류 자동화 전문 기업들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하여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 스마트 물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 공동 개척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솔루션 공동 개발 ▲선진 기술 및 전문 인력 교류 활성화 ▲공동 마케팅 활동 전개 등이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내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첨단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역할 분담에 따라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로지스올 그룹의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시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 개척, 고객 네트워크 운영 및 마케팅 활동을 주도하게 된다
급성장하는 배달산업의 건강한 상생 생태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 연구기관 '배달산업연구원(Delivery Industry Research Institute, DRI)'이 공식 출범했다. 연구원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으며 28일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최근 몇 년간 배달산업은 우리 일상과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 산업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폭발적인 성장 과정에서 플랫폼 기업, 배달 대행사, 소상공인, 배달노동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갈등과 문제점들이 노출되면서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와 사회적 논의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배달산업연구원은 '배달산업 생태계의 상생협력시스템 구축'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설립되었다. 플랫폼, 소상공인, 라이더 등 모든 산업 참여 주체들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연구원의 초대 원장으로는 교통·물류 분야의 권위자인 황기연 박사가 선임되었다. 황 원장은 홍익대학교 부총장, 한국교통연구원장, 대통령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 운영사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사내 인사관리 혁신을 위해 자체 기획·개발한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성과관리시스템 '두하이(DOHIGH)'를 공식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두핸즈는 평소 구성원들이 승진을 위한 경쟁보다는 협업과 지식 공유, 개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강조해왔다. '원팀', '동기부여와 끈기', '다이너마이트(사고 전환을 통한 문제 해결)' 등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균형 있는 성과를 달성하는 인재상을 추구한다. 이러한 철학을 반영하여 두핸즈는 연차 중심의 경직된 직급 제도를 과감히 폐지하고 개인의 성장 곡선과 조직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레벨 제도'를 운영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제도 강화를 목표로 업무 미션 수행 시 경험치를 쌓아 레벨업하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개념을 시범적으로 도입,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 정식으로 선보이는 성과관리시스템 '두하이'는 이러한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더욱 직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개발된 결과물이다. '두하이' 시스템 안에서 구성원들은 팀과 개인의 목표를 실시간
엘앤에프가 지난 26일 대구 달서구 학산공원에서 열린 ‘2025 달서 효나눔 Day’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엘앤에프 임직원 60여 명은 카네이션과 생필품을 담은 ‘사랑의 효나눔 상자’를 직접 제작해 지역 내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 500세대에 전달하는 활동을 펼쳤다. 달서구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5월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효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엘앤에프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약속을 실천하고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지속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동료들과 함께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뜻깊었고 회사가 이런 의미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엘앤에프 총무팀 박재훈 팀장은 “나눔은 우리 회사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LG전자가 26일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 성수에서 앰버서더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브랜드 경험 확산에 본격 나섰다. LG전자 앰버서더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용 경험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모두의 더 나은 삶’이라는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고객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이번 2기는 55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최종 50명이 선발됐다. 이는 지난 1기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로,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3개월간 LG전자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LG전자는 앰버서더 2기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참가자를 3개 팀으로 나눴다. 젠지팀은 젊은 감각으로 화제성을 이끌어내는 콘텐츠를, 아이디어랩팀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제안을, 라이프스타일팀은 가전제품과 인테리어를 결합해 홈 스타일링을 소개하는 활동을 맡는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엄지렐라, 준빵조교, 엔조이커플 등 영향력 있는 메가 인플루언서가 팀장을 맡아, 팀별 활동을 이끌고 콘텐츠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1기 앰버서더 출신 멘토들이 제작 노하우를 공유해 초반부터 높은 완성도의
한국전력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7개 출자회사와 '자율·책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켑코이에스, 켑코솔라, 한국해상풍력, 제주한림해상풍력, 카페스, 한전CSC, 한전FMS 등 출자회사 7곳의 사장단이 참석했다. 한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라인 개정 등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맞춰 출자회사에 대해 이사회 중심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보장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 출자회사들은 각 회사 상황과 특성에 맞는 과감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경쟁력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한전은 기대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자회사에 이사회 중심의 독립 경영 권한을 최대한 보장하고, 법령에 정해진 주주권 외 경영 간여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모회사는 조명을 비추고 무대를 마련해주지만, 그 무대에서 어떤 공연을 펼칠지는 자회사의 몫"이라며 "출자회사들이 자율적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경영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