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가 시원광기술 김일목 대표를 신임회장으로 선임하고 2023년을 시작했다. 김일목 신임회장은 "정보 교류, 친목도모, 소속감 있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성실히 협회 현안을 살피고 책임감 있게 운영해 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협회가 회원사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신임회장으로 선임된 시원광기술 김일목 대표와 협회의 역할, 올해의 주요 사업, 포부 등의 내용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신임 협회장 소감 말씀해주세요. A. 저를 이 자리에 추대해주신 이사님들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엔지니어 출신인 제가 협회의 막중한 업무를 잘 해결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만, 성실히 협회 현안을 살피고 책임감 있게 운영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대표로 있는 시원광기술은 디지털 현미경, 광학기기, 머신비전 시스템 등 광학장비를 설계 및 제조하고 Lens, Prism, Filter, Mirror, Window 등의 광학 부품을 제조,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의료용, 산업용, 실험실습용 등 광학 전 분야에 대해 고객 사양에 따라 최적화된 설계로 개발·공급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뉴 그린 포트폴리오 전환의 가시적 성과 통한 기업가치 제고 강조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2062년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달성을 위해 올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최근 진행된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 채널을 통해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발표한 ‘올 타임 넷제로’는 SK이노베이션만의 차별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라며 “세상과 약속을 하는 화두라는 점에서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지만, 이것이 곧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라고 보고 실행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올 타임 넷제로는 회사창립 100주년이 되는 2062년에 창립 이후의 직접 탄소 배출량 4.8억 톤과 동일한 규모로 글로벌 탄소 감축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부회장은 “올해도 SK이노베이션 계열 모든 회사들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탄소감축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방법론을 개발 중”이라며 “중기 탄소감축 방안을 구체화하고, 플라스틱 리사이클, 폐배터리 재활용(BMR, Battery Metal Recycle) 등 SK이노베이션만의 친환경 사업/제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 영상, 군용 감시, 자율주행용 영상등 다양한 차세대 정밀 영상 기술 분야에 적용 기대 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장무석 교수 연구팀과 김재철AI 대학원 예종철 교수 연구팀이 공동 연구를 통해 인공 지능의 신뢰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물리적 학습 기반의 영상 복원 딥러닝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영상 취득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 대부분이 물리적 법칙을 통해 수학적으로 기술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물리적 법칙과 심층 심경망이 통합된 학습 기법을 제시했다. 모든 영상 기술은 물리적인 영상 기기를 통해 영상 정보를 취득한다. 연구팀은 이 정보 취득 과정에 대한 물리적인 통찰력을 인공지능에 학습시키는 방법을 개발했다. 예를 들면, '네가 도출한 복원 결과가 물리적으로 합당할까?' 혹은 '이 영상 기기는 물리적으로 이런 변수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식의 질문을 통해 물리적 통찰력을 인공지능에 이식하는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연구팀은 변화하는 영상 취득 환경에서도 신뢰도 높은 홀로그래피 영상을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홀로그래피 영상 기술은 의료 영상, 군용 감시, 자율 주행용 영상 등 다양한 정밀 영상 기술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2026년 AI 반도체 시장 100조원 넘을 듯…“메모리 중장기 성장 동력” 글로벌 경기 침체로 '반도체 한파'가 몰아닥친 가운데 최근 업계의 화두인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중심으로 향후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AI 반도체가 중장기적으로 메모리 시장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친 데 이어 고성능·고용량 메모리 개발에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5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20년 220억달러(한화 약 27조원) 규모였던 AI 반도체 시장 규모는 올해 553억달러(약 69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26년에는 861억달러(약 107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최근 음성인식, 기계번역, 자율주행, 메타버스 이미지 분류 등 AI 산업의 응용 분야는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현재 AI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는 반도체는 데이터를 한 번에 대량으로 처리하는 '병렬 처리' 방식의 그래픽처리장치(GPU)다. GPU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엔비디아는 챗GPT 돌풍에 힘입어 1월 한 달간 주가가 30% 이상 급증하기도 했다. 이런 GPU 제품에는 고
고급센서, 딥러닝, 클라우드 컴퓨팅, 광섬유를 통한 CoaXpress 등의 혁신기술 주목 머신비전은 분석과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해 시각적 정보를 캡처하는 이미징 기술을 활용하여 공장의 눈 역할을 한다. 머신비전의 가장 일반적인 용도는 결함 감지, 물체 정렬, 부품 위치 및 측정, 생산 제어를 위한 자동화 로봇의 안내이다. 오늘날 전 세계 머신비전 시장은 140억 달러가 넘는다고 시장조사기관들은 예측한다. 머신비전 카메라, 렌즈, 프레임 그래버, 프로세서 및 소프트웨어의 연간 성장률은 약 8%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머신비전 시장의 성장은 다양한 혁신기술의 융복합이 기인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결국 머신비전과 혁신기술의 융합은 머신비전 시장을 확대하면서 이 산업에 공급업체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제조업체는 머신비전 기술 도입을 통해 스마트제조 혁신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된다. 1. 지속적인 성장. COVID-19 대유행은 지속적인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자동화에 의존하는 기업들에 의해 가속화된 추세인 광범위한 산업에 걸쳐 머신비전 기술의 채택을 빠르게 증가시켰다. 글로벌 공급망 이슈 등 생산 일정을
L당 휘발유 8.3원↑·경유 4.4원↓…국제유가는 하락 이번 주에도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오르고 경유 판매 가격은 하락했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1주(1월 29일∼2월 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75.6원으로 전주보다 8.3원 올랐다. 휘발유 가격은 2주 연속 상승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11.1원 오른 1,658.8원,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10.9원 상승한 1,541.4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583.3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549.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4원 내린 L당 1,647.8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판매가격은 주간 단위로 11주째 내렸다.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싼 '가격 역전'은 여전하다. 그러나 한때 230원 넘게 벌어진 가격 차는 휘발유 가격 상승과 경유 가격 하락이 맞물려 많이 줄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경유 가격은 L당 1,643.41원, 휘발유 가격은 1,579.35원으로 차이는 64.06원이다. 가격 차 축소는 올해 1월 1일부터 휘발유에 붙
지난 몇 년 동안 대부분의 머신비전 시스템은 흑백으로만 작동했습니다. 지금까지도 대부분의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은 여전히 흑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에서 컬러를 사용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컬러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카메라 기술과 알고리즘을 꾸준히 개선한 결과입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머신비전 시스템 설계자들이 컬러를 중요한 요소로 사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이번 기술 가이드를 통해 머신비전 컬러 이미징의 고유한 특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애플리케이션 요건에 가장 적합한 컬러 이미징 머신비전 기술이 무엇인지 확인해보세요.
한국자동차연구원 '차량데이터 관련 EU·미국 법제 동향' 보고서 발표 EU·미국 차량데이터 관련 법제가 자동차 산업 전반을 크게 바꿀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나라도 차량데이터 통신·보안 기술에 대한 투자 촉진·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은 '차량데이터 관련 EU·미국 법제 동향'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차량데이터는 차량 내 IoT 장비를 통해 운행 과정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IoT·통신 기술의 발달로 차량 위치, 부품 상태, 주변 환경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되면서, 이와 같은 차량데이터들은 자동차 렌트·보험·중고 거래·유지보수 등 관련 서비스, 마케팅, 자율주행 연구 등에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한자연은 커넥티드카·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전환기를 맞아 차량데이터 관련 시장이 대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8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38.5%, 총 시장 규모는 2028년 869.1억 달러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차량데이터 접근 권한은 그간 자동차 제조사가 독점해왔으나, 최근 EU·미국의 관련 법제 동향을 보면 차량 소유자, 독립 수리·정비업자,
PC 출하량, 22년 16% 떨어진데 이어 23년 7% 감소 예측 가트너가 PC, 태블릿 및 휴대폰을 포함한 2023년 전 세계 총 디바이스 출하량이 4.4%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란짓 아트왈 가트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경제 시장의 침체로,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는 2023년 내내 계속해서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이라며 "소비자들의 디바이스 지출액은 5.1%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이어 "팬데믹 상황에서 벗어나 기업들이 신뢰도를 회복하기 시작하자마자, 대부분의 지역에서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2023년 4분기까지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거나 경기 침체가 바닥을 찍을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가트너는 2023년을 지나면서는 비관적인 경제 전망이 약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디바이스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하락세가 완화되면서 궁극적으로는 소비자 및 기업의 지출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PC 출하량은 2023년에도 계속해서 모든 디바이스 가운데 최악의 감소율을 기록할 것이다. 2022년 16% 감소한 바 있는 PC 출하량은 2023년에는 6.8% 감소할 전망이다. 2023년을 지나면서 PC
다쏘시스템코리아가 정운성 현 다쏘시스템코리아 영업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정운성 대표이사는 제조업, 생명과학, 인프라 분야의 시장 기회를 발판으로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전략적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삼손 카우 다쏘시스템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은 "한국은 제품 경험을 위한 혁신의 최전선에 있어 왔으며 아시아에서 다쏘시스템의 최우선 시장 중 한 곳"이라며 "정운성 대표이사 임명은 지난 25년간 다쏘시스템이 쌓아온 지도부의 입지를 확대하려는 다쏘시스템의 야망을 강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운성 대표이사가 다쏘시스템코리아를 이끌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정운성 대표이사는 여러 업계에 걸쳐 강력한 비즈니스 경험과 지식을 갖춘 노련하고 다각적인 리더"라고 전했다. 정운성 대표이사는 지난 18년간 서비스, 프리세일즈, 다이렉트 세일즈 등 다쏘시스템코리아 내 주요 리더 보직을 맡아왔다. 지난 재임 기간 동안 자동차·모빌리티, 항공우주·국방, 산업장비, 조선·해양 그리고 하이테크 산업의 고객들과 주요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정운성 대표이사는 인하대학교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했으며 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다쏘시스템코리
무선기술 혁신 위한 엔지니어의 선택은? 전 세계적으로 계속해서 늘어나는 연결성에 대한 수요와 더 높은 대역폭 및 전송 속도에 대한 요구가 무선 기술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 2021년에 발표된 와이파이 6E(Wi-Fi 6E)는 FCC가 6GHz 대역을 비인가 사용자에게 개방하기로 함으로써 더 넓은 스펙트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장에서는 새로운 세대의 와이파이 6E 기기를 내놓기 위해 준비하는 가운데, 한편에서는 다음 세대의 와이파이 기술로서 최대 46Gbps 속도의 와이파이 7 개발에 관한 소식도 들려온다. 와이파이는 여러 세대를 거쳐오는 동안 스펙트럼 상의 인가된 사용자와 공존해왔으며, 6GHz 대역에서도 이러한 공존을 보장하기 위해 FCC(미 연방통신위원회)는 무선 액세스 포인트(AP) 제조사들이 준수해야 할 몇 가지 규정을 도입했다. 일례로, 최대 4W EIRP까지 전송하게 정의된 표준 전력 AP 제조사들은 자사의 기기가 승인된 AFC(Automated Frequency Coordination, AFC)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지리적 위치 정보를 정확하게 공유하도록 해야 한다. 이 규정은 개발자에게 까다로운 과제를 안겨주는데, 특히
환경적 지속 가능성, CEO의 최우선 비즈니스 과제로 떠올라 가트너가 2026년까지 기술 소싱, 구매 및 벤더 관리(SPVM) 리더의 70%가 환경적 지속 가능성에 부합하는 성과 목표를 갖게 될 것이라는 예측을 발표했다. 환경적 지속 가능성은 CEO들의 10대 비즈니스 우선 순위 중 하나로 떠올랐으며, 이에 따라 소싱 부문에도 관련 성과가 요구되고 있다. 스테판 화이트 가트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환경적 지속 가능성 지침은 모든 기능들이 이를 준수하도록 요구한다"며 "소싱, 계약 및 벤더 관리는 시급히 지속 가능성을 받아들여 운영과 목표에 이를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 수요 및 가치에 발맞춰, 기술 제공업체들은 경쟁적으로 지속 가능성에 점점 더 집중하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6년까지 75%의 조직이 실현 가능한 지속 가능성 목표와 타임라인을 갖춘 IT 벤더와의 거래를 늘릴 것이고 그렇지 못한 업체들을 대체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스테판 화이트는 "지속 가능성 목표를 가진 조직들은 그들의 성공에 해당 에코시스템에 소속된 기술 벤더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지속 가능한 소싱, 계약 및 성과 관리는 기술
유럽연합(EU)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해 자체 보조금·세제 혜택을 통한 EU 내 친환경 에너지 생산 확대를 추진한다.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가 친환경 에너지의 대외 의존을 탈피하기 위해 공급 다변화와 독자 생산 능력 확보를 추진하는 '그린딜 산업계획'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입수한 그린딜 산업계획 초안에 따르면 EU는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 막대한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주는 미국 IRA에 대응해 제한된 기간 국가 차원의 보조금 지급 규정 완화를 제안하고 있다. EU가 그간 IRA의 차별 조항에 대한 수정을 미국에 요구해왔지만, 의미 있는 규정 변화가 나오기 힘들 것이란 판단 아래 독자적인 EU 산업 보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조금 지급 대상은 모든 재생에너지 기술과 탈탄소화 관련 산업이며, EU는 미국·중국과 비슷한 수준의 지원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전략적 투자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세계 혜택을 통해 핵심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생산설비에 대한 신규 투자를 끌어낸다는 구상도 담겼다. 탄소 중립에 속도를 내기 위해 관련 규제 단순화, 인가 절차 신속화, 국제적 관련 사업 촉진
클라우데라, 2023년 4대 주요 기술 전망 발표 글로벌 하이브리드 데이터 기업 클라우데라가 2023년 비즈니스 우선 순위를 뒤바꿀 4가지 주요 기술 전망을 31일 발표했다. 클라우데라는 비즈니스를 운영할 때 전략적으로 중요한 기술 중 하나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을 꼽았다. 다니엘 핸드 클라우데라 APAC 필드 CTO는 "선진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은 차선책이 되고 있다"며 "클라우드에 대한 보다 신중하고 균형 잡힌 접근 방식을 취하며 워크로드를 가장 합리적인 장소에 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데라는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성숙이 진행됨에 따라 운영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실현하기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머신 러닝 등 신기술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2023년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방대한 잠재력을 활용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클라우데라가 전망한 비즈니스 우선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칠 4가지 주요 기술 전망은 다음과 같다.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로의 이동 기업의 클라우드 전략은 온프레미스 클라우드를 단일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자에게만 맡기던 방식에서 복수의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자를 이용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용대 교수 연구팀이 도심에서 사용이 가능한 협대역 전자기파를 원격에서 드론의 회로에 주입해 드론을 즉각적으로 무력화하는 '안티드론 기술'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각국 정부는 공항과 국가 중요 시설에서 무인 항공기를 이용한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안티드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드론을 추락시키거나 원하는 방향으로 제어하는 안티드론 기술은 드론의 다양한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구현이 가능하다. 김 교수 연구팀은 드론 제조사의 제어 유닛 보드가 전자파 주입에 따른 민감도가 다르다는 것을 발견해 각 제조사별 수집된 민감도를 극대화한 주파수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매우 좁은 대역의 협대역전자파를 주입하더라도 원격에서 드론을 즉각적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기술의 특징은 이렇게 좁은 대역으로 특정 주파수로 전자파 주입을 할 경우 기존의 안티드론 기술과 달리 주변 전자 장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 도심에서도 적용 가능한 안티드론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은 제어 유닛 보드를 사용하는 드론들을 이용한 군집 드론 공격 시 이들 드론을 동시에 추락시킬 수 있다. 즉 A 기종을 사용하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