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이 지난해 인수한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Volpara Health Technologies)를 하나의 ‘Lunit’ 브랜드로 통합하며 글로벌 AI 암 진단·치료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브랜드 통합은 루닛과 볼파라가 보유한 기술력과 데이터 자산을 결합해, 암 검진부터 진단, 위험 평가, 영상 분석, 환자 케어에 이르는 ‘암 치료 전주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루닛은 통합 브랜드 출범에 맞춰 글로벌 사업 조직을 재편했다. 뉴질랜드에 본사를 둔 볼파라의 모기업은 ‘루닛 인터내셔널(Lunit International)’로 사명을 변경하고, 오세아니아·아시아·유럽·중동 지역 영업을 담당한다. 또한 볼파라의 미국 자회사였던 Volpara Health는 ‘루닛 아메리카(Lunit Americas)’로 새롭게 출범해 북미 및 중남미 시장을 전담한다. 두 조직은 각각 루닛의 자회사와 손자회사로 편입돼, 본격적인 글로벌 매출 확대와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루닛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본사의 AI 연구개발(R&D)과 신제품 혁신에 집중하고, 글로벌 세일즈 인력을 각 지역 자회사로 분산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는 5일 부산에서 열린 ‘레드햇 x 아이웍스 오픈 인프라 데이(Red Hat x iWORKS Open Infra Day)’ 행사에 참가해 차세대 데이터 센터를 위한 인프라 전략을 발표했다. 레노버는 행사에서 AMD 에픽(EPYC) 프로세서 기반의 고성능 서버 ‘씽크시스템(ThinkSystem) SR665 V3’를 전시하며, 효율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한 AI 인프라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AI, 데이터 통합, 자동화 등 오픈소스 기술을 통한 IT 인프라 혁신을 주제로 아이웍스와 레드햇이 공동 개최했다. 공공, 제조, 금융, 헬스케어, 교육 등 주요 산업군의 IT 의사결정자 150여 명이 참석해 AI 시대의 인프라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의 권혁준 상무는 ‘차세대 데이터 센터를 위한 AMD 프로세서 기반 레노버 서버의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급속히 변화하는 AI 및 클라우드 환경 속에서 레노버가 제시하는 효율적 인프라 전략을 소개하며 AMD, 레드햇, 그리고 레노버 AI 엔터프라이즈 서버의 혁신 설계와 기술적 강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레노버는 AMD
퀄컴 테크날러지스가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AI 초격차 챌린지 성과발표회’에 참여해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과의 협업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퀄컴과 LG전자, 그리고 퀄컴의 협력 기업인 디텍(DITECH), 인티그리트(Integrit), 아르고스다인(ARGOSDYNE), 블루버드(Bluebird) 등이 참여했다. 협력사와 AI 스타트업들은 수개월간의 공동 개발 과정을 통해 도출한 기술적 성과와 향후 사업화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상표 퀄컴 본사 부사장 겸 한국사업총괄 부사장,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 등이 참석했다. ‘AI 초격차 챌린지’는 국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퀄컴은 이 가운데 ‘버티컬(Vertical) AI 초격차 챌린지’ 부문을 담당해 ▲자율주행 로보틱스 ▲인스펙션 드론 ▲AI 엣지박스 ▲산업용 핸드헬드 기기 등 4대 분야에서 협업을 이끌었다. 퀄컴은 AI 솔루션의 안정적 개발과 탑재를 위해 ‘퀄컴 AI 허브(Qualcomm AI Hub)’와 다양한 소
바이브컴퍼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공공 AX 프로젝트’의 자살예방분과 과제에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상담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공공 AI 실증사업으로, 총 29억 원 규모로 2년간 추진된다. 바이브컴퍼니는 전체 사업의 약 35%를 담당하며, ‘24시간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 및 고위험군 조기 발굴 AI 솔루션’을 개발한다. 바이브컴퍼니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자살 유발 정보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해 대응하는 사회안전망형 AI 에이전트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맥락 데이터(Contextual Data)’, ‘멀티모달(Multi-Modal)’, ‘멀티 에이전트(Multi-Agent)’ 세 가지 핵심 기술을 적용한다. ‘맥락 데이터’ 기술은 AI가 단순 키워드가 아닌 대화의 문맥과 의도를 분석해 위험 신호를 탐지하도록 설계된 기능이다. 또한 텍스트·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멀티모달 기술과, 기능별로 역할이 구분된 멀티 에이전트 구조를 결합해 위험 신호 탐지 정확도와 대응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김경서 바이브컴퍼니
AI 기반 리서치 플랫폼 기업 오픈서베이(대표 황희영)가 데이터스페이스(Data Space)에 신규 AI 솔루션 ‘인사이트 위키(Insights Wiki)’를 정식 탑재하고 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사이트 위키는 기업의 내부 데이터와 오픈서베이가 보유한 방대한 리서치 데이터를 결합해, 사용자가 원하는 주제를 입력하면 즉시 전략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리서치 도구다. 단순한 데이터 요약을 넘어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한 구체적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실행 방안을 함께 제시한다. 핵심 기능은 ‘AI 자동 리포트 생성’이다. 인사이트 위키는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요약하고, AI 알고리즘이 부서별·단계별 최적화 전략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몇 분 만에 전략 보고서를 완성할 수 있으며, 시장 트렌드와 내부 데이터의 상관관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오픈서베이의 ‘데이터스페이스’ 플랫폼 내에서 제공되며, 사용자는 별도의 분석 과정 없이 즉시 활용 가능한 맞춤형 리서치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다. 기업은 내부 데이터를 업로드하거나 외부 데이터와 연동해 자사 전용 AI 리서치 플랫폼을 구축할 수도 있다. 오픈서베이는 인사이트 위키 출시를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NASDAQ: ZBRA)가 세일즈포스(Salesforce)와 협력해 안드로이드 기반의 차세대 매장 관리 솔루션 ‘리테일 클라우드 POS(Retail Cloud POS)’를 공개했다. 이번 솔루션은 AI, 클라우드, 모바일 기술을 결합해 매장 직원의 업무 효율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드림포스(Dreamforce) 2025’에서 처음 공개된 리테일 클라우드 POS는 매출 누락, 재고 부정확, 직원 교육 부족 등 소매업계의 대표적 운영 문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지브라의 안드로이드 TC5·EM45 시리즈 모바일 컴퓨터와 세일즈포스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결합해 매장 전반의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분석, 주문·결제 통합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매장 관리자는 실시간으로 재고와 판매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직원은 모바일 단말 하나로 결제·주문·고객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조 화이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세일즈포스와의 협력은 소매 혁신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지브라의 안드로이드 기반 하드웨어와 세일즈포스
의료 및 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3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9%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의료영상 부문과 산업용 디텍터 부문에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이번 분기 뷰웍스의 성장세는 의료용 정지영상 디텍터와 산업용 디텍터 매출 증가가 중심이 됐다. 의료용 정지영상 디텍터 부문은 2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9% 증가했다. 유럽 대형 고객사의 발주 재개로 매출이 회복됐으며, 수의진단 디텍터 제품군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여기에 뷰웍스의 독자 기술인 소프트웨어 기반 산란보정(SBSC)과 AI 영상진단 솔루션 ‘노이즈엑스(Noise-X) AI’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유방촬영용(맘모그래피) 엑스레이 디텍터는 국내와 남미 시장에서 수요가 크게 확대됐다. 동영상 디텍터 부문은 81억 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유럽과 북미 지역의 치과 영상 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향후 주력 고객의 발주 재개 시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산업용 비파괴검사(NDT) 디텍터 부문은 6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35억 원 대비 약 71%
AI 기반 제조지능화 솔루션 전문기업 피아이이(공동대표 최정일·김현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필옵틱스가 주관하며 총 85억6천만 원 규모로 4년간 추진된다. 목표는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기판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다. 해당 과제의 정식 명칭은 ‘반도체 패키징 유리기판용 레이저 스캐닝 TGV 공정기술 및 공정장비 개발’로, 피아이이는 TGV(Through Glass Via) 고정밀 검사 측정 장비 개발을 담당한다. TGV는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서 유리기판을 관통하는 미세 홀(Via)을 형성하는 핵심 기술로, 고집적·고성능 패키징에 필수적인 차세대 공정이다. 피아이이는 홀로토모그래피(Holotomography) 기술과 AI 검사 플랫폼을 결합한 정밀 검사 솔루션을 개발해 유리기판의 미세 결함을 3D로 정밀 측정할 계획이다. 빛의 위상과 강도를 기록해 내부 굴절률 분포를 3차원으로 재구성함으로써 TGV 홀 내부, 기판 모서리의 미세 크랙, 표면 거칠기(Roughness) 등을 고정밀로 분석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비접촉·비파괴 방식으로 적용돼 검사 대상물에 손상을 주지
조명·센서 솔루션 선도기업 ams OSRAM(한국 대표 강석원)은 자사의 고출력 컬러 LED 제품군 ‘OSRAM OSTAR Projection Power’가 세이코 엡손(SEIKO EPSON Corporation)의 신형 휴대용 스마트 프로젝터 4종에 채택됐다고 5일 밝혔다. 엡손은 ‘라이프스튜디오(Lifestudio)’ 브랜드의 신제품 4종을 출시하며, OSRAM OSTAR Projection Power P0MQ, P0AQ, P1MS, P1AS 시리즈의 6종 LED를 광원으로 적용했다. 이번 제품에는 엡손이 독자 개발한 3색 광원(3LED) 기반의 ‘트리플 코어 엔진(Triple Core Engine)’ 기술이 탑재돼, 3LCD 시스템의 광효율을 극대화하고 4K급 고화질 영상을 구현한다. 엡손의 EF-61·EF-62는 경량 휴대형 미니 프로젝터, EF-71·EF-72는 고휘도 빌트인 풋 프로젝터로 구성됐다. EF-61·71은 풀 HD 해상도, EF-62·72는 4K 향상 화질을 지원하며, EF-72는 1,000루멘의 최고 밝기를 제공한다. 모든 모델은 3LCD와 RGB LED 기술이 결합된 트리플 코어 엔진을 채택해 실내외 어디서나 선명하고 생생한 색감을
산업 특화 비전 인공지능(AI) 기업 세이지(SAIGE, 공동대표 박종우·홍영석)가 지난 10월 28일 서울 본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사절단을 초청해 자사 AI 기술을 시연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사우디 정부의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사우디 투자부(MISA), 국부펀드(PIF),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 등 주요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방문단에는 사우디 투자부의 Hesham Mohammad 이사, Abdulmajeed Alonezi 매니저, 국부펀드의 Abdullah Nasser Alrayes 투자 담당, 데이터인공지능청의 Fahad Hafeth Alrashed 이사 등 AI와 투자 분야의 핵심 인사들이 포함됐다. 세이지는 박종우 대표와 김승현 본부장이 직접 사절단을 맞이해 회사의 주요 시설을 소개하고, 산업 현장에 적용 중인 AI 기술의 실제 성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세이지는 제조 현장의 품질 검사, 공정 최적화, 산업 안전 모니터링 등 실제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시연해 사우디 측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세이지는 글로벌 제조 대기업과의 협력 사례를 소개
인텔리빅스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인텔리빅스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생산성 향상과 AI 전환을 통한 혁신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상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법인, 단체 및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이다. 인텔리빅스는 생성형 AI 기반 차세대 통합관제 플랫폼 ‘Gen AMS(Generative AI Monitoring System)’를 개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산업현장에 공급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예방안전과 관제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공공안전 분야에서 Gen AMS는 기존의 육안 중심 관제 체계를 AI 중심으로 전환해 관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용 절감 및 데이터 기반 예방안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공공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산업안전 분야에서는 중대재해를 탐지하고 실시간 알람 및 상황보고서를 자동 생성해 사고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위험 징후를 사전에 차단해 사회적 비용 절감과 산업 생산성 제고에 기여했다. 심사위원단은 인텔리빅스가 창의적 혁신성, 시스템 우수성, 고객가
퓨어스토리지가 시스코, 엔비디아와 함께 기업용 생성형 AI 구현을 위한 통합 인프라를 제시했다. 퓨어스토리지는 시스코와 공동으로 ‘플래시스택 시스코 인증 디자인(FlashStack Cisco Validated Design, CVD)’을 발표하며, 엔비디아와 시스코가 공동 개발한 ‘시스코 시큐어 AI 팩토리(Cisco Secure AI Factory)’의 핵심 모듈인 AI 파드(AI PODs) 컬렉션에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협력은 컴퓨트, 스토리지,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를 하나로 통합한 프로덕션급 플랫폼을 통해, 기업이 파일럿 수준의 AI 프로젝트를 실제 운영 단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퓨어스토리지의 마치에이 크란츠 엔터프라이즈 총괄 매니저는 “많은 기업이 GPU나 컴퓨팅 성능에 집중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없이는 모델이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없다”며 “시스코 및 엔비디아와의 협업은 이러한 데이터 장벽을 제거해 고객이 AI를 운영화하는 데 필요한 성능, 단순성,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시스코의 제레미 포스터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플래시스택 CVD는 단순히 하드웨어를 검증하는 수준을 넘어, RAG의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예술가의 프롬프트(Artists' Prompt)’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예술의 융합이 창작과 사업화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조명한다. 행사는 ‘예술과 AI의 접점’을 다루는 컨퍼런스, 국내외 초청작 및 지원작을 선보이는 전시·오픈스튜디오, 융합기업을 발굴·시상하는 피칭 어워즈, 그리고 AI 아티스트 클라우딕스 바네식스(Claudix Vanesix)의 개막공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 시대, 창작자의 역할’과 ‘예술기업이 주목해야 할 변화’를 중심으로 강이연 카이스트 석좌교수의 기조발제를 비롯해 이창희 카이스트 교수, 노진아 경희대학교 부교수, 고영혁 ADA 코리아 대표, 김광집 스튜디오 메타케이 대표 등이 참여한다. 해외 연사로는 모니크 치앙(Dimension Plus), 아네트 비에우스(Now or Never), 샘 로튼(Google Creative Lab), 프레드 볼휘어(Atlas V)가 참여해 글로벌 창작 현장의 사례를 공유한다. 전
AI·에듀테크 마켓플레이스 ‘체더스(Cheddars)’를 운영하는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이 교사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형 프로그램 ‘교사의 하루에 AI를 더하다’ 부트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부트캠프는 5일 대구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리며 대구실천교사와 교사성장학교 ‘고래학교’가 주최하고 경북대학교 사범대학과 테크빌교육이 공동 주관한다. 교사들이 실제 수업과 행정 업무에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대구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경북대학교 사범대 재학생이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사의 하루에 AI를 더하다’ 부트캠프는 AI를 수업 설계와 행정 자동화에 접목하는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사들은 수업 자료 제작, 학급 운영, 학부모 상담 등 다양한 상황에서 AI를 활용하는 실제 사례를 체험하며 업무 효율화 방안을 배운다. 행사는 ‘AI 부트캠프’와 ‘AI·에듀테크 테이블 토크’ 두 세션으로 진행된다. AI 부트캠프에서는 ▲수업 준비 및 실행 단계에서의 AI 적용 사례 ▲AI 기반 업무 최적화 방안 ▲AI 수업자료 생성과 활용 전략 등이 다뤄진다. 특히 테크빌
AI 기반 온라인 평가 플랫폼 기업 그렙(대표 임성수)이 리눅스 재단 아시아태평양(APAC)과 공식 인증 교육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1월 4~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오픈소스 서밋 코리아 2025(Open Source Summit Korea 2025)’에 참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렙은 리눅스 재단의 공식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해 기업, 교육기관, 정부, 개인 학습자 등 다양한 수요층에 맞춘 오픈소스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국 내 오픈소스 인재 양성과 기술 생태계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근 국내 오픈소스 산업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실무 중심의 고품질 교육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렙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학습자가 필요한 과정을 쉽게 탐색하고 신청할 수 있는 리눅스 재단 전용 랜딩 페이지를 구축했으며, 공식 교육 및 자격 인증 과정에 대한 얼리버드 할인도 제공한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이번 리눅스 재단과의 협력은 그렙이 쌓아온 교육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오픈소스 교육을 국내 학습자에게 제공해 산업 전반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