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가 지난 12일 판교 사옥에서 보안 실무자를 대상으로 ‘보안잇’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보안잇은 보안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란지교소프트가 매달 진행하는 대표적인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이번으로 10회를 맞이한 보안잇은 AWS 초청 강연을 비롯해 기업 보안 담당자 간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고민을 나눴다. 외부 초청 강연은 ‘AWS와 함께하는 SaaS 전환 성공 사례와 보안 전략’을 주제로 진행돼 최신 기술 트렌드와 디지털 전환 환경에서 보안 체계 강화를 위한 실무 전략을 다뤘다. 행사에서는 지란지교소프트 정보유출방지 솔루션 ‘오피스키퍼’를 사용하는 실무자 대상으로 질의응답 세션도 마련됐다. 더불어 오피스키퍼 최신 기능 업데이트 계획을 공유하고 현업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보안 솔루션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보안잇은 보안 담당자가 함께 성장하고 서로 경험을 나누는 유익한 만남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실무자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성장 지원을 하는 행사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한국레노버가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편리한 사용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엔지니어가 직접 소비자 집에 방문해 수리를 진행하는 ‘온사이트(Onsite)’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국레노버는 12월부터 레노버의 대표적인 사후 서비스 ‘프리미엄 케어(Premium Care)’에 온사이트 서비스를 옵션으로 포함한다.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가 적용되는 기간 동안 온사이트 서비스를 선택한 고객에게 적용되며, 일부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원한다. 온사이트 서비스는 신속함과 편리성을 극대화한 레노버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소비자가 고객센터를 통해 온사이트 서비스를 접수할 경우, 실시간으로 배정된 전문 엔지니어가 다음날 고객의 집으로 방문해 수리를 지원한다. 엔지니어의 실시간 이동 현황과 서비스 완료 결과서는 카카오톡 알림 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레노버는 고객의 시간을 절약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온사이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경험을 재정의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높은 수준의 사후 관리 서비스와 만족스러운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레노버의 진정성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서티 반정형 및 실시간 데이터 비식별화 솔루션 ‘아이덴티티 쉴드 반정형 V1.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GS인증을 획득했다. GS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아이덴티티 쉴드 반정형 V1.0은 이지서티 솔루 아이덴티티 쉴드에 반정형 트랜잭션 데이터 익명처리와 실시간 수집 정형 데이터 가명처리 기능을 추가한 버전이다. 해당 솔루션은 정신 출시를 앞두고 ISEC2024 제18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러스 및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 참여해 소개된 바 있다. 아이덴티티 쉴드 반정형 V1.0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개인정보보호강화기술 연구개발(R&D) 사업의 ‘반정형 트랜잭션 및 실시간 수집 정형 데이터에서의 개인정보 가명·익명처리 기술 개발’ 연구과제 성과다. 반정형 트랜잭션 데이터는 ‘환자 질병 예후 예측’, ‘웹 서비스 기반 AI 사용자 행동 분석’, ‘고객 지출 패턴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며, 실시간 수집 데이터는 강력 범죄 신고 데이터를 분석해 용의자를 식별하거나 병원 내 환자 생체 신호를 분석해 질병 징후를 탐지할 수 있다. 이지서티 관계자는 “이번 GS 인증을 계기로 공공기관 및
라인 넥스트는 라인 메신저 기반 미니 디앱(Mini Dapp)과 디앱 포털 서비스인 디앱 포털(Dapp Portal) 서비스를 내년 1분기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카이아 재단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웹3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카이아 웨이브(Kaia Wave)를 통해 미니 디앱으로 출시하기 위해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 중 30개를 공개했다. 카이아 웨이브는 라인 넥스트와 카이아 재단이 공동으로 카이아 생태계 기반 웹3 개발자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웹3 개발사를 육성해 국내외 블록체인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총 800팀 이상이 지원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1차적으로 150개 이상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프로젝트는 ▲활성 유저 4400만 및 매출 1위 미니앱 서비스를 보유한 플루토 스튜디오에서 만든 ‘봄비(Bombie)’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를 활용한 퍼즐 매치 미니게임인 ‘신짱의 매치 데일리’ ▲인기 축구 만화 ‘캡틴 츠바사’의 캐주얼 게임 ‘캡틴 츠바사 라이벌즈 온 라인’ ▲대중을 위한 건강 리워드 앱 수퍼워크 팀의 ‘수퍼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 이하 인천TP)는 지난 10일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IoT 테스트필드 조성사업 성과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oT 기술 실증 우수 사례와 최신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관련 기업 간 기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시작된 IoT 테스트필드 조성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전담기관, 인천TP가 수행기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여 2020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인천TP는 IoT 테스트필드 실증 인프라 및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실증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AIoT 기업 간 기술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KIoT)도 협력하여 다수의 AIoT 기업 참여를 이끌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세미나에서는 AWS가 발표한 ‘생성형 AI와 IoT 기술 적용 사례’, KT의 ‘온디바이스 AIoT 기술 기반 주요 활용 사례’, TTA의 ‘글로벌 IoT 시험인증 센터 소개’ 등 최신 AIoT 기술 동향이 소개되었다. 또한 인천환경공단의 ‘스마트 IoT 환경기초시설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퓨콘의 ‘Io
쿤텍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핵심원천 기술개발사업인 ‘시스템 디바이스의 하드웨어 공급망 위협 대응 핵심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 결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체 공급망 보안 관리가 가능한 토탈 솔루션인 ‘이지스(AEGIS)’ 기능 고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아우르는 CBOM 보안 관리 도구인 이지스는 이번 기능 고도화를 통해 NVD 취약점 데이터베이스(DB)를 자체 DB에 초기 마이그레이션하고 주기적인 NVD 데이터베이스 동기화를 통한 원데이 취약점 자동 식별 및 조치 가이드 기술을 구현했다. 또한 취약점 등급을 긴급, 높음, 중간, 낮음으로 구분하고 이와 관련된 분석 결과를 대시보드를 통해 사용자에게 제공해 쉽고 빠른 분석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쿤텍은 본 과제 수행을 통해 이지스에 5G 코어(5G Core) 보안 취약점 점검 기능을 추가해 상용 제품의 5G 코어 NFV(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바이너리 16종에 대한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 발견된 다수의 취약점에 대해 조치 가이드를 제공해 하드웨어 공급망 관리 적용 범위
노키아와 SK브로드밴드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데이터 및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해 MACsec(Media Access Control Security) 안전 네트워크(Quantum-Safe Network) 기반의 전용선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구축 작업은 노키아 장비를 제안한 SK브로드밴드가 한수원 전용회선 임대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올 10월에 작업이 완료됐으며 한수원은 이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사이버 위협, 특히 양자 컴퓨팅 기반의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전용회선의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노키아의 퀀텀 세이프 네트워크 솔루션은 고도화된 암호화 기술과 심층 방어 전략을 통해 정교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한다. 구축에 사용된 주요 기술로는 노키아의 전송장비와 인터커넥트 라우터, 서비스 액세스 시스템으로 구현됐다. 또한 노키아의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NSP)을 통해 네트워크 운영 및 관리를 간소화했다. 김구영 SK브로드밴드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CP 담당은 “노키아의 MACsec 기반의 퀀텀 세이프 기술을 한국수력원자력 전용회선에 적용함으로써 보안성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퀀텀 세이프 네트워크 같은 첨단 기술은 필수 시스
클라우드플레어가 2024년 주요 인터넷 트렌드를 되짚어보는 ‘이어 인 리뷰(Year In Review)’ 보고서를 11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클라우드플레어의 연례 보고서로 올해 5회째 발간됐으며 글로벌 인터넷 환경에 대한 인사이트 및 보안 트렌드뿐만 아니라, 한 해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심층 분석을 포함하고 있다. 인터넷은 전세계를 연결하는 수단이자 원활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보와 서비스에 대한 접속 창구다. 인터넷에 대한 이러한 의존성은 응급 구조대가 생명을 구하거나, 지역사회가 선출된 공무원과 소통하고 유권자로 등록하며,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지원하는 등 오늘날 사회의 근간이 되고 있다. 클라우드플레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년 더 많은 사람과 기기가 인터넷에 연결되면서 전 세계 트래픽이 전년 대비 17% 증가하고, 인터넷의 역량에 대한 글로벌 의존도를 보여주는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매튜 프린스 클라우드플레어 CEO 겸 공동 창업자는 “우리는 인터넷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를 단순히 웹 페이지의 모음으로만 생각한다. 하지만 인터넷은 소셜 미디어 상호작용, 스마트 냉장고나 로봇청
SK텔레콤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2024’에서 AI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미래혁신상(The Future Award)’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6회째를 맞는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는 영국의 통신 전문 매체인 토탈 텔레콤이 주관하는 세계적 통신기술 시상식으로 통신 관련 기술, 네트워크, 브랜드, 콘텐츠 등 총 23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SKT는 NTT도코모, NTT, 노키아 벨연구소와 공동 연구 개발한 AI 기반 기지국 무선 송수신 기술로 ‘미래혁신상’을 수상했다. ‘미래혁신상’은 통신 관련 가장 우수한 미래 기술 혁신을 이끈 통신사 또는 제조사를 선정하는 상이다. SKT는 글로벌 협력을 통해 비전 AI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AI 모델을 기지국의 변복조 송수신 기술에 적용함으로써 주파수 이용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초기 검증을 통해 실험실 환경에서 평균 10% 이상의 속도 향상을 확인했으며 향후 지속적 연구개발 및 표준화 활동을 통해 상용망에서의 실질적인 성능 향상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SKT는 텔코 에지 AI 인프라를 차세대 인프라 구조 진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선정하
엑스리얼(XREAL)이 시네마틱 AR 글래스 ‘엑스리얼 원(XREAL One)’을 11일 공개했다. 엑스리얼 원은 자체 개발한 공간컴퓨팅 칩 X1을 탑재해 물리적 스크린과 동일한 공간 디스플레이 경험이 가능하며 기존의 AR 글래스 한계를 뛰어 넘는 새로운 AR 경험이 가능하다. 2025년 출시 예정인 AI 카메라로 사진 및 비디오 촬영,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독일 티유브이 라인란드의 눈 건강 인증을 획득해 안전성을 더했다. 엑스리얼 원은 글래스에 내장된 X1칩을 사용해 3DoF 공간 컴퓨팅이 가능한 최초의 시네마틱 AR 글래스다. X1 공간 컴퓨팅 코프로세서를 통해 접속이 가능한 기기에 공간 디스플레이를 생성한다. X1는 광학 투과형(OST) AR 글래스용 최초의 맞춤형 칩으로, 120Hz에서 최대 3ms에 불과한 매우 짧은 M2P(Motion-to-Photon) 지연 시간을 제공해 블러현상이나 이미지 지연없이 부드럽고 안정적인 공간 스크린을 구현한다. X1이 제공하는 M2P 지연 시간, 공간 앵커링(물리적 디스플레이와 동일하게 디스플레이를 공간에 고정하는 기능) 및 이미지 안정성은 기존 업계 벤치마크인 최대 20ms를 뛰어넘는다. 사용자는 어느 각
LG전자 김병훈 CTO(최고기술책임자)가 대한전자공학회가 수여하는 ‘제34회 해동기술상’을 수상한다. 해동기술상은 해동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한 故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전자공학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큰 업적을 쌓은 인재들에게 수여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국내 전자‧정보‧통신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 받고 있다. 김병훈 CTO는 차세대 기술 및 표준 개발과 특허권 확보를 주도하며 R&D 혁신을 통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공헌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권 보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CTO는 지난 30여년 간 다양한 ICT 기술 분야를 연구 개발한 글로벌 기술 리더로 평가 받고 있다. 이동통신용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GCT세미컨덕터, 퀄컴 등에서 반도체 기술 개발 전문가를 역임한 데 이어 지난 2008년 LG전자에 합류해 반도체 기술 개발 및 통신, IoT 등의 분야에서 선행 기술 연구를 주도해왔다. 2021년부터는 LG전자의 R&D를 총괄하는 최고기술책임자로서 CTO부문을 이끌며 5G/6G 통신, AI(인공지능), 로봇, SoC(System on Chip), SW플랫폼, 모빌리티, 차세대 컴퓨팅
블랙베리 리미티드와 티티테크오토(TTTech Auto)는 자동차 업계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함에 따라 자동차 개발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복잡성을 해결하는 솔루션을 11일 발표했다. QNX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SDP) 8.0을 위한 모션와이즈 스케줄(MotionWise Schedule)은 SDV를 구축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가속화하고 QNX SDP 8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안전한 실시간 실행을 가능하게 한다. 차량 소프트웨어가 실시간 시스템 속성을 유지하면서 점점 더 복잡해짐에 따라 안전성, 신뢰성 및 정밀한 타이밍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QNX SDP 8.0용 모션와이즈 스케줄은 결정론적 작업 스케줄링을 갖춘 고성능 런타임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요구를 해결한다. 이를 통해 리소스 활용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임베디드 런타임에 대한 설계 및 구성 노력이 줄어든다. 차량 소프트웨어가 실시간 시스템 속성을 유지하면서 점점 복잡해짐에 따라 안전, 신뢰성 및 정밀한 타이밍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모션와이즈 스케줄은 결정론적 작업 스케줄링을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새로운 미니 PC ‘EMP-100’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리즈 중 가장 작은 크기(13x10.7x2.8cm)의 팬리스 PC 겸 듀얼 4K 미디어 플레이어는 Intel Celeron N6210/J6412 프로세서, IoT 연결(단일 GbE LAN 및 옵션 Wi-Fi 6/BT 5.2 모듈), 옵션 스토리지용 M.2 2280 Key M 및 옵션 WiFi/BT 모듈용 Key E, 두 개의 HDMI 출력 포트가 포함된다. EMP 100 시리즈는 듀얼 4K UHD 디스플레이를 갖춘 정교한 디지털 사이니지, 대화형 키오스크, 스마트 리테일 부문의 IoT 및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도록 개발돼 고객 경험을 향상시킨다. 팬리스 설계는 광범위한 온도에서 지속적으로 작동할 수 있으며 유지 관리가 용이하다. 컴팩트한 디자인은 공간 제약이 있는 산업 환경에도 적합하다. 엣지 컴퓨팅 데이터 수집 및 ▲자동화 생산 라인의 기계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상태 업데이트 ▲공장 현장의 센서와 장치를 클라우드에 연결하는 IoT 게이트웨이 ▲일반 감시를 위한 비디오 처리, 동작 감지 및 데이터 기록 등과 같은 기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기존 인프라에 원활
EU 비즈니스 허브(EU Business Hub) 프로그램이 첫 번째 전시상담회 ‘디지털 솔루션 코리아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디지털 솔루션 코리아 2024는 디지털 솔루션 분야의 유럽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 국내 기업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AI, 블록체인, 사이버보안, 디지털헬스, XR, 로봇 공학, 반도체, 소프트웨어, 통신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가진 유럽 기업들이 서울에 방문해 선진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AI 기반의 의료 진단 솔루션, 공간 컴퓨팅 솔루션, 로봇 내비게이션 솔루션 등 생성형 AI,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과 같은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유럽 기업만의 혁신 솔루션이 돋보였다. 유럽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을 원하는 국내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 분야의 중소기업 및 대기업들이 이들 기업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디지털 솔루션 코리아 2024의 메인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전시회’를 통해 참여 기업들은 서로의 최첨단 기술 트렌드를 살펴봤다. 1:1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측면에서의 파트너십 구축을 논의하고 비즈니스 확
SDT는 LG전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고려대학교와 함께 국내외 중성원자 기반 양자컴퓨터 기술 선도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공동연구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학연 연계를 통해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중성원자 양자컴퓨터 기술의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윤지원 SDT 대표와 최재혁 표준연 양자기술연구소장, 이근영 LG전자 CTO부문 인공지능연구소 책임연구원, 김민혁 고려대 물리학과 조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대전 유성구 표준연에서 산학연 공동연구 협약식을 진행했다. 현재 전세계 양자컴퓨터 시장은 초전도체 및 이온트랩 기반 기술이 주도하고 있으나 중성원자 기반 양자컴퓨터는 확장성과 안정성, 정밀한 제어가 강점으로 꼽히며 기술적 발전 가능성이 크다. 중성원자 기반 기술은 성숙한 레이저 및 광학 기술을 활용, 대규모 큐비트 운영에 적합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차세대 양자컴퓨터의 유망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함께 한 기관들은 이번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광학 설계 등 중성원자 기반 양자컴퓨터 기술의 연구개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