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래빗을 운영 중인 딜리버스가 46억 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하나벤처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김기사랩이 참여했다. 딜리버스는 이커머스 기업에게 당일배송 및 당일반품/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테크기반 리얼타임 물류 플랫폼 기업이다. 특히 당일반품 및 교환의 경우 기존 택배 반품 소요시간인 3-4일에서 1일로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딜리버스는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지역 클러스터링 기술을 통해 택배비 수준의 비용으로도 빠른 배송 및 반품이 가능한 물류의 혁신을 이뤄냈다. 딜리버스는 지난해 5월,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와 당일 배송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99% 이상의 정시 배송 성공률을 보이며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성공적으로 충족시켜 왔다. 4월부터는 경기 및 수도권 주요 도시로 서비스를 확장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고객들 역시 오늘 주문한 상품을 딜리래빗의 배송 서비스를 통해 오늘 바로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딜리버스는 빠른 시일 내에 전국 주요도시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며, 차별화된 물류 경쟁력을 기반으로 현재 여러 대형 이커머스 기업들과 당일 배송 및 당일 반품/교환 서비스 런칭을 함께
2023년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 신규과제 공모 정부가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를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27일 국내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2023년도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 신규과제'를 공고했다. 이번 공고를 통해 산업부는 수전해를 활용한 수소생산기지 2개소와 천연가스 개질을 통한 수소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1개소 구축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수전해 수소생산기지구축 사업은 지난해 전북 부안과 강원 평창 등 2개소가 처음 선정된 바 있다. 부안 수전해 사업에는 현대건설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수전해 생산시설의 설계, 토목, 건축 등을 담당하며, 국내 수소 수전해 생산사업 참여 경험을 토대로 향후 칠레 등 해외 수전해 구축 프로젝트 진출이 기대된다. 평창 수전해 사업은 한화솔루션이 주관기관으로서 강원도와 협력해 도 소유의 풍력발전기에서 발생되는 전기를 활용, 그린수소를 생산해 인근 대관령 수소충전소에 공급할 계획이다.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구축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근 지역 수소충전소에 공급할 수소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액화하여 조선업계 및 식음료
결식우려아동 생활 전반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한 '기초 생필품 패키지' 포장 협력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대상웰라이프 임직원들과 함께 어린이날을 기념해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기초 생필품 패키지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초 생필품 패키지는 결식우려아동이 생활 전반에 다양한 결핍을 갖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을 위해 멤버사들이 선별한 기부 물품으로 채워진다. 이번 패키지에는 대상웰라이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웰라이프의 '마이키즈' 3종(멀티비타민미네랄, 칼슘D, 오메가3)을 포함해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가 기부한 영양 간식, 위생용품, 수첩 등 생활 속에서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대상웰라이프 임직원들은 기초 생필품 패키지를 포장하고 아이들에게 전달할 편지를 직접 작성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포장된 패키지는 충청 지역 내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락을 지원받는 아동 중 1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사업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결식우려아동을
IoT용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개발 기업인 마크베이스는 지난 3월 선보인 멤버십 프로그램이 출시 한 달 만에 15개의 기업이 채택했다고 27일 밝혔다. 멤버십 프로그램 가운데 최상위 등급인 프리미엄 멤버십에 가입한 기업은 3곳에 달한다. 무료회원인 스탠다드 멤버십에 가입한 기업들 중 유료회원인 프리미엄 멤버십으로 곧 전환 예정인 기업도 많아 프리미엄 멤버십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마크베이스는 밝혔다. 마크베이스 멤버십에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고정 연회비로 마크베이스의 최신 제품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크베이스의 IoT용 DBMS는 국제성능평가에서 5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소프트웨어에 대한 예산을 적게 잡는 국내 기업의 특성 상 초기 도입 비용이 부담이 된다는 의견이 있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멤버십 프로그램은 기업의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낮추고, 프리미엄 기술 지원 및 교육 리소스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마크베이스는 설명했다. 프리미엄 멤버십 기업 중 하나인 임픽스의 관계자는 "임픽스는 항상 고객이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케이던스 LPDDR5X IP, 고성능의 신호 증폭 설계 기술 실행해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이하 케이던스)는 LPDDR5X 메모리 인터페이스 IP와 LPDDR5X 표준을 초과하는 속도로 실행되는 SK하이닉스의 LPDDR5T 모바일용 D램 간에 상호운용성을 검증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초 케이던스가 8.5Gbps 속도에서 작동하는 LPDDR5X 메모리 인터페이스 IP 설계를 발표하고, SK하이닉스에서 9.6Gbps 속도의 LPDDR5T 모바일용 D램 기술을 처음 발표한 뒤 나온 주요 성과다. LPDDR5T는 SK하이닉스가 지난 1월에 공개한 모바일용 고속 D램 기술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같은 모바일 제품에 들어가는 D램 속도를 부각하기 위해 규격명인 LPDDR5 뒤에 '터보'를 의미하는 'T'를 붙였다. 케이던스 LPDDR5X IP는 이미 상용화해 고객에 의해 검증됐으며 케이던스의 LPDDR5 및 GDDR6 제품 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고성능의 확장 가능, 적응형 아키텍처를 자랑한다. 이에 미래 메모리에 대비한 완전한, 고성능 메모리 컨트롤러와 PHY 솔루션으로 케이던스의 선두적인 설계 기술과 유연성을 통해 시스템에 새로운 메모리 장치를 도입하고,
최근 몇 년 사이 전 세계적으로 크리에이터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비즈니스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크리에이터는 주로 콘텐츠 제작, 브랜드 협업, 광고, 멤버십 등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그러나 MCN이나 별도 소속사가 없는 1인, 소규모 크리에이터들의 경우 자체 채널을 만들어 수익까지 연결하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코드 플랫폼 빌더, 콘텐츠 제작 장소 예약, NFT 마켓플레이스 등 1인 크리에이터들도 손쉽게 콘텐츠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운영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콘텐츠 플랫폼 빌더 '퍼블', 차별화된 편의성으로 크리에이터 수익 제고 '퍼블(publ)'은 크리에이터들이 개발자 없이도 채널을 구축할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 빌더 SaaS 솔루션이다. 코드 한 줄 입력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여러 기능들을 블록 조립하듯 추가, 삭제하며 짧게는 5분 내 자신만의 플랫폼을 완성한다. 별도 플랫폼에 입점하지 않고 고객에게 직접 콘텐츠를 공급하는 D2C(Direct to Consumer) 형태로 콘텐츠 제작과 수익 모델 기획도 자유롭다. 분야가 다른 콘텐츠를 자신만의
Gpixel의 GMAX3265 CMOS 이미지 센서 탑재 산업용 비전 카메라 설계 및 제조업체인 LUCID Vision Labs가 아틀라스(Atlas)10의 새로운 모델중의 하나인 65MP Gpixel GMAX3265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새로운 ATX650G 아틀라스10 카메라의 양산을 발표했다. ATX650G 아틀라스10은 높은 대역폭과 짧은 지연 시간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고품질과 속도를 제공하는 고성능 카메라다. 이 카메라는 고속 데이터 전송 및 글로벌 셔터 기능을 갖춘 고해상도 이미지가 중요한 산업, 과학 및 의료용 이미징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 Gpixel GMAX3265 CMOS 이미지 센서는 9344(H) x 7000(V) 충전 글로벌 셔터 픽셀과 2e 미만의 초저 판독 노이즈, 70dB 이상의 다이나믹 레인지, 상온에서 1e-/p/s의 암전류를 제공한다. 이 센서는 광파이프 기술 덕분에 뛰어난 셔터 효율과 넓은 각도 응답을 제공한다. Rod Barman LUCID Vision Labs CEO는 "Gpixel의 GMAX3265 이미지 센서가 탑재된 65MP 아틀라스10은 지금까지 출시된 제품 중 가장 높은 해상도의 카메라"라고 말했다.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에 걸쳐 개최된 국제제약바이오전 ‘COPHEX 2023’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 공정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가능케 하는 제약바이오 특화 제품군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최신 신기술을 접목한 프로세스 계기(유량계, 레벨계, 압력계, 온도계, 수질분석기기)부터 실험실용 분석기기 또한 마련해 제약바이오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 종사하는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한국엔드레스하우저 측은 설명했다. 특히, 모든 계측기기는 클라우드 기반 IIoT 플랫폼 Netilion(네틸리온)에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데이터의 수집 및 활용 프로세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의 직관적인 이해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 밖에 프로세스의 모니터링, 조정 및 제어가 가능한 Raman 분광기를 통해 수율 증가, 폐기물 감소 및 최종 제품의 품질 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기도 했다. 엔드레스하우저의 Raman 분광법은 30년 이상 제약 바이오 업계의 신뢰를 받아왔으며, 일체형 내부 구조로 설계되어 자가 모니터링은 물론 자가 교정을 통해 lab to
고객 채널 단일화를 통한 고객 및 시장 중심의 통합 Digital ITS 수행 강화 SK㈜ C&C가 27일 전사 고객 대상 사업 조직을 총괄하는 ‘고객 담당 최고책임자(CCO, Chief Client Officer)’로 김완종 Digital사업 총괄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SK㈜ C&C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전사 고객 어카운트(Account) 기능을 CCO 산하로 통합해 고객 채널을 단일화하고 고객 및 시장 중심의 디지털 ITS(IT서비스) 수행 역량을 강화했다. 주요 고객 산업별로 구성된 △전략 GTM부문 △제조 Digital부문 △ICT Digital부문 △금융 Digital부문을 CCO 산하로 편제했다. 이를 통해 CCO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씽킹 파트너(Thinking Partner)’ 역할을 맡게 된다. 고객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단초(Best of Breed Offering)를 찾아내고 고객 밀착형 디지털 해법(Digital Offering)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종합 지원하게 된다. SK㈜ C&C 김완종 CCO는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디지털 ITS를 제공하고자 한다”
딥엑스가 전자부품 제조기업 자화전자와 AI 반도체를 탑재한 AI 기반 스마트 카메라 모듈을 양산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딥엑스는 지난 26일 자화전자에서 김녹원 대표이사, 자화전자 김찬용 대표이사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반도체를 탑재한 AI 기반 스마트 카메라 모듈 양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 가트너의 발표에 따르면 1~2년 사이 AI가 가장 크게 사용될 시장으로 AI 기반 컴퓨터 비전 및 엣지 AI 시장이 손꼽혔다(자료: 2023년 가트너 이머징 테크 레이더 보고서). 딥엑스는 온디바이스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모든 전자기기에 임베디드 비전 스마트 카메라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카메라 센서와 직접적으로 연결해 최신 AI 알고리즘을 구동할 수 있는 DX-L 시리즈(비전 프로세서)의 제품을 준비해 왔다. 글로벌 카메라 모듈 시장은 2020년 340억 달러에서 2026년 59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자료: Yole Group, 2021.10). 전세계에서 연간 판매되는 이미지 센서만 해도 65억 개에 이르고 사물 자율화 시대가 되면 이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견된다. 또한 카
국내에서는 네이버, SKT, KT, LG, 카카오와 프로젝트 참여 여부 고려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축을 추진 중인 정부가 국내 대기업의 초거대 AI 모델과 오픈AI 등 해외 빅테크의 AI 기술을 정부의 AI 인프라로 적용하는 방안의 윤곽을 내놨다. 26일 관련 업계와 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허브의 인프라를 초거대 AI 활용 기술로 설정하고, 국내에서 네이버, SKT, KT, LG, 카카오 5개 AI 관련 기업과 디지털플랫폼정부 프로젝트 참여 여부를 타진 중이다. 해외 AI 기술로는 GPT 시리즈를 개발한 오픈AI와 대화형 AI 바드(Bard)를 선보인 구글이 협의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AI 기업 관계자는 "정부로부터 연락은 받았지만, 의제나 구체적인 일정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없다"며 "우리가 보유한 AI 기술이 디지털플랫폼정부 허브 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영역에서 참여를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당국 관계자는 "초거대 AI 분야는 많은 데이터와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들이 몇몇 있다"며 "이들의 AI 모델을 파인 튜닝해 중소기업이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
디노도 플랫폼,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요구사항 및 견고한 데이터 보안 제공 디노도코리아(이하 디노도)가 카카오뱅크에 논리적 데이터 통합 및 관리 솔루션인 '디노도 플랫폼'을 제공해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디노도는 국내 협력사인 플랜잇파트너스와 함께 데이터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하고 관리 및 배포하는 등 논리적 데이터 패브릭 구축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디노도 플랫폼을 카카오뱅크에 제공했다. 디노도 플랫폼은 이기종 데이터 저장소를 논리적으로 통합하는 데이터 가상화 기술을 통해 최신 데이터 확보 등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뿐 아니라 세밀하고 견고한 데이터 보안 및 거버넌스 체계를 수립할 수 있는 중앙 집중화한 환경을 제공한다. 디노도 플랫폼이 제공하는 다양한 원천 데이터 저장소의 통합, 즉 이기종 데이터 소스 간의 논리적 통합 기능은 데이터의 신속한 탐색, 데이터 운영 간소화, 접근 권한 통합 관리 등 데이터 관리 과정 전반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데이터의 손쉬운 접근을 도와주는 디노도의 데이터 카탈로그 기능도 데이터 업무 효율을 높인다. 카카오뱅크의 모던데이터플랫폼팀은 “디노도 플랫폼의
금융 업계 클라우드 기술 현황 및 KB그룹 등 국내 고객 사례 발표 AWS코리아가 26일인 오늘 역삼 센터필드 AWS코리아 본사에서 ‘금융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AWS’ 미디어브리핑을 진행했다. AWS는 이번 행사에서 금융 업계에서 활용되는 클라우드 인프라 현황을 보고하고 현업에서 적용되는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사례 및 성과를 공유했다. 노경훈 AWS 금융고객팀 총괄은 AWS의 금융 관련 서비스와 주요 금융 고객사 지원 사례를, 김주현 KB금융그룹 클라우드 센터장 겸 KB국민은행 클라우드 플랫폼부 본부장이 KB금융그룹의 클라우드 전략 및 도입 여정을 발표했다. 노경훈 총괄은 발표에 앞서 지난 5년간의 금융 IT 변화를 주목했다. 노경훈 총괄은 "지난 2019년에 클라우드 사용에 관한 규제 완화와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그와 동시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이는 다시 핀테크 산업의 약진 및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등장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 같은 흐름은 금융 클라우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현재는 산업을 막론하고 불확실성을 대비해야 하는 시기다. 금융산업도 마찬가지다. 특히 디지털 금융에 대한
6개 대형 건설사 참여…건설현장 자동화·디지털화 목표 민·관·학계가 한자리에 모여 스마트건설 관련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협의체가 생긴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건설은 전통적 건설 방식에 첨단 기술을 접목하고, 자동화·지능화로 생산성과 안전을 향상하는 것을 뜻한다. 정부는 2030년까지 건설 전 과정의 디지털화·자동화를 목표로 하는 스마트건설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건설을 구현하기 위해선 건설과 드론, 로봇 등 다양한 기술이 융복합돼야 한다. 그러나 기존 건설업계와 첨단기술 개발업체 간 협력의 장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어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기로 했다. 얼라이언스에는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 주체인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두루 참여해 논의를 이끌게 된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6개사가 핵심 기술별 기술위원장을 맡는다. 참여 기업은 ▲DL이앤씨(BIM·건설정보모델링) ▲GS건설(OSC·탈현장시공) ▲삼성물산(건설자동화) ▲대우건설(디지털센싱) ▲포스코이앤씨(스마트안전) ▲현대건설(빅데이터·플랫폼) 등이다. 학계·연구원 관계자들은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HPE, 정원엔시스, 나임네트웍스가 헬스케어 고객을 위한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전략 세미나를 26일개최했다. IT 기술이 헬스케어 분야에 접목되면 의료 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다. 헬스케어 분야에서 클라우드는 데이터 저장, 분석 및 공유, 의료 정보 기술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등에 활용되고 있다. 대량의 의료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하는 데 클라우드 전략은 필수적이다. HPE GreenLake로 효율적인 워크로드 서비스 제공 HPE 유충근 상무가 핼스케어 분야 최신 IT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클라우드를 통해 비즈니스 밸류 프레임 워크를 강화하는 추세다. 비용 절감, 의학적 성과 개선, 참가자의 경험 강화, 임상 경험 개선 등의 의료 서비스 전략이 필요하다. 헬스케어와 IT 기술 접목 사례의 대표적인 서비스는 '전자 의료 기록(Electronic Health Records, EHR)이다. EHR은 환자 정보를 전자적으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EHR은 진료 기록을 더욱 쉽게 업데이트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의료 서비스 제공자는 환자 정보를 빠르게 접근해 보다 효율적인 진료를 제공할 수 있다. 유충근 상무는 "EHR 시스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