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은 '해피드림 캠페인'으로 마련한 1억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해피드림 캠페인은 포켓몬빵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소아암 및 희소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게 웃는 시간이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SPC삼립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방식으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삼립은 4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에서 포켓몬빵, 포켓몬 띠부씰 북, 장난감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전달할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수입 일본 의존도 9년새 21.3%→15%…대일 적자 3년새 187억 달러→250억 달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일본 의존도가 낮아졌지만, 대(對)일본 무역수지 적자는 오히려 더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이 3일 발표한 '한국의 소재·부품·장비 산업 현황과 주요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2001∼2020년 국내 소부장 산업 생산·부가가치액은 연평균 6% 이상 성장했다. 전체 소부장 산업에서 메모리반도체 수출·수입 의존도는 각 13.0%, 5.7%로 조사됐다. 하지만 지난해 반도체 검사 장비와 반도체 제조용 기계 무역수지는 각각 17억 달러(약 2조2800억 원), 110억 달러(약 14조740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장비 산업 무역수지 적자인 84억 달러(약 11조2600억 원)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연구원은 "한국은 교역 부문에서 중국·대만 등 주요국 대비 경쟁력이 높지만, 반도체 부문의 전문인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일본 소부장 산업 무역수지 적자는 2019년 약 187억 달러(약 25조600억 원)에서 2022년 약 250억 달러(약 33조5000억 원)로 확대됐다. 다만 대일본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 그룹이 2040년부터 그룹의 모든 생산 및 공급망이 기후 중립 기반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3일 발표했다. 셰플러코리아에 따르면 셰플러그룹은 최근 공개한 '2022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2040년부터는 그룹의 모든 생산 및 공급망이 기후 중립 기반으로 운영돼 CO₂ 배출 저감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수립한 2022년 기후대응 계획으로는 '녹색구매', '녹색생산', '녹색제품'의 3가지 핵심요소를 꼽았다. 셰플러는 녹색구매의 일환으로 2027년부터는 스웨덴 H2그린스틸(H2greensteel)사와의 협력을 통해 연간 10만 톤을 공급받으며, 이를 통해 사실상 CO₂ 배출이 없는 강철을 공급받게 된다. 또한 2030년까지 전세계 셰플러 공장의 연간 전력 수요량의 25%를 내부 생산된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충당해 녹색생산을 실천할 예정이다. 녹색 제품 분야에서는 현재 탄소발자국의 종합적인 계산을 자동화하는 통합된 청사진을 개발 중에 있다. 이외에도 공급망에서 CO₂ 배출 저감을 위해 지난해 노르웨이 기술업체 리텍(REEtec A)과 희귀 광물조달을 위한 합작 투
Newland AIDC가 자사 물류&리테일 솔루션을 소개한다. 슬기로운 스마트SCM 구축하기 일곱 번째 웨비나가 오는 4일 개최된다. 이번 웨비나의 주인공은 Newland AIDC로, 가성비로 승부하는 물류&리테일 솔루션이라는 제목으로 자사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Newland AIDC는 자동 식별 업계에서 20년 이상의 입증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OEM 임베디드 바코드 스캐닝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이 디지털 혁명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확한 실시간 데이터 제공을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재고 관리는 기업의 성공에 있어 중요한 요소다. 웨비나에는 뉴랜드코리아의 성혁찬 매니저가 나와 뉴랜드 그룹의 전망과 제품 포트폴리오, 물류 솔루션, 유통 솔루션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Newland AIDC는 "기업 모빌리티 솔루션 활용을 통해 기업들은 재고 운영을 현대화하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를 할 수 있다"며, "공급망 상에서의 실시간 데이터 전송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의 기회를 찾아드리겠다"고 밝혔다. 산업을 바꾸는 시간(산바시), SCM FAIR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웨비나는 5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
Newland AIDC가 자사 물류&리테일 솔루션을 소개한다. 슬기로운 스마트SCM 구축하기 일곱 번째 웨비나가 오는 4일 개최된다. 이번 웨비나의 주인공은 Newland AIDC로, 가성비로 승부하는 물류&리테일 솔루션이라는 제목으로 자사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Newland AIDC는 자동 식별 업계에서 20년 이상의 입증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OEM 임베디드 바코드 스캐닝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이 디지털 혁명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확한 실시간 데이터 제공을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재고 관리는 기업의 성공에 있어 중요한 요소다. 웨비나에는 뉴랜드코리아의 성혁찬 매니저가 나와 뉴랜드 그룹의 전망과 제품 포트폴리오, 물류 솔루션, 유통 솔루션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Newland AIDC는 "기업 모빌리티 솔루션 활용을 통해 기업들은 재고 운영을 현대화하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를 할 수 있다"며, "공급망 상에서의 실시간 데이터 전송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의 기회를 찾아드리겠다"고 밝혔다. 산업을 바꾸는 시간(산바시), SCM FAIR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웨비나는 5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
맥스트가 AR 개발플랫폼의 성능과 기능을 업데이트 해 MAXST AR SDK 6.0 버전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 버전에는 실시간으로 공간을 인식하고 추적하는 'Space Tracker' 기능을 추가했다. 이는 공간 스캔으로 맵을 생성하고 현실 기반 데이터를 구축해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 역할을 할 전망이다. MAXST AR SDK는 이번 6.0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Tracker 기능을 추가하고, 인식률과 인식속도 등의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새로 추가된 Space Tracker는 LiDAR가 탑재된 디바이스의 카메라를 사용해 실시간으로 공간을 인식·추적할 수 있다. 그간 3D 오브젝트 중심으로 증강현실을 구현했던 기술의 범위를 공간 스캔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AR기술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데 기여하고, 현실기반 메타버스 서비스 구축을 위한 기술적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맥스트는 밝혔다. 또한 Space Tracker기능은 공간맵 생성 앱 '맥스스캔(MAXSCAN)'에 탑재, 이날 동시 공개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맥스스캔은 공간 맵 생성 애플리케이션으로 빠르고 정교한 공간 맵 생성과 콘텐츠
데이터스트림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모한 '2023년 D.N.A. 대·중소 파트너십 동반진출 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주관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D.N.A. 대·중소 파트너십 동반진출 사업은 미래 유망 디지털 기술 기반 융합 서비스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관련 국내 우수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현지화를 돕는다. 나아가 해외 진출 확대 및 성과 창출 기반 마련을 지원해 준다. 해당 사업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데이터스트림즈는 사업 총괄 및 AI·빅데이터 플랫폼 현지화 구축 및 실증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데이터스트림즈는 비대면 진료 및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제공 기업인 엠디스퀘어와 컨소시엄을 체결했으며, 해외 진출국으로 베트남을 선정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AI·빅데이터 기반 비대면 원격의료 헬스케어 플랫폼(AI·빅데이터 비대면 원격의료 플랫폼)' 서비스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AI·빅데이터 비대면 원격의료 플랫폼은 감염병 AI·빅데이터 플랫폼과 엠디스퀘어의 비대면 원격 진료 플랫폼 '엠디톡', 건강관리 플랫폼 '엠디케어'를 연결한 통합 시스템으로, 베트남 시범서비
엔비디아(NVIDIA)가 엔비디아 DGX H100 시스템 상용화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전세계의 다양한 산업에서 인텔리전스 제조를 위해 AI 팩토리와 같은 엔비디아 DGX H100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은 금융, 의료, 법률, IT 및 통신 분야에서 AI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그 과정에서 산업을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십 가지 사용 사례 중 하나는 공장 장비의 노후화를 예측해 미래의 공장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린 피직스 AI(Green Physics AI)라고 불리는 이 솔루션은 물체의 CO2 발자국, 수명, 에너지 소비량과 같은 정보를 제조 분야에서 가장 큰 합성 데이터 세트인 솔디.ai(SORDI.ai)에 추가한다. 이 데이터 세트를 통해 제조업체는 강력한 AI 모델을 개발하고 공장과 물류창고의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디지털 트윈을 만들 수 있다. 또한 그린 피직스 AI를 통해 공장의 제품 및 제품에 들어가는 구성 요소의 에너지와 CO2 절감을 최적화할 수 있다. 로봇 공학 분야의 선구자인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에 뿌리를 둔 연구 기관인 보스턴 다이내믹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전기차(EV) 및 EVSE(Electric Vehicle Supply Equipment) 충전 테스트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도구들은 부품 레벨 및 현장 테스트 솔루션으로 키사이트의 EV / EVSE 충전 테스트 포트폴리오를 보완한다. EV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2030년에는 전 세계 전기차 수가 3억 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제조업체와 전기 충전 인프라 제조업체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신속하게 설계 및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e-모빌리티 제품 간의 상호 운용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고속 충전에서 V2H(차량-가정) 같은 양방향 전력 전송에 이르는 다양한 충전 이용 사례도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e-모빌리티 제품에서 사용하는 기초적인 통신 프로토콜을 처리하는 솔루션으로 이러한 복잡성을 해소할 수 있다. 키사이트의 새로운 충전 테스트 솔루션은 CCS(Combined Charging System) 표준에서 채용하는 통신 프로토콜의 모든 범위에 초점을 맞추고 적합성 테스트와 형식 승인을 통한 EV 및 E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1~3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총 사용량이 전년 대비 38.6% 성장한 약 133.0GWh로 조사됐다. 국내 3사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3%p 하락한 24.7%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국내 3사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대비 37.5% 성장하며 3위를 기록, SK온은 5.1%, 삼성SDI는 52.9% 성장률과 함께 나란히 5위와 6위를 기록했다. 국내 3사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 탑재 모델들의 판매 호조가 주 요인이다. SK온은 현대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폭스바겐 ID.4의 판매량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출시를 앞둔 기아 EV9이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 EV6와 함께 SK온의 성장세를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SDI는 BMW i4, iX의 전세계적 인기와 리비안의 픽업트럭 R1T/S의 판매량이 증가하며 국내 3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모델3/Y, 포드 Mustang Mach-E, 폭스바겐 ID. 3/4 등의 판매 호조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 나갔다. 일
오토닉스가 변위센서 BD 시리즈에 장거리 검출 모델을 라인업했다. 변위센서란 검출체의 위치가 달라졌을 때 달라진 이동량을 통해 거리를 측정하는 센서다. 검출체의 높이나 두께 등을 측정할 수 있어 제조 공정의 품질 검증을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다. 국내 변위센서 시장의 경우, 일본, 독일 등의 수입 제품 의존도가 높고, 가격 역시 높게 형성되어 있었지만 2020년 오토닉스가 변위센서를 출시하며 국산화 시대를 열었던바 있다. 오토닉스의 변위센서 BD 시리즈는 ▲높은 다이나믹 레인지로 다양한 소재에 대한 안정적인 변위량 측정 가능 ▲이동 평균, 미분, 메디안 필터로 안정적인 보정 가능 ▲가산, 감산, 평균화 연산 기능 지원 등의 특징을 제공하며 독자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검출하고자 하는 재질 및 표면에 큰 영향 없이 안정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추가된 장거리 검출 모델의 경우, 최대 1m까지 장거리 측정이 가능해 고온 등의 다양한 환경에 적용이 가능하며 두꺼운 철판 등 부피가 있는 제품에 대해서도 폭, 단차 측정이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최대 20㎛ 분해능을 실현해 안정적이고 정밀한 측정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전용 소프트웨어 ‘atDisplace
美 글로벌 기업시민 콘퍼런스서 '리얼밸류' 경영 알려 포스코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부터 사흘 간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열리는 글로벌 기업 시민 콘퍼런스(ICCC·International Corporate Citizenship conference)에서 'K-기업시민' 모범사례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미국 보스턴칼리지 경영대학 산하 기업시민연구센터에서 매년 여는 행사로, 지속가능성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탄소중립, 봉사활동, 조직문화, 리더십 등을 주제로 사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올해 콘퍼런스의 슬로건은 '회복탄력성 재고'다. 행사에는 테리 라디간 제너럴모터스(GM) 부사장, 사라 리쳐 웰스파고 부사장, 고준형 포스코경영연구원장,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장 등 기업시민분야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했다. 고준형 원장은 '회복탄력성 재고' 토론에 참여해 포스코의 '리얼밸류'(Real Value) 경영을 소개했다. 리얼밸류 경영은 기업 활동으로 경제·환경·사회적 가치의 총합을 높이는 경영 모델로,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방법론이라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최영 실장은 '조직 내 기업시민부서 영향력 증대 방안'을 주제로 열린 패널 토론에 참
KB손해보험은 보험료는 낮추고 보장구조를 개편·확대한 'KB 3.3.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플러스'와 'KB 3.5.5 오!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상품은 3.3.5(3.5.5)라고 불리는 고지 항목에 따라 가입 여부가 정해진다. 구체적으로는 ▲최근 3개월 이내에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여부 ▲3(5)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이력 ▲5년 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간경화증, 뇌졸중 6대 질병으로 진단받거나 입원 또는 수술 받은 사실이 있는지다. 3년 또는 5년이내 입원·수술 치료 이력을 가진 유병자 대상 상품으로, 암 발병 시 최초 1회만 보장되던 '표적항암약물치료비'에 대해 최대 3회, 각 7000만 원씩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뇌졸중·협심증에 대한 혈전용해 치료비도 보장한다. 또한 이전 상품에서는 보장되지 않았던 뇌졸중과 협심증까지 보장되는 '혈전용해치료비Ⅱ'를 추가하고, 지급 횟수도 최초 1회만 가능했으나 연간 1회까지 가능하도록 확대·변경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신덕만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가입이 어려운 유병자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이전 상품 대비 저렴한 보험료와 확대된 보
현대백화점은 프랑스 파리의 현대미술관 '조르주 퐁피두 국립 예술 문화 센터'와 손잡고 더현대서울에서 라울 뒤피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프랑스 화가 라울 뒤피(1877∼1953)는 화려한 빛과 색으로 삶이 주는 기쁨을 그려낸 20세기 대표 작가로 꼽힌다. 오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더현대서울의 '알트원'(ALT.1)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퐁피두센터의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라울 뒤피의 작품 130여점을 만날 수 있다. 라울 뒤피의 역작으로 알려진 '전기의 요정'(1952~1953) 오리지널 석판화 연작과 그의 작품 중 처음으로 프랑스 국가 소장품으로 등록된 '도빌의 예시장'(1930) 등이 관객과 만난다. 전시는 라울 뒤피가 생전에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고 자신의 아틀리에에 보관하며 애착을 보였던 작품들로 꾸려지며 크리스티앙 브리앙 퐁피두센터 수석큐레이터가 총감독했다. 현대백화점은 알트원이 백화점 안 미술관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 전시장 수준의 항온·항습 시설을 갖춘 점이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전시를 유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국내외 유명 갤러리와 협업해 알트원을 국내를 대표하는 전문 미술관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 특허 등록 부산에서 지게차 운전을 하던 근로자 A씨는 작년 9월 지게차에 부딪혀 오른쪽 어깨 근육이 완전히 파열됐다.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으로부터 A씨의 병, 나이, 경력, 직종 등을 고려해 그에게 가장 적합한 의료·일상 복귀 서비스 6종을 추천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추천받은 서비스를 토대로 한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했고, A씨는 산업재해를 당한 지 6개월 만인 지난 3월 직장에 복귀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 근로자에게 가장 적합한 재활 서비스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천하는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을 특허청에 특허 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산재 근로자들의 치료 과정에 적합한 의료를 지원하고 사회 복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2월 도입됐다.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은 공단이 그동안 축적해온 산재·고용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재 근로자의 개인별 특성을 분석해 요양 기간 인공지능(AI)으로 추천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공단 연구원과 실무자들이 자체 개발했다. 공단은 산재 근로자들의 직업 복귀율을 2027년 78%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이 시스템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