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비효율·중복투자 막고 민간기업 참여·우수 소프트웨어 개발 기대 정부는 이번 표준 제정, 인증체계 마련으로 민간 솔루션 기업의 참여가 활성화되어 경쟁을 통하여 우수 소프트웨어(S/W)가 개발되는 등 스마트시티 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사업에 민간 솔루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 관련 표준과 인증체계가 마련된다.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은 지자체 스마트시티 센터에서 방범·방재, 교통, 시설물 관리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연계·활용하기 위한 기반 소프트웨어(S/W)를 말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에 필요한 표준과 인증체계를 마련하고 지난 10월 26일 엘 더블유(LW)컨벤션에서 기업과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표준화는 업계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빠른 기술혁신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 단체표준으로 마련하였다(표1). 또한 표준화 과정에는 민간 솔루션 업계 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전자통신연구원 등 전문기관이 폭넓게
[첨단 헬로티] ‘드론 기반 물품 배송 시스템 구축 사업’ 통해 시범 배송 실시 올해 11월 중에는 약 1주일간 우본 주관으로 도서 지역에서 모의 우편물이 아닌 실제 우편·택배물의 드론 배송을 시범 실시하여 도서·산간 지역 드론 배송 서비스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실증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도서·산간지역부터 상용화를 시작해 점차 도심지로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세종시에서 드론 시범 배송 행사를 했다. 이는 산업부가 추진해온 ‘드론 기반 물품 배송 시스템 구축 사업’의 후속 조치로써, 물품 배송용 드론의 성능을 점검하는 한편, 모의 택배물을 도심지 내에서 시범 배송해봄으로써 앞으로 도심지내에서의 배송 시스템 구축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해서다. 산업부는 ‘드론 기반 물품 배송 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드론 배송에 대한 기술성·안전성·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점검해 왔다. 기존 드론을 개조하여 물품 배송용 드론을 제작하고, 우정사업본부의
[첨단 헬로티] 사물인터넷 보안 인증을 통해 기업은 사물인터넷 제품의 보안성을 향상시키고, 이용자는 보다 안전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가지게 됨으로써 사이버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사물인터넷 이용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지난달 15일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서비스 시행에 대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물인터넷 보안 인증서비스는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는 사물인터넷 제품과 연동 모바일 앱에 대해 일정 수준의 보안을 갖추었는지 시험하여 기준 충족 시 인증서를 발급해 주는 제도이다. IoT 공통보안가이드, 홈·가전 IoT 보안가이드 등 주요 보안가이드에서 제시했던 보안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인증, 암호, 데이터보호, 플랫폼보호, 물리적보호 등 5개 영역에 대해 평가한다(표1). ▲ 표1. IoT 보안 인증항목 요약 (Standard 등급) 사물인터넷 보안 인증은 사물인터넷 제품의 다양한 유형과 인증 수요를 반영하여 2개의 등급(Lite, Standard)으로 구분하여 시행한다. Lite 등급은 해킹사례 등이 많은 주요 보안취약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핵심 보안항목 중심으로
[첨단 헬로티] VDC리서치, 2016년도 글로벌 ADC 시장 공급업체 순위 발표 공장, 창고 및 물류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이러한 제품의 전세계 판매는 2016년 61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2017년에는 63억 5,000만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16년도 글로벌 ADC 시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와 하니웰이 군림하고 있다. 국내 기업인 블루버드와 M3모바일은 13위와 19위에 각각 랭크됐다. 지난 2년 동안 판매 부진에 겪었던 글로벌 ADC 시장이 최근들어 고객 비즈니스의 전자상거래와 옴니채널이 활발하게 전개되면서 반등하고 있다. 창고, 유통센터 매니저들이 고객의 끊임없이 변화하는 요구를 뛰어넘는 동시에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ADC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VDC 리서치 그룹에 따르면, 공장, 창고 및 물류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이러한 제품의 전세계 판매는 2016년 61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2017년에는 63억 5,000만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작년 한해 동안 러기드 모바일 디바이스 매출액은 27.56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스캐너와 프린
[첨단 헬로티] 2018년의 디지털 혁신은 한층 진화된 형태로 일어날 것이다. AI(인공지능)과 IoT(사물인터넷), AR(증강현실), 클라우드 등의 키워드가 발전하는 모습에서 그 진화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최근 발표한 '디지털 혁신으로 달라질 2018년 전망'에서는 인간과 기계의 오래된 파트너십이 최근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고, 2018년에는 이러한 단계가 한층 성숙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요 키워드로 보는 2018년 전망을 살펴본다. 전망1. AI가 의사결정의 속도를 바꾼다 정부나 기업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준비할 때, AI와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하게 되면서 프로젝트의 범위를 규정하고,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타당성을 검토하고, 테스트를 시행하는 등 모든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파격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의사결정의 병목현상이 감소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더 많이, 더 빨리 현실화될 수 있다. 이에 따라 AI를 비즈니스 목적에 맞도록 설계하거나 AI에 대한 트레이닝을 담당하는 등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것이다. 전망2. 사물인터넷에 지능을 더하다 당장 2018년에 IoT의 급진적인 발전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데이터 처
컨퍼런스·비어파티 등 다양한 행사 마련… 국내외 실 수요 관계자 다수 참가 남부권 대표 산업전시인 ‘제5회 창원 국제생산제조기술전 및 컨퍼런스(MATOF 2017)’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3일까지 개최되었다. 올해 전시회에는 총 15개국 154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공작기계전’에서 4차 산업시대 대응을 위한 ‘생산제조기술전’으로 탈바꿈하여 공작기기는 물론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제어·계측, 3D프린팅/적층제조 관련 장비 및 소프트웨어 등 생산제조 전반에 걸친 새로운 장비와 신기술이 상당수 등장하여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0월 31일과 11일 1일 양일간에 걸쳐서는 LG전자, 두산중공업 등의 단체참관 등 총 4,700여 명의 바이어 및 참관객이 MATOF를 방문하였고,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등 MATOF 초청 해외바이어 환영만찬과 TCT@MATOF VIP 리셉션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특히 MATOF2017에서 중소기업 해외 수출 개척을 위해 마련한 중국 및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7개국 바이어들의 1:1 비
[첨단 헬로티] 바우머는 비전 및 센서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전세계 19개국 38개 지사가 있을 만큼 사업 루트가 여러 갈래다. 하지만 생산은 지정된 국가에서만 이뤄진다. 가령 센서는 스위스에서만 생산된다. 바우머코리아 센서솔루션사업부 홍성우 대리는 “사업을 시작했을 때부터 스위스, 독일 등의 유럽 국가에서 생산 라인을 구축했다. 우수한 품질을 지켜가자는 뜻에서 현재까지 생산 지역을 유럽으로 국한시켜 온 것이다”며 바우머의 차별성이 그 점에 있음을 강조했다. 최근 바우머는 센서 제품군을 중장비 분야 뿐 아니라 반도체 시장 등으로 확대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다른 경쟁 기업들이 이 시장에 들어와 있는 만큼 바우머만의 차별화 포인트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홍성우 대리에게 그 전략을 들어봤다. ▲ 바우머코리아 센서솔루션사업부 홍성우 대리 Q. 아시아 시장에서 센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데 역점을 둔다고 했는데요. 지금 이 시장이 그러한 전략을 펼치기에 어떤가요? A. 바우머의 오랜 텃밭이었던 유럽 시장은 이미 성장 한계점에 도달했습니다. 반면, 중국이나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은 반도체 분야에서 센서 매출을 크게
절삭 가공·에너지·SW·로봇 등 혁신 선도 분야 기술 선정돼 2017년 10대 기계 기술이 선정되었다. 여기에는 3단계 설계 검증 프로그램, 무풍에어컨, 반사판 경량화 기술, 초미세 형상 가공 기술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술들이 포함되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1월 14일 ‘2017 기계의 날’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한 해 동안 국내에서 개발된 기계분야 우수제품과 기술을 선정하는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을 발표했다. ▲ 표 1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1. (주)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 메시프리(midas meshfree) 설계를 검증하기 위한 기존의 해석 프로그램은 다루기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많은 단계를 거쳐야 하는 것이다. 마이다스 메시프리(midas Meshfree)는 복잡했던 해석의 단계를 단 3스텝으로 줄였다. 이렇게 캐드 프로그램에서 설계를 변경하면, 별도의 추가 작업 없이 이전 입력을 그대로 유지하여 바로 계산을 수행할 수 있고, 설계안을 비교 및 변경하면서 최적의 설계안를 도출할 수 있다. ▲ 마이다스 메시프리의 3스텝 특히 마이다스 메시프리는 설
올해 9월 기계산업 생산은 정밀기계를 포함한 모든 업종에서 증가하여 전년동월 대비 12.3% 증가했다. 출하 또한 모든 업종에서의 증가 영항으로 전년동월 대비 11.5% 증가했다. 재고는 금속제품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증가하여 전년동월 대비 10.2% 증가했다. 기계산업 수출은 212.8억 달러를, 수입은 100.2억 달러를 기록해 112.6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 이와 관련, 본지에서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자본재공제조합의 ‘9월 기계산업 통계월보’를 바탕으로 기계산업 생산, 출하, 재고 동향 등을 정리했다. 기계산업 생산, 전년동월비 12.3% ↑ 기계산업 생산 증가를 이끈 업종은 일반기계, 정밀기계, 전기기계, 수송기계다. 업종별로 보면, 일반기계업종은 전년동월비 19.1% 증가했으며 반도체 공정장비, 굴삭기, 반도체 조립장비, 금형 등이 호조세를 보였다. 반면 소각로, 패키지형 에어컨, 열교환기, 선박용 내연기관 등의 품목이 부진했다. 전기기계업종의 경우 무정전 전원장치, 리튬2차 전지팩, 수치제어장치 등은 호조세를 나타내며 전년동월 대비 3.9%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전기청소기, 변압기, 소형2차 전지셀, 커넥
버터플라이 아이큐, 2000달러 미만에 공급될 예정 아이폰과 연결해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초음파 검사 장비가 개발됐다. 장비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은, 스마트폰 크기와 비슷한 소형 모바일 디바이스다. 이 디바이스를 개발한 의료기기 스타트업 ‘버터플라이 네트워크(Butterfly Network)' 디바이스 명칭을 ’버터플라이 아이큐(Butterfly iQ)로 지었다. 성능은 이 기업에서 수석 메디컬 책임자로 일하고 있는 외과의사 존 마틴(John Martin)에 의해 검증됐다. 어느 날 존 마틴은 장비를 테스트하던 중 목에 거북함을 느껴 버터플라이 아이큐 기기로 자신의 목을 체크하다가 종양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마틴은 암 전문의는 아니지만, 아이폰에 비춰진 3㎝ 정도의 검은 물체를 보고 자신의 몸에 변고가 일어나고 있음을 깨달았다고 한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몸에 이상을 느끼더라도 병원을 찾기가 쉽지 않고, 병원을 찾더라도 검사를 받는 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겠지만, 버터플라이 아이큐를 통해 신속하게 자가 검사를 함으로써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시작 시점을 당길 수 있게 되었다. 버터플라이 아이큐, 1억 달러 투자 유치 성공 버
집 안의 사물들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다. TV, 냉장고,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은 물론 조명, 도어, 온도 조절, 가스 밸브 등의 사물까지 스마트폰과 같은 디바이스로 통합적인 제어를 할 수 있게 된 것. 각 사물은 스마트 센싱(온·습도, 음성, 영상, 적외선 및 동작 감지 등)을 통해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 데이터는 중앙 허브에 모아진다.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 과정을 거쳐 사용자에게 최적의 제어값을 준다. 근래 들어서는 아마존 알렉사, 구글 홈, 애플 홈팟 등의 인공지능 스피커들이 집 안의 거의 모든 사물들을 제어하는 스마트 비서 역할을 하고 있다. ▲ 아마존 에코 홈 자동화는 이 기술이 진화의 초기 단계에 있다는 과제에 직면해있기 때문에 어떤 중앙 허브는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반면 어떤 허브는 그렇지 못한다. 홈 자동화 중앙 허브와 디바이스 제조사들은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서 성능은 높이고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대부분의 제품들은 가까이 위치해 있는 사람들에 대한 존재 또는 그들의 접근을 빠르게 감지하고 작동하지 않을 때는 대기 모드를 유지해 전력을 절감한다. 이러한 제품들은 감
“4차 산업혁명이요? 실리콘밸리에선 모르는 용어입니다” 데니스 홍 교수(미국 UCLA대학)가 2016년 말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이란 단어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선 사용하지 않고 있는 용어”라며 “4차 산업혁명 자체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산업 연장선의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강조하였다. 스위스 다보스 포럼 이후 전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4차 산업혁명은 단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산업의 연장선에서 많은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기기와 매체들을 통하여 수집된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여러 산업의 활동을 보다 지능적으로 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현재까지 세계는 1차(기계혁명), 2차(에너지혁명) 그리고 3차(디지털혁명)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산업적, 경제적, 사회적, 생활적으로 급속한 변화를 겪었다. 산업혁명을 이렇게 기술혁신에 기반하여 기술/사회/경제/문화/생활에 큰 변화를 이룬 것을 의미한다면, 사실 2000년 이후 점진적으로 개발되어 온 신기술이 앞에서 언급한 다방면적 변화를 초래했다는 것이 사실이기에 우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
[첨단 헬로티] 올해 3분기 전세계에서 팔린 스마트폰은 4억대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7,000만 대를 넘게 팔며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굳혔다. 애플은 4,300만 대, 화웨이는 3,200만 대를 팔아 2위, 3위 자리를 지켰다. 가트너는 최종 사용자 대상 스마트폰 전세계 판매량이 2017년 3분기 3억8,300만 대로 2016년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상위 5개 스마트폰 공급 업체 모두 애플과 별개로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 전체적으로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 책임연구원인 안술 굽타(Anshul Gupta)는 "중국의 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2017년 3분기에 스마트폰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신흥 아태 지역과 북미 지역이 이번 분기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굽타는 "삼성과 화웨이 모두 샤오미, 비보와 함께 신흥 아태 지역의 활발한 수요로 자국 시장을 넘어 시장 범위를 넓힐 수 있었다. 북미 지역에서는 삼성이 새로운 주력 상품으로 3분기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2017년 3분기에 19.3% 증가했다. 굽타는 "새로운 디자인의 갤럭
금형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통해 금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국내 금형산업의 최대 축제인 ‘제21회 금형의 날’ 기념행사가 산학연 금형 관계자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올해의 금형인 및 유공자를 포상하고, 국내 금형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 개회사를 하고 있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국내 금형산업의 최대 축제인 ‘금형의 날’ 기념행사가 11월 20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금형업계, 정부, 학계 등의 금형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금형의 날은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조합 창립 발기일을 기려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금형산업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금형 및 관련업계 관계자가 모여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는 자리이다. 이날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내수시장 부진, 대기업의 해외이전, 환율 변동,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금형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 여건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지만, 우리 금형산업은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세계
[첨단 헬로티] 독일 옵트리스 사의 한국 총판인 초성전자(www.ondo24.com)에서 섭씨 2000℃까지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단파장 대역의 열화상 카메라 ‘PI 05M’을 국내에 선보였다. PI 05M은 비접촉식 적외선 온도계로서 기존의 파이로미터에 의한 온도 측정 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해결해 주는 새로운 기술을 탑재했다. ▲ 단파장 대역의 열화상 카메라 ‘PI 05M’ 온도 측정 범위는 900~2000℃이며, 광학 해상도는 764×480의 높은 해상도를 가지며 스페셜 적외선 파장 대역인 500∼540nm의 짧은 측정 파장을 이용함으로써 기존의 optris PI 1M(0.85 to 1.1μm)의 금속 또는 용융 금속 온도 측정 제품군을 보강했다. 특수하게 짧은 단파장 적외선 파장 대역을 사용하는 덕분에 방사율 값을 잘 모르거나 방사율(emissivity)이 실시간으로 변하면서 생길 수 있는 오차 값을 최소화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Optris 독일 대표 Ulrich Kienitz 박사는 “PI 05M은 전 세계 금속산업 분야를 겨냥하여 만든 또 하나의 콤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