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이코스트럭처(EcoStruxure)라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중국에서 가장 큰 철강 회사인 바오스틸의 압연 공정에 이 플랫폼을 적용함으로써 인건비, 에너지 비용, 생산과 재고의 불일치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고 약 30%까지 생산성을 향상했다.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슈나이더의 이코스트럭처에 대해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김경록 대표가 ‘스마트제조 국제컨퍼런스 2017’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편집자주] ▲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김경록 대표 현재 약 200억 개의 기계, 공정 데이터, 디바이스들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 이런 추세라면 2025년까지 약 500억 개에 연결된다고 한다. 과거 20년 전의 ‘Internet to People’에서 지금은 ‘Internet to Machine’, ‘Machine to Machine’인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 기술의 주축은 사물인터넷 디지털 기술의 가장 큰 주축은 사물인터넷이다. 사물인터넷에서 모바일 유저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게 데이터를 취득하고 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기술이
신호 측정기, 네트워크 분석기, 5G 개발 툴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전반에 걸친 다양한 솔루션 보유 당장 5G의 구현도 중요하지만 탄탄하고 안정성 있는 기술력을 쌓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분야가 바로 계측 및 측정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는 2017년 한해동안 5G에 활발한 횡보를 보여줬다. 앞으로 펼쳐질 5G에 대해 키사이트는 어떤 로드맵을 갖고 있는지 현재 어떤 솔루션들을 지원하고 있는지 키사이트의 마케팅팀 김희동 부장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Q. 키사이트의 5G 관련 제품군에 대해 설명해달라. A. 5G 기술은 4G와 목표 및 요구 사항이 다르고 이전에 없던 새로운 기술들이 요구된다. 이 새로운 기술들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계측과 측정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5G 이동통신 기술 구현 및 상용화에 있어 새로운 신호, 시나리오 및 토폴로지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측정 도구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키사이트의 5G 테스트 솔루션은 5G 설계와 테스트에 있어 새로운 기술과 기존 기술을 모두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5G 테스트를 위한 SystemVue 시뮬레이션 라이브러리를 통해
[첨단 헬로티] 산업용 센서 및 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식품 및 자동차 산업에서 주로 사용되는 풀 메탈 근접센서 ‘PRF 시리즈’를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 출시했다. ▲ 풀 메탈 근접센서 ‘PRF 시리즈’ 풀 메탈 근접센서는 검출면이 플라스틱 재질의 근접센서에 비해 내구성이 강하여 플랜트, 자동차, 공작 기계 등 거친 산업 환경에서는 물론, 부식이 없어 위생을 중시하는 식품산업에서 주로 사용되는 센서이다. 이런 이유로 해당 산업에서 풀 메탈 근접센서의 수요는 끊임없이 이어져 왔지만, 외산 제품에 대한 의존도는 물론, 가격대 역시 비교적 높게 형성되어 있어 국산화에 대한 요구가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오토닉스는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업계 최초의 풀 메탈 근접센서 PRF 시리즈를 개발, 출시함에 따라 가격적인 이점과 함께 국내 업체의 장점인 사후 관리 및 즉각적인 대응 등의 장점을 내세워 관련 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풀 스테인레스로 다양한 산업에서 안심하고 사용 가능 오토닉스의 PRF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검출면을 포함한 제품의 바디가 SUS303 재질의 풀 스테인리스로 구성되
[첨단 헬로티] 발루프의 SmartLevel 센서는 전통적 방식의 용량 센서가 한계에 달하는 환경에서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이들은 수용액 레벨을 고전도 매체로 정확히 감지한다. 제품의 특징은 성가신 침전물, 오염, 액막 현상과 거품 발생을 차단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SmartLevel 500+ 센서는 특히 황산, 염산과 같은 고전도 매체 혹은 농축된 청정제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 발루프의 SmartLevel 500+ 센서 수용액 레벨을 고전도 매체로 정확히 감지 평균 50~500Ms/cm, 또는 그 이상의 전도율에 맞게 설계된 이 센서는 직접 접촉하거나 최대 10mm 두께의 벽을 가진 플라스틱 혹은 유리 컨테이너를 통과하여 용량을 감지한다. 돌출형(Non-flush) 센서는 PNP 혹은 NPN으로 M30×1.5 하우징이 가능하며 정상 열림 혹은 정상 닫힘 출력부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스테인리스강 혹은 IP67 보호장치를 갖춘 완전 PTFE 매입형 하우징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이 센서는 또 주위 온도 -10~+60℃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스테인리스강 버전은 4핀 M12 플러그로 연결되며 전원과 스위칭 상태가 초록색 혹은 노란색 LED로
[첨단 헬로티] 독일 Optris GmbH사는 독일의 SPS 전시회를 통하여 새로운 열화상 카메라 ‘XI 80’과 ‘XI 400’을 소개했다. 이 두 가지 온도 측정 장치들은 적외선카메라와 적외선 온도계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장치들이다. 옵트리스사 제품 관리이사 Torsten Czech는 “XI 시리즈라는 반자동 (Semi-autonomous) 센서를 출시했는데 기존 PC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모아진 데이터가 표현될 뿐만 아니라 별도의 아날로그 출력 및 디지털 출력이 가능하며 스스로 목표 타깃을 찾아서 동작하도록 만들어졌다. 이러한 기능들은 기계 엔지니어링 또는 멀티센서가 필요한 다양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파이로미터와 열화상카메라가 결합된 ‘XI 시리즈’ 자동 측정 포인트 탐색용 파이로미터 XI 시리즈는 매우 견고하고 콤팩트한 파이로미터와 발전된 적외선 열화상카메라가 결합된 제품이다. 내장된 스팟 파인더 기능은 이동하는 물체에 대하여 센서를 재 조준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추적하여 정확한 온도 측정을 가능하게 한다. 센서 조절도 인공지능
지난해 10월 기계산업 생산은 수송기계를 포함한 모든 업종에서 감소하여 전년동월 대비 16.1% 감소했다. 출하 또한 모든 업종에서 부진하여 전년동월 대비 16.2% 감소했다. 재고는 금속제품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증가하여 전년동월 대비 10.2% 증가했다. 기계산업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8% 감소한 162.1억 달러를, 수입은 전년동월 대비 1.3% 감소한 82.5억 달러를 기록해 79.5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 이와 관련, 본지에서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자본재공제조합의 ‘2017년 10월 기계산업 통계월보’를 바탕으로 기계산업 생산, 출하, 재고 동향 등을 정리했다. 기계산업 생산, 전년동월비 13.4% ↑ 지난해 10월 기계산업 생산은 컨테이너선, 해상금속구조물, 전자계측기 중심으로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일반기계업종은 전년동월비 4.5% 감소했다. 호소세를 보인 품목은 반도체 공정장비, 칩마운터, 로더, 굴삭기 등이며, 부진한 품목은 열교환기, 선박용 내연기관,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금형 등이다. 전기기계업종의 경우 절연코드 및 코드세트, 배전반, 커넥터, 소형전동기 등이 부진하며 전년동월 대비 15.
일본의 공작기계는 최근 2년간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지만 스마트폰 특수의 재도래 및 반도체의 영향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은 스마트폰과 반도체 분야에서 여러 산업이 연계해 수요를 얻어내고 있었다. 공작기계 산업 또한 이 분야의 시장 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2016년은 스마트폰 특수가 사라지고 엔고 악재가 겹쳐 중국, 독일에 이어 생산액 세계 3위로 전락했다. 그 해 말부터 중국의 스마트폰 특수 재도래 및 반도체, 자동차 설비 투자 수요 확대로 성장세를 회복해 나갔다. 일본 공작기계공업회에 따르면 2017년 1~3월보다 4~6월 수주 증가폭이 크며, 특히 2016년 동기 대비 수출금액이 많이 늘어났다. 2017년 일본의 공작기계 수주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1조3,500억 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3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한 수치로 향후 공작기계 부품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공작기계 수주율 성장에는 도널드 트럼프 정권 이후 미국 내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내수 시장은 정부의 보조금 등의 효과가 유지될 전망 현재 일본에서는 기계 교체율이 다시금 확산되는
기계·전기·전자·가전제품 등 다양한 수출품 검사인증 지원 기업들은 사업 규모 확대를 위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린다. 다른 나라에는 분명 새로운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걸림돌은 존재한다. 그 중 하나가 해당 국가의 수입 인증이다. 이제까지 기업들은 수입 인증(기업 입장에서는 수출 인증)을 위해 해당 국가에 있는 인증기관을 통해 수출품에 대한 인증 절차를 밟아왔다. 여기서 문제가 있어 왔다. 먼저 해당 국가로 해당 제품을 운송하는 과정에서 2주일가량의 시간이 소요되고 운송 비용이 발생한다. 두 번째는 제품을 해외 인증기관에 보내게 되면서 발생될 수 있는 기술 유출 부분이다. 기업들의 이 같은 불편과 걱정을 해소해주기 위해 국내 정부 산하기관들은 수출 인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계, 전기, 전자 등 분야마다 지원 기관들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다양한 제품들을 지원해주고 있는데다 이 기관들은 계속해서 인증 지원 국가를 늘려가는 중이다. 이번 호에는 어떤 기관에서 수출 인증을 지원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한국공인검사원 한국공인검사원(이하 공인검사원)은 중고기계 수출 인증을 돕는다. 이제까지 여러 인증기관에서 전
산업부, 제2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 발표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이 6대 뿌리산업은 한국 산업의 주춧돌이다. 한국의 자동차, 기계, 조선, 전자업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수준으로 올라온 것도 뿌리산업 덕분이다. 한국은행의 ‘2014년 산업연관표’에 따르면 뿌리산업의 생산유발액(전방)은 50.4억원(2014년 기준)으로 전 산업 가운데 가장 높다. 수출 기여도도 높다. 뿌리기업의 직접 수출은 매출액의 9.3%에 불과하지만 자동차, 조선, IT 등 대기업의 주요 수출제품에 대한 기술 비중이 높다. 생산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자동차 1대 생산 시 뿌리기술 관련 부품은 전체의 90%에 이른다. 지금 이 같은 주춧돌 산업이 흔들리고 있다. 열악한 작업 환경, 영세한 업체, 생산 대비 낮은 부가가치 등의 문제점에 놓여 있는 것이다. 오랜 기간의 성장 정체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정부도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난 2013년부터 뿌리산업을 회복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에도 ‘제2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뿌리산업 재도약을 위한 방안들을 마련하였다
2017년, 수출회복·설비투자 증대로 호조세 보여 2017년 한해는 저유가에 따른 중동지역 투자 위축에도 불구하고, 중국, 미국 등 주요국의 수요 증가와 베트남 등 신흥국 설비투자 증가 영향으로 수출이 증가하였다. 수출 회복세와 함께 반도체 산업의 호황에 따른 국내 설비투자 증가 영향으로 생산도 동반 상승하였다. 2018년은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수요산업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미국 뿐만 아니라 아세안 지역의 설비 및 정부 투자가 이어져 생산과 수출, 수입 모두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또한 유가 상승에 대한 기대와 함께 하반기 이후에는 중동 등 자원국 설비투자 증가가 기대된다. 하지만 중국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중국산 일반기계 경쟁력 상승에 따른 중국 내 경쟁 심화로 수출 증가세가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미국 정부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와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수출 제약 요인이 우려된다. 또한 조선 등 국내 수요산업의 부진과 내년 SOC예산 축소 등이 생산 증가세를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의 기계산업 동향연구회가 발표한 ‘기계산업 2017년 동향과 2018년 전망’에 따르면, 5대 기계
[첨단 헬로티] 기술력은 시대를 막론하고 기업들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경쟁력이다. 대량화, 저가 전략도 하나의 경쟁력일 수 있지만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 전략을 따라갈 수는 없다. 3차원 측정기 전문기업인 헥사곤은 이러한 기술력 기반의 차별화 전략을 뚜렷하게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사업 시작부터 기술력 가지기는 힘들기 때문에 관련 기업을 인수하는 전략으로 기술력 기반의 차별화 전략을 키워 갔다. 지금은 디지털로의 전환이라는 변화 앞에서 소프트웨어 기반의 기술 융합, 그리고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측정기 전문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한국헥사곤메로롤로지(이하 한국헥사곤) 박한호 대표는 앞으로도 기업 인수는 계속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 한국헥사곤메트롤로지 박한호 대표 Q. 헥사곤의 기업 인수가 활발하다고 들었는데요. 그 이야기를 좀 듣고 싶습니다. A. 사실 헥사곤이라는 기업이 3차원 측정기 사업을 시작한 것부터 기업 인수가 계기였습니다. 2000년 헥사곤은 브라운샵(brown & Shop)을 인수했는데, 이 기업은 데아(DEA), 라이츠(LEITZ), 테사(TESA)라는 계열사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3개 기업 모두 3차원 측정기
[첨단 헬로티] 2017년 머신비전 및 센서 산업은 성장 그 이상의 변화를 겪었다.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머신비전과 센서를 적용한 품질검사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변화가 대표적인데, 주목해야 할 점은 전혀 생각지 못했던 부분까지 머신비전과 센서가 적용되었다는 것이다. 올해부터는 시장을 재정의해야 할 만큼의 큰 변화가 더 생길지 모른다. 바우머코리아 이성호 지사장은 이 같은 시장의 변화 속에서 2017년 한 해를 보냈다고 한다. 그는 주어진 많은 기회에서 바우머 제품만의 차별점을 적극적으로 알렸으며, 새로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준비태세를 갖춘 한 해였다고 2017년을 정리했다. ▲ 바우머코리아 이성호 지사장 Q. 2017년은 바우머에게 어떤 해였나요? A. 2017년은 바우머가 한국 지사를 설립한지 5년이 된 해였는데, 나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제조 설비를 새롭게 구축하는 부분에서 머신비전의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또 바우머라는 브랜드와 제품의 우수성이 수요자들에게 알려졌던 것 같습니다. 특히 센서라는 진입 장벽이 높고 가장 경쟁이 치열한 그
[첨단 헬로티] * 본 구축사례(Case Study)는 지난 해 12월 6일 개최된 '스마트 공장 지능화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7' 중 퓨처메인 이선휘 대표의 발표 내용을 다듬은 것이다. 보다 지능적이고 자동화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미래 스마트공장으로 가기 위한 방법이다. 이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예측이다. 예측을 통해 설비 운영을 안정화 할 수 있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생산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 퓨처메인 이선휘 대표 1. 설비 보전 기술이란? 스마트공장 설비 보전 기술은 설비에서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찾고, 이상이 있으면 가장 최적화된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여기에 전문적이고, 지능화 및 자동화 된 과정이 필요하다. 설비 보전 관리는 크게 4가지로 구분한다. 먼저 설비 고장 분석, 상태 기반 관리, 계획 보전 관리, 설비 설계 변경이다. 한 예로, 펌프를 보면 구성이 모터, 기어박스, 파운데이션 등이다. 펌프의 결함을 보통 모터의 축이 휘는 것, 베어링 문제, 모터 햄머링 등이 발생한다. 이 결함들이 만약 동시에 오면 가동이 중지되는데, 이 경우 최고 하루 10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첨단 헬로티] * 본 구축사례(Case Study)는 지난 해 12월 6일 개최된 '스마트 공장 지능화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7' 중 현대중공업 김경훈 부장의 발표 내용을 다듬은 것이다. 1. 조선업의 환경 조선업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이 늦은 편에 속하는 산업군이다. 노동 집약적인 측면이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1년 이후로 조선업이 어려워졌다. 영업이익률이 높을 때는 15%까지 달성했던 조선업이었는데 2014년, 2015년에는 적자를 겪었다. 현장직에 종사했던 직원 수도 많이 줄었는데, 그러다보니 협력업체들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 문제는 이전과 같은 작업률과 품질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같은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 문제는 조선업 전체적으로 수주율이 떨어지고 있는데, 이전처럼 고객의 요구사항을 세심하게 들어주는 전략에도 한계에 직면하게 됐다는 것이다. 새로운 변화를 찾아내야 할 시기다. ▲ 현대중공업 김경훈 부장 2. 현재의 산업 환경 4차 산업혁명이 도래했고, 파괴적 혁신이 필요한 때다. 선박 시장을 보면, 현대중공업 관점에서 후발주자들이 기술력으로 바짝 뒤를 따라오고 있다. 이들은 가격경쟁
[첨단 헬로티] “고객 맞춤형 모션 제어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사의 품질 향상과 동반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 이모션텍 이석열 부사장은 영업의 첫째 목표는 한국형 모션 제어기를 통한 고객사와의 상생에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EtherCAT과 RTEX에 대응한 통신 강화형 제어기를 개발한 것도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서였다. LG산전 연구소 출신들이 나와 2000년에 설립한 이모션텍은 다축 모션컨트롤러, PC 리모트 컨트롤러 제품들을 출시하며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해 갔다. 2017년에는 영업 전문부서와 전문 대리점을 구축하면서 판매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2018년 이모션텍의 지속 행보를 이석열 부사장에게 들어봤다. ▲ INTERVIEW_이모션텍 이석열 부사장 Q. 공장자동화에서 모션 제어기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의미를 부여한다면. A. 제어기는 공장자동화에 앞서 선행 검토되는 모션제어 품목 중의 하나이다. 최근 스마트공장 구현에서 모션 제어기는 주변 장치와의 호환성과 정보 전달을 통하여, 그 기능을 실현하며 모니터링이 된 부분을 고객이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영상매체에 전달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이때, 각 공장자동화 업계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