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통신·전기 통신, 소비 가전 충전, 태양열 및 산업용 제품 등 전력 변환 효율 개선 넥스페리아가 오늘 저전압(100/150V) 및 고전압(650V)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e-모드 구성의 전력용 GaN FET 첫 시리즈를 출시했다. 넥스페리아는 7개의 새로운 e-모드 소자로 캐스코드 제품을 보강함으로써 설계자에게 실리콘 기반 전력 전자 부품 포트폴리오와 함께 GaN FET를 최적으로 제공하는 단일 제조업체가 됐다. 넥스페리아가 이번에 출시한 새로운 포트폴리오에는 DFN 5mm x 6mm 및 DFN 8mm x 8mm 패키지로 선택할 수 있는 5개의 650V 정격 e-모드 GaN FET - 80mΩ에서 190mΩ 사이의 RDS(on) 값이 포함된다. 이 소자들은 고전압, 저전력(<650V) 데이터 통신/전기 통신, 소비 가전 충전, 태양열 및 산업용 응용 제품 등의 전력 변환 효율을 개선시킨다. 이 제품들은 또한 더 높은 토크와 더 높은 출력 값을 가지는 정밀도를 갖춘 브러시리스 DC 모터 및 마이크로 서버 드라이브 설계에도 사용된다. 이 제품들 중에는 WLCSP8 패키지로 제공되는 100V(3.2mΩ) GaN FET와 FCLGA 패키지로 제공되는 15
센서는 자동화가 필수로 요구되는 최근 산업 트렌드에서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이에 산업에서 센서 기술력은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인식된다. 특히, 스마트 공장 및 스마트 물류 산업은 지능화 센서 적용 유무가 공정 효율성을 판가름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센서 기술력 고도화를 통해 산업 니즈를 충족하겠다는 김지수 시크코리아 프로덕트 매니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Q. 시크에 대해 소개해달라. A. 시크는 1946년 독일에서 설립된 이래 현재 전 세계 50개 이상 지사와 함께 센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시크는 광전센서·근접센서·안전센서·거리센서·라이다 등 여러 센서 제품군을 보유했다. 더불어 산업별 솔루션도 가지고 있는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Q.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고, 지능형 센서는 필수불가결한 기술이다. 지능형 센서를 다루는 기업으로서 비전을 소개한다면? A. 최근 산업은 빠르고 정확한 측정 등 하드웨어 기능을 기본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센서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시크는 소프트웨어를 다양한 센서에 적용하는 등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시크는 산업이 지속할수록 중요도가 거듭 증대되고 있는 ‘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배터리, 미래차,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 기업인과 석·박사 인재, 정책 전문가와 함께 '첨단산업 분야 여성 인재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권지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센터장, 신선미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은주 반도체에이디테크놀로지 전무, 김성은 엘파이온 대표, 박현주 시옷 대표를 비롯해 석·박사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반도체, 배터리, 미래차, 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이자 국가 안보와도 직결되는 첨단산업분야의 여성인재 확대 필요성과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여성 인재의 활용은 국내 첨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요하지만, 현실은 저조한 상황이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의 '여성과학기술인력 활용' 실태 조사 결과, 이공계 대학과 공공연구기관, 민간기업 연구소 재직자 중 여성 비율은 21.8%에 불과하다. 연구과제 책임자 중 여성 비율도 12%에 그쳤다. 이와 관련, 산업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미래 먹거리이자 국가 안보와도 직결되는 첨단산업 분야의 여성 인력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여성 인력을 활용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산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최신 산업용 터치 스크린 모니터인 OM & IM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픈 프레임(OM) 및 트루 플랫(IM) 모니터는 슬림한 디자인과 원활한 사용자 상호 작용이 특징이다. 스마트제조, 대중교통, 의료 및 소매와 같은 광범위한 산업의 HMI(Human Machine Interface)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라고 에이디링크는 밝혔다. 에이디링크의 산업용 터치 스크린 모니터는 옥외 또는 반야외 사용을 위한 광시야각 기능과 지문 방지 표면 처리로 햇빛 아래에서도 선명한 가시성을 보장한다. 또한 PCAP(Projected Capacitive) 10포인트 멀티 터치를 지원해 부드럽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 고내구성 시리즈에는 AUO Display Plus에서 직접 제공하는 산업 등급 패널이 장착돼 있으며, 7H 경도 및 IP65 등급 전면 패널로 보호돼 열악한 환경에서 장시간 작동도 견딜 수 있다. OM(오픈 프레임) 시리즈는 다양한 패널 크기(10.1"~43.0")를 제공하며 임베디드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이 패널은 다양한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과 쉽게 통합되어 스마트 공장 제어 패널
'AI Technology Award'에서 과기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인공지능(AI) 기반 얼굴인식 및 영상분석 대표기업 슈프리마 AI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인공지능 전시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3'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슈프리마 AI는 AI 얼굴인식 솔루션 'Q-Face', AI 영상분석 솔루션 'Q-Vision', 에지(Edge) AI 개발 플랫폼 'Q-Platform'을 아우르는 'Q-Series'를 선보인다. Q-Series는 에지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돼 클라우드 서버 기반 데이터 처리 솔루션 대비 비용, 보안성, 처리 속도 등에서 뛰어난 장점을 제공한다. 슈프리마 AI 관계자는 "Q-Face 얼굴인식 솔루션은 기존 경쟁 기술 대비 3배의 정확도와 동시에 3배 빠른 인식 속도를 자랑한다"고 전했다. 슈프리마 AI는 이러한 자사의 에지 AI 솔루션이 제공하는 편리성과 우수성을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에서 얼굴인식과 영상분석 등의 다양한 스토리가 있는 체험형 기술 시연을 진행한다. 슈프리마 AI의 기술적 차별성은 10여년간 축적된 필드 데이터 및 노하우에 기인하며 핵심
우진기전·이피코리아 등 파트너사와 참가 데이터센터에 활용되는 쿨링 및 UPS 제품 공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이달 10일부터 사흘간 개최하는 ‘2023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에 참가해 데이터센터(IDC) 관리 솔루션을 참관객에게 소개한다.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는 기계설비 전시회로, 기계설비 관련 신제품 및 신기술 등을 선보인다. 올해로 8번째 개최를 맞이한 해당 전시회는 ‘지속할 수 있는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기계설비·탄소중립·RE100·ESG경영·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가 슬로건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에서 데이터센터(IDC) 에너지 효율 달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냉각장비·무정전전원창치(UPS) 등을 선보인다. 냉각장비는 공냉식 프리쿨링 냉동기(Free cooling chiller), 팬월(Fanwall), 인로우쿨링(InRow Cooling) 등을 소개한다. 참관객은 이와 더불어 무정전전원장치인 갤럭시 VL도 슈나이더 일렉트릭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시회 부대행사인 ‘데이터센터 기술 컨퍼런스’에도 10일과 11일 이틀간 참가한다. 10일에는 박재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 사업부 매
자동차 산업에서 머신비전의 이용이 확산되고 있다. 기존에 주로 활용되던 조립 검사 영역을 넘어 차체의 각 부분에 사용되는 부품들이 올바르게 양산됐는지 확인하기 위한 부품검사, 완성차가 생산된 이후의 외관 검사 등에도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부품 검사의 경우 작업자의 경험적, 물리적, 및 정신적인 상태에 따라 검사결과가 다소 달려져 일관성이 없는 위험요인이 관찰된다. 따라서 객관적이고 절대적인 판정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머신비전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뉴로클은 자동차 공정 내에서 비전검사를 진행했을 시 겪는 여러 난제를 해결하고 전 자동차 공정에 적합한 딥러닝 기술을 제공한다. 다음은 뉴로클 솔루션을 적용한 사례다. 과검 발생과 성능 부진으로 진행률 저하 R사는 승용차 연구 개발 겸 생산 기지 역할을 맡고 있는 완성차 업체다. 우수한 품질으로 업계와 고객의 신뢰도를 견고히 해온 R사는 자동차 생산 공정의 검사 자동화를 오랜 기간에 걸쳐 추진해왔다. R사는 부품의 결함 및 작업 상황을 판단하는 검사를 자동화하려는 니즈가 컸다.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검사가 차량의 완전성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2년 남짓 전문 개발 엔지니어를 고용해 딥
SK어스온 상반기 전략 워크숍 개최...올해 중점 추진과제 공유 및 리스크 매니지먼트, CCS 전략 등 논의 명성 SK어스온 사장이 올해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에 따른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 해야 한다며 "석유개발(Upstream)과 그린(Green)사업에서 가시화된 성과를 통해 '2030 탄소중립기업'이라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명 사장은 SK어스온 2023년 상반기 전략 워크숍에서 "탄소에서 그린으로(Carbon to Green)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위한 준비 과정은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9일부터 이틀 간 서울시 중구 IGM 세계경영연구원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명 사장을 포함한 임원 및 PL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3 경영계획과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점검하게 위해 마련됐다. 실제 성과창출에 중점을 두고 리스크 매니지먼트와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 포집 및 저장)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 및 그룹 토의가 진행됐다. SK어스온은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위해 기존 석유개발 중심의 사업구조를 그린영역을 포함한 '두 개의 축(Up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통해 아동 결식 문제 알리고 구독자과 함께하는 행복크리에이터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멤버사인 ESG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 파이브세컨즈와 함께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홍보대사 '행복크리에이터'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4월에 시작된 행복크리에이터는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동 결식 문제를 알리고 구독자와 함께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응원하는 시민 홍보대사다. 이들은 행복얼라이언스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콘텐츠의 댓글 수만큼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이 행복도시락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이 아동 결식 문제 해결에 공감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해 90팀의 행복크리에이터가 661개의 콘텐츠를 통해 13만여 개의 댓글 참여를 이끌어 냈다. 발대식에는 요리, 일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행복크리에이터 34명이 참석해 선한 영향력 확산의 뜻을 다졌다. 일부는 지난해 행복크리에이터로 활동했던 인플루언서들로, 올해에도 참여해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가게 된다. 선발된 이들은 오는 7월까지 활동하며 하반기에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기업 클라이온이 네이버 클라우드 파트너 최고 레벨인 'Premium'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 클라우드의 최고 등급 서비스 파트너(MSP)인 Premium 파트너는 최상위 기술 자격인 'NCE(Naver Cloud Platform Certified Expert)'를 보유하고, 월 5000만 원 이상의 MRR을 유지하며 당해 연도 신규 고객을 20 고객 이상 유치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클라이온은 지난해 7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최고 기술 자격증인 NCE 오픈과 동시에 자격을 확보한 바 있다. 이후 공공 및 민간 고객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면서 네이버 클라우드 파트너 최초 등록 후 10개월 만에 Gold 등급을 획득했고, 이후 7개월 만에 최고 등급인 'Premium 파트너'까지 획득했다. 클라이온은 클라우드 설계와 전환·운영을 통해 축적된 클라우드 핵심 기술력과 AI, 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Integrated Cloud Service Partner) 기업이다. 최근 클라이온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
국내 최초로 美 캘리포니아의 의료용 대마 토지를 소유할 수 있는 '파이브그린 NFT 캘리포니아'가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파이브그린 프로젝트 대행사 메타올은 11일부터 파이브그린 공식 홈페이지에서 파이브그린 NFT 캘리포니아 패키지 판매를 위한 방문 상담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파이브그린 NFT 캘리포니아 프로젝트에는 분양 대행 및 NFT 발행사 메타올과 시행사 AMCO GLOBAL, 관리운영사 AMCO KOREA, 법무법인 로고스, 미국 법무법인 Jones&Haley 등 5곳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다. 파이브그린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의료용 대마 토지인 어니언 플랜트(ONION PLANT)를 분양하는 프로젝트이다. 미국 최대 대마 소비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캘리포니아의 의료용 대마 토지를 국내에 선보인 첫 사례다. 어니언 플랜트는 합법적 법안에 근거해 미국 캘리포니아 랭케스터시의 대마 재배 및 제조에 대한 모든 사용 허가를 받은 땅으로 관련된 모든 합법적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파이브그린 프로젝트는 기존 위험성 높은 해외 부동산 투자와 달리 미국 현지 및 국내 다수 법무법인으로부터 법률검토를 모두 마쳐 국내 구매자의 우려를 해소하고
1분기 해외 매출 5043억 원...전체 매출 대비 84% 차지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026억 원, EBITDA 201억 원, 영업손실 282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전 분기 대비 12.3% 감소했고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전년 동기 대비 56%, 전 분기 대비 43.7% 줄어든 20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282억 원이며 당기순손실은 458억 원이다. 특히 전분기에 반영된 무형자산 손상관련 비용의 미발생 효과로 영업외손익이 증가하면서 당기순손실 규모는 크게 감소했다. 해외 매출은 5043억 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84%를 차지, 전 분기 대비 1%P 감소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8%, 한국 16%, 유럽 13%, 동남아 10%, 일본 7% 순으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이어갔다. 넷마블은 2분기부터 기대 신작들의 출시와 함께 하반기 본격적인 게임 사업의 반등을 노릴 예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신작 부재, 기존 게임들의 매출 하향 등으로 1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며 "2분기 이후부터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아스달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3)'에 참가해 챗GPT(chatGPT) 기술을 탑재한 대화형 AI 키오스크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인공지능대전은 인공지능·데이터 전문 기업들과 연구 및 학계 관계자들이 관련 인사이트를 교류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AI 종합 전시회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 인텔을 비롯한 11개국 260여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470여 부스 규모로 진행중이다. 딥브레인AI는 PC 형태의 AI 키오스크에 챗GPT 연계 기능을 적용해 선보였다. AI 키오스크는 사전에 학습된 시나리오의 질문을 인식하고 답변하는 기존 AI 휴먼(AI human) 수준을 넘어 학습되지 않은 질문에 대해서도 챗GPT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참관객들의 질문에 막힘없는 답변을 제공했다. AI 키오스크는 KT의 AI 음성인식 플랫폼 기가지니 인사이드와 딥브레인AI의 음성 및 영상 합성,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대화 기능을 구현했으며 KT의 AISE(AI Speech Enhancement) 기술을 적용해 전시회 등 잡음이 많은 다양한 환경에서도 대응이 가능하
사우디 민간항공청과 사업협약 체결...총 600억 원 투자해 '사우디 GDC' 거점 구축 CJ대한통운이 중동의 물류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사우디에 '글로벌권역물류센터(GDC)'를 구축해 중동 해외직구 물류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GDC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이 판매 상품을 미리 인접 국가 배송거점에 보관한 뒤 주문이 들어오면 신속하게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사우디 리야드 공항 통합물류특구(SILZ)에 들어설 '사우디 GDC'는 사우디와 UAE, 쿠웨이트 등 중동 9개국에서 접수되는 주문의 배송을 맡게 된다. 중동지역 이커머스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J대한통운은 로봇·데이터·AI 기반의 첨단 물류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연 100조 원 규모의 초국경택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사우디 민간항공청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건강라이프 쇼핑몰 '아이허브'의 중동지역 국제배송을 전담할 GDC 구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와 강병구 글로벌부문장, 압둘라지즈 알 두아일레즈 사우디 민간항공청
KT가 한솔코에버와 제조업 분야의 디지털전환(DX)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일 송파구 KT 송파빌딩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정보기술(IT) 솔루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 산업단지의 DX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업의 ESG 경영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제조공정 업무 효율화 및 환경·에너지 사업분야에서도 신규사업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KT는 5G와 네트워크, 환경DX, AI, 클라우드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선도적인 IT 기반시설과 기술력을 통해 타 분야의 선도 기업들과 제휴 협력을 추진하는 등 DX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한솔코에버는 AI 플랫폼과 에너지관리 솔루션 등을 보유한 기업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베트남, 멕시코, 파키스탄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AI에 기반을 둔 DX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KT Biz사업본부장 김재권 상무는 “한솔코에버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제조업의 DX에 앞장서겠다”며 “다양한 산업별 우수 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