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텍이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에 참가해 '1톤 전기노면청소차'를 선보인다. 국제쿨산업전은 폭우, 폭염, 미세먼지 등 심각해진 기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관련 기술 공유 및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서 리텍이 선보이는 1톤 전기노면청소차는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배기가스 발생이 전혀 없으며, 1회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작업이 가능하여 뛰어난 작업 효율성을 갖췄다. 특히 일반적인 경유 노면청소차와 대비해 연료비는 10분의 1수준으로 경제성을 확보했으며, 주요 작동 부품의 전동화를 통해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정밀제어도 가능하다. 1톤 전기노면청소차는 우수한 친환경 성능은 물론 공공 수요에도 적합하다. 소형 모델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좁은 골목길, 상가지역, 주거지역의 미세먼지와 분진을 청소하는데 효과적이며 기존의 청소차들과는 다르게 주행 및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이 적어 민원 해결에도 도움을 준다. 채경선 리텍 대표는 "탄소중립을 위한 규제가 강화되고 전기 상용차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사의 1톤 전기노면청소차에 대한 문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
부평 하우스토리 어반그린 아파트가 총 3개동, 최고층 20층, 총 211세대로 구성된다. 59A·B타입의 평형대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 배치, 3BAY 구조, 판상형 맞통풍 구조의 특화설계를 적용했다고 업체 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단지는 도보 5분 거리의 백운역, 8분 거리의 동수역, 15분 거리의 부평역이 있다”며 “2027년 GTX-B노선 개통 시 부평에서 여의도까지 10분대, 서울역까지 25분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역 상권에 자리해 있어 시장, 마트, 도서관, 영화관, 병원, 시청, 법원, 경찰서 등 각종 생활·문화·행정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 부평, 서울 서부 등 직주근접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초등학교가 단지 가까이 자리해 있고 중·고교도 인접해 있으며, 희망공원, 부평공원, 애향공원 등도 인근에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미군기지 이전 부지 공원화에 따라 여의도 공원의 3배 규모의 총 면적 440,000㎡(13만 평)에 이르는 초대형 공원이 사업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도심 속 친수공간으로 조성되는 굴포천 복개사업, 부평구 주거환경 개선지구 사업 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파트의 견본주택
SAP는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한 SAP 사파이어(SAP Sapphire) 행사에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대대적인 혁신 및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SAP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최신 기업용 생성형 AI를 바탕으로 고객의 근본적인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그 외 비즈니스 솔루션에 내장된 책임 있는 인공지능(AI), 탄소 추적을 위한 장부 기반 회계, 공급망 복원 탄력성 강화를 위한 산업별 네트워크 등을 공개했다. 이러한 발전을 통해 SAP는 고객이 클라우드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지속 가능성을 운영의 중심에 두며, 지속적인 변화 속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민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리스찬 클라인 SAP CEO는 "지정학적 갈등, 제품 및 기술 부족 그리고 새로운 규제 속에서 고객들은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AP 솔루션을 선택하고 있다"며 "SAP는 수십 년간 쌓아온 산업 및 프로세스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오랜 기간 동안 책임감 있는 개발을 거친 혁신적인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객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AP는 솔루션 포트
영상 보안 분야 기술 동향 및 보안 기능 제공하는 네트워크 카메라 및 보안 솔루션 소개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이하 엑시스)는 17일 광범위한 네트워크 카메라 제품군과 지능형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교통 및 산업체, 리테일, 스마트시티 분야를 겨냥해 비즈니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엑시스 코리아는 최신 영상 보안 분야 기술 동향과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사례와 국내 공공 TTA 보안 인증 강화에 맞춘 자사의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카메라 및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엑시스 보드와인 페쉬(Boudewijn Pesch)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인사말에서 “혁신적인 신기술이 주는 혜택은 크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에서, 지정학적 문제, 경제적 불확실성, 기후 우려, 인권 등 전 세계의 광범위한 이슈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신기술을 어떤 방식으로 도입할지에 대해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보드와인 페쉬 부사장은 "많은 장치가 네트워크에 연결됨에 따라, 사이버 보안이 전보다 중요해지는 상황이다. 엑시스는 최적의 보안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IP 영상 감시
운영 개선과 재생 에너지 투자 등 통해 전체 탄소 배출량 줄여 마이크로소프트가 환경 지속가능성 보고서(Environmental Sustainability Report) 2022를 발표, 회사의 지속가능성 목표에 대한 지난 1년간의 노력과 진전을 공개했다. 지난 2020년, 마이크로소프트는 2030년까지 탄소 네거티브(Carbon Negative), 워터 포지티브(Water Positive),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기업으로써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발표했다. 이 일환으로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약속에 대한 실천과 시사점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의 진전을 공유하며 지속가능성 노력 확대와 투자 가속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 전체 탄소 배출량은 회사의 비즈니스가 18% 성장하는 동안 0.5% 감소했다. 이는 22.7% 감소된 직접 가동 배출량(Scope 1 및 Scope 2)에 의한 성과로 볼 수 있다. 운영 개선, 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 지속가능 항공연료(SAF) 구매 등의 노력도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회사 전체 탄소 배출량의 약 96%를 차지하는 간접 배출량(Scope 3)은 0.5% 소
"기술 기업의 면모를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포부 밝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새로운 리더십으로 클라우드 중심의 성장 동력과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17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클라우드부문장인 이경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경진 신임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분야에서 약 20년 경력을 보유한 클라우드 전문가로 그동안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클라우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클라우드 기술력을 글로벌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특히 프라이빗 클라우드처럼 완벽하게 격리해 독집적으로 운영 가능한 VPC(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네트워크를 상호 연결하는데 사용하는 네트워크 전송 허브인 TGW 및 멀티 AZ(가용영역) 개발을 주도했다. 이경진 대표이사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합류하기 전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머신러닝 전문기업 엑슨투를 창업한 바 있으며, 2022년 1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엑슨투를 인수합병한 후 클라우드 개발·전략·인프라·디지털 전환 등 총 4개 부문을 총괄해왔다. 이경진 신임 대표이사는 “클라우드는 미래 성장 동력이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
최소 2밀리미터 이하의 초소형(고밀도) 코드까지 판독가능한 신제품 데이터맨 8700HD 출시 코그넥스코리아는 '데이터맨 8700' 시리즈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데이터맨 8700은 특허받은 최신 판독 알고리즘과 멀티코어 프로세스 적용으로 바코드를 밀리초 단위로 판독이 가능한 휴대형 바코드 리더기다. 코그넥스는 신제품 데이터맨 8700HD을 새롭게 선보이며 데이터맨 8700 시리즈 강화에 나섰다. 데이터맨 8700HD는 최소 2밀리미터 이하의 초소형(고밀도) 코드를 판독할 수 있는 신제품으로 IP 67등급의 하우징을 적용했으며, ISO 16750-5 방유사항을 준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은 5000mAh 용량의 배터리 장착으로 완충 시 100,000회의 스캔이 가능하며 유휴 상태에서 최대 2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 수명 및 페어링 강도는 내장된 OLED 패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스캐닝 코드, 작업 피드백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작업 편리성이 향상됐다. 또한 코그넥스는 데이터맨 8700 시리즈 전반에 블루투스 직접연결 옵션과 Wi-Fi 인프라 모드 연결 옵션을 선보이며 이용자 작업 환경에 적합한 바코드 리더기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에서 2023 서/지방직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2023 서/지방직 대비 원패스 모의고사'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의고사는 공단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반행정직, 교육행정직, 사회복지직 직렬에 대비할 수 있다. 공단기는 올해 서/지방직 시험의 전문과목 난이도 상승을 예상하고 있어 많은 수험생들이 더욱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모의고사를 준비하게 됐으며, 전문과목뿐만 아니라 공통과목의 문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전문과목과 공통과목 모두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패스 모의고사는 5월 15일 월요일부터 26일 금요일 평일 오후 6시에 공개해 선착순 100명에게만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에 제공되는 모의고사는 공단기의 교수진이 직접 출제했으며 본 시험과 같은 형식과 문항 수로 구성해 서/지방직 시험에 대한 연습과 대비가 가능하다. 또한 해설지를 함께 제공해 이론 보충과 함께 문제 의도 및 핵심을 파악할 수 있다. 공단기는 '2023 서/지방직 대비 원패스 모의고사 선착순 무료배포 소문내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공단기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해 소문내기 이미지
양자난수생성 기술 활용해 암호화 방식 보완...기존 VPN 대비 보안성 대폭 증가 SK텔레콤(이하 SKT)이 SK스퀘어 자회사 IDQ, 네트워크 보안장비 회사 엑스게이트와 양자암호통신 기반 가상사설망(이하 VPN, Virtual Private Network)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SKT는 엑스게이트의 VPN 서버 장비에 IDQ의 QRNG(양자난수생성기) 칩셋을 연동해 양자암호통신 기반 VPN을 개발하고 올해 하반기 상용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VPN은 기업 혹은 기관의 내부 네트워크에서 주고받는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활용되는 기술로 별도 전용망을 구축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VPN은 데이터 송수신 과정에서 암호화 및 해독 과정을 추가해 데이터를 보호하기 때문에 송수신 시 진행하는 암호화 및 해독에 높은 수준의 보안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자암호통신 기반 VPN에는 현존 최고 수준의 보안기술인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적용됐다. 양자 컴퓨팅에 의해 해킹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기존 암호화 방식에 양자난수생성 기술을 활용해 보안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엑스게이트의 VPN 장비에 QRNG 칩셋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구현했기
알리바바그룹의 디지털 기술 및 인텔리전스 중추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국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이하 넥스트챌린지 재단)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본 파트너십을 통해 넥스트챌린지 재단에서 선정한 국내 우수 스타트업에 대해 클라우드 관련 교육훈련과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알리바바 클라우드로부터 첨단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에코시스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국내외 공식 행사에 초청받게 된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알리바바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을 활용한 해외 진출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수한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이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알리바바 클라우드 측은 전했다. 유니크 송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한국·일본 지역 총괄은 "클라우드 컴퓨팅으로의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화하는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클라우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한국 스타트업의 수요
USB 3.2와 호환돼 최대 15m까지 연결 범위 확장, 양방향 고속 데이터 전송 지원 자동차, 산업 및 가전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전자 부품이 추가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먼 거리까지도 전달 가능한 USB 케이블 제품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두 장치 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표준 범용 직렬 버스 또는 USB 연결이 산업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장거리에도 안정적인 USB 연결을 지원하는 리클로커/리드라이버 디바이스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USB 연결 범위를 최대 15m까지 확장하며 USB 3.2 1세대 슈퍼스피드(USB 3.2 Gen 1x1)와 호환된다. 새롭게 출시된 EQCO510 및 EQCO5X31은 5Gbps의 속도로 양방향 고속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USB 리클로커/리드라이버 장치다. 이 장치들은 전송되는 신호 타이밍을 복원해 지터 누적을 방지하는 비트 레벨 클럭/데이타 복구를 포함한 리클로킹 기능과, 케이블이나 인쇄 회로 기판 트레이스와 같은 세그먼트로 구동되는 신호의 레벨과 형태를 복원해 케이블 감쇠로 인한 신호 저하를 보정하는 리드라이빙 기능을 제공한다.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와 연계, 전국·개방형 공정 서비스 연결망 구축 교육부는 국립대학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공모사업 심사 결과, 전남대(Ⅰ권역)·부산대(Ⅱ권역)·경북대(Ⅲ권역)·충남대(Ⅳ권역)를 선정하고 국립대학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교육부는 시설 인프라 구축 비용 등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656억6,800만원을 지원해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가 준공된 이후인 2026년부터는 지역이나 산학 공동 활용 등을 전제로 특화 분야별 장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장비 선정 후 확정 예정이다.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는 반도체 직접 제작을 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고,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4개 권역 반도체공동연구소(권역 HUB)는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중앙 HUB)와 연계해 전국·개방형 공정 서비스 연결망을 구축한다. 또한 전국의 반도체 교육수요를 포괄하는 촘촘한 연결망과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별로 균등한 반도체 교육과 협업 기회를 보장하고 각 연구소 간 연계를 강화한다. 이는 이
국립환경과학원, ‘제3기 산단 주변 환경오염도 및 주민 건강영향조사’ 결과 포항·울산 등 일부 산업단지에서 대기환경 오염도가 전국 평균보다 높아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018∼2022년 광양·시화·반월·여수·울산·온산·포항·대산·청주 등 9개 산업단지에서 실시한 ‘제3기 산단 주변 지역 환경오염도 및 주민 건강영향조사’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이번 건강영향조사 결과는 대기 등 산단 주변 환경오염도 조사, 체내 유해물질 농도 조사, 질환 조사 등 3가지로 구성됐다. 포항은 대기 중 납 농도가 0.032㎛, 울산은 벤젠 농도가 0.73ppb였다. 이는 대기환경기준(납 0.5㎛·벤젠 1.5ppb)보다는 낮지만 전국 평균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또 9개 산단 주민 2,099명 대상으로 실시된 체내 중금속(납, 수은 등) 농도조사에서는 대부분(98%)이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국제 권고치보다 낮은 체내 유해물질 농도로 확인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일부 높은 값을 보인 주민(2%, 45명)에 대해서는 노출량 및 노출경로 추가조사, 농도 저감 컨설팅 및 건강 진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만성하기도질환 등 29종의 만성질
SK하이닉스는 16일 소비자용 포터블 SSD 제품 '비틀(Beetle) X31'을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플래티넘(Platinum) P41에 이어 비틀 X31 또한 국내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한다고 전했다. X31은 SK하이닉스의 첫번째 포터블 SSD 제품으로 무게 53그램의 초소형·초경량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강조했다. X31은 효율적인 발열 관리로 데이터 저장 속도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밸런스 기술을 통해 500GB의 데이터를 평균 900MB/s 이상으로 9분 이내 기록한다. 또한, 내부에 SK하이닉스가 자체 생산한 DRAM 버퍼를 채용해 성능과 신뢰성을 향상시켰으며 USB 연결 케이블 2종(C-to-C, C-to-A)과 함께 스크래치 방지를 위한 전용 범퍼케이스가 기본 제공된다. cSSD 마케팅팀 안준범TL은 "X31은 휴대성과 성능의 균형점을 극대화한 외장형 저장장치로, 사진과 영상을 제작하고 구매한 게임과 다양한 컨텐츠를 저장하기에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X31은 최적의 전력 소모량을 보여준 골드(Gold) P31의 기술을 직접 계승한 제품이며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과 연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X31은 IBM PC
범부처 수출상황 점검…특화지원 프로그램 신설 등 밀착 지원 대중수출 반전 모색…신제조·소비재·디지털 3대 분야 특화해 뒷받침 정부가 수출위기 극복을 위해 수출 유망품목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라면, 김에 이르기까지 미래 수출 주력 품목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수출플러스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 극대화를 위한 대중 수출 지원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창양 장관 주재로 열린 범부처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수출 증가세, 성장 잠재력 등을 고려해 30개 세부 수출 유망 품목을 선정했다. 주력 제조업 분야에서 17개, 신수출 유망 분야에서 13개 등 총 30개의 수출유망 세부품목을 선정했다. 주력 제조업 분야에서는 ▲전기차, 양극재, 항공유, 히트펌프(기계), 바이오시밀러 등 호조품목 5개 ▲高성능 메모리반도체(HBM), 투명OLED, 아라미드(섬유), 바이오 플라스틱, LNG선, 탄소섬유, 아연도강판, 원전기자재 등 지속성장품목 8개 ▲굴착기, 트랙터, 블랙박스, 전기오븐·인덕션 등 기회품목 4개를 수출유망품목으로 선정했다. 신수출 유망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