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SEMI와 테크서치 인터내셔널(TechSearch International)은 전세계 반도체 패키징 소재시장이 2017년 16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업계의 전통적인 원동력이었던 스마트폰과 개인용 컴퓨터(PC)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소재 소비 역시 줄어들었지만, 이러한 하락분은 2017년과 2018년 초에 나타난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으로 상쇄됐다. 하지만 많은 공급업체에 뜻밖의 소득을 가져다 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플립칩 패키지 출하가 계속 높게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소재 전망(The Global Semiconductor Packaging Materials Outlook)보고서는 자동차 전장분야와 고성능 컴퓨팅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가격 압박과 소재 소비 감소로 인해 향후 소재분야 수익 성장이 꾸준히 한 자리에 머무를 것이라 전망하며, 관련 반도체 소재 시장이 2021년 178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IC 리드프레임(leadframe), 언더필(underfill), 구리선은 소재 부문에서 2021년까지 한 자리 수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를 위한 플립칩 기판 판매
[첨단 헬로티]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신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심혈을 기울리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있어 관심을 끈다. R2V 우선, R2V는 블록체인 전문성, 폭 넓은 네트워크 등을 보유함으로써 기업명처럼(R2V; Reality To Virtuality) 가상 속의 현실 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R2V는 이그드라시(YGGDRASH)라는 ‘경쟁력 있는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준비 중이며, 이와 함께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산업 및 기업과의 신사업, 기존 사업 적용을 위한 박차를 가할 글로벌한 청사진을 가지고 있다. 이그드라시(YGGDRASH)는 비트코인과 리플과 같은 다양한 코인들을 연결하고, 이더리움과 같은 디앱(DApp)을 구성할 수 있는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현실 세계의 모든 비즈니스를 구성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휴먼스케이프(Human Scape)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는 국내 의료 시장에서 병, 의원 대상의 사후관리 솔루션을 개발, 운영해 온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커뮤니티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시드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개
[첨단 헬로티] 납땜 인두, PCB 관련 장비 전문기업인 엑소(EXSO)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19회 ‘SMT/PCB & NEPCON KOREA(국제 표면실장과 인쇄 회로기판 생산기자재전)에 참가해 합리적인 가격대와 설치가 용이한 자동 납땜 로봇과 기존 산업용 제품과 차별화된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까지 우수한 인두기 등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엑소의 자동 납땜 로봇 AutoRo-5634는 4축 탁상용 장비로 장소와 위치에 구애 받지 않고 설치가 용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LCD 티칭 펜던트로 프로그램이 가능해 간단한 교육만으로 누구나 쉽게 기계를 작동할 수 있다. 인두기 콘트롤러로 75W 니크롬 히터 제어형, 100W 고주파 히터 제어형, 230W 고주파 히터 제어형의 3가지 모델을 갖고 있어 사용자는 작업 형태에 따른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또 엑소에서 직접 인두기 팁을 제조하므로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인두기 팁 제공과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실납의 비산 방지를 위한 천공 시스템이 실납 공급기에 적용돼 PCB 조립 작업의 청결도를 유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납땜 중심의 필수 사양을 갖춘
[첨단 헬로티] 휴먼텍(HumanTek)은 1999년 설립 이후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SMT(표면실장기술)영역, 자동차, 통신기기/중계기의 케이블 하니스(Cable Harness), 정밀 측정장비, 광 솔루션 영역의 장비를 전문으로 공급하고 있다. 휴먼텍은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19회 ‘SMT/PCB & NEPCON KOREA(국제 표면실장과 인쇄 회로기판 생산기자재전)에 참가해 고성능 비전 검사기(AOI), 고정밀 디스펜싱 시스템, 자동 인라인 X-ray 검사기, 3D 형상 측정 시스템, 백엔드 비전검사기, 컨포멀 코팅 검사기, 자동 플라즈마 처리 시스템 등 다양한 주력 장비를 소개했다. 휴먼텍 2D 양면 비전검사기 ‘QX250i’ 그 중에서도 최신 장비인 2D 양면 비전검사기인 QX250i는 사이버옵틱 사의 독자기술인 SIM(Strobe Inspection Module) 카메라 모듈을 접목시켜 총 8개의 카메라가 상, 하단에 위치해 380x40㎜ 영역을 최대 150㎠/sec 초고속 이미지 촬영을 함으로써 빠르게 검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상면, 하면
[첨단 헬로티] 한화정밀기계는 반도체 장비, 광학기기, 칩 마운터 뿐 아니라 Jet 엔진 개발, 산업용 로봇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더스트리 4.0에 발맞춰 반도체 검사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토탈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해 2018년에 출시했으며,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19회 ‘SMT/PCB & NEPCON KOREA(국제 표면실장과 인쇄 회로기판 생산기자재전)에 참가해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한화의 ‘프로덕션 플래닝(Production Planning)’은 PCB 프로그램 생성, PDW 파일 생성, CAD/ Gerber/ BOM 파일 가져오기, 부품과 ANC, 피더 등의 정보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손쉽게 신규 작업 프로그램을 생성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기존의 생산 장비에서는 어떤 제품의 생산이 끝나면 기종 모델을 교체해 여러 가지 제품을 생산하는데, 통상적으로 A모델, B모델, C모델 등의 동일한 순서대로 잡(Job) 체인지를 했었다. 그러나 한화정밀기계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여러 가지 물종을 가장 빠르게 생산할 수 있도록 피더 배치, 부품 배치
[첨단 헬로티] 일본 야마하(Yamaha)의 반도체 실장장비를 국내와 해외에 공급하고 있는 엔와이에스(NYS)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19회 ‘SMT/PCB & NEPCON KOREA(국제 표면실장과 인쇄 회로기판 생산기자재전)'에서 하나의 장비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야마하의 토탈 솔루션을 전시해 주목 받았다. 엔와이에스가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 야마하의 초고속 칩 마운터 ‘YSM40R’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장비로, 비용을 절감하고, 좁은 공간에서도 최대의 퍼포먼스로 공간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RS 헤드, MU 헤드, FL 헤드 등 3개 종류의 헤드를 사용할 수 있고, 광학타입의 하이 스피드 칩 슈터를 위한 4-빔(Beam), 일반 용도의 마운틴 트레이를 위한 2-빔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처럼 YSM40R은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휴대폰 메인보드와 메모리 등과 같이 칩 밀집도가 높은 제품에 대응한다. 특히 헤드에 회전식(Rotary) 방식을 채택했고, 멀티 카메라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200,000 CPH/m의 빠른 속도가 강점이다. 야
[첨단 헬로티] 국내 검사장비 전문기업 쎄크(Sec)는 1991년에 설립해 산업용 X-ray 검사장비, 주사전자현미경(SEM) 검사, 분석용 장비, LCD 구동 IC의 반도체 패키징 장비, 선형 가속기 등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쎄크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19회 ‘SMT/PCB & NEPCON KOREA(국제 표면실장과 인쇄 회로기판 생산기자재전)에참가해 전자 제품 내부결함을 In-Line으로 자동검사하는 2D, 3D AXI(Auto X-ray Inspection) 장비 ‘X-eye 시리즈’를 주력으로 선보여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X-eye 시리즈는 자동검사 알고리즘을 넣어서 기계자체가 결함을 스스로 판독해 내고, 검사하고자 하는 영역을 사용자가 직접 설정해 불량을 검출해 내는 애플리케이션 맞춤형 장비다. 쎄크의 'X-eye 6100' X-ray 검사는 강한 투과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내부 관찰을 위해 절단, 파괴와 같은 전처리 작업이 필요 없는 비파괴 검사이며, 검사 프로세스가 매우 간단해 장비 활용 난이도가 낮아 장점이다. 쎄크는 2011년부터 X-eye 시리즈를 선
[첨단 헬로티] 1940년 설립된 일본 반도체 검사 솔루션 기업 사키 코퍼레이션(Saki Corporation)은 SMT, 셀렉티브 솔더링, X선 검사, 컴포멀 코팅 라인 등 공장 전체를 연계해 일괄적인 스마트 품질 관리 솔루션으로 공장 자동화와 인건비 절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키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통합 스마트 팩토리 검사 솔루션과 M2M(Machine to Machine) 솔루션 전략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 기술들을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19회 ‘SMT/PCB & NEPCON KOREA(국제 표면실장과 인쇄 회로기판 생산기자재전)에 참가해 선보였다. 사키 코퍼레이션 부스 하드웨어 측면에서 사키는 트윈 모터 드라이브에 의한 높은 위치 정밀도와 리니어 스케일을 사용함으로써 풀 클로즈드 루프에 의한 높은 정지정밀도 기술이 강점이다. 이와 관련해 오일선 사키 코퍼레이션 과장은 “리니어 스케일은 조립이 아닌 주물을 사용함으로써 진동이 없는 견고함이 장점이다. 진동이 발생하게 되면 제품 생산이 틀어지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사키의 대표 장비인 3Di 시리즈는
[첨단 헬로티] 세상은 구글 판이다. (나쁜 늬앙스 아니다) 구글 검색, 구글 지도, 지메일, 유튜브,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크롬 등은 사람들의 하루 24시간 안에 깔려 있다. 이 외에도 구글 포토, 구글 드라이브, 구글 번역, 구글 오피스(스프레드시트, 문서, 프레젠테이션) 등이 있다. 여기저기 ‘구글구글(GoogleGoogle)’이다. 며칠 전 구글코리아가 구글을 통한 기업 마케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는데, 거기서 배포한 자료에 ‘구글의 기록들’ 짧게 들어 있었다. 이른 바 ‘숫자로 보는 구글’이다. • 오픈소스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는 1,300곳의 하드웨어 제조사에서 생산된 20억대 이상의 기기를 지원하고 있다. • 2016년 5월부터 2017년 5월까지 1년 동안 820억 개 이상의 앱이 구글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되었다. 전세계 인구 한 명당 11개의 앱을 다운로드 한 셈. • 유튜브에서는 매달 15억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100여 개국에서 제작된 콘텐츠를 매일 10억 시간 이상 시청한다. • 크롬은 지난 3월 기준 모바일과 웹 환경
[첨단 헬로티] 절삭 가공, 선삭 가공 모두 절삭유는 피삭재 표면의 가공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뿐만 아니라 절삭 공구의 수명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가공 성질에 맞는 최적의 절삭유를 선택하는 것은 절삭 공구를 선택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다. 이번 4월호에는 절삭유의 종류와 선삭 가공 재질에 따라 가장 잘 맞는 절삭유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이 콘텐츠는 도서출판 성안당에서 발행한 ‘선삭 공구의 모든 것’중의 일부를 발췌하고 다듬은 것이다. 절삭 가공의 주역은 어디까지나 공구와 가공물이다. 그리고 공구 수명을 연장하고 다듬질면 거칠기나 치수 정밀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보조 역할을 하는 것이 절삭유다. 1. 절삭유 종류와 기능 절삭유의 주요 분류와 각각이 갖는 특성을 비교한 것을 <표1>에 나타냈다. ▲ 표 1 절삭유의 분류와 특성 1) 불수용성 절삭유 ‘미닫이와 문지방 사이에 재봉틀 기름을 쳤더니 잘 미끌어지더라’하는 경험을 가진 사람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이것은 기름의 점성 효과에 의한 것으로 절삭 가공에서도 공구와 가공물 또는 칩 사이 마찰에 대하여 동일한 효과가 나타난다. 다만, 실제
[첨단 헬로티] 기계산업의 경쟁력이 조립, 가공, 생산에서 연구, 설계, 유지보수 등 서비스 분야로 전환되고 있다. 설계 및 생산 단계에서는 R&D 기획, 리엔지니어링, 생산 최적화, 공정 개선 부분에 주력하고, 제품 공급 이후 단계에서는 부품 공급, 수리, 유지보수 등에서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대해 신규 제품 판매가 줄고 제조업 혁신에 따른 고도화 된 공정 시스템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든다. 기계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이러한 전략으로 방향을 틀었다. 독일, 미국 등 기계산업 선진국들의 국가 정책 또한 새로운 가치사슬에서 제조업 혁신 방안을 찾고 있다. 이번 ‘커버스토리’에서는 글로벌 기업 및 한국 기업들의 차세대 전략을 살펴본다. 1. 글로벌 기업들, IoT·빅데이터 등 신기술 융합 솔루션 개발 1) DMG 모리(DMG MORI) ‘DMG 모리(DMG MORI)’는 독일 DMG와 일본 MORI SEIKI(모리 세이키)와 제휴한 기업으로, 이를 통해 세계 1위의 공작기계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이 기업은 해외 생산기지화
[첨단 헬로티] DMG모리(DMG MORI)가 새로운 터닝-밀링 머시닝센터를 출시했다. 기존 NTX 2000에 이은 ‘NTX 3000’으로 동급 최상의 터닝-밀링 성능을 발휘한다. NTX 시리즈는 항공기, 의료기기, 자동차, 금형, 정밀기기 등 형상이 복잡해지는 공작물에 대해 효율적으로 고정밀 가공을 수행하는 다재다능한 머시닝센터다. ▲ NTX 3000은 컴팩트 마스터 터닝-밀링 스핀들 및 80㎜ Y축을 갖춘 두 번째 툴 캐리어를 사용해 최대 670㎜ 구경, 1,540㎜ 길이의 복잡한 공작물 6면을 가공할 수 있다. 선반과 머시닝 센터의 융합으로 고도의 가공 능력과 넓은 가공 영역을 실현함에 따라 미세 가공에서부터 대형 공작물까지 폭넓게 대응한다. 다품종 소량 부품에서 양산 부품에 이르는 공정을 효율적으로 집약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토크 120Nm, 길이 350㎜(앞뒤 폭 300㎜)의 컴팩트 마스터 터닝 및 밀리 스핀들이 장착돼 있다. 이 스핀들의 크기는 기존 제품들 가운데 가장 짧다. 턴마스터 부분은 최대 토크 1,194Nm를 자랑한다. 스핀들 중앙에서 범위가 시작되는 공작물 가공 범위 ‘X축’ 길이는 최대 6
[첨단 헬로티] 케나메탈(Kennametal)이 측면 간섭부 옆의 깊은 곳 가공이나 지그 간섭부를 지나 드릴링 해야 할 때 생기는 공구 안정성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홀을 드릴링하기 위해 피삭재 내부 깊숙이 들어가는 것은 큰 골칫거리다. 테이퍼 길이 조정과 항공기용 드릴을 사용해봤지만, 솔리드 초경으로 만들어진 드릴조차도 척이 지지해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튀어나와 매달려 있으면 중심에서 이탈하기 쉽다. 특수 연장 리치 드릴 홀더와 함께 사용하면 해결되지만 고가인데다 제한된 길이만 가능하다. 더블 앵글이나 ER 스타일 콜릿 익스텐션을 사용해 볼 수 있지만 컴팩트하지 않으며, 긴 길이 대비 직경 비율에서 런아웃이나 불균형이 증가할 수 있다. 케나메탈은 최근 유연성을 높이고 비용은 줄이면서 이러한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압척 익스텐션을 개발했다. 이번 공구는 광범위한 경험을 토대로 개발된 것이라고 한다. ▲ 이번 유압척 익스텐션을 통해 매우 좁은 코너의 드릴링, 깊은 리밍을 할 수 있다. 제품 특징을 보면 ▲2.5 x D에서 3μm(0.00012in.) 이내의 런아웃(최대 경쟁 제품의 절반)으로 탁월한 공구 수명과 홀 품질을 제공한다. ▲25,000rp
[첨단 헬로티] 4차 산업혁명과 로봇 산업의 연결은 긴밀하다. 공정의 통합 모니터링 및 관리, 다품종 대량 생산, 그리고 인간과 협업하는 자동화 시스템 등의 4차 산업혁명 핵심 요소에 모두 로봇이 중심점에 있어서다. 최근에는 제조업 뿐만 아니라 물류,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최근 정부에서도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적이다. 다양한 로봇 융합 정책을 통해 한국의 로봇 산업 및 이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산업이 발전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로봇 정책을 대표하는 기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로봇진흥원)에서 최근 로봇 시장 동향에 대해 들어보고 한국 로봇 산업이 가야할 방향을 짚어봤다. Q. 우선 현재 로봇 산업의 흐름에 대해 간략히 짚어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4차 산업혁명이 시대를 변화시키는 핵심 키워드인데요. 로봇 산업 역시 매가 트랜드는 4차 산업혁명입니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기술에 로봇이 융합하여 진화된 시스템을 만드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로봇을 통한 자동화, 센서 기반의 IoT 시스템을 통한 스타트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첨단 헬로티] 씨엠티(CMT)는 최근 인도 푸네(Pune)와 첸나이(Chennai)에서 수출을 성사시켰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공작기계협회)가 추진한 수출 컨소시엄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졌는데, 수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거래 기업과 조인트 벤처 설립을 추진키로 했고 이를 통해 제품 및 솔루션 범위를 보다 확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수확했다. 현재 조인트 벤처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남재윤 대표에게 이번 수출 성과, 그리고 씨엠티의 강점 등에게 대해 들어봤다. Q. 먼저 최근 인도에서 거둔 수출 성과를 한번 정리해 주십시오. 푸네 지역에서는 엠라(Mla Sales)와 절삭공구 스크류에 대한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현재 10만 개의 샘플오더를 완료했는데, 첫 거래 금액은 4만3,000달러 정도입니다. 엠라의 경우 한국 절삭공구 업체와 거래를 했던 경험이 있는 기업인데요. 저희 제품을 구매하는 것 뿐만 아니라 조인트벤처 설립을 희망하고 있어, 저희로써도 앞으로 더 좋을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첸나이 지역에서는 코룬테크(Koruntech)와 절삭공구 스크류 및 렌치 품목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