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 개소 중대형 이차전지 사업 발전을 가로막던 장애물이 해결됐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충남테크노파크 부지에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를 개소했다. 국내 중대형 이차전지 기업들은 자사 제품을 인증하고 싶어도 시험인증 단계가 복잡하고 기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돼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시험인증센터는 관련 기업이 겪어왔던 어려움을 덜어 중대형 이차전지 산업발전을 가속화 할 전망이다. 제품 인증, 비용은 낮추고! 시간은 줄이고! 에너지 시장이 변화를 겪고 있다. 세계적으로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대응을 중요시하면서 재생에너지 사업이 확대되는 중이다. 정부도 지난해 12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하며 국제 에너지 시장 변화에 함께했다. 재생에너지 시장이 확대되면서 동반성장 하는 시장이 있다. 중대형 이차전지 시장이다. 전기자동차와 전력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보급이 확대되면서 중대형 이차전지 시장도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국내 중대형 이차전지 기업들은 장애물을 안고 있었다. 국내 시험인증 평가 인프라가 부족한 탓에 해외기관
회로 상식은 전기회로를 설명하는 시리즈 기사다. 앞으로 월별로 전기회로 기사가 시리즈로 나오면서 여러 가지 단어가 소개될 예정이다. 기사를 읽는 도중 모르는 용어가 느닷없이 튀어나오면 골치가 아프기 마련이다. 이번 6월호에는 이러한 사태를 막고자 먼저 용어를 설명하고자 한다. 용어를 살피다 보면 새로운 말이나 의미를 발견할 수도 있다. ■ 접지(Earth) : 전기회로나 기기의 일부를 도선으로 연결하여 대지에 접속하는 것을 말한다. 일명 어스라고도 하며, 감전방지와 설비보안을 목적으로 한다. ■ 이온(Ion) : 전기를 띤 원자를 말한다. 본래 원자는 전기적으로 중성이지만 전자(電子)의 증감에 따라 +전기(양이온), -전기(음이온)를 띤다. ■ 가공선(架空線, Aerial wire) : 전봇대 등에 시설된 전선을 말한다. 그리고 가선(架線)이란 전선을 시설하는 것을 말한다. ■ 기전(起電力, Electromotive force) : 전위차를 일으켜 연속해서 전류가 흐르게 하는 힘을 말한다. ■ 코일(Coil) : 도선을 통이나 나선 모양으로 감은 것으로 솔레노이드 코일이라고도 한다. ■ 교류(交
[첨단 헬로티] ABB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개발한 자동화 준비지수에서 한국을 비롯한 독일, 싱가포르가 지능형 자동화를 경제에 매끄럽게 통합시키기 위한 대비책 측면에서 세계 상위권에 속하는 국가들로 나타났다. ABB와 영국의 경제정보평가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동화 준비 지수(ARI) 및 보고서를 발표했다. ‘자동화 준비 지수: 누가 다가올 혁신의 물결에 준비되어 있는가’라는 제목의 이번 보고서는 자동화에 대해 가장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국가들도 보다 효과적인 교육 정책과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며, 경력을 쌓는 과정에서 평생 학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보고서는 또 전 세계 다양한 국가들이 인공지능과 로봇 기반 자동화로 인해 주어지는 기회 및 도전 과제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다. 그 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연간 추정 공급량, 10개 대형 시장, 2016년 (1,000 단위) 지능 자동화로 인해 많은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로보틱스와 AI(인공지능)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기업에서는 노동력 부족이 더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응 씨는 자동화 관
[첨단 헬로티] 저압배전선으로의 연계 분산형 전원의 분류(저·고압 연계 공통) 분산형 전원이란 일반전기사업자와 도매전기사업자 이외의 사업자가 설치하여 일반전기사업자의 전력계통으로 연계되는 발전설비로 「계통연계규정」에서는 다음의 <표>처럼 분류하고 있다. ▲ 표. 계통연계규정으로 분산형 전원 분류 전기방식 「계통연계 기술요건 가이드라인」과 「전기설비 기술기준 해석」에서 분산형 전원의 전기방식은 다음과 같이 규정되어 있다. 1. 계통연계 기술요건 가이드라인(저압연계·고압연계 공통) 발전설비 전기방식은 연계계통의 전기방식과 동일해야 한다. 단, 다음의 예외 규정이 있다. ? 최대사용전력에 비해 발전설비 용량이 대단히 작고 상간(相間)의 불평형으로 인한 영향이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 • 단상 2선식 100V에서는 2kVA 이하 • 단상 2선식 200V, 단상 3선식에서는 6kVA 이하 ? 단상 3선식 계통에 단상 2선식 200V의 발전설비를 연계하는 경우에 수전검 차단기를 개방했을 때에 부하 불균형으로 인해 중성선(中性線)에 대한 양쪽의 전압을 감시하며, 어느 한쪽의 전압이 120V를 초과한 경우에는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 2018년 1분기 에너지신(新)산업 성과 보고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18년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에서 보고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재생에너지 보급은 전년보다 2.5배 상승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역시 보급량 확대에 힘입어 5.3배 성장했다. 이는 재생에너지 투자 인센티브 확대와 발전시설 설치규제 완화로 민간 부분 재생에너지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높아진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가능성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보급률을 20%로 높이겠다는 정부의 계획이 하나둘 진행되는 모습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17일, 서울 마곡 R&D 단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18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에서 8대 선도사업 중 하나인 에너지신(新)산업 성과를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2018년 1분기 재생에너지 보급실적은 1.19GW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배 상승한 수치다. 2016년 1월 4일 기준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실적은
[첨단 헬로티] 한국 전동기 산업에 불어닥친 위기 2018년 10월 1일, IE3(프리미엄 효율)가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IE3로의 변화는 선택이 아니다. 강제화 시행이다. 이에 대비하여 국내 전동기 업게는 IE3용 금형, 생산설비 등에 막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강제화 시행에 앞서 문제점도 있다. 규정 위반 제품이 유통되고 있고, 규정을 지키지 않은 수입품이 범람하고 있다. 전동기협의회 김재학 회장의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전동기협의회 김재학 회장 다가오는 IE3 전동기 의무 사용 IE3 전동기 의무 사용이 전면 시행된다.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당장 4개월 뒤다. 한국은 2010년 7월 1일부터 IE2 전동기를 의무 사용해왔다. 8년 뒤 IE2만으로 부족했다. 에너지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이용을 증진하고, 에너지 소비로 인한 환경 피해를 막기 위해 에너지 소비 효율제가 시행됐다. 세계적으로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전력투구하기 시작했다. 한국도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사실 IE3 전동기는 2015년 10월부터 사용돼왔다. 그렇다 해도 의무 사용이 가져오는 부담은 있다. 오는 10월 IE3 전동기 의무 사용 시행이 예고되자, 전동기 업계는 I
[첨단 헬로티] 올해 수출은 조사대상 기업의 대부분이 5% 내외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중국과 미국 등 주력시장에 대해서는 수출품목별로 호조와 부진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업체들은 해외시장에서 가장 위협적인 경쟁국이 중국이라고 응답하였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격 인하(28.4%)와 품질 혁신(27.6%) 등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업체들이 당면한 수출 애로사항으로 신제품 개발(18.4%)과 현지시장 정보(17.8%)도 시급히 개선될 과제라고 응답하였다. 이번 호에는 한국무역협회에서 최근 조사한 ‘2018년 수출기업 해외시장 경기 전망 설문조사’를 싣는다. * 2018년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전망 및 고용 계획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전년도 수출실적 50만 달러 이상 기업 944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실시하였다. (대기업 6.9%, 중견기업 20.2%, 중소기업 72.9%) 2018년 수출시장 전망 올해 수출이 0~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기업이 28.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3~5% 증가와 5~10% 증가에 대한 응답이 각각 24.2%와 19.9%로 나타났다.
[첨단 헬로티] 최근 협동로봇이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단순히 ‘사람과 함께’라는 수준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 협동로봇은 기존 자동화 산업에서 미흡했던 유연성 부분을 해결해주고, 다품종 소량생산, 수요자 맞춤형 생산 등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이 시장을 성장케 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따라 쿠카, 화낙, 야스카와 등 산업용 로봇 기업들도 협동로봇 시장에 발을 들여놓고 있다. 또 두산로보틱스, 한화정밀기계 등 국내 기업들도 이 시장에 욕심을 부리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 협동로봇 시장에서는 유니버셜로봇(45.33%), 리싱크로보틱스(10.73%), ABB(12.55%)가 전체 시장의 7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시장을 이끌었는데, 최근에는 화낙(Fanuc), 쿠카(KUKA), 야스카와전기(Yaskawa Electric) 등의 산업용 로봇 기업들이 이 시장에 발을 들여놓고 있다. 여기에 한화정밀기계, 두산로보틱스 등의 국내 기업들도 발빠르게 협동로봇을 출시하며 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국내외 주요 협동로봇 기업들을 간략히 짚어본다. ▲ 협동로봇 시장점유율 유니버셜로봇(Univers
[첨단 헬로티] “사물인터넷(IoT)는 현재 스마트폰 보다 훨씬 더 큰 시장으로 발전할 것이다. 앞으로 일반 가정에서 와이파이 칩 100개 정도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됨으로써 와이파이(Wi-Fi)를 비롯해 RF 솔루션 시장 전망은 밝다” RF 솔루션의 기업인 코보(Qorvo)가 본격적인 국내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6월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스마트 홈, Wi-Fi 인프라를 위한 자사의 솔루션과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했다. 코보는 2016년 IoT 솔루션 기업 그린피크 테크놀로지(GreenPeak Technologies) 인수를 통한 기술 확보와 코보의 RF 솔루션을 통합해 스마트 홈 시장을 보다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간담회에서 발표를 한 케이스 링크스(Cees Links) 코보 무선연결사업단 총괄사업단장은 인수합병 전 크린피크의 회장이었으며, 2017년 골든 마우스트랩(Golden Mousetrap)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며 Wi-Fi 개척자로 인정받은 바 있다. 케이스 링크스(Cees Links) 코보 무선연결사업단 총괄사업단장 케이스 링크스 총괄사업단장은 “고속 인터넷을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사용할 수
[첨단 헬로티] 머신비전산업에서 인공지능 기술(머신러닝, 딥러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기존의 컴퓨터비전 기술로는 어려웠던 검사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자기 학습’으로 보다 빠르고 쉬우며 신뢰성과 유연성을 갖춘 머신비전 검사가 가능해졌다. 이에따라 자연스럽게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머신비전 전문업체인 라온피플은 'LAON PEOPLE’s 머신러닝 아카데미'를 통해 인공지능의 대표적인 기술인 머신러닝 기술에 대해 연재한다. 1. Overview 통계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표본조사를 할 때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우량한 샘플을 취하고, 그 샘플들로부터 전체를 잘 설명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전체를 대표할 수 없는 치우친 샘플을 얻게 되면, “장님 코끼리 만지기”처럼 엉뚱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지도학습(supervised learning)을 사용하는 기계학습법에서도 선택한 학습 알고리즘뿐만 아니라 학습을 위한 훈련 데이터(training data)의 질에 따라 학습의 결과가 좌우된다. ▲ 그림 1 Overf
[첨단 헬로티] ID 카드는 오늘날 기본적인 사진 ID보다 훨씬 다양하다. 오늘날 바코드, 자기 줄무늬, RFID 및 스마트 카드 기술을 ID에 사용하여 많은 응용 프로그램에서 보안 및 추적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기업의 비즈니스 요구 사항이 소량의 사무용 인쇄물이든 전체 엔터프라이즈 및 교육용 응용 프로그램이든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ID 카드 프린터가 있다. 즉, 기업의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ID 카드 프린터 및 옵션이 있다. 기업의 작업이 쉬워지면서 차이점과 옵션을 모르고 이해하지 않으면 올바른 것을 선택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프린터를 찾는 첫 번째 단계는 특정 요구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다. • ID 카드는 무엇을 인쇄하고 있는가? • 하루에 몇 장의 카드를 인쇄하는가? • 카드 양면에 인쇄하는가? • 최첨단 인쇄가 필요한가? • 어떤 종류의 인코딩 옵션이 필요한가? • 내구성이 있거나 안전한 신분증을 만들어야 하는가? 카드 프린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면 어떤 유형, 인쇄 방법 및 기타 필요한 기능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몇 가지 주요 기능을 살펴보겠다. 인쇄량 ID 카드
[첨단 헬로티] ABB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개발한 자동화 준비지수에서 한국을 비롯한 독일, 싱가포르가 지능형 자동화를 경제에 매끄럽게 통합시키기 위한 대비책 측면에서 세계 상위권에 속하는 국가들로 나타났다. ABB와 영국의 경제정보평가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동화 준비 지수(ARI) 및 보고서를 발표했다. ‘자동화 준비 지수: 누가 다가올 혁신의 물결에 준비되어 있는가’라는 제목의 이번 보고서는 자동화에 대해 가장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국가들도 보다 효과적인 교육 정책과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며, 경력을 쌓는 과정에서 평생 학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보고서는 또 전 세계 다양한 국가들이 인공지능과 로봇 기반 자동화로 인해 주어지는 기회 및 도전 과제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다. 그 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 교육 정책 : 순위 및 점수 (평균 55.3) 자동화로 인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기 전략이 필요한 경우 교육이 그 중심에 있어야 한다.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경우 학교는 학생들에게 자동화로 쉽게 대체될 수 없는 소프트웨어 또는 기계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동시에, 학
[첨단 헬로티] 데이터 거버넌스의 첫 단추 ‘데이터 수집’ 1. 들어가면서 필자는 상당 기간 동안에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AI, 그리고 최근 블록체인에 이르기까지 관련 기고들을 통해 누차 데이터의 가치에 대해 언급하였다. 이제는 다양한 데이터가 기존 데이터와 통합되는 추세여서 ‘빅’을 접두어로 붙일 필요도 없게 되었다고 생각된다. 가장 최근에 기고한 IoT, 콘텐츠에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이유 중 하나도 데이터 관리임을 상기해본다. 콘텐츠에 블록체인이 활용 목적 중 하나인 광고효과 산정의 투명화에서도 광고 노출, 클릭 수, 잠재 고객 세그먼트, 캠페인 및 광고 노출 관련 데이터를 블록 안에 잘 저장하고 공유하는 것이 관건이다. IoT 디바이스와 콘텐츠 이용자의 이용 기록, 기업들의 거래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다.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려는 의지가 더해지면서 AI와 블록체인의 경쟁력이 더해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데이터 관련 이슈를 되짚어보고, 데이터 거버넌스(Data Governance)가 왜 필요한지와 무엇인지를 개념 및 기능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데이터 거버넌
[첨단 헬로티] 데이터 거버넌스의 첫 단추 ‘데이터 수집’ 1. 들어가면서 필자는 상당 기간 동안에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AI, 그리고 최근 블록체인에 이르기까지 관련 기고들을 통해 누차 데이터의 가치에 대해 언급하였다. 이제는 다양한 데이터가 기존 데이터와 통합되는 추세여서 ‘빅’을 접두어로 붙일 필요도 없게 되었다고 생각된다. 가장 최근에 기고한 IoT, 콘텐츠에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이유 중 하나도 데이터 관리임을 상기해본다. 콘텐츠에 블록체인이 활용 목적 중 하나인 광고효과 산정의 투명화에서도 광고 노출, 클릭 수, 잠재 고객 세그먼트, 캠페인 및 광고 노출 관련 데이터를 블록 안에 잘 저장하고 공유하는 것이 관건이다. IoT 디바이스와 콘텐츠 이용자의 이용 기록, 기업들의 거래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다.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려는 의지가 더해지면서 AI와 블록체인의 경쟁력이 더해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데이터 관련 이슈를 되짚어보고, 데이터 거버넌스(Data Governance)가 왜 필요한지와 무엇인지를 개념 및 기능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데이터 거버넌
[첨단 헬로티] 차세대 플랫폼으로 성장가능성 매우 큰 유망산업 Ⅰ. 서언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m-AR/VR(mobile-Augmented Reality/Virtual Reality : 모바일 증강/가상 현실)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내비게이션 분야에서는 LBS(Location Based System)를 기반으로 실제 도로 화면과 진행방향, 거리, 이동시간, 도착시간, 주변차량의 상태 및 전방신호 등 다양한 안전운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시설계 및 건축/건설 분야에서는 3D 설계기법을 적용하여 건축물의 배치 등을 가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실물 책자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디지털 애니메이션 영상이 나타나는 m-AR 책을 개발하여 책을 읽는 또 다른 흥미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게임 분야에서는 2016년 m-AR 기술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포켓몬 GO’가 출시되면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1)[1][2]. m-AR/VR 플랫폼 시장의 수요니즈는 콘텐츠의 다양성을 요구하고 있어 이를 충족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최우선적인 과제이다. 선진국(미국/일본/독일 등)에서는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