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실리콘랩스는 Z-Wave 스마트홈 및 자동화 생태계를 위한 Z-Wave 800 시스템 온 칩(SoC) 및 모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실리콘랩스의 시리즈2 플랫폼에 속하는 EFR32ZG23(ZG23) SoC와 ZGM230S 모듈은 개발자에게 Z-Wave Mesh 및 Z-Wave Long Range를 위한 서브GHz(sub-GHz) 연결을 제공하며, 최종 기기와 게이트웨이 모두를 지원하므로 스마트홈, 공동 주택, 접객 및 조명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새로운 Z-Wave 800 시리즈 제품군은 배터리로 구동되는 첨단 고성능 사물 인터넷 기기용으로 업계에서 보안 성능이 가장 뛰어난 초저전력 무선 솔루션으로서, 이전 Z-Wave 700 시리즈에 비해 배터리 수명이 50% 이상 향상됐다. 실리콘랩스의 IoT Home & Life 사업을 총괄하는 제이크 알라마트(Jake Alamat)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새롭게 진화한 실리콘랩스의 이 시리즈 2 플랫폼은 업계 선도적인 보안, 초저전력 소비, 빠른 웨이크업 시간이 특징이며, IoT 기기에 차세대 고성능 보안 연결을 구현하도록 전력 증폭기를 통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엔티렉스, Arrow Electronics와 공식 리셀러 계약하고 신개념 API 검색 서비스 도입 전자부품 쇼핑몰 디바이스마트에서 애로우 일렉트로닉스(Arrow Electronics) 전 상품의 실시간 가격·재고 확인 및 원스탑 구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디바이스마트를 운영하는 엔티렉스는 2022년부터 애로우 일렉트로닉스의 국내 유일 공식 리셀러 자격을 획득해 애로우에 등록된 전 세계 전자부품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80년 이상의 역사와 높은 신뢰성을 갖춘 애로우 일렉트로닉스는 연 매출 286억7천만달러의 글로벌 최대 전자부품 유통 업체다. 전 세계 749개 제조업체의 제품을 취급하며, 약 660만개의 다양한 제품을 믿을 수 있는 데이터시트, 리소스와 함께 제공한다. 디바이스마트에서는 신개념 API 검색 기능으로 애로우 일렉트로닉스 전 제품의 실시간 가격/재고 연동 및 결제가 가능해졌다. 이 기능을 통해 소비자는 복잡한 해외 결제 대신 익숙한 결제 수단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됐으며, 소량 구매를 원했으나 선적, 통관비로 인해 불필요하게 많은 수량의 물건을 구매하던 고객도 이제는 원하는 수량만큼만 구매할 수 있다. 오상혁 대표이사는 "이번 API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바이코(Vicor)는 12일 친메이 조시(Chinmaya Joshi)를 글로벌 자동차 부문 이사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친메이는 바이코에 합류하기 전 재규어 랜드로버 그룹에서 전력전자공학 수석 관리자를 역임한 바 있다. 친메이는 HEV, PHEV 및 BEV 차량 플랫폼용 DC-DC 컨버터 설계 및 개발팀을 10년 넘게 이끌며 자동차 산업 부문에서 경력을 쌓아 왔다. 그는 바이코에서 고밀도 모듈식 전기화 솔루션을 통해 OEM 고객 기반의 1차 공급업체 및 자동차 시스템 파트너의 확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글로벌 자동차사업부 부사장인 패트릭 워든은 “OEM 및 1차 시장의 굳건한 연결을 통해 차량 전기화를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서 친메이의 합류로 당사 글로벌 자동차 팀의 핵심 잠재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친메이는 인도 푸네 공과 대학에서 신소재 공학(반도체 물리학) 학사 학위를, 코넬 대학교에서 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경기도 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에 분석기술 지원을 강화하고자 서울대학교 신소재공동연구소(이하 신소재공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기관 간 분석 장비 지원 ▲분석 애로기술에 대한 기술자문 및 정보교류 ▲분석기술 고도화 및 기반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관련 기술 동향 제공 등 분석장비 관련 전문기술 분야에 대한 각 기관의 특성과 장점을 바탕으로, 포괄적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융기원 소재부품장비 연구사업단(이하 사업단)은 도내 소부장 중소기업이 가격 부담으로 도입하기 어려웠던 다수의 중대형 분석기기를 구축하고, 지난 2020년 10월부터 중앙분석지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분석지원실은 융기원 사업단 소속 박사급 전문인력이 고도화된 시험분석 결과를 빠르게 제공해, 도내 기업들의 분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융기원과 신소재공동연구소는 각 기관이 보유한 분석장비, 분석기술 노하우를 상호 교류할 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분석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요꼬가와는 세포 대사 및 기능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글리칸(glycans) 합성 분야의 첨단 기술을 보유한 교토 소재 회사인 GlyTech, Inc.에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글리칸과 분자의 구조를 활용하는 생합성 공정을 구축하고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최적화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바이오의약품은 기존의 저분자 의약품에 비해 높은 효능과 부작용 위험 감소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이 필요하며, 그 중 하나가 글리칸 구조를 고도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글리칸은 세포-세포 상호작용 및 인식을 포함하는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다양한 의학적 상태의 치료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역할을 한다. 이처럼 글리칸 기능 분석과 특정 용도를 위한 글리칸의 설계, 합성 및 생산에 진전이 있을 경우 새로운 바이오의약품이 개발 및 상업화되고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GlyTech는 복잡하고 다양한 패턴과 구조의 글리칸 라이브러리를 구축한 당단백질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바이오의약품에 특성화된 글리칸을 추가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당단백질의 기능성을 높이는 것 외에도, 고순도 글리칸의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스마트 팩토리 전문 솔루션 기업 티라유텍(대표 김정하, 조원철)이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2022’에 참가한다. 최근 비대면과 무인 자동화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세미콘 2022’에서 티라유텍은 다양한 산업군의 시스템 구축·운영·고도화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생산 계획부터 자동화 공정까지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토털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할 솔루션은 티라유텍의 풀 오토메이션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완전 자동화 솔루션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티라유텍 김정하 대표는 “올해도 코로나19 사태로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위기 속에도 기회는 있다는 말처럼 코로나19가 촉발한 언택트 트렌드와 무인화·자동화에 대한 수요는 스마트 팩토리 도입의 가속화를 이끌고 있다”며 “티라유텍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로드맵 실현을 위한 생산계획부터 제조실행까지 풀 오터메이션 기반 토털 솔루션 제안과 함께 하이테크 산업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기존 스마트제조 산업을 넘어 스마트물류 산업, 자율주행 로봇산업까
KAIST가 그래프 기계학습 추론의 그래프처리, 그래프 샘플링 그리고 신경망 가속을 스토리지/SSD 장치 근처에서 수행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명칭은 '전체론적 그래프 기반 신경망 기계학습 기술(이하 홀리스틱 GNN)'이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정명수 교수 연구팀은 자체 제작한 프로그래밍 가능 반도체(FPGA)를 동반한 새로운 형태의 계산형 스토리지/SSD 시스템에 기계학습 전용 신경망 가속 하드웨어와 그래프 전용 처리 컨트롤러/소프트웨어를 시제작했다. 이는 이상적 상황에서 최신 고성능 엔비디아 GPU를 이용한 기계학습 가속 컴퓨팅 대비 7배의 속도 향상과 33배의 에너지 절약을 가져올 수 있다. 그래프 자료구조가 적용된 새로운 기계학습 모델은 기존 신경망 기반 기계학습 기법들과 달리, 데이터 사이의 연관 관계를 표현할 수 있어 페이스북, 구글, 링크드인, 우버 등의 SNS 서비스부터, 내비게이션, 신약 개발 등 광범위한 분야와 응용에서 사용된다. 예를 들면 그래프 구조로 저장된 사용자 네트워크를 분석하는 경우 일반적인 기계학습으로는 불가능했던 현실적인 상품 및 아이템 추천, 사람이 추론한 것 같은 친구 추천 등이 가능하다. 이러한 신흥 그래프 기반 신
국제적 연구 그룹과의 연계, 연구 인프라 구축, 연구시드 제공 등 연구 기반 구축 DGIST가 미래를 선도할 다양한 차세대 과학기술 개발 활성화와 지역 산업 구조 개편에 기여하기 위해 '차세대반도체융합연구소'와 '센소리움연구소'를 신설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DGIST는 차세대 반도체, 센서 등 미래 신기술 개발에 필요한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지역 내 산업 부흥을 도모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반도체나 센서 분야는 이미 차세대 미래 먹거리로 전 세계가 인정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소재 및 기술 연구가 진행 중이고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DGIST는 연구 분야 총괄 조직인 연구부총장 산하 ‘디지털혁신연구본부’를 신설하고, 그 산하에 ‘차세대반도체연구소’, ‘디지털제조혁신사업단(D-PIC)’, ‘센소리움연구소’를 두게 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DGIST는 미래 먹거리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과의 동반성장 및 산업구조 개편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DGIST 국양 총장은 “하루가 다르게 빠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과학기술분야에서 차세대 기술 및 소재 분야 선점을 위한 연구 중심 조직을 만들기 위해
2025년까지 캐나다 초크리버 MMR 실증 플랜트 건설 및 시운전 완료 추진 현대엔지니어링이 '4세대 초고온가스로 소형모듈원전' 전문 기업인 미국의 USNC와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초소형모듈원전(MMR) 글로벌 EPC 사업 독점권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그린 에너지분야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소형원자로는 대형 원전 대비 뛰어난 경제성과 안전성을 갖춰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종류의 MMR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USNC는 2012년 3월 고온가스로 기술 개발 협력을 시작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고온가스로 개념설계 및 기본설계를 수행해 왔으며, 2019년 2월에 캐나다 원자력규제기관의 사전인허가를 통과했다. 이어, 올해는 캐나다 동부 토론토 북동쪽 초크리버원자력연구소 부지에 MMR 실증 플랜트 건설에 착수하고 2025년 상업운전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USNC-한국원자력연구원이 추진하는 캐나다 초크리버 MMR은 4세대 원자로 가운데 상용화가 가장 앞서 있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본 사업에 EPC 사업자로 참여하며, USNC는 핵연료 공급, 원자로 설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디지털 기술 기반의 ‘원격 공장 장비 관리 솔루션’ 3단계 방안을 제안한다. 스마트팩토리는 공장 내 설비와 기계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디지털화하고,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모든 정보를 분석해 스스로 공정을 최적화하고 제어할 수 있게 만드는 연결성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함이 핵심이다. 특히 장비 자율 제어 범위와 가능 여부에 따라 기초-중간-고도 단계 등 단계별로 점진적으로 구축되는 스마트팩토리의 핵심 요소 중 하나는 ‘공장 장비의 디지털화’다. 장비 관리를 디지털화하기 위해서는 산업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머신러닝, 증강현실, 최신 사이버보안 등 주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한 장비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이고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원격 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에코스트럭처 머신 어드바이저는 클라우드 기반의 장비 관리 디지털 플랫폼으로, 장비 제조사와 공장 운영자를 위한 솔루션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모든 생산 현장에 설치된 장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 신속
핵심전략기술 특화, 글로벌 시장 선도할 21개사 선정...'2024년까지 100개사 선정'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0일 2022년 소부장 으뜸기업 지정식을 개최하고, 핵심전략기술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2기 소부장 으뜸기업 21개'를 선정했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소부장 100대 핵심전략기술 분야에 국내 최고 역량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부장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작년 21년 22개 기업을 최초 선정했으며, 이번 21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해 지금까지 총 43개 기업이 선정됐다. 2024년까지 총 100개의 기업 선정이 목표다. 으뜸기업은 핵심전략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한 218개 기업 중,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약 2개월 동안 210여명의 전문가가 4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 21개 으뜸기업은 대기업 1개, 중견기업 9개, 중소기업 11개 등 균형적으로 선정됐고, 반도체 6개, 디스플레이 2개, 기계금속 4개, 전기전자 5개, 자동차 2개, 기초화학 2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됐다. 으뜸기업은 특허, R&D 인원 및 역량, 관련 전문가 검토 등을 종합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산업을 종합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내용의 법안이 10일 국회 법제사법위를 통과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을 의결했다. 일명 '반도체특별법'으로 불리는 이 법안은 국무총리실 산하에 국가핵심전략산업 위원회를 신설하고 첨단산업 분야 투자를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법안 제정을 당론으로 추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전체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됐던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은 안건에서 제외됐다. 벤처기업육성법은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자에게 보유지분보다 많은 의결권을 부여해 경영권을 보호하는 내용이다. 창업주의 의결권을 강화해 경영권을 방어하고 장기투자 유인을 늘리겠다는 취지의 법안으로, 업계에서는 법안 처리를 강력히 요청해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재벌의 세습 도구로 악용될 수 있다는 반론이 있었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이용우 오기형 의원은 전날에도 "더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법안 처리를 미뤄줄 것을 요구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이 인하대학교와 함께 높은 에너지 저장 기능과 고강도 특성을 동시에 가진 다기능성 탄소나노튜브 섬유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사용 중인 에너지 저장 및 구조용 소재는 고강도 또는 고에너지 저장 기능 중 한 가지 특성만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본 연구팀이 개발한 소재는 가볍고 튼튼하면서도 전기전도도가 우수한 탄소나노튜브 섬유를 이용해, 상기의 두 가지 특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연구팀(재료연 복합재료연구본부 기능복합재료연구실 김태훈 박사 연구팀, 인하대 양승재 교수 연구팀)은 탄소나노튜브 섬유에 표면처리를 한 후, 다공성 탄소를 성장시켜 고강도 섬유형 슈퍼커패시터(super capacitor)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탄소나노튜브 섬유의 강도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에너지 저장 특성까지 부여된 새로운 섬유형 소재를 합성할 수 있었다. 개발된 섬유형 슈퍼커패시터는 무거운 무게를 지지하는 중에도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기존의 기술은 배터리와 하중을 지지하는 소재가 개별적으로 존재해야 했지만,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소재는 두 가지 소재를 하나로 대체할 수 있어, 향후 경량화용 소재 개발에 새로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산업지식인은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해주는 코너입니다. 산업지식인에는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아봤습니다. 4회에 걸쳐 진행된 '뉴노멀 시대, 제조 산업의 하이퍼오토메이션을 준비하라. RPA 웨비나 2.0'에서는 하이퍼 오토메이션의 현재와 지금을 살펴보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첫 번째 시간으로 참여한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코리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조업의 핵심 키워드 RPA'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Q & A Q : RPA의 정의는 무엇인가? A :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소프트웨어 로봇을 활용햐 재무 및 회계, IT 등 사업 전후반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Q : RPA가 효율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A : 단순 반복 업무를 줄여 고부가가치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근로자 입장에서 가장 효율적인 부분이다. Q : RPA의 선행조건으로 표준화가 필요할 것 같다. 어떤 식의 적용이 효과적인가? A : 그렇다. 표준화 및 내재화가 성공적인 RPA 프로젝트의 가장 큰 요인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에 더해 낸드플래시, 그리고 인공지능(AI) 분야로까지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9일 반도체·ICT 투자전문사 SK스퀘어와 SK텔레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3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 기간에 개최한 미국 현지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부터 'SK ICT 3사' 연합을 본격화하며, 공동 투자를 통해 AI 반도체 '사피온'(SAPEON)을 키운다고 발표했다. SK하이닉스 입장에서는 사업 영역이 메모리와 낸드, AI로 다양해지는 것이다. SK하이닉스는 간담회에서 미국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를 위한 마지막 관문이었던 중국의 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한 데 대해서는 일반적인 조건들이며,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말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에 대한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아 인수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인수 사업 중 인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업을 운영할 미국 신설 자회사의 이름은 '솔리다임(Solidigm)'으로 정했다. 이석희 사장은 "하이닉스가 SK로 편입된 지 10년이 된 시점에 인텔의 낸드 사업부를 인수해 제2 도약을 위한 전환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