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프리즘이 제조산업의 스마트화를 총망라하는 '제1회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에 참여해 지능형 자동화(RPA)를 통한 미래의 디지털 공급망 구축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개최를 앞둔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는 국내 스마트 제조의 완성도를 높일 정부 제도 및 지원 정보를 시작으로, 스마트 제조를 구축하는 초기 단계부터 설계, 제조, 품질 검사, 유통 등 제품을 생산하는 각 과정의 기술과 특정 솔루션을 다룬다. 이에 블루프리즘은 지능형 자동화를 통한 공급망 물류 및 주문 프로세스 관리부터 공급망 장비 관리 및 공급망 개인화 대응, 관련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발표연사로는 블루프리즘코리아 이준원 지사장이 참여한다. 제조 공급망의 다양한 기능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상호 영향을 주지만, 각 부분이 독립적으로 운영돼 비효율을 개선할 기회를 얻지 못하기도 한다. 제조업체가 비즈니스에 대한 통찰을 갖기 위해서는 여러 공급망 기능에 걸쳐 일관되고 신뢰하는 데이터 흐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능형 자동화는 IoT, 센서 및 기타 첨단 기술로 생성된 압도적인 양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 전처리 및 분석한다. 장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신차 출고 지연 현상이 올해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친환경차의 대기기간은 더 길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동차 구매정보 플랫폼 겟차는 고객 계약정보 등을 분석해 이번 달 국산차의 출고 시기를 분석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겟차에 따르면 현재 현대차의 인기 세단 아반떼와 쏘나타, 그랜저의 가솔린 모델은 출고 대기 기간이 각각 7개월, 6∼7주, 5개월로 집계됐다.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싼타페도 3∼3.5개월을 기다려야 차를 인도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G70, G80, GV70, GV80은 계약부터 인도까지 3∼6개월가량이 소요된다. 다만 지난해 말 출시된 G90의 출고 대기기간은 9개월 이상으로 다른 모델보다 길었다. 같은 현대차그룹의 기아는 출고 지연 현상이 더 심했다. 스포티지와 쏘렌토, 카니발 가솔린 모델은 출고까지 각각 11개월, 12개월, 10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월과 비교해 1∼2개월 더 길어졌다. 이런 가운데 하이브리드(HEV), 전기차(BEV) 등 친환경차는 내연기관 모델보다 대기기간이 더 긴 것으로 파악됐다. 쏘
LG에너지솔루션이 2월 8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1년 4분기 매출 4조4394억원, 영업이익 75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완성차 업체들의 신규 전기차 출시 확대로 파우치 및 원통형 EV향 출하 물량이 늘고, 신규 IT용 소형 파우치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분기(4조274억원) 대비 10.2%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원재료비 상승, 물류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은 다소 떨어졌지만 전분기(△3,728억원, 3분기 실적에는 GM리콜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 대비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연간 경영 실적은 매출 17조8,519억원, 영업이익 7,685억원, 영업이익률 4.3%를 달성했다. 이는 GM·에너지저장장치(ESS) 리콜 관련 비용 및 경쟁사 합의금 등 일회성 요인들이 포함된 금액이다. 일회성비용들을 제외할 경우 지난해 매출은 16조8597억원, 영업이익은 9,179억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경영 악재로 연 매출 목표였던 18조9,000억원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고 수율 등 생산성 개선 노력을 바탕으로 전년(12조5,700억원)
NXP 반도체는 인증된 보안을 혁신적인 변조 상태 감지 메커니즘 및 배터리 프리 감지 기능과 결합해 습기, 액체 용량, 압력과 같은 주변 조건의 변화를 측정하는 NTAG 22x DNA 제품군을 발표했다. NTAG 22x DNA 제품군을 통해 제품 개발자는 보안 인증을 제품의 개봉 상태 감지나 상태 모니터링과 빠르고, 지속 가능하게 결합함으로써 보안 공급망과 제품 무결성을 유지한다. 새로운 NTAG 22x DNA 제품군을 활용하면 IC의 SUN(보안 고유 NFC, secure unique NFC) 인증 메시지 기능을 통해 실물 제품을 쉽게 인증할 수 있어 제조사가 위폐 및 공급망 사기에 비용 효율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제조업체나 제품 사용자는 다기능 NTAG 22x DNA 상태 감지 IC 장치의 전자 조작 상태 감지를 통해 제품의 무단 개봉을 확인한다. 아울러 수분, 압력, 용량과 같은 항목의 환경 조건에서 간단한 태그 판독으로 용량 변화를 측정함으로써 제품 품질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의료, 소매, 산업용 디지털 감지 데이터를 캡처할 수 있다. 필립 뒤부아(Philippe Dubois) 부사장 겸 보안 에지 식별 총괄 매니저는 “보안 인증을 받은 새로운 NFC
ABB는 전 세계 비즈니스 및 기술 리더 7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의 교차점을 고려한 산업 변혁에 대한 글로벌 연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리서치 ‘더 나은 수십억 건의 결정: 산업 변혁의 새로운 의무’는 현재 산업용 사물 인터넷(IoT) 점유율과 함께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변화 견인에 대한 잠재력을 조사했다. ABB 리서치 목적은 산업용 사물인터넷 활용 기회에 대해 업계 논의를 촉진하고, 기업과 근로자가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도와 지속가능성과 순이익 혜택을 누리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ABB 공정 자동화 총괄 대표 피터 터비쉬 사장은 “산업용 IoT 솔루션은 기업이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지속가능한 운영을 지원하는 데 있어 더욱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운영 데이터에 숨겨진 통찰력의 잠금 해제는 산업 전반에 걸쳐 수십억 건의 더 나은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실행해 생산성 향상, 에너지 소비 절감, 환경 영향 감소를 가져오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ABB가 의뢰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6%가 지속가능성 집중에서 가장 중요한 단일 사항으로 조직의 ‘미래 경쟁력’을 언급했다. 전 세계 의사 결정권
인아그룹 5개 계열사가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리는 ‘세미콘코리아 2022(Semicon Korea 2022)’에서 올해 주력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INA Solution’라는 타이틀 아래, 반도체 및 산업계를 주요 업계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한다. 인아오리엔탈모터는 ‘Stepping Motor’, ‘AC Geared Motor’, ‘Speed Control Motor’, ‘Actuator’, ‘FAN Motor’ 등의 제품을 공정 시스템으로 연계시킨 데모 장비를 통해 제품 활용도 및 우수한 정밀 제어 기술을 보여줄 예정이다. 인아코포는 SHIBAURA의 스칼라 로봇 ‘THL 시리즈’, JEL의 ‘STCR 시리즈’, ‘GTCR 시리즈’, ‘SAL3000시리즈’, 인버터만으로 간단한 토크제한 및 서보락 기능이 가능한 GTR(NISSEI)의 ‘IPM 모터 시리즈’, 대관성의 부하를 감속 기구 없이 회전시킬 수 있는 CKD의 ‘AX4000T 시리즈’를 집중 소개한다. 인아텍은 물류 이송 현장에서 사용되는 스마트 협업 자율주행로봇 ‘MiR’, 유니버설 로봇의 UR3를 적용한 UR CAFÉ 로봇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
헥사곤이 제조산업의 스마트화를 총망라하는 '제1회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에 참여해 3차원 자동화 스캐닝 솔루션과 로봇 가이던스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개최를 앞둔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는 국내 스마트 제조의 완성도를 높일 정부 제도 및 지원 정보를 시작으로, 스마트 제조를 구축하는 초기 단계부터 설계, 제조, 품질 검사, 유통 등 제품을 생산하는 각 과정의 기술과 특정 솔루션을 다룬다. 이에 헥사곤은 당사의 3차원 자동화 스캐닝 솔루션과 로봇 가이던스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하며, 제조 워크플로우 최적화를 위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자동화 3D스캔 스캐너가 원할히 활용되기 위해서는 제품의 크기에 무관한 정확도와 스캔 데이터의 품질이 확보되는 것이 급선무다. 여기에 전 자동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지원과 하드웨어 기술 지원이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 헥사곤의 SHINE(Systematic High-Intelligence Noise Elimination)은 피사체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그에 맞는 레이저 세팅을 바꿔 데이터를 획득하는 기술로서, 스캔 데이터의 품질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헥사곤은 시뮬레
헥사곤이 제조산업의 스마트화를 총망라하는 '제1회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에 참여해 3차원 자동화 스캐닝 솔루션과 로봇 가이던스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개최를 앞둔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는 국내 스마트 제조의 완성도를 높일 정부 제도 및 지원 정보를 시작으로, 스마트 제조를 구축하는 초기 단계부터 설계, 제조, 품질 검사, 유통 등 제품을 생산하는 각 과정의 기술과 특정 솔루션을 다룬다. 이에 헥사곤은 당사의 3차원 자동화 스캐닝 솔루션과 로봇 가이던스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하며, 제조 워크플로우 최적화를 위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자동화 3D스캔 스캐너가 원할히 활용되기 위해서는 제품의 크기에 무관한 정확도와 스캔 데이터의 품질이 확보되는 것이 급선무다. 여기에 전 자동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지원과 하드웨어 기술 지원이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 헥사곤의 SHINE(Systematic High-Intelligence Noise Elimination)은 피사체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그에 맞는 레이저 세팅을 바꿔 데이터를 획득하는 기술로서, 스캔 데이터의 품질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헥사곤은 시뮬레
중소벤처기업부는 비밀유지계약 기재사항과 미체결시 과태료 부과기준 등을 규정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이하 ‘상생협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 2월 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는 중소기업 기술보호를 위해 여러 대책을 마련‧시행했으나 단편적인 법‧제도 개선에 머무르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 현장에서도 대기업이 납품업체인 중소기업에게 기술자료를 요구하고 제공받은 기술자료를 이용해 납품업체를 이원화한 후, 기존에 납품하던 중소기업에게 납품단가 인하를 요구하거나 발주 자체를 중단하는 사례가 계속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이러한 기술탈취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지난 2018년 2월 12일 당정협의를 거쳐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대책」을 발표했고, 2020년 11월에는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상생협력법 개정안을 정부안으로 마련해 국회에 제출했다. 관련 취지에 공감해 20대 국회의 권칠승 의원, 21대 국회에서는 송갑석 의원, 김경만 의원, 정태호 의원, 윤영석 의원 등이 법안을 각각 대표 발의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였고, 중소기업중앙회 등 법안에 찬성하
인공지능 머신비전 검사 전문기업 트윔이 약 18억 원에 해당하는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의 비전 시스템 개조 프로젝트를 1차 협력 업체들로부터 수주했다고 밝혔다. 트윔은 SDC의 독보적인 EP(Exclusive Partner)로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에 머신비전 표준화를 국내 최초로 도입 및 주도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비전 소프트웨어인 MOAI와 국내 최초 통합 인공지능 딥러닝 검사장비인 T-MEGA를 결합하여 다양한 제조 공정을 위한 공장자동화를 구축하고 있다. 트윔의 담당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기존 거래의 확장임을 밝히며, 아울러 해외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신호탄으로 여겨 이 기세를 몰아 해외법인인 인도에도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인력 투자와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배터리로 작동되는 모터 제어 솔루션은 까다롭고 시간 소모적인 PCB 열 성능 최적화 작업처럼 여러 가지 설계 문제를 제기한다. 이에 애플리케이션 설계자들이 첨단 전기-열 시뮬레이터를 사용하면서 출시 시간을 크게 단축하게 됐다. 열 성능 최적화 작업의 중요성 배터리로 작동되는 모터 구동 솔루션은 극히 낮은 동작 전압으로 수백 와트에 이르는 전력을 제공한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모터 구동 장치로 전류 흐름을 정확하게 관리하는 일은 전반적인 시스템 효율과 신뢰성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이다. 실제로 모터 전류가 수십 암페어를 초과해 인버터 내부의 전력 소모를 증가시킨다. 인버터 부품에 전력이 더 많이 공급될수록 온도를 상승시키고 성능 저하를 야기하며, 최대 허용 정격을 넘을 경우 예기치 않은 고장을 일으키게 된다. 인버터 설계에서 소형 폼팩터와 더불어 열 성능을 최적화하는 작업은 적절하게 해결되지 않으면 함정을 남기게 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기존 방식은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시험을 거듭해가면서 반복적으로 수정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전기 평가와 열 평가를 따로 실시하기에, 결합적인 전기-열 효과를 설계에 반영시키지 못했다. 이 때문에 반복
개요 다양한 장치 간의 데이터 통신은 일상생활의 많은 측면에서 필수적이다. 디지털화와 인더스트리 4.0에 따른 기기 사용의 확산과 데이터양의 급격한 증가는 통신 환경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일례로 공정 자동화 같은 분야는 공장 전체를 연결하는 통합 네트워크를 필요로 한다. 데이터는 운영 기술(OT) 기계에서 추출해 처리한 다음, 추가적인 처리를 위해 회사 수준(IT)에서의 컴퓨팅 시스템에 제공되어야 한다. 이전 4~20mA 또는 필드버스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 통신 측면에서 한계에 이르면서 이더넷이 통신 표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본적으로 이것은 새로운 이더넷 표준 10BASE-T1L 2-와이어 이더넷 솔루션으로, 10Mbps 전송 속도로 최대 1000m 라인 길이까지 가능하고 PROFINET, EtherNet/IP, OPC UA, Modbus-TCP 등과 같은 전송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10BASE-T1L 표준을 사용하면 기존 2-와이어 케이블을 계속 사용할 수 있어 투자비용이 크지 않다. 이 글에서는 10BASE-T1L의 기본 사항을 설명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커넥터 선택과 관련해 대응하는 제품을 알아본다. 또한 10BASE-T1L에서는 데이터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는 차량, 전자기기, 통신 장비 및 엔터프라이즈 부문의 아날로그 IC 및 임베디드 프로세서를 설계부터 판매까지 담당하는 기업이다. 특히 자동차의 전동화 트렌드에 발맞춰 차량용 반도체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TI의 솔루션이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박중서 TI코리아 대표와 함께 TI 솔루션의 특징과 올해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다. 회사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TI는 반도체를 통해 전자 제품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에 보다 작고, 효율적이며, 높은 신뢰성과 합리적인 가격의 반도체 기술을 위해 혁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세계적으로 15개의 제조 단지를 소유하고 운영하며, 지난 1988년 TI 코리아가 설립된 이후 수십 년 동안 국내 반도체와 전자제품 시장의 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2021년을 돌아봤을 때 주요 비즈니스 성과와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TI는 변화하는 전자 산업의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기여하는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합니다. 2021년에는 차량용, 산업용 및 전력 관리 설계에 중점을 두고 전기차에 효율적으로 동력을 공급하는
CES 2022에서는 참가한 반도체 기업 사이에서 다양한 변화가 포착됐다.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전통적인 자사의 주력 사업을 넘어 경쟁사의 영토를 침범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와 관련된 새로운 제품과 새로운 연합은 업계와 방문객에게 신선한 소식으로 다가왔다. GPU 시장에 도전하는 CPU 강자 CPU 시장의 대표적인 강자인 인텔은 신형 아크 외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HP, 델, 에이서 등 PC 제조사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외장형 GPU는 그동안 엔비디아와 AMD가 지배해온 시장이다. 인텔은 온라인으로 CES 2022 프레스 행사를 열고 노트북용 12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신제품을 공개하며 에이서, 델, HP 등의 PC에 탑재되는 신형 아크 외장 GPU를 선보였다. 점차 많은 노트북이 게임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외장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고 있어, GPU는 고객 선호도를 좌우하는 주요 장비로 손꼽힌다. 게임과 동영상 편집·제작 수요가 커지면서 PC·노트북 시장에서는 고성능 칩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는 추세다. 이에 애플은 물론 AMD는 이 시장을 놓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인텔은 ‘코어 i9-12900HK’가 AMD나 애플의 독자
CES 전시회는 가전 분야가 제시하는 트렌드를 확인하는 주요 행사다.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사용자에게 경험하지 못했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AI와 IoT를 접목시킨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CES에서도 세계 굴지의 가전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그들의 솔루션이 제시하는 미래 라이프스타일은 어떤 모습일까? 가전으로 미래 라이프스타일 그린 삼성 삼성전자는 CES 2022에서 혁신 기술로 고객의 경험을 연결하는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다. 전시장에는 16m와 8m에 달하는 2개의 초대형 LED 사이니지 월을 조성해 당사의 각종 기술·비전을 상영했다. 삼성전자가 CES 2022에서 내세운 키워드는 ‘팀 삼성’이다. 팀 삼성은 차별화된 AI·IoT 기술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TV와 가전부터 모바일 제품까지 다양한 기기를 연결해 고객에게 하나의 팀처럼 유기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삼성전자는 CES에서 TV 라인업인 마이크로 LED, 네오 QLED, 라이프스타일 TV를 중심으로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맞춤형 스크린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겠다고 밝혔다. 최상위 TV 제품인 마이크로 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