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IoT(Internet of Things)가 시험 구축 단계를 지나 새로운 데이터 수집 네트워크를 대규모로 도입하는 단계로 접어들면서 점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디지털 혁신의 선봉에 선 기업들을 위해 유용한 통찰을 제공하고 경쟁력을 높일 것이다. 한편, 빠르게 진화가 일어나는 동시에 여전히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들이 놓여 있다. 어떻게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게 수집하고, 칩에서부터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제공되는 통찰을 어떻게 상업적인 가치로 창출해야 할 것인가 고민할 필요성이 있다. 이 기고에서는 IoT에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살펴보겠다. 이 글은 Arm이 컨설팅 회사 포레스터(Forreste)r에 의뢰해서 실시한 조사 내용을 참고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제조 및 소재, 교통 및 물류, 컨슈머 제품 분야 기업들의 150명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서 기업들이 어떤 과제에 직면해 있고 또 IoT 기술 및 서비스와 관련해서 어떤 점들을 기회로 보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높은 잠재력, 그만큼 어려운 과제 에너지 관리, 공급 사슬 관리, 스마트 빌딩, 인력 최적화,
[첨단 헬로티]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으로 반도체 기업 수출 적신호 반도체 시장에서 특허 소송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었다. 반도체는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칩을 만들고, 라이센스 수익으로 매출을 올리는 산업이기 때문에 수익은 특허 보유에 따라 좌지우지 된다. 특히 최근 AI(인공지능), 클라우드, 자율주행차, 스마트공장 등 4차 산업혁명은 반도체로 인해 기술 진보가 이뤄지기 때문에 반도체가 가지는 산업적 가치는 매우 높다. 올해 반도체 업체간의 기술 특허 전쟁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으로 고조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미국 마이크론 VS 중국 푸젠진화·대만 UMC 2017년 12월 초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대만 반도체 기업 UMC와 중국 반도체 기업 푸젠진화반도체(JHICC)가 D램(DRAM) 반도체 특허와 영업 비밀을 복제해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고 미국 노스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마이크론은 전직 직원 두 명이 영업비밀인 D램 기술을 USB 드라이브에 무단 복제해 대만 UMC 측 관계자에 건넨 것으로 주장했다. UMC는 협업이 예정된 중국 JHICC와 관련 기술을 공유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UM
[첨단 헬로티] 전세계 전력 인프라는 발전, 송전, 배전 등 시스템들의 상호 연결로, 흔히 ‘파워 그리드’라 한다. 전체의 신뢰성과 이용률 및 효율을 늘리기 위해 통신과 추가 센서들이 더해지면서 파워 그리드가 이른바 스마트 그리드로 더욱 똑똑해지고 있다. 변전소는 스마트 그리드 인프라의 핵심 구성요소이며, 주거 및 상업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저전압 피더 등 송전 및 배전을 따라 위치한다. 변전소는 송전을 위해 전압 레벨을 변환하고 피더 스위칭, 로드 스위치 부하, 차단기 보호 및 자산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과 같은 중요한 기능을 수행해, 이용률과 효율을 높여 중단시간을 줄인다. 그리드에 사용되는 주요 핵심 장치 중 하나가 오작동 보호 계전기(Protection relay)다. 오작동 보호 계전기는 보호 및 제어 기능을 구현하고, 발전기, 송전선, 모터, BUSBAR, 기타 그리드 장비를 보호하도록 구성 가능하다. 오작동 보호 계전기는 스마트 그리드에서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한다: • 그리드의 비정상적인 파워 시스템 동작을 감지해 경고를 보내고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 아날로그 입력을 샘플링하고
[첨단 헬로티] 합리적 가격대의 스마트한 디자인 제품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 필요 혼합현실(Mixed Reality)이란? 혼합현실(ML)은 현실 세계를 배경으로 현실과 가상의 정보를 혼합해 기존보다 더욱 진화된 가상 세계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사용자는 가상 세계가 마치 실제인 것처럼 풍부한 체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992년 보잉사에 근무하던 토머스 코델 박사가 처음 용어를 사용했으며 비행기 전선 조립을 돕기 위해 실제 화면에 가상 이미지를 겹쳐 썼는데 이를 ‘혼합현실(MR)’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또 1994년 토론토 대학교 폴 밀그램(Paul Milgram)이 논문에서 ‘밀 그램의 현실가상 연속성 스펙트럼’을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는 총 네 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혼합현실은 가상연속성의 양 극단 중간지점에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가상현실 VS 증강현실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이란 현실에 가상의 정보나 이미지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로 몰입감을 필요로 하는 교육, 의료, 영상, 방송, 제조 산업 분야 등에서 응용이 가능하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VR의 단점은 고
[첨단 헬로티] 2018년 전세계 반도체 시장의 시설 투자액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는 올해 연간 반도체 업계 시설투자액 전망치를 1026억 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900억 달러) 금액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최근 4차 산업 혁명으로 반도체의 활용도가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진 가운데 반도체 업체들은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입장이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서버, 데이터센터, 스마트폰 등에서 3D 낸드 플래시(NAND Flash) 메모리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도시바 등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공장 증설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일어났다, 또 반도체 미세공정 기술이 요구되면서 파운드리 업체간의 시설 경쟁이 강화되고 있고, 시스템 업체간의 최신 웨이퍼 시설 확보 경쟁도 일어나고 있다. 4차 산업 시장 성장세는 향후 수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반도체 업계에서는 시장 선점을 목적으로 공장 증설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 메모리·파운드리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에만 67억2000만 달러를 반도체 시설투자에 썼다
[첨단 헬로티] 1. 실험 목적 ① 오실로스코프 사용법을 익힌다. ② 주기, 주파수 측정법을 익힌다. ③ 진폭과 위상차의 측정법을 익힌다. 2. 아날로그 오실로스코프(6506의 패널과 기능(2CH용)) ▲ 그림 1. 부귀환의 회로 ▲ 그림 2. 6506의 뒷면 패널 (1) 오실로스코프 구분 ① 화면(CRT) 조정 및 전원부 ▲ 그림 3. ② 수직축 조정부 ▲ 그림 4. ③ 수평축 조정부 ▲ 그림 5. ④ 소인 및 동기 조정부 ▲ 그림 6. (2) 각부 기능별 설명 1) 화면 조정 및 전원부 ① POWER SWITCH:전원을 끄거나 켜는 스위치(ON/OFF) ② POWER LAMP:전원 SW ON시 LED 점등 ③ INTENSITY ▶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휘도가 밝아짐 ▶ 전원을 넣기 전에 반시계 방향으로 끝까지 돌려서 사용 ▲ 그림 7. ④ FOCUS:CRT상의 표시되는 선의 굵기 조정 ⑤ TRACE ROTATION ▶ 수평 휘선이 지자기의 영향으로 수평 눈금에서 기울어짐을 보정 ⑥ SCA
[첨단 헬로티] 일반적으로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 특히 마이크로컨트롤러(MCU)의 소프트웨어의 디버깅을 위해서는 코드 실행, 메모리 값, 스택 포인터, 인터럽트 타이밍 및 레지스터 값에 중점을 둔다. 이번 글에서는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IAR Embedded Workbench)의 C-SPY 디버거에서 레지스트 값을 확인하고 수정하는 등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고, 레지스터의 정보를 어떻게 확인하고 활용하는지 설명하겠다. 레지스터 윈도우 레지스터와 관련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Register Window이다. C-SPY 디버거에서 View > Register. Register 창에서 각 레지스터 별의 값 뿐 아니라 레지스터의 Read/Write 속성, 주소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다[그림 1]. ▲ 그림 1. IAR Embedded Workbench for Arm 7.50 버전 이상부터는 레지스터의 이름 검색의 기능이 추가돼 있다[그림 2]. 이로써 검색으로 필요한 레지스터의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어 편리하다. ▲ 그림 2. 또한 Register 창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리 후 나타나는 컨텍스트 매뉴 중 View Group기능을 통한 레
외부기관에 모범사례로 꼽혀...내년 사업성과 확산에 주력 4차 산업혁명 대응 체계 점검...UNIC2018서 정보 공유할 것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의 김태성 부단장은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 VISION 2025를 대학 중장기 발전 계획인 VISION 2020+에 반영해 산학협력을 대학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성 부단장은 이를 통해 지역 산업 및 기술 트렌드 변화 등 4차 산업혁명 대응체계를 점검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성 부단장으로부터 성대 LINC+사업단의 현재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었다. 성균관대 LINC+사업단의 김태성 부단장은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쌍방향 협력을 통한 성과 달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LINC+사업단은 2017년에 출범되었지요 맞습니다. 저희 대학의 LINC+사업단은 2017년 시작된 교육부의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추진을 위해 같은 해 4월 총장 직속의 부속기관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우리 대학 산업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중추적인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요. - 주요 구성은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위한 친환경 제어기술 중심” “내년은 올해 사업을 내실화...기업 친화 서비스도 개발” 성균관대학교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기술 UNIC의 채승기 교수는 기업체 교육, 기업 컨설팅, 산학공동 기술개발 과제 발굴, 분석지원 등을 주요 서비스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승기 교수는 이를 위해 친환경 제어기술 중심의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경기도 내 전문기업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내실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채승기 교수와의 일문일답이다. 성균관대학교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기술 UNIC의 채승기 교수는 친환경 제어기술 중심의 기술과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기술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제품 생산을 위한 기반 기술은 크게 6가지입니다. 장비평가기술, 소재평가기술, 분석계측기술을 비롯해 부품진단기술, 환경인프라 진단기술, 공정진단기술 등입니다. 이들은 모두 ‘제로 오염’이나 ‘제로 Particle’을 지향하는 친환경 제조기술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기술 U
“IoT는 사물의 지능화...서비스 연결까지가 산업의 완결” “CES서 혁신상 받은 기업 육성...내년 추가 발굴에 주력” “사물인터넷은 수집된 데이터 자체만으로는 의미가 없고, 플랫폼에 의해 만들어진 특별한 밸류와 이를 활용한 서비스까지가 진정한 함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성균관대학교 IoT UNIC의 김용석 교수는 이를 기반으로 산학협동조합(UNIC)을 운영하고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용석 교수와의 일문일답이다. 성균관대학교 IoT UNIC의 김용석 교수는 IoT에서 중요한 것은 연결을 통한 사물의 지능화라고 강조했다. - 4차산업혁명과 IoT는 어떻게 상승작용을 일으킬 수 있을지요 IoT는 사물인터넷이잖아요.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식별가능한 사물들이 인간의 명시적 개입 없이 상호 정보를 주고받으며 인간중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 인프라 기술입니다. 디바이스, 네트워크, 클라우드를 핵심 구성요소로 사물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분석해 그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요. 개인은 홈, 쇼핑, 자동차, 헬스 등 분야에서 산업에선 제조와 에너지,
“3D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 대응 위한 최대의 전략” “개인 맞춤형 생산시대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 추진” “3D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을 구현할 수 있는 최대의 무기입니다. 대량생산 구조에서 맞춤형 개별 다품종 생산시대를 열 수 있는 게 바로 3D프린팅입니다. 그리고 성균관대학교 UNIC이 그 역할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려고 합니다.” 성균관대학교 3D프린팅 UNIC의 김윤철 교수는 이를 위해 UNIC 안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김윤철 교수에게 자세한 설명을 청했다. 3D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최대의 전략이라고 강조하는 성균관대학교 3D프린팅 UNIC 김윤철 교수. - 3D프린팅 UNIC의 설립 배경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분야로서 제조업에 큰 변화의 물결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이 바로 3D프린팅입니다. 성균관대학교는 이미 3D프린팅 기반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를 중심으로 3D프린팅 UNIC을 구축하게 되었지요. - 어떤 분야의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지요 3D프린팅 산업은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가 장비이고요, 두 번째는 운영 소프트웨어, 세
세계 최대 독일 청소장비 전문기업 카처가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플랫폼(3DEXPERIENCE Platform on the Cloud)’을 도입했다. 카처는 이번 다쏘시스템(www.3ds.com/ko) 3D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을 통해 디지털화된 글로벌 프로세스 구축과 시스템, 제품, 서비스의 효율성 및 친환경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카처는 3D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제품개발 프로세스를 통합하고, 1200여명의 직원들이 협업 및 지식공유 프로세스를 개선함으로써 제품개발 및 생산 비용을 대폭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처는 향후 시스템 엔지니어링, 환경설정, AS, 제품 포장 등을 실제와 똑같이 구현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Digital Twin)’ 환경 구축을 위해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영상은 독일 청소장비 전문기업 '카처'가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제조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및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
[첨단 헬로티]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한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겠다.” 캠틱종합기술원 양균의 원장은 지난 18년간 엔지니어링 기술 지원과 산학연 협력 부문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캠틱 플랫폼’을 구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해왔다. 지난해에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캠틱 클러스터 비전 2030’을 선포하고 ‘창의적 인재양성’, ‘협력과 연대’,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북 최초의 산학관 협력 모범 사례로 꼽고 있는 전주첨단벤처단지는 2017년도 매출 실적 682억, 고용 실적 479명 등 전북에 유례없는 성과를 만들었다. 양균의 원장은 “기업들의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연계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성장하고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양균의 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4차 산업혁명 위해선 목표와 적용범위 설정이 중요 Q. 먼
[첨단 헬로티] “DMC는 전자접촉기와 보호계전기를 하나의 케이스에 함축시킨 일체형 모터 스타터로, 공간 효율성은 물론 긴 수명을 보장한다.” 전동기 기동회로의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기술 개발해온 삼어스코 김영준 대표는 최근 출시한 DMC 삼상 모터 스타터의 특장점을 이렇게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은 하이브리드 방식이 들어가서 반도체 접점과 기계식 접점이 조합되어 보통 전기적 수명의 10배 정도 긴 수명을 보장한다고 한다. 김영준 대표는 지금까지는 단상 전동기 기동회로인 ECS 시리즈를 만들어왔으나, 내년부터는 DMC 제품을 주력으로 하여 영업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한다. 삼어스코의 앞으로 비전과 계획을 김영준 대표에게 들어봤다. ▲ 삼어스코 김영준 대표 Q. 모터에서 기동회로가 왜 중요한가. A. 전기에너지를 동력에너지로 만드는 부품을 우리는 전동기라고 한다. 그리고 여기에는 직류 모터와 교류 모터 2가지가 있다. 직류 모터(DC 모터)는 자동화 설비와 고효율 소용량에 많이 쓰이고, 교류 모터(AC 모터)는 흔히 말하는 플러그를 꼽는 전기 배선으로 전기 에너지의 60%는 이 모터에서 사용된다. 그런데 교류 모터의 기술적
[첨단 헬로티] SEMI 실리콘 제조 그룹(SMG)의 실리콘 웨이퍼 산업 분기별 분석에 따르면, 2018년 3분기의 전세계 실리콘 웨이퍼 면적 출하량은 지난 2분기보다 증가하여 분기별 출하량 신기록을 다시 세웠다고 밝혔다. 이번 3분기의 실리콘 웨이퍼 면적 총 출하량은 32억 5500만 제곱인치로 전 분기 출하량 31억6400만 제곱인치에서 3.0% 증가했다. 지난해 동기인 2017년 3분기에 비해 8.6%나 증가한 수치이다. SEMI SMG 의장 겸 신에츠 한도타이 (Shin Etsu Handotai) 아메리카 제품개발 및 애플리케이션 담당 이사인 닐 위버(Neil Weaver)는 "실리콘 출하량은 3분기 동안 기록적인 수준을 유지했다"며 "이와 같은 기록적인 실리콘 출하량은 다변화하는 전자 시장 속에서 반도체 산업의 두드러지는 성장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의 근간이 되는 소재로, 컴퓨터, 통신제품, 소비가전을 비롯한 거의 모든 전자 기기의 핵심 요소이다.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박막 원형 디스크는 다양한 크기(지금 1인치~12인치)로 생산되며, 대부분의 반도체 칩 제작의 기판 소재로 사용된다. 여기에서 언급되는 모든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