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CPS는 고신뢰성을 가진 피지컬 시스템이다. 소프트웨어 기술과 커뮤니케이션 기술, 새로운 컨트롤 기술들이 융합됐을 때 기존 레거시(legacy) 피지컬 띵(Things)이 CPS화 될 수 있으며, 그것을 우리는 CPS 시스템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CPS를 지속적으로 컴퓨팅에서 모니터링할 때 필요한 기술이 디지털 트윈 기술이다. 디지털 트윈은 CPS를 지능화시키는 데 도움 줄 뿐만 아니라 더 고신뢰화할 수 있다. 5G 기반 CPS와 디지털 트윈 기술에 대해 지난 11월 27일 열린 ‘스마트팩토리 & 5G 기술’ 세미나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원태 교수가 강연한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원태 교수는 “CPS에 대한 디지털 복제품(Replica)이 디지털 트윈이며, CPS는 실제 제품이고, 그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된 소프트웨어 구조체가 디지털 트윈”이라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에는 CPS와 디지털 트윈이 있다. CPS 기술로써 ‘인간-인간’, ‘인간-사물’, ‘사물-사물’의 연결이 강화되고 있는
[첨단 헬로티] OPC UA 기술은 상호운용성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있다. 상호운용성은 OT에서는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국제표준을 지키는 장비 간에도 데이터 포맷이 다르고 규격이 달라서 통신이 안 된다. 그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OPC UA라는 기술이 나왔다. 하지만 산업용 네트워크로 쓰이려면 반응 시간을 좀 더 줄여야 하는 등 과제도 남아 있다. 스마트 공장 장비의 5G 인터페이스를 위한 OPC UA 기술에 대해 지난 11월 27일 열린 ‘스마트팩토리 & 5G 기술’ 세미나에서 KETI 신중호 책임이 강연한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KETI 신중호 책임은 “OPC UA 기술은 상호운용성을 위한 표준 기술이지만 산업용 네트워크로 쓰이려면 반응 시간을 좀 더 줄여야 하는 등 과제도 남아 있다”고 말했다. OPC UA를 정의 내리면 오픈 플랫폼 커뮤니케이션 유니파이드 아키텍처(Open Platform Communication Unified Architecture)이다. 즉, 필드 레벨, 컨트롤 레벨, 오퍼레이션 레벨, 매니지먼트 레벨, 클라우드 레벨까지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아서 전체 데이터를 같이 사용
[첨단 헬로티] 최근 시스템의 고도화가 진행되는 동시에 시스템의 구조가 복잡해지고 있다. 새로운 기술의 도입은 하드웨어적인 부분의 개량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 공수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개발에서도 공수를 절감하기 위한 리소스의 재이용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시스템 개발에서 미들웨어 도입이 가속되고 있다. 로봇 시스템 개발에서 미들웨어는 많이 등장하고 있으며, 산업기술종합연구소에서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RT(Robot Technology) 미들웨어나 최근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ROS(Robot Operating System) 등 시스템에 대한 적용 범위에 맞춘 미들웨어가 널리 이용되고 있다. 대부분의 미들웨어는 소프트웨어 모듈을 조합해 시스템을 구축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모듈 단위의 교체나 검증이 가능하고, 시스템의 보수성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네트워크 투과성을 높여 네트워크상의 상세한 정보를 의식하지 않고도 분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며, 시스템 구축의 유연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같이 미들웨어는 복잡화되어 가는 시스템 개발에서 반드시 필요한 플랫폼이 되고 있다. 최근
[첨단 헬로티] 최근 로봇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로봇 미들웨어가 널리 이용되고, 상호 접속성이나 소프트웨어 자산의 축적·재이용성이 향상돼 시스템 인티그레이션이 용이해지고 있다. 더구나 소프트웨어 일반에 대해서도 오픈소스화의 흐름에 더해, github 등 소스코드의 공유, 커뮤니티의 형성이나 활동을 서포트하는 서비스의 출현, 애자일 개발, DevOps 등의 소프트웨어 개발 패러다임의 변화, Docker나 Docker hub 등 컨테이너 기술과 그것을 재이용하는 기술의 출현 등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의 효율이 비약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로봇 기술을 활용한 신규 시장 창출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로봇 공학이나 AI 기술의 진전, 특히 심층학습을 비롯한 혁신적 기술의 출현에 의해 로봇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를 전개하려고 하는 기운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러한 로봇 기술을 활용한 신규 시장 자체는 이들 기술 혁신의 스피드만큼은 확대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재 상황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의 진화에 의해 학술 분야의 연구 개발 성과가 제품에 적용되기까지의 기간은 단축되었지만, 연구 개발에 있어 소프트웨어 품질과
[첨단 헬로티] 안흥식 자일링스 코리아 사장 미국 반도체 기업 자일링스(Xilinx)는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엔드포인트에서 에지,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에 걸쳐 신속한 혁신을 구현하는 매우 유연한 적응형 프로세싱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안흥식 자일링스 코리아 사장을 만나 2018년 성과와 2019년의 계획, 그리고 반도체 시장에 대한 전망을 들어봤다. ▲안흥식 자일링스 코리아 사장 Q. 2018년 글로벌·국내 시장에서 자일링스의 성과 어떠했나? 자일링스는 11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FY2018(2017.4~2018.3) 분기에 매출 최고치를 달성했다. FY2019(2018.4~2019.3)에도 자일링스는 또 다른 기록적인 해를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항공우주 및 국방, 오디오 비디오 방송, 오토모티브, 소비자, 산업 과학 의료, 데이터 센터, 유무선 통신, 테스트 측정 및 에뮬레이션 등 8개 카테고리의 수직(Vertical)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모든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자일링스는 한국 시장에서 비약적인
[첨단 헬로티] 이승수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대표이사 독일에 본사를 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는 AG는 ‘생활의 편리함과 안전, 그리고 친환경’을 추구하며 자동차, 산업, 통신, 범용 반도체와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인피니언 코리아는 자동차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으로 꼽힌다. 이승수 인피니언 코리아 대표이사를 만나 2018년 성과와 2019년의 계획, 그리고 반도체 시장에 대한 전망을 들어봤다. ▲이승수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대표이사 Q. 2018년 글로벌·국내 시장에서 인피니언의 성과 어떠했나? 인피니언은 계속해서 성장해가고 있다. 5년 연속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며, 전세계의 약 4만100명의 직원들과 함께 전체 매출은 2018년 회계년도(9월 30일 마감) 기준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한 75억 9900만 유로를 달성했다. 영업 이익은 총 13억 300만 유로로, 영업 이익률은 17.8%에 달한다. 한국 내 인피니언의 위상도 점점 커지고 있다. 현재 인피니언 코리아의 직원은 180명 이상이며, 천안에 위치
[첨단 헬로티] 5G는 IoT가 하지 못했던 많이 연결하고 빠르며 초고신뢰 저지연 통신을 지원한다. 그동안 AR이나 VR 시장에서 무선은 사용되어 왔지만, 속도가 느리고 랙이 걸리면 끊기는 등 취약했다. 또한, 로봇을 클라우드로 관리할 수 있으려면 지연속도 문제 등이 해결되어야 한다. 모션컨트롤 역시 미션 크리티컬 서비스를 위해서는 초고신뢰 저지연 통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5G가 중요한 기술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5G 기술을 통한 스마트공장의 미래에 대해 지난 11월 27일 열린 ‘스마트팩토리 & 5G 기술’ 세미나에서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송병훈 센터장이 강연한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송병훈 센터장은 “5G는 기존 통신기술이 할 수 없었던 많이 연결하고 빠르며 초고신뢰 저지연 통신을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팩토리의 중요한 기술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 관점에서 공장 지능화는 공장의 데이터가 모이고 이 데이터가 얼마만큼 지능화가 되느냐에 달려있다. 데이터가 지능화되는 과정은 크게 5단계로 얘기할 수 있다. △데이터(Data)가 모이고 △그 데
[첨단 헬로티] 5G는 초저지연, 초대용량, 초다수의 3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5G는 데이터를 최대 20Gbps 속도로 보낼 수 있고 500km에서 통신이되며, 지연속도는 1~10ms, 배터리 수명은 10년, 디바이스는 1㎢당 1백만 개를 붙일 수 있다. 기존 무선 네트워크는 이 들을 다 만족하기란 불가능했기 때문에 공장에 들어가기가 어려웠지만, 5G는 미션 크리티컬한 서비스들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용하는 데 문제가 없다. 5G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기반의 와이어리스 매뉴팩처링에 대해 지난 11월 27일 열린 ‘스마트팩토리 & 5G 기술’ 세미나에서 SK텔레콤 윤종필 PL이 강연한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SK텔레콤 윤종필 PL은 “기존 무선 네트워크는 초다수, 초저지연, 초대용량 연결을 다 만족하기에 불가능했지만, 5G는 이 모든 것이 가능해 공장에서 미션 크리티컬한 서비스들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제조업의 큰 변화 2 가지는 서비타이제이션(Servitization)과 툴 커넥티드 매뉴팩처링 이다. 서비타이제이션은 제조업의 서비스화로, 대표적으로 쿠카로봇의 경우를 예로들 수 있다.
[첨단 헬로티] “38년 업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최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 유도그룹의 김성호 마케팅총괄팀장은 유도그룹/Studio3S Korea가 자체 구현한 CSC(Connected Simulation Center)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고객의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물류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한다. 유도그룹은 유도의 핫러너 시스템, 유도썬스의 사출공정 최적화 설비 및 공장자동화 시스템, 유도로보틱스의 공작기계 자동화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그룹 내 축적된 전문 노하우로 자동화 분야뿐만 아니라 생산관제, 경영관리가 가능한 핵심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최고 수준의 통합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생산성 극대화와 품질관리 혁신을 위한 유도그룹의 사업전략을 김성호 팀장에게 들어봤다. ▲ 유도그룹 김성호 마케팅총괄팀장 Q. 물류자동화 사업을 하게 된 배경은. A. 유도그룹의 자회사인 Studio3S KOREA는 2012년부터 IMC라는 스마트팩토리에 필요한 통합 생산관제시스템을 상품화했다. 그리고 고객사의 현장을 찾아다니며 디지털라이제이션을 지원하고 통합 생산관제시스템을 위한 소프트
[첨단 헬로티] 인공지능은 수십억 개의 인터넷 연결 센서나 장치로부터 흘러 들어오는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한다. 중요한 점은 중소기업도 이 같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특히, 최근 중소 제조 업체들 사이에선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유니버설로봇과 같은 협동로봇을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협동로봇의 경우 주변기기 및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쉽게 통합될 수 있어 인공지능 기술이 쉽게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 최근 제조업 전반에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로봇 자동화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 지고 있다. (사진출처: 유니버설로봇) 인공지능이 쉬워진다 준비가 되었든 아니든, 인공지능(AI)은 이미 우리 삶의 모든 측면에 스며들고 있다. 인공지능은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을 수집하고 데이터화 한다. 이를 통해 개개인에게 맞춤 상품을 추천해줄 뿐만 아니라 운전 시 차선을 벗어나거나 사고 위험이 있을 때 운전자에게 경고를 하기도 하며, 로봇 진공 청소기가 집안 청소 시 최적의 경로를 설정하게끔 유도한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다양한 영역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한 연구에 의하면 5천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의
[첨단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가 중소·중견기업의 비즈니스 혁신 및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SMB(Small & Medium Business) Go Big' 캠페인을 전개한다. SMB Go Big 캠페인은 한국을 비롯, 뉴질랜드, 싱가폴, 태국 등 APAC 지역 11개국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국 중소·중견기업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사이트를 개설함과 동시에, 각 기업의 규모와 산업군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중소·중견기업은 국내 경제를 이끄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규모와 산업군 면에서도 다양한 중소·중견기업에게 각 기업별 특성에 맞는 정교한 IT인프라는 비즈니스의 혁신과 성장에 주효하게 작용한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들이 본연의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IT 솔루션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은 ▲오피스365(Office 365)와 EMS(Enterprise Mobility +
[첨단 헬로티] 미국광학회의 연구진은 동적 범위를 개선하고 편광 정보를 추가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마귀 새우(Mantis Shrimp)의 시각 시스템에 영감을 얻어 어려운 영상처리 상황에서도 위험을 감지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카메라를 개발하였다. 새로운 카메라는 오늘날의 상업용 카메라보다 10000배 더 높은 다이내믹레인지(카메라가 가장 밝은 부분과 가장 어두운 부분 사이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정도)와 편광으로 알려진 빛의 속성을 감지하는 특성을 지닌다. 특히 다이내믹레인지는 주행 중에 어두운 터널에서 밝은 햇빛으로 바뀌거나 흐릿하게 안개가 낀 상황에서 카메라가 더 잘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 이 카메라는 빛의 강도(왼쪽), 편광 이미지(가운데와 오른쪽)를 얻을 수 있다. 사진은 LED, 말 모형, 원뿔 모형이다. 이 카메라는 개당 10달러 정도에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기존의 차량에 사용되는 컬러 카메라보다 3배나 더 멀리 다른 차량, 사람 및 위험을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 일리노이대학의 연구팀의 리더인 Viktor Gruev는 “최근 발생한 자율 주행차 사고는 당시 하늘의 색과 비슷한 트럭의 색상과 혼합된 빛의 강
[첨단 헬로티] 카네기 멜론 대학 연구진이 소리와 진동을 분석함으로써 사람들이 주변에서 하고 있는 행동과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장치를 개발하였다. 연구진의 새로운 기술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UIST(User Interface Software and Technology)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진이 개발한 음향 기반 활동 인식 시스템 ‘Ubicoustics’은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폰 및 스마트 시계에 탑재된 기존의 마이크를 사용하여 침실, 주방, 출입구 및 사무실과 같은 장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소리를 감지할 수 있다. ▲ ‘Ubicoustics’ 시스템이 스마트 스피커 마이크를 통해 물 흐르는 소리를 인식하고 있다 연구진의 새로운 시스템은 기존의 장치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배포될 수 있으며 즉시 작동할 수 있고 모든 환경에서 구현될 수 있다. 한 예로, 누군가가 현관문을 두드렸을 때 프로그램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하고, 부엌에서 블렌더가 작동하거나 자르기와 같은 활동을 감지했을 때, 레서피의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또한 기침소리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감지할 수 있으며, 기계 장비의 소
3D 프린팅·IoT·비전센서 등 다양한 분야 기술들 선정돼 2018년 10대 기계 기술이 선정되었다. 여기에는 3D 바이오프린팅, IoT 기반 선박 엔진 모니터링 시스템, 무인수상정, 드론용 로봇팔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술들이 포함되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1월 14일 ‘2018 기계의 날’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한 해 동안 국내에서 개발된 기계분야 우수제품과 기술을 선정하는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을 발표했다. ▲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1. 한국기계연구원·(주)로킷 - (인체 피부조직 재생용) 3D 바이오프린팅 공정·장비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은 3D 프린팅 기술을 바탕으로 세포와 생체재료(Bio-ink)를 이용하여 인체의 조직과 장기를 제작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환부의 크기와 형상을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정확한 프린팅이 가능하며, 환자의 환부에 직접 바이오잉크를 프린팅하기 때문에 빠르게 치유할 수 있다. 3D 바이오프린팅 장비는 환부의 위치, 크기, 깊이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스캐너와 환부에 직접 세포와 바이오 잉크를
차세대 자동차라고 하면 무엇을 떠올릴까? ‘어차피 우리와는 관계없어요’라고 생각하는 기업이 의외로 많다. 차세대 자동차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메이커가 그 동안 쌓아온 기술을 결집해 거액의 투자를 해서 개발한 것으로, 중소기업에는 관계없는 세계라는 것. 그러나 그렇지 않다. 필자는 시판 전기자동차(EV)를 완전하게 분해해 그 속을 해명했다. 물론 시스템 전체의 통합은 대기업이 담당하지만, 각각의 기기를 분해해 보면 실제로는 많은 부분이 제조 기업에 의해 유지되고 있으며, 더구나 형기술이 관계되어 있었다. 이번 연재에서는 자사의 형기술을 연마해 ‘그 부품이나 기술이 없으면 차세대 자동차 그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자부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기술을 소개한다. 차세대 자동차란 일반적으로 차세대 자동차는 기존의 자동차가 동력으로서 내연기관(가솔린, 디젤)을 사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떠한 전기 구동의 동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많다. 내연기관에 전동 구동 기술을 조합시킨 ① 하이브리드 자동차 (HV) ②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PHV) ③ 전기자동차 (E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