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완전 차동 입력을 사용한 하측 게이트 드라이버 IC 제품군 하측 게이트 드라이버 IC는 스위치드 모드 전원장치(SMPS)에서 전력 MOSFET을 온 및 오프로 적절히 구동하기 위해서 흔히 사용되는 부품이다. 부스트 PFC 스테이지에서는 하측 고전압 전력 MOSFET을 구동한다. LLC, ZVS, TTF 같은 고전압 DC-DC 스테이지에서는 게이트 드라이버 트랜스포머를 통해서 고전압 전력 MOSFET을 턴온 및 턴오프한다. 센터 탭 동기 정류 스테이지에서는 저전압 MOSFET으로 바로 연결된다. 통상적인 하측 게이트 드라이버 IC는 입력 신호 레벨을 위해서 게이트 드라이버 IC의 영전위를 참조한다. 그런데 이 영전위가 컨트롤러 IC의 영전위로부터 너무 멀리 이상을 일으키면 게이트 드라이버 IC를 부적절하게 트리거할 수 있다. 그러면 SMPS의 동작을 방해하고, 심하면 하프 브리지 슛 스루를 발생시키고 과도한 전기적 스트레스로 인해서 연결된 전력 MOSFET으로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다. 그림 1. 800W 스위치드 모드 전원장치(SMPS)의 블록 다이어그램 하드 스위칭 과제 부스트 PFC나 TTF 같은 하드 스위칭 토폴로지에서는 전력 MOSFE
[첨단 헬로티] 원격 다이오드 온도 모니터링 IC는 컴퓨팅 및 서버 업계에서 10년 이상 활용돼 온 검증된 온도 감지 기술이다. 이 기술은 많은 애플리케이션 상에서 비용과 개발기간을 줄이고 열 설계 시 요구되는 전문성을 최소화한다. 이 글은 원격 다이오드 온도 모니터링 IC가 실리콘 외기 온도 센서 IC(Silicon ambient temperature sensor IC), 서미스터(Thermistor), 저항형 열감지기(Resistive Thermal Detector: RTD), 서모커플(Thermocouple) 등 기존의 온도 감지 기술들과 비교해서 갖는 장점, 제한점, 비용 효율성을 설명한다. 또한 이들 각 솔루션들과 관련된 핵심 설계 기준들, 예를 들어 온도 정확도, 소비전력, 시스템 비용 및 규모, 설계 복잡성 등에 대해 검토한다. 더불어 앞에서 언급한 기존 솔루션들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원격 다이오드 솔루션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겠다. 그리고 저항오차 수정, 동적 평균화, 초과/미달 온도 및 임계 온도 모니터링 등의 통합 기능들을 어떻게 시스템 성능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지도 다룬다. 끝으로 개발자들이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에
[첨단 헬로티] 디버깅 중 데이터 값을 외부로 출력하기 위해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방법은 UART를 이용해 데이터를 출력하고 외부에서 모니터링 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UART를 활용한 방법은 많은 리소스를 사용하며 디버깅을 포함한 코드실행 시간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에는 적용시키기에 매우 어렵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설명하겠다. UART 활용 vs printf 일반적인 디버깅 정보 출력으로 UART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UART를 사용하게되면 MCU의 UART 기능, 통신 핀 등의 하드웨어와 제어를 위한 라이브러리/드라이버 코드 수행 등이 필요하다. 또 외부로 정보를 보낸 후 PC와 통신 연결을 위해 UART to USB 등의 컨버터를 사용한다[그림 1]. PC와 연결 이후에는 PC의 Terminal 프로그램으로 출력되는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기록한다. 그림 1. 이처럼 UART를 사용하는 경우 많은 리소스들이 사용되고 통신 속도 또한 제한적이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첫번째, printf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C/C++ runtime library에 포함돼 있는 printf를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AR
[첨단 헬로티] 빛의 색을 구별할 수 있는 우리 눈의 능력은 역사적으로 화가들의 작품에서 빛을 발했다. 예술가는 가시광선이 복잡한 스펙트럼 현상이며 빨강, 짙은 파랑, 보라, 초록 및 기타 햇빛의 화이트 성분들의 비율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게다가 햇빛의 색은 장소마다, 시간마다 변한다. 인공 광원 역시 마찬가지다. 다양한 종류의 인공 광원들마다 색 차이가 크게 나타나며, 전자 제품에서 보다 두드러지고 뚜렷한 영향을 미친다. 예컨대 오늘날의 스마트폰, 컴퓨터, TV에 사용되는 전자 디스플레이는 수백만 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다. 현재 전자기기 제조회사들은 주변광의 색이 디스플레이에서 인지되는 색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이해하고, 달라지는 배경의 광원에 기반해 이러한 색을 동적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글에서는 화이트 밸런스 기법의 효과와 이 기법이 화면에 표시되는 색의 일치성과 정확도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광원의 변화가 미치는 영향 광원(주변광)의 스펙트럼 성분은 우리의 눈으로 보는 물체의 색을 인지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정오의 햇빛은 보이는 물체의 청색이 강조돼 보인다. 한낮의 빛은 태양과 하늘의 독특한 조
[첨단 헬로티] SNE리서치는 지난 1월 7일, 2018년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비중국산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화학과 삼성SDI가 각각 2위와 4위가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6위로 전년 대비 한 계단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1위는 파나소닉이었다. ▲ 2018년 비중국산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화학이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 : 김동원 기자> 2018년 1월부터 11월까지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의 비중국산 배터리 에너지양은 약 32.3GWh로 전년 대비 82.7% 증가했다. 2017년에 이어 사용량 순위 2위를 기록한 LG화학의 배터리 에너지양은 6.1GWh였다. 2017년 동기 대비 41.2% 성장한 수치다. 삼성SDI는 2.6GWh로 성장률(28.3%)이 시장 평균을 크게 밑돌아 순위가 2017년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두 업체 모두 하위 업체와의 격차가 최소한 1GWh 이상에 달해, 1~11월 순위가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에 따라 2017년과 비교하여 LG화학은 같은 순위를 유지했고, 삼성
[첨단 헬로티] 저자 : 세코툴스(Seco Tools) 기업 기술 교육 매니저 패트릭 드 보스(Patrick de Vos) 기계 작업장들은 특정 품질, 시간 및 비용에 맞춰 일정 수의 부품을 생산하는 방법을 찾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 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절삭 변수, 공구 비용 및 변경 횟수, 기계 공구 성능, 피삭재 관리비, 자재비, 노무비 등 다양한 요인의 정밀한 제어가 필요하다. 생산 경제학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공정 요인들의 균형점을 유지하는 과학인 동시에 하나의 예술이다. 공정 역사상 2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생산 경제학을 구성하는 요소들은 수적으로 몇 배는 증가했다. 먼저 제조 측면에서는 수공예 방식의 단일 품목 생산에서 기계 공구를 사용한 표준화된 부품의 대량 생산으로 발전해왔다. 제조 방식 개선은 생산 라인과 동일한 부품의 생산량 증가를 특징으로 하는 대량 생산 2세대, 즉 대량 저혼합도(HVLM) 시나리오로 이어졌다. 그런 다음 CNC 기계와 로봇이 대량 생산 3세대를 효율적으로 촉진시켰다. 최근에는 프로그래밍, 기계 공구 제어, 피삭재 관리 시스템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비용 효율적인 소량 고혼합도(HMLV)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CES 2019 참가해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 선보여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이제 4K를 넘어 8K TV 시대를 앞두며 기술이 진화되고 있다.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9에서는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참가해 8K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기술 경쟁에 나선다. 삼성은 ‘마이크로 LED(Micro LED)’를, LG는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을 선보이며 차별화를 두고 있다.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75형 첫 공개 “올해는 마이크로 LED 사업의 원년이 될 것” 삼성전자는 1월 6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아리아 호텔에서 '삼성 퍼스트 룩 2019(Samsung First Look 2019)' 행사를 개최해 ‘마이크로 LED’를 적용한 75형 스크린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AI 시대의 스크린 혁신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 한종희 사장은 "브
[첨단 헬로티] 현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떠오르는 산업이 있다. 바로 에너지저장장치(ESS)다.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30%로 늘리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서는 ESS가 필요하다. 저녁 시간 순부하량이 급증하는 ‘덕커브 현상’ 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저장이 필요한 탓이다. 이에 지난해,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저장장치 : ESS 및 전기차 충방전’을 주제로 강연한 서울대학교 문승일 교수의 강의 내용을 다시금 짚어봤다. ▲ 서울대학교 문승일 교수 <사진 : 김동원 기자> 차세대 산업 생태계구축 위해 100~200GWh 규모의 ESS 구축 필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문승일 교수는 ESS에 대해 생산된 잉여 에너지를 원래 성질 그래도 변화시켜 저장하고,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하는 시스템이라고 정의한다. 그는 “주파수 조정, 피크 감소, 신재생에너지 출력 안정화, 덕커브 현상 해소 등에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에너지저장장치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ESS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재생에너지가 확대되면서 ESS
[첨단 헬로티]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이 많아지고 있다. 우리 정부도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밝히며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총 63.8GW로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재생에너지 발전은 시대적 흐름에 따른 당연한 조치일 수 있지만, 급격한 발전이 이뤄지면서 이에 대한 부작용도 염려되는 것은 사실이다. 이에 지난해 ‘재생에너지 기반 ESS 기술개발 동향과 비즈니스 모델 및 추진방향’에 대해 강의한 한전 전력연구원 조성민 박사의 강연내용을 정리했다. ▲ 한전 전력연구원 조성민 박사 <사진 : 김동원 기자> 재생에너지 발전 현황과 계획 지난 2017년 전 세계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2,200GW 수준까지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여전히 세계에서 소비하는 전력 대부분은 화석에너지가 차지하고 있다. 1년간 전 세계가 소비하는 전력 중 70%는 화석에너지이고, 16.4%가 수력, 5.6%가 풍력, 태양광은 2.2% 수준에 머물렀다. 태양광은 개발된 지 10년이 넘어 기술도 성숙기에 들어갔고, 새롭게 설치되는 경우도 많지만, 햇빛이 강해야 에너지를 발전시킬 수 있는 한계 탓에 하루에 4시간 정도만 에너지를 생산할 수
[첨단 헬로티] “수출 호조, 한 해 공작기계 시장 살렸다” 2018년은 전체 기계산업이 눈에 띄는 성장을 하지 못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일반기계 수출 부분에서는 2018년 역대 최초로 500억 달러를 달성했지만 내수 부분에서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 산업의 투자가 마무리되는 효과로 전체 설비 투자가 감소세를 보였던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공작기계 시장은 2017년 수준을 유지하였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공작기계협회)에 따르면 2018년 1월 ~ 10월 기준 전체 수주량은 2조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하였다. 내수 수주는 부진했으나 수출 수주가 전체 수주량을 증가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생산은 2조2,0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하였으며, 출하 또한 2조4,172억원으로 1.5% 증가하였다. 2019년에는 현재의 대내외 이슈가 지속되면서 다소 움츠러든 시장이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8년 한 해 공작기계 시장은 어떤 흐름을 보였는지, 2016년~2017년과 비교해 성장폭을 어떠했는지를 살펴본다. 이를 위해 2018년 공작기계 실적 데이터를
[첨단 헬로티]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과 같은 제3의 플랫폼의 성장으로 인한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로 서버 시장은 기존과 다른 형태의 컴퓨팅 플랫폼이 요구되고 있다. 서버 가상화에 대한 인식이 보편화되면서 강력한 컴퓨팅 용량과 스토리징 기능이 요구되고 있고, 기존 랙서버 보다는 성능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블레이드 혹은 멀티 노드 등의 모듈러 서버의 역량도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모듈러 서버는 다자간 자원의 효율적인 공유와 민첩한 서버 관리를 지원해준다. 또 최근 저전력 친환경 데이터센터에 인증이 강화되면서 최소의 상면적에서 최대의 효율을 제공할 수 있는 고집적 서버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는 추세다. 유닉스 vs x86 vs U2L 현재 서버 시장은 크게 x86 서버 시장과 유닉스(Unix) 서버를 포함한 비(Non)-x86 시장으로 나뉜다. 먼저, 유닉스 서버란 유닉스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서버를 말하며 ‘안전성’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현재 유닉스 서버는 IBM, HPE, 오라클 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1990년대까지 대부분의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IT 인프라의 핵심 시스템으로 활용됐다. x86 서버는 &lsq
[첨단 헬로티] 서버 시장은 새로운 플랫폼이 매출을 주도하며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DC가 지난해 9월에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서버 시장에서 공급 업체의 매출은 2018년 2분기 동안 225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43.7%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전세계 서버 출하량은 전년 대비 20.5% 증가한 290만 대를 기록했다. 전체 서버 시장의 분기별 매출은 4분기 연속 성장을 보이고 있고, 지난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기록적인 수요 성장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서버 종류별로 살펴보면 볼륨 서버 매출은 42.7% 증가한 184억 달러를 기록했고, 미드 레인지 서버 매출은 63% 성장한 2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하이엔드 시스템은 30.4% 증가한 17억 달러를 기록했다. 여전히 x86 서버가 압도적인 점유율 기록하고 있다. 2018년 2분기 x86 서버 수요는 18.1% 증가한 205억 달러를 기록했고, 비-x86 서버는 전년 대비 39.8% 증가한 21억 달러를 기록했다. 산자이 메드비츠(Sanjay Medvitz) IDC의 서버 및 스토리지 수석 연구원은 “전세계 서버 재구입 사이클과 클라우
[첨단 헬로티] 2018년 전세계 반도체 매출 4767억 달러 기록 … 메모리, 2018년 전체 반도체 매출의 34.8% 차지 세계적인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가 2018년 전세계 반도체 매출에 대한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18년 전세계 반도체 매출은 2017년 대비 13.4% 성장한 4767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메모리가 전체 반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17년 31%에서 2018년 34.8%로 증가하면서, 최대 반도체 부문으로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가트너의 부사장 겸 애널리스트인 앤드류 노우드(Andrew Norwood)는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는 D램 시장의 호조로 세계 1위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며, “2017년의 성장세가 2018년에도 이어졌으나, 2018년 총 메모리 매출은 2017년 증가율의 절반에 그쳤다. 2018년 하반기에부터 메모리 시장의 침체가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상위 25개 반도체 공급업체들의 2018년 합산 매출은 16.3%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시장의 79.3%를 차지한다. 3.6%의 미미한 매출 증가에
[첨단 헬로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해가 될 것” 이같이 말한 한국IBM 장화진 사장은 이러한 배경에 대해 IBM 기업가치 연구소의 전망보고서를 인용하며 “이미 전세계 85% 기업이 멀티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21년까지 98%로 도입률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경우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 등 각종 규제 완화가 예측되면서 올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예측을 바탕으로 올해 한국IBM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이달 3일, 한국IBM 사무실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IBM 2018 5대 뉴스와 2019 5대 주요 아젠다’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장화진 사장은 “클라우드의 도입과 사물인터넷(IoT) 확산 등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보호의 이슈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사장은 “자사에서
[첨단 헬로티] KOTRA 수출선행지수 52.1로 2018년 4분기 대비 5.5p 하락 KOTRA는 ‘2019년 1분기 수출선행지수’가 전분기 대비 5.5p 하락한 52.1로 나타나 금년 1분기 수출 증가세가 지난 4분기보다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중 통상 분쟁 장기화 가능성으로 북미와 중국 지역 지수가 전분기 대비 감소했고, 브렉시트(Brexit)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유럽 지역 또한 지수 하락하여 주요 수출국으로의 증가율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중남미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지수가 전분기 대비 감소했는데, 특히 중국(49.2)과 일본(49.4)은 각각 10.1p, 2.0p 감소하며 기준치 하회로 전환, 수출 부진이 예상된다. 북미(61.1)·유럽(57.0)·CIS(54.8)·아대양주(54.0)는 기준치를 상회하나 전분기보다 각각 3.0p, 3.2p, 6.2p, 3.7p 감소해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중동아(35.6) 지역은 1.9p 하락해 3분기 연속 기준치 하회로 수출 여건이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한편, 중남미(50.9)는 전분기보다 0.9p 증가하여 수출 소폭 증가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