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② 더 나은 미래를 꿈꾸게 한, 그대 이름은 ‘수소’ 에너지 산업에 하나의 큰 줄기가 생겼다. 수소다. 정부는 1월 17일,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며, 2040년까지 수소차 누적생산량을 620만 대로 늘리고, 일자리 42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왜 정부는 수소를 선택했을까? 그 이유를 분석해보았다. 전기차보다 수소차, 그 이유는? 수소에너지는 석탄과 석유, 가스 등의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어 사용할수록 공기가 깨끗해지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수소차는 배출가스를 내뿜는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오로지 순수한 물만 배출한다. 서울시 시내버스 6,951대가 모두 수소버스로 변경될 경우 51만 명이 1년 동안 깨끗한 공기를 누릴 수 있다는 통계도 있다. 지금 한국은 미세먼지로 꽉차있다. 미세먼지 ‘나쁨’이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다. 수소차는 미세먼지 문제를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손꼽힌다. 사실 수소차와 함께 전기차도 배출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 세계에서는 현재 수소차보다 전기차의 수요가 높다. 자연스레 수소
[첨단 헬로티] 머신러닝과 딥러닝 결합으로 스마트 카메라의 성능 업그레이드 필연적 머신비전이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과 융합하면서 점점 스마트해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스마트 카메라가 있다. 스마트 카메라가 이러한 종류의 기술을 채택하여 프로그램을 더 쉽게 만들 뿐만 아니라 훨씬 더 강력하게 만드는 것은 필연적인 추세로 보인다. 스마트 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글로벌 스마트 카메라 시장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18.2% 성장하여 6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북아메리카에서 주로 이 사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실질적인 성장의 이유는 스마트 카메라의 다양성과 시스템 통합자(SI)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기존의 머신비전 카메라와는 달리 스마트 카메라는 이미지 센서와 프로세서 및 I/O를 하나의 컴팩트한 하우징과 결합한다. 이 제품들은 일반적으로 시스템 통합업체가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통해 카메라를 프로그래밍하여 많은 계산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해주는 일련의 소프트웨어 도구 세트(카메라 제조업체 또는 타사)와 함께 제공된다. 그러나 스마트 카메라
[첨단 헬로티] 모바일, 소비자 및 컴퓨팅 지출이 CMOS 이미지 센서 총 수익의 85% 차지 시장 조사 및 전략 컨설팅 회사인 Yole Développement의 ‘CMOS 이미지 센서 산업의 현황’이라는 새로운 보고서는 CMOS 이미지 센서(CIS)의 미래를 낙관하고 있다. 2017년 CIS 시장은 139억 달러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이 시장이 2023년까지 총 시장 가치 2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CIS 시장의 성장은 보안 및 자동차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모바일 장치의 듀얼 카메라 구성에 의해 크게 좌우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모바일, 소비자 및 컴퓨팅 지출이 CMOS 이미지 센서 총 수익의 85%를 생성했다. 모바일 장치만이 전체 시장의 6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니의 주요 공급업체인 애플의 아이폰 기기의 지속적인 성공에 힘입어 소니는 시장 점유율 42%를 차지했다. 많은 스마트폰에는 이제 해상도를 향상시키고 저조도 환경에서 성능을 높이며 광학 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후면 듀얼 카메라가 장착되고 있다. 앞면 듀얼 카메라도 스마트폰에 배치되어 생체인식, 얼굴 및 홍채 인
[첨단 헬로티] 제4차산업혁명시대에 어떤 직업이 무슨 기술로 대체되어 사라지고, 어떤 직업이 새로 생기거나 유망할 것인지 알아본다 1. 프롤로그 제4차산업혁명이란 단어가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소개된 것은 2016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에서'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포럼의 주제로 설정한 것과, 포럼의 수장인 클라우스 슈밥이 포럼 후 3개월 후 '제4차 산업혁명”이란 책을 출간해서 이다. 그러나 국내의 일부 학자는 아직 제4차산업혁명을 얘길 할 때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1차와 2차 그리고 2차와 3차간의 기간에 비해 3차로부터 현재까지는 너무 짧을 뿐만 아니라, 1차의 증기기관, 2차의 자동차, 3차의 컴퓨터와 인터넷에 비해 4차는 특별히 내세울 게 마땅치 않다는 이유에서이다. 또한 한국에서나 제4차산업혁명에 대하여 매스컴에서 시끄럽지, 실리콘밸리에선 너무나 조용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진도가 너무 나갔다고 할 수 있다. 그림1. 인류의 산업혁명 史 2. 변하는 세계 미국 학교에서 공책과 필기구가 사라지고 있다. 학생들은 공책 대신 구글의 저가 랩탑 컴퓨터 ‘크롬북’을 펼치고, 교
[첨단 헬로티] 머신비전산업에서 인공지능 기술(머신러닝, 딥러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기존의 컴퓨터비전 기술로는 어려웠던 검사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자기 학습’으로 보다 빠르고 쉬우며 신뢰성과 유연성을 갖춘 머신비전 검사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머신비전 전문업체인 라온피플은 ‘LAON PEOPLE’s 머신러닝 아카데미’를 통해 인공지능의 대표적인 기술인 머신러닝 기술에 대해 연재한다. AlexNet 대 ZFNet 앞서 살펴본 AlexNet의 구조는 그림과 같다. AlexNet은 2개의 GPU를 활용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inter-GPU/intra-GPU 통신 구조를 취하고 있다. Zeiler는 Visualization 기법을 활용하여, AlexNet의 구조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AlexNet 설계자들은 2개의 GPU에 구현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결국 Zeiler에 의해서 그들의 구조가 최적이 아니었음이 증명이 된다. 위 그림2의 (b)와 (d)는 AlexN
[첨단 헬로티] 머신비전산업에서 인공지능 기술(머신러닝, 딥러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기존의 컴퓨터비전 기술로는 어려웠던 검사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자기 학습’으로 보다 빠르고 쉬우며 신뢰성과 유연성을 갖춘 머신비전 검사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머신비전 전문업체인 라온피플은 ‘LAON PEOPLE’s 머신러닝 아카데미’를 통해 인공지능의 대표적인 기술인 머신러닝 기술에 대해 연재한다. AlexNet 대 ZFNet 앞서 살펴본 AlexNet의 구조는 그림과 같다. AlexNet은 2개의 GPU를 활용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inter-GPU/intra-GPU 통신 구조를 취하고 있다. Zeiler는 Visualization 기법을 활용하여, AlexNet의 구조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AlexNet 설계자들은 2개의 GPU에 구현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결국 Zeiler에 의해서 그들의 구조가 최적이 아니었음이 증명이 된다. 위 그림2의 (b)와 (d)는 AlexN
[첨단 헬로티] ①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문재인 대통령이 수소경제의 시작을 알렸다. 1월 17일, 2019년 첫 전국경제투어로 울산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수소경제를 “에너지원을 석탄과 석유에서 수소로 바꾸는 산업구조의 혁명적 변화”라고 설명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정부는 이날 2040년까지 수소차 누적생산량을 620만 대로 늘려 일자리 42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 담긴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제시했다. 정부의 진두지휘 아래 수소경제 시대의 서막이 열린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수소경제를 통해 에너지를 일정 부분 자급할 수 있게 되면 경제 성장을 더 안정적으로 이끌고 에너지 안보도 더욱 단단히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청와대> 수소에너지, 한국에게는 절호의 기회 화석연료로 산업과 사회가 움직이던 ‘탄소경제’ 시대가 저물고, 친환경 무한 자원인 ‘수소경제’ 시대가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수소경제 로드맵 발표행사에 참석해 “수소경제를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우리로
[첨단 헬로티] 우리들 대부분은 사물인터넷(IoT)이 우리의 일상생활을 변화시켜 주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산업용 사물 인터넷(제조, 물류 및 기타 산업에 적용되는 IoT)은 이미 여기에서 공장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공장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고 있다. 글/ 마크 패트릭(Mark Patrick),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 유럽에서 인더스트리 4.0으로 불리는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은 장비와 자동화를 넘어 새로운 산업 혁명을 이끄는 동력이다. 센서와 무선 기술을 사용해 물리적 세계를 클라우드에 연결함으로써 데이터 사일(Data Silos)로 간 지식 공유를 통해 효율을 높이고, 빅데이터 분석으로 결정을 향상시키고, 부서와 조직 간에 협력을 증진시킨다. 와이파이 + RFID 기술로 공장의 불량률 낮춘다 제조업체들은 가장 앞서 IIoT를 도입해 왔다. 이미 조립 라인과 작업자, 재료를 클라우드에 연결함으로써 효과를 거두고 있다. 스탠리 블랙앤데커(Stanley Black and Decker)는 선도적인 글로벌 전동공구 전문 기업이다. 가장 큰 생산 센터 중 하나는 멕시코 레이노사에 있다. 2005년에 문을 연 이 공장은 수천
[첨단 헬로티] 미국·대만 수주량 소폭 감소, 일본은 감소폭 커 11월도 10월의 감소세 분위기가 이어졌다. 11월 공작기계 수주량 기준, 미국은 3분기 열기가 거의 빠져나간 듯 감소폭이 줄었다. 일본은 9월 반짝 증가세 이후 감소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수출 실적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대만은 소폭 감소로 11월을 마무리했다. 미국의 11월 수주량은 전월대비 1.7% 감소한 4억5,848만 달러이다. 일본은 1,316억 엔으로 전월대비 5.7% 감소했다. 대만의 11월 수출량은 2억9,600만 달러로 전월대비 2.2% 감소했다. 1. 미국 11월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4억5,848만 달러로 전월(4억6,632만 달러)대비 1.7% 감소했다. 전년동월(4억2,793만 달러)대비로는 7.1% 증가했다. 2017년과 비교하면 최근 4분기 실적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3분기 실적에는 못 미치는 실적이다. 한편 이번 11월을 포함해 미국 공작기계 수주량은 50억 달러(50억1,438만 달러)를 넘어섰다. 2017년과 비교하면 22.4% 증가한 수치다. 미국제조기술협회(AMT) 관계자는 “지난 3분기 실적은
[첨단 헬로티] 우리나라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 개발의 선두에 서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올해 세계 수준의 자동차용 AI 반도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기술 개발의 마무리 단계로 상용화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TRI 권영수 프로세서 연구그룹 그룹장은 앞으로 10년 이내 인간 지능 전체를 시분할 없이 온전히 구현할 수 있는 반도체 소자가 개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TRI 프로세서 연구그룹 권영수 그룹장을 통해 개발 중인 반도체와 향후 계획, 그리고 AI 반도체 시장 전망에 대해 들어본다. Q 우리나라의 AI 반도체 개발 기업 및 기관은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인데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시장의 변화를 미리 읽고 우리가 강점을 가진 분야에 특화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글로벌 기업은 대부분 빅데이터 서버용으로 사용하는 대규모의 트랜지스터로 구성된 수백와트의 전력을 소모해 팬을 장착해야 하는 AI 반도체에 집중하고 있는데 앞으로 수년 내에 모바일 AI 반도체가 대중화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똑똑한 반도체 설계인력과 반도체 제조 인프라를 가지고 있으므로
[첨단 헬로티] 과열되는 전기차 배터리 한·중·일 삼국지 2018년 전기차 배터리 성적표가 나왔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한·중·일 삼국지 형세가 뚜렷하다. 전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량 TOP10에 속한 기업은 모두 한국, 중국, 일본의 기업이다. 성적표를 받아든 세 국가의 표정은 사뭇 달랐다. 일본은 밝았고, 중국은 의미심장했으며, 한국은 아쉬움이 남아 있었다. 일본의 파나소닉은 유력한 1위 후보가 되어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눈앞에 뒀다. 중국은 TOP10에 무려 7곳의 기업이 올라오는 기염을 토했다. 2위와 3위도 중국 기업이 차지했다. 한국은 LG화학이 2017년과 같은 4위를 기록했지만, 삼성SDI가 전년 대비 한 단계 내려간 6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018년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 LG화학 4위, 삼성SDI 6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한·중·일 기업의 경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SNE리서치는 지난 1월 3일, 2018년 연간 전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된 자료는 2018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기록으로 12월 한 달의
최근 막을 내린 CES 2019는 ‘AI’(인공지능)과 ‘5G’(5세대 이동통신)가 우리 삶의 모든 면에서 영향을 미칠 것임을 보여주었다. 버라이즌(Verizon Communications)의 한스 베스트버그(Hans Vestberg) 최고경영자는 기조연설에서 “5G가 모든 것을 바꿀 것”이라며 “5G는 우리가 무선 기술에서 확인한 것보다 훨씬 더 큰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조연설자로 나선 AT&T 커뮤니케이션스의 돈 도너번(Don Donovan) 최고경영자는 최근 회사가 출범시킨 5G 이볼루션(Evolution) 네트워크에 관해 설명했다. 이 외에도 CES 2019의 기조연설 무대에는 AMD, AT&T 커뮤니케이션스, IBM, LG 및 버라이즌(Verizon)을 비롯해 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다수 참여했다. IBM 회장이자 사장 겸 CEO인 지니 로메티(Ginni Rometty)는 개막 기조연설에서 “AI는 스마트 시티에서 건강 관리, 교통, 운송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어떻게 데이터를 입증하게
[첨단 헬로티] 가정용·상업용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 확대 전시 삼성전자가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AHR 엑스포(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에 참가해 무풍에어컨을 포함해 북미 시장을 공략할 혁신 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AHR 엑스포는 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ASHRAE; 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가 주최하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로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공조 기술과 제품을 공개하는 장이다. ▲삼성전자가 AHR 엑스포에 참가해 무풍에어컨을 포함해 북미 시장을 공략할 혁신 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018년 가정용부터 상업용에 이르는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는 냉방 용량이 기존 대비 2배 확대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정용 에어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특히 2018년 첫 선을 보인 무풍 4Way 카세트(천장형 실내기)는
[첨단 헬로티] 융합형 실습공간 활용으로 인재 양성 및 제조업 활성화 기대 4차 산업혁명을 대신할 수 있는 키워드는 혁신이다.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혁신의 바람은 각 산업 분야에 거세게 불고 있다.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는 제조업 혁신이라는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Dream factory 융합실습지원센터’는 혁신의 중심이자 시작이다. 전에 없던 창조 공간으로 탄생한 융합실습지원센터가 개관식을 통해 힘찬 포문을 열었다. 융합실습지원센터, 새로운 50년 역사를 시작하다 지난 12월 4일,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는 변화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폴리텍형 러닝팩토리(Learning-factory)인 ‘Dream factory 융합실습지원센터(이하 융합센터)’ 개관식이 이날 열렸다. 융합실습지원센터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변해가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가기 위해 만들어졌다. ‘자율’, ‘창의’, ‘혁신’ 세 키워드를 앞세운 융합센터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향후 혁신적인 과제 수행에 전념할 계획이다. ▲내빈으로 참석한 국회의원, 기업
[첨단 헬로티] 중국 파운드리 성장이 전세계 파운드리 성장 주도 정부 주도로 반도체 투자에 적극적인 중국의 노력의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2018년 중국의 파운드리 매출이 2017년보다 41% 증가해 106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세계 파운드리 시장의 5% 증가율과 비교해 8배 이상 높은 성장이다. 중국 파운드리 업체는 2017년에도 전년 대비 30% 증가한 75억 7200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 수치는 전체 파운드리 시장 매출 9% 증가에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처럼 중국의 파운드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이유는 최근 중국의 팹리스 IC 업체가 증가함에 따라 파운드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중국은 전체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1%, 2017년 14%에서 성장해 2018년 19%를 차지하게 됐고, 매출 순위는 1위 미국에 이어 2위다. 시스템 반도체 분류에 속하는 파운드리는 반도체 설계만 전담하고 생산은 외주를 주는 업체로부터 반도체 설계 디자인을 위탁 받아 생산하는 기업을 말한다. 파운드리는 크게 자체설계 없이 위탁생산만을 하는 순수(P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