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차전지 전문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2가 지난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인터배터리에는 국내 대표 배터리 3사인 삼성SDI, SK온,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여러 배터리·소재·부품 관련 기업이 참여해 최신 배터리 기술과 비즈니스 로드맵을 선보였다. 국내 대표 배터리 전시회로 자리매김하다 인터배터리는 급성장하는 배터리 시장과 동반해 위상이 높아졌다. 인터배터리는 급성장한 모바일 시장과 전기자동차 산업부터 에너지 산업, ESS·EV 중대형 시장까지 폭넓게 다루는 배터리 전문 전시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국내외 배터리 관련 최신 제품 및 트렌드를 알 수 있고,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다수 참여해 유의미한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장이기도 하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올해는 약 200개사가 500개 부스 규모로 꾸려졌다. 지난해 말부터 급속도로 퍼져가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기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일이었던 17일에는 인터배터리가 열린 코엑스 A홀에 수많은 참관객 방문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성
중국 내 위구르족 탄압과 관련이 있다는 이유로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된 세계 최대 감시장비 제조업체 하이크비전이 반도체 자체 생산을 위해 네덜란드 ASML이 생산한 중고 노광장비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7일 소식통을 인용해 하이크비전이 자체적으로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해 ASML의 중고 노광장비인 'AT:850C 웨이퍼 스테퍼 시스템'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이 중고 노광장비 구매에는 약 550만 달러(약 68억 원)가 투입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이 중고 노광장비가 하이크비전의 감시 카메라에 장착되는 반도체 칩을 생산하기 위한 8인치 웨이퍼 조립 라인에 사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이크비전이 ASML의 중고 노광장비를 도입하기로 한 것은 미국과 중국 간 기술경쟁 속에 기술 자립을 추구하는 중국 당국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항저우에 본사를 둔 하이크비전은 ASML의 중고 노광장비 도입 계획과 관련한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고 SCMP는 전했다. 하이크비전은 폐쇄회로(CC)TV를 비롯한 영상 감시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하이크비전은 신장 위구르 자치구 내 위구르족 소수민족의 활동을 감시하기
한미 양국의 통상 수장들이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을 기념하는 장소로 미시간주에 위치한 SK실트론CSS 공장을 선택한 가운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간 보여준 폭넓은 미국 네트워크와 민간 경제외교 행보에도 관심에 쏠린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통상정책을 이끄는 캐서린 타이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6일(현지시간) 반도체 핵심 소재인 실리콘 카바이드(SiC·탄화규소) 웨이퍼를 생산하는 SK실트론CSS 공장을 방문해 한미 양국의 투자 협력이 빛을 발한 모범 사례라고 강조했다. 미 정부의 최고위급 당국자가 외국 기업의 현장을 방문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업계에서는 최 회장이 취임 이후 글로벌 포럼 등을 매개로 각국 정·관·재계 인사들과 꾸준히 친분과 신뢰를 쌓으며 SK를 포함한 한국 기업들의 지원군 역할을 한 점이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로도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듀폰 사의 웨이퍼 사업부를 인수해 SK실트론CSS로 성장시킨 배경에도 최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2019년 듀폰 웨이퍼 사업부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오자 글로벌 기업들 간에 치열한 인수전이 벌어졌지만, 최 회장이 앤드루 리버리
큐알티가 반도체 불량분석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큐알티는 나노크기의 조작 및 가공이 가능한 FIB 전문 장비를 활용해 반도체 미세회로를 수정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반도체 제품 특성 개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마스크 수정과 웨이퍼 제조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한다. 회로 수정은 전체 반도체 금속선 배치도를 기반으로 수정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고, 정밀한 식각 및 증착 작업으로 진행된다. 반도체 금속선 소재로는 알루미늄이나 구리가 많이 활용되는데, 최근에는 미세화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전기적 특성이 유리한 구리배선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설계시 65nm 이하의 디자인룰을 갖는 IC 제품 군에서는 성능 및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구리배선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구리배선 회로 수정의 경우 식각 과정에서 생성된 비휘발성 구리 물질이 기판에 재증착돼 전기적 단락을 일으켜 작업 난이도가 매우 높다. 큐알티는 첨단 FIB 장비와 구리배선 회로 수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에 대응 가능한 광범위한 데이터 및 기술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반도체 상하단의 위치제약 없
주원이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주원은 이번 SF+AW 2022에서 피에조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THK PRECISION CO., LTD는 Piezo actuator를 사용한 나노 오더의 초정밀 위치 결정 스테이지 및 장치의 전문 메이커다. 초정밀 위치 결정을 해그올 한 요소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MEMS·바이오·미세가공·소재에 초정밀 스테이지를 공급하고 있다. 주원은 THK PRECISION CO., LTD.의 한국대리점으로서, 초정밀 위치 결정용 피에조 스테이지, Custom design alignment unit를 반도체, 디스플레이, 나노기술 관련 과학기술과 제조산업 고객에 공급해오고 있다. (주)첨단, (사)한국산업지능화협회,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주최하는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는 국내외 350여개 기업이 참여해 차별화된 기술, 제품, 솔루션을 전시한다. 특히, 산업단지특별관, 스마트팩토리 모델공장 특별관이 참관객들을 맞이하며, 글로벌 스마트공장 컨퍼
이미지포커스가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이미지포커스는 이번 SF+AW 2022에서 산업용 카메라를 선보인다. Event Based Vision Camera - SilkyEvCam-EvC3A는 이벤트 기반 비전 센서가 장착된 카메라다. 이벤트 기반 비전 센서는 실시간 응답과 동일할 가능성이 높은 고속 데이터로서 각 픽셀과 독립적으로 밝기 변화의 형태로 이벤트 정보(극성, 좌표, 시간 변화)를 출력하는 센서다. 이런 특성을 활용한 카메라는 산업영역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 감지, 진동, 움직임, 휘도 차이가 큰 피사체 영상화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Chromasens 3D 라인 스캔 카메라 3DPIXA는 고해상도의 3D 검사 애플리케이션 및 3D 측정 기술을 지원한다. 라인 스캔 카메라 기술과 빠른 3D 스테레오 계산의 유니크한 조합을 통해 카메라는 3D 데이터와 컬러 이미지를 동시에 제공한다. Adaptive Vision 5.1 Deep
노비텍이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노비텍은 이번 SF+AW 2022에서 Smart Laser triangulation 3D Sensor를 소개한다. Swing 3D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속 3D 형상 획득 장치로 Bin Picking을 포함한 다양한 Robot Vision Application에 필요한 3D 데이터를 빠르고 손쉽게 획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Nova3D는 초고속 3D 검사에 최적화된 Laser Triangulation 방식의 3D 카메라다. 1/16 sub-pixel 수준으로 초당 최대 32,160 Profile까지 획득할 수 있으며, 듀얼 레이저라인 검출이 가능하여 보다 정확한 3D 정밀도를 제공한다. i-Nova3-Zoom은 10 ~ 300 mm 3 Motorized 줌렌즈가 탑재된 줌렌즈 일체형 IP 카메라다. 4K Global shutter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빠르게 이동하는 물체를 왜곡 없이 캡처할 수 있으며 HDMI 포트를 지원하여 실시간 영상 확인이 가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송전용량을 늘릴 수 있는 그래핀 섬유 기반 전력선 개발 및 상용화에 나선다. 한전은 3월 15일 KAIST에서 그래핀 섬유 기반 초경량·대용량 전력선 제조 및 양산화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참여 기관과의 공동연구개발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동연구개발에는 한전과 KAIST를 비롯해 삼환티에프, 소노인더스트리가 참여한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신재생에너지원 발전 증가로 기존 대비 송전용량을 증대하여 전력을 공급해야 하지만, 현재 송전선로 추가건설은 부지 선정 등의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따라서 기존 송전선로를 이용하되 전력선만 교체하여 송전용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신소재 전력선 개발이 시급하여 본 연구과제를 착수하게 되었다. 현재 한전은 금속소재인 알루미늄(전류를 흘려주는 부분)과 강철(인장강도를 유지하는 부분)로 구성된 알루미늄 강심(ACSR) 선재를 사용하고 있어서 기술적으로 송전용량 증대가 한계에 도달한 상태이다. 이에 금속 소재가 아닌 신소재를 활용한 새로운 전력선 개발에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전은 기술적 대안으로 그래핀 섬유 기반의 전력선 선재 개발과 대규모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티에스코퍼레이션이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티에스코퍼레이션은 이번 SF+AW 2022에서 카메라, 보드, 케이블을 선보인다. 티에스코퍼레이션이 선보이는 Sony의 IMX990 센서를 채용한 고감도 VIS-SWIR는 파장 대역이 400nm ~ 1700nm이며, 해상도는 1280 x 1024를 지원한다. 외부 트리거 신호를 통한 노출 제어가 가능하며, 다양한 보정 기능을 제공한다. 웨이퍼결함 검사, 태양열 패널 검사, 플라스틱 소재 검사, 오일 누수 검사 등에 적합하다. USB 3.0 Hybird Optical Cable은 USB 3.0 Vision 규격을 지원하며, 전송속도는 최대 5Gbps이다. Q-21A230/CXP camera는 21M pixel의 해상도(5120 x 4096), 최대 230fps, 픽셀사이즈 4.5μm를 제공한다. 티에스코퍼레이션은 이미징 분야의 스페셜리스트들과 컨설팅사업부의 제네럴리스트들로 구성된 티에스는 국내 머신비전 시장에 고부가가치의 제품들과 다양하고 혁신적인 솔루
최적의 입지 조건으로 아세안 시장 전략적 교두보 인도네시아 및 아세안 시장 개척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현대자동차가 아세안 지역 최초의 완성차 생산 거점을 인도네시아에 구축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는 물론, 인구 6억명 이상의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네시아 공장을 전략적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정의선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전략의 핵심 거점”이라며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인도네시아 미래 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게 될 전기차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세안 시장 전략적 교두보로 자리매김할 것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77만7000㎡의 부지에 지어졌으며 올해 말까지 15만 대, 향후 25만 대 규모의 연간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총 투자비는 제품 개발 및 공장 운영비 포함 약 15억5000만달러다. 생산 차종은 ▲크레타 ▲아이오닉 5 ▲싼타페(올해 상반기) ▲소형 MPV(올해 하반기)이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엔진 ▲의장 ▲도장 ▲프레스 ▲차체 공장 ▲모빌리티 이노베이션 센터 등을 갖춘 현대차 최초의 아세안 지역 완성차 공장이다. 이는 현대차가 인도네시
기능성 탄소 섬유 및 금속 부품에서 비용 효율적인 설계 검증 및 신속한 시제품 제작가능 마크포지드는 재료 포트폴리오에 Precise PLA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고객은 Precise PLA를 통해 고객은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제품 설계를 반복적으로 검증할 수 있다. 또한, 경제적인 재료에 의존하는 설계 검증부터 마크포지드의 탄소 섬유 강화 및 금속 프린팅에 의해 영향받는 최종 사용 파트에 이르기까지 제품 설계의 모든 단계를 디지털 포지 플랫폼을 통해 처리할 수 있다. Precise PLA는 적층 제조 업계에서 가장 일반적인 시제품 제작 재료 중 하나인 PLA의 마크포지드 특별 버전이며, 노란색, 빨간색, 녹색, 파란색, 주황색, 검은색, 흰색 및 회색의 8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아이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우수한 품질과 반복성으로 Precise PLA를 프린팅 할 수 있도록 디지털 포지의 기능을 향상시켰다. Precise PLA의 출시로, 고객들은 항공우주, 자동차, 국방 및 의료와 같은 까다로운 산업에서 최종 사용파트 제작에 사용하는 동일한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신뢰성과 품질이 보장된 플랫폼을 통해 경제적인 설계를 진행할 수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연이은 머신비전 전문기업의 M&A로 머신비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글로벌 머신비전 전문기업인 매트록스 이미징(Matrox Imaging)을 8억 7,5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2022년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트록스 이미징은 머신비전 콤포넌트 및 시스템을 개발하고 약 1억 달러의 연간 매출을 올리고 있다. 매트록스 이미징은 플랫폼 독립적인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스마트 카메라, 3D 센서, 비전 컨트롤러, 입력/출력(I/O) 카드 및 데이터를 캡처, 검사, 평가 및 기록하는 데 사용되는 프레임 그래버를 제공한다. 이러한 제품과 솔루션은 공장 자동화, 전자 및 제약 포장, 반도체 검사 등의 산업용 비전시스템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졌다. 지브라는 2021년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기업인 어댑티브 비전(Adaptive Vision)을 인수하고 고정 산업용 스캐닝 및 머신비전 시스템 자체 라인을 출시한 바 있다. 이때 지브라는 이들 제품들을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CEO인 Anders Gustafsson은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이미지의 왜곡 없이 25% 늘어나는 신축성 메타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 기계연 나노역학장비연구실 장봉균 선임연구원과 연구진은 잡아당기는 방향에 따라 늘어나면서도 이미지 왜곡이 없는 마이크로 LED 신축성 메타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연구성과를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프론티어 사업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의 지원을 받아 2019년도 수행하고 있는 ‘Micro-LED 기반 메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개발됐다. 기계연 나노역학장비연구실은 2008년부터 마이크로 LED 전사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연구진은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역학적인 특성을 갖는 역학 메타물질의 설계와 제조 기술을 활용하여 세계 최초로 신축 디스플레이를 잡아당겨도 이미지의 왜곡이 없는 3인치급 마이크로 LED 메타 디스플레이를 구현했다. 고무와 같이 자연계의 신축성이 있는 물질 대부분은 가로 방향으로 늘렸을 때, 세로 방향으로는 줄어든다. 따라서 신축성 디스플레이를 구현했을 때, 표시된 이미지가 왜곡된다. 이는 신축 디스플레이도 마찬가지였다
KAIST(전기및전자공학부 이정용 교수 연구팀)가 페로브스카이트 퀀텀닷(양자점) 층에 직접적인 자외선, 전자빔 처리나 용액 가둠막 없이 고효율을 낼 수 있는 RGB 패턴 발광 다이오드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 페로브스카이트 퀀텀닷은 높은 외부 양자 효율과 색 순도를 가지고, 퀀텀닷 내부의 할라이드 음이온의 종류와 그 비율에 따라 밴드갭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져 차세대 디스플레이 발광 물질로 주목받고 있는 물질이다. 하지만, 페로브스카이트 퀀텀닷은 용매 분산을 위하여 긴 탄소 사슬을 갖는 절연 유기 분자가 퀀텀닷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 전자 소자로 적용 시 낮은 성능을 갖게 하고, 패터닝 공정에 사용되는 자외선 및 전자빔 처리에 취약해 디스플레이를 만들기 위한 픽셀 패터닝 공정이 매우 어렵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공정은 페로브스카이트 퀀텀닷 주변의 절연성 유기 리간드(결합 분자)를 전하 수송이 유리한 유기 리간드(결합 분자)로 교환해 발광 다이오드 성능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퀀텀닷 내부 할라이드 조성 비율을 조절하는 할라이드 음이온 교환을 통해 퀀텀닷 박막의 발광 색상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연구팀은 더 나아가 페로브스카이트
티라로보틱스는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로봇이 외부의 도움 없이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자율주행로봇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티라유텍으로부터 Spin-off 하여 2022년 1월 출범한 후,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으며 다수의 고객에게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티라로보틱스 김동경 대표는 “주력 모델인 티라봇의 우수성을 알리며 글로벌 TOP 10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에는 티라봇200과 신제품인 로보엘을 전시할 예정이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티라로보틱스의 로봇 솔루션은 자율주행로봇과 로봇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필요한 로봇 토털 솔루션(로봇+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제공한다. 자율주행로봇은 4차 산업혁명을 대변하는 핵심 산업 중 하나이다. 우리는 우수한 기술력과 안정된 품질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로봇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로봇 TOP 10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Q. 스마트 제조 또는 스마트 팩토리 영역에서 티라로보틱스는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나. A. 제조 방식이 소품종 대량생산에서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변화해 왔으며, 이제는 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