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우리만의 콘셉트 있는 제품 개발로 대한민국 울타리를 넘어 세계무대 위에 서겠다.” DKM의 조준환 부장은 지난 36년이 DKM에겐 불굴의 의지와 도전 정신의 역사였다며 이렇게 쌓인 경험과 기술력에 고객의 믿음이 더해져 이젠 국내 모터 분야에서 선두기업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고 말한다. DKM은 소형 정밀 AC 모터를 비롯해 스피드 컨트롤러를 자체 개발, 생산하여 이미 중국, 동남아, 유럽 등의 해외 시장에서도 그 품질과 서비스를 인정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머지않아 강소기업에서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큰 그림도 밝혔다. DKM의 앞으로 계획과 비전을 조준환 부장을 만나 들어봤다. ▲ DKM의 조준환 부장 Q. DKM의 주력 사업은. A. 우리는 회사 설립 초기부터 다양한 기계를 만들어오다가 1987년에 소형 정밀 기어드 모터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며, 지금까지 이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현재 소형 정밀 AC 기어드 모터는 400W까지 생산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1마력, 2마력까지 제품을 더 라인업 할 계획이다. 다른 회사들은 다양한 사업에 뛰어들기도 하는데, 우리는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자동
[첨단 헬로티] 태양광과 태양열의 장점을 한 제품이 가지고 있다면 어떨까? 장한기술은 이번 World Smart Energy Week에 참가해 태양광 발전과 태양열 집열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솔라 패널 Cool PV를 선보였다. 이 태양광+태양열 융합패널(PVT)은 전기와 온수를 동시에 생산하므로 최대 4배 많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온수를 사용이 많은 일본 시장에 맞춰 Cool PV를 선보인 장한기술의 조경제 팀장을 만나보았다. ▲ 왼쪽부터 조경제 장한기술 팀장, 류경호 본부장 <사진 : 김동원 기자> 태양에너지 효율 극대화 한 태양광+태양열 융합패널(PVT) 장한기술이 지난해에 이어 World Smart Energy Week에 두 번째 참가했다. PV EXPO에 전시장을 마련한 장한기술은 전기와 온수를 동시에 생산하는 태양광+태양열 융합패널(PVT)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전면부의 태양전지(PV) 패널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후면부의 태양열 집열기에서 온수를 생산해 태양에너지의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 기존에 각각 설치되던 시스템을 일체화하여 공간 및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품의 원리는 태양광에서 전기를 생
[첨단 헬로티] LS산전이 ‘World Smart Energy Week’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LS산전은 ‘신재생 발전시스템 Total Solution Provider’를 메인 콘셉트로 스마트 에너지 분야 통합 솔루션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World Smart Energy Week에서 PV EXPO에 전시관을 마련한 LS산전은 상담이 끊이지 않는 등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PC EXPO 안에서 LS산전의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을 든 참관객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였다. ▲ LS산전이 ‘World Smart Energy Week’에 참가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일본 스마트 에너지 시장 주도권 강화를 위한 핵심 솔루션 전시 LS산전이 태양광은 물론 DC(직류)·AC(교류) 전력 솔루션 등 신재생 발전시스템 전체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앞세워 일본시장 공략에 나섰다. LS산전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일에 열린 World Smart Energy Week에 참가했다. LS산전은 PV EXPO 전시장 안에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는 총 16.2부스(145.8
[첨단 헬로티] 배터리 산업은 추후 반도체 시장을 넘어설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전기차 배터리, ESS 등의 산업은 에너지 산업 성장 속도에 발맞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용 배터리도 마찬가지다. 특히 산업용 배터리 시장은 경제성 못지않게 안전성도 중요시되는 특성이 있어 기술력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이번 World Smart Energy Week에 참가한 유케이비는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일본 JIS와 JQA 인증을 획득한 실력자다. 이에 김진만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 김진만 유케이비 대표 <사진 : 김동원 기자> 꾸준한 기술혁신으로 수출길 열다 유케이비가 한국 산업용배터리 대표 기업으로 World Smart Energy Week에 참가했다. 유케이비는 1995년 창립한 산업용 축전지 관련 전문 업체다. 이 회사는 밀폐형 배터리와 산업 통신용, 태양광, 지게차, 부정전 전원용 및 에너지저장장치 등 산업에서 쓰이는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유케이비는 배터리 한 품목으로 20년 외길을 걸어왔다. 그만큼, 배터리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가 있다. 실제로 이 회사는 기술력을 토대로
[첨단 헬로티] 머신비전산업에서 인공지능 기술(머신러닝, 딥러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기존의 컴퓨터비전 기술로는 어려웠던 검사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자기 학습’으로 보다 빠르고 쉬우며 신뢰성과 유연성을 갖춘 머신비전 검사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머신비전 전문업체인 라온피플은 ‘LAON PEOPLE’s 머신러닝 아카데미’를 통해 인공지능의 대표적인 기술인 머신러닝 기술에 대해 연재한다.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 “GoogLeNet (part2)” 지난 호에서 구글의 GoogLeNet에 대하여 간단하게 살펴보았다. 그 동안 살펴본 LeNet-5, AlexNet, ZFNet 등은 그런대로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다소 괴상하게(?) 생긴 GoogLeNet은 왠지 부담스러울 것 같다. GoogLeNet에서는 망의 깊이 및 넓이가 모두 커지고, 중간에 분기되는 부분도 있고, “인셉션”이라는 생소한
[첨단 헬로티] 머신비전산업에서 인공지능 기술(머신러닝, 딥러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기존의 컴퓨터비전 기술로는 어려웠던 검사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자기 학습’으로 보다 빠르고 쉬우며 신뢰성과 유연성을 갖춘 머신비전 검사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머신비전 전문업체인 라온피플은 ‘LAON PEOPLE’s 머신러닝 아카데미’를 통해 인공지능의 대표적인 기술인 머신러닝 기술에 대해 연재한다.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 “GoogLeNet (part2)” 지난 호에서 구글의 GoogLeNet에 대하여 간단하게 살펴보았다. 그 동안 살펴본 LeNet-5, AlexNet, ZFNet 등은 그런대로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다소 괴상하게(?) 생긴 GoogLeNet은 왠지 부담스러울 것 같다. GoogLeNet에서는 망의 깊이 및 넓이가 모두 커지고, 중간에 분기되는 부분도 있고, “인셉션”이라는 생소한
[첨단 헬로티] 전세계적으로도 최적화 단계까지는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지 못한 상황 1. 들어가면서 2019년을 시작하면서 필자는 에너지 데이터 수집과 공유, 활용에 초점을 두고 에너지산업 비즈니스모델의 확장 가능성들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필자는 에너지의 생산, 거래, 소비 영역 중에서 우선 소비 효율화 부문의 비즈니스모델 사례들을 발굴하기 시작했으며, 이의 기반이 되는 논거는 그림 1에서 보듯이, 하바드비즈니스리뷰 논문에서 제시된 ‘스마트 커넥티드 프로덕트(Smart, Connected Products; 이하 SCP)’의 4대 역량이다. 그림 1. SCP 역량 4단계: 모니터링-제어-최적화-자율<출처: Porter & Hippelmann (2014); 송민정(2017.7) 재인용> 필자는 먼저 소비 효율화 측면에서 1월호에서는 모니터링(Monitoring) 단계의 서비스 가능성과 현황에 대해, 2월 호에서는 제어(Control) 단계에서의 서비스 가능성과 현황들을 살펴보았으며, 이번 호에서는 모니터링과 제어 역량을 인프라로 가진 상태에서 에너지 소비 및 운영 효율화 측면에서 예측 처방과 유지보수 등 한발 더 나아간 소비
[첨단 헬로티] 디지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산/연/관/민 공동 노력 필요 Ⅰ. 개요 스마트 헬스케어(Smart health care)와 생활편의 서비스기능이 융합된 라이프케어(Life care) 기능이 다양화되면서 IoT(사물인터넷)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 나아가 IoT 기술융합을 라이프케어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시킴으로써 공공부문의 서비스모델을 개발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IoT 관련 기업들의 신 시장 개척에도 중요한 계기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라이프케어 서비스시설의 문제점들을 해소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관련 이해당사자의 공동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IoT 기반의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통합정보화 기능이 최우선 과제이다. 이는 핵심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정보화담당 부처(공공기관 등)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1]. 현재 국내 통합정보화 운용형태를 보면 총무/행정/운영지원 부서의 일부 업무로 분장하고 있는 비율은 54.3%, 정보화담당 인력을 두고 있는 시설은 73.7%로 나타났다. 특히 유무선 네트워크를 운용하고 있는 라이프
[첨단 헬로티] 디지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산/연/관/민 공동 노력 필요 Ⅰ. 개요 스마트 헬스케어(Smart health care)와 생활편의 서비스기능이 융합된 라이프케어(Life care) 기능이 다양화되면서 IoT(사물인터넷)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 나아가 IoT 기술융합을 라이프케어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시킴으로써 공공부문의 서비스모델을 개발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IoT 관련 기업들의 신 시장 개척에도 중요한 계기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라이프케어 서비스시설의 문제점들을 해소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관련 이해당사자의 공동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IoT 기반의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통합정보화 기능이 최우선 과제이다. 이는 핵심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정보화담당 부처(공공기관 등)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1]. 현재 국내 통합정보화 운용형태를 보면 총무/행정/운영지원 부서의 일부 업무로 분장하고 있는 비율은 54.3%, 정보화담당 인력을 두고 있는 시설은 73.7%로 나타났다. 특히 유무선 네트워크를 운용하고 있는 라이프
[첨단 헬로티] 전세계적으로도 최적화 단계까지는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지 못한 상황 1. 들어가면서 2019년을 시작하면서 필자는 에너지 데이터 수집과 공유, 활용에 초점을 두고 에너지산업 비즈니스모델의 확장 가능성들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필자는 에너지의 생산, 거래, 소비 영역 중에서 우선 소비 효율화 부문의 비즈니스모델 사례들을 발굴하기 시작했으며, 이의 기반이 되는 논거는 그림 1에서 보듯이, 하바드비즈니스리뷰 논문에서 제시된 ‘스마트 커넥티드 프로덕트(Smart, Connected Products; 이하 SCP)’의 4대 역량이다. 그림 1. SCP 역량 4단계: 모니터링-제어-최적화-자율<출처: Porter & Hippelmann (2014); 송민정(2017.7) 재인용> 필자는 먼저 소비 효율화 측면에서 1월호에서는 모니터링(Monitoring) 단계의 서비스 가능성과 현황에 대해, 2월 호에서는 제어(Control) 단계에서의 서비스 가능성과 현황들을 살펴보았으며, 이번 호에서는 모니터링과 제어 역량을 인프라로 가진 상태에서 에너지 소비 및 운영 효율화 측면에서 예측 처방과 유지보수 등 한발 더 나아간 소비
[첨단 헬로티] HBM코리아가 최근 새로운 사명 HBK로 태어나면서 관련 업계에 보다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태석 HBM코리아 지사장이자 스펙트리스코리아(주) 브뤼엘앤드케아지점 지사장을 통해 사업 통합에 대한소식과 오토모티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강태석 HBM코리아 지사장이자 스펙트리스코리아(주) 브뤼엘앤드케아지점 지사장 Q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HBM과 브뤼엘앤드케아, 두 기업의 사업이 통합됐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좀 더 자세한 말해 달라. 글로벌에서는 올해 1월부터 활동이 시작됐고 한국에서도 통합을 위한 여러 과정들을 거치면서 언론을 통해 이제야 소식을 전하게 됐다. 이번 사업 통합은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두 기업이 고객에게 보다 더 강력한 기술력과 신뢰도,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토털 솔루션의 개념을 정의하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두 회사가 각각의 전문 기술을 융합해 센서 데이터 수집·준비·평가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포괄하고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영국 스펙트리스(Spectris plc) 산
[첨단 헬로티]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컨설팅 사례 스마트공장 컨설팅이 무엇이고, 정부지원자금을 활용하여 ERP나 MES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을 컨설팅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 필자는 2002년부터 ERP컨설팅을 필두로 2018년까지 거의 매년 ERP, MES, 스마트공장 컨설팅을 수행해오면서, 중소기업은 ERP나 MES를 새로 설치하면 10중 8은 실패한다는 것을 보아 왔으며, ERP/MES전문가가 도와주면 성공률을 50% 이상 높일 수 있다는 확신도 생겼다. 그림1 엄밀히 얘기하면 ERP나 MES가 스마트공장은 아니나, 편의상 스마트공장이라고 표현하고 글을 이어 나가겠다. 2. 스마트공장 컨설팅 종류 스마트공장 컨설팅은 구축 전, 구축 중, 구축 후 세가지로 나뉜다. 그간 스마트공장 컨설팅을 해오면서, 가장 기업(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이 적극적으로 요청 온 경우는 ‘구축 후’ 이다. 도입 기업은 구축 기업이 다 알아서 잘 구축해 줄 것으로 믿기에 구축 전에도 구축 중에도 요청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구축 전이나 구축 중에 컨설팅 한 경우도 적지 않은 이유는 도입 기업에 컨설팅의 필요성을 많이 강조했기 때문이다. 말을 물가로 데
[첨단 헬로티]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Siemens PLM Software)는 자동차 테스트 관련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까지 종합적인 오토모티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90개 국에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상위 자동차 제조업체 15곳 중 14곳이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사 황대선 이사를 통해 최근 오토모티브 시장의 고객 니즈와 관련 솔루션에 대해 들어본다. ▲ 지멘스PLM소프트웨어 황대선 이사 Q지멘스PLM소프트웨어에서는 오토모티브시장에 어떤 제품을 제공하고 있나? 자동차 운행환경 종합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면, 내구시험, 환경진동시험, 소음진동, 로드시뮬레이터 등이다. 필요에 따라서는 GPS, 스트레인게이지, 변위측정센서, 가속도센서 등 다양한 센서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Q최근 자동차 테스트 솔루션 사용자들의 요구는 어떠한가? 테스트 사용자들은 대부분 자동차 관련 개발엔지니어나 설계자들이 많은데 최근에는 하이브리드나 전기 자동차와 같은 신개념 차량을 비롯해 차량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엔지니어링 부서의 부담도 늘어나고 있다. 기존의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단시간 안에 새로운 조건에 대해 설계하고 검증해야하기
[첨단 헬로티] 지능형 차량과 커넥티비티 차량 제조업체는 점점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사용자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안전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갖춘 자동차 개발과 함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신뢰성 있는 테스트 및 측정 장비를 필요로 하고 있다.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Keysight Technologies)는 이러한 시장의 필요에 맞게 자동차 성능에서 보안까지 테스트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 정진수 차장을 통해 현재 관련 분야의 고객 니즈와 제공 솔루션에 대해 들어본다. ▲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 정진수 차장 Q키사이트는 오토모티브 시장에 어떤 제품을 제공하고 있나? 키사이트는 계측기 장비 기업 중에서는 모든 인더스트리를 다 커버 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만큼 계측 및 측정 분야의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오토모티브 분야에서는 레이더, V2X(Vehicle to everything), 이더넷 통신, 차량용 배터리 테스트 등을 비롯해 포괄적인 오토모티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Q자동차 제조사들이 최근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차량 통신에 대한 관심도 높다. 기존
[첨단 헬로티] 자율주행 자동차가 스스로 판단해 운행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센서의 역할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연구 개발시 실제와 같은 가상의 환경을 만들어 테스트하는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한컴MDS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테스트 솔루션을 선보이며 국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 박혈우 과장을 통해 최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 관련 솔루션과 시장 니즈에 대해 들어본다. ▲ 한컴MDS 박혈우 과장 Q한컴MDS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소개해 달라. 한컴MDS는 10여 년 전부터 독일 디스패이스(dSPACE)의 총판으로서 우리나라 시장에 자동차 관련 솔루션을 공급해왔으며 3년~4년 전부터는 자율주행 및 ADAS 시뮬레이션 테스트 솔루션을 한국에 선보이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선도 자동차 브랜드에서 자율주행차를 향한 개발이 활발해 지면서 수많은 센서들이 차에 탑재되고 있다. 자사에서는 이러한 센서들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차량 내 센서 제어기(Sensor ECU)를 검증하는 HIL(Hardware-In-the-Loop) 장비를 통해 실험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