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대표, 마크베이스 우리는 이미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서 있다.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는 스마트 시티나 스마트 팩토리 등 우리 삶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는 스마트-X 산업은 IoT 데이터 폭증이라는 또 다른 도전을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마크베이스의 시계열 데이터베이스(TSDB)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연속 국제성능평가협회인 TPC에서 IoT 부문 1위를 매년 갱신하면서 IoT 데이터 처리의 세계 최강자임을 증명해오고 있다. 이 글에서는 지구상의 다양한 산업계 중에서도 가장 많은 IoT 데이터를 생산해 내는 반도체 분야의 대규모 데이터 실시간 처리 기술을 통해, 상상을 넘어선 그 성능이 어디까지 도달했는지에 대한 성과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폭증하고 있는 IoT 데이터의 처리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이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찾는 분들께 희망찬 소식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Smart-X 시대 : IoT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 1. 데이터 증가 원인 우리는 현재 IoT 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인공지능(AI)을 이용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IoT 센서 데이터란 온도, 습도, 전류, 전압, 진동과 같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테슬라가 지난해 반도체 공급난에도 불구하고 100만 대에 육박하는 93만6000여대의 차량을 전 세계 고객에게 인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테슬라는 2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차량 인도 실적을 발표했다고 경제 매체 CNBC 방송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테슬라가 2021년 고객에게 납품한 전기차는 모두 93만6172대로, 전년과 비교해 87% 증가했다. 작년 4분기 인도량은 사상 최다인 30만8600대였다. 이로써 테슬라는 6분기 연속해서 분기 인도량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로이터통신은 "테슬라가 공급망 문제를 극복하고 4분기에 블록버스터급 인도량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테슬라의 지난해 전체 인도 실적과 4분기 인도량은 월가 예상치도 뛰어넘은 것이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는 각각 89만7000대(작년 1년 치), 26만7000대(4분기)였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 테슬라팀의 위대한 성과"라고 말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전문가들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테슬라의 인도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올해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대니얼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헬로티 임근난 기자 | AI 솔루션 선제적 제공으로 제조 지능화 선두기업으로 퀀텀 점프하겠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의 박문원 대표는 스마트 팩토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과 제품 라인업을 통해 제조 정보의 통합을 넘어 지능화 시대의 문을 여는 선두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한다. 이 회사는 제조 지능화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전기·전자, 2차전지, 제철, 전기차 등 전략 업종을 중심으로 AI 솔루션 공급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제조 지능화 솔루션 기반 신사업 아이템을 바탕으로 매출 200억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스마트 팩토리 전문기업으로서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제조 현장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통합하고 지능화하여 전기·전자, 반도체, 전기차, 2차전지, 항공·우주, 제철, 식품 등 다양한 고객사에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략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 통합 및 운영 등 토털 솔루션과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여 ‘스마트 팩토리의 시작부터 끝까지’ 고객의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 Q.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인더스트리4.0, 또는 스마트 팩토리 영역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은 3일 국내외 임직원에게 전한 2022년 신년사에서 “고객가치 기반으로 삶의 혁신과 LG디스플레이의 재도약을 이뤄 가자”고 강조했다. 정호영 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우리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한 해였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구성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 사업환경은 기회와 위협이 공존하는 모습이 될 것이라며, 융복합 제품으로의 혁신과 새로운 산업 분야로의 확장이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게 될 것으로 보이며, 시장경쟁 심화와 전 세계적인 공급망 문제는 여전히 숙제라고 전망했다. 기존 3개 사업부 체제를 대형과 중소형 양대 축으로 재편한 것과 관련해 사업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기민하게 대응하며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사업 기회의 선점에 보다 효과적인 운영체제가 확립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를 기반으로 올 한해 함께 실천해야 할 5대 핵심과제로 고객가치혁신 체질화, 새로운 시장 창출, 근본 경쟁력과 핵심역량 강화,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LGD만의 문화 정착 등을 제시했다. 급변하는 사업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 핵심 원칙은 모든 경영활동의 출발점이자 귀결점은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자율주행 토털 솔루션 기술 확보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하겠다.” 유진로봇 박성익 상무는 32년 업력의 로봇 전문기업으로서 자율주행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로봇이 아닌 일반 제품 등의 다양한 산업군에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한다. 최근엔 ISO 13482 인증을 획득한 GoCart 제품을 성공적으로 론칭함으로써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박성익 상무는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분야의 니즈를 제품과 솔루션에 반영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R&D 조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유진로봇은 1988년 3월 설립 후 지난 32년 동안 로봇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며 서비스 로봇 제품 개발의 노하우를 쌓아온 로봇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로봇 융합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회사의 주력 사업 분야를 기존의 B2C 분야에서 B2B 분야로 전환하여 공장, 창고 등으로 대표되는 여러 물류 시장들을 타깃으로 자율주행 솔루션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플랫폼만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2022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가 115.7을 기록하며 우리 수출이 2022년에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국내 1260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2022년 1/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EBSI는 115.7로 지난 분기(106.0)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향후 수출여건이 지금보다 개선될 것으로 본다는 의미다. 품목별로는 선박(150.0), 석유제품(144.0),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142.4) 등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세계 주요국의 ‘위드 코로나(With Corona)’정책 도입에 따른 글로벌 수입수요 증가가 우리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석유제품은 국제유가 상승과 이로 인해 수출단가가 상승한 덕을 톡톡히 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친환경 전환이 본격화됨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과 전기차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국내 선박 및 자동차, 자동차부품의 수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화학공업제품(76.5), 농수산물(79.5),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2월 31일 2021년 혁신계획 우수작성 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획재정부의 2021년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혁신 계획을 제출한 243개 기관 중 중진공 등 3개 기관이 표창을 수상했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비대면, 디지털 경제 활성화, 탄소중립 대응, 지역산업발전 등 한국판 뉴딜 선도를 중심으로 혁신 계획을 수립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구체적으로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 촉진, 사회적가치 성과 창출, 국민 신뢰 확보를 혁신 목표로 삼고, ▲정책자금 지원 방식 디지털화 ▲스마트공장 확산 ▲수출 지원 시스템 비대면 전환 ▲해상/항공 물류애로 해소 ▲제조 현장 저탄소화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지역산업 혁신 프로젝트 등을 중점 추진했다. 특히 산업구조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소벤처기업 구조혁신 지원 사업의 신규 추진에 필요한 전담부서와 지역별 센터를 설치하는 등 중소기업의 미래 경제구조 전환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이 뉴노멀 시대 혁신을 주도할 수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2년 1월 12일까지 ’22년도 수출바우처사업 1차 및 물류전용바우처 사업(장기운송계약 지원)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수출바우처사업을 통한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수출역량강화와 함께, 물류전용바우처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물류애로 해소에 기여하여 ’21년 중소기업 수출 호조세를 내년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2년도 수출바우처사업 지원규모는 총 957억원으로, 이번 1차 참여기업 모집에서는 전체 예산의 80%에 해당하는 76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선정평가를 통해 전국적으로 약 2,500개사를 선정하고, ’22년 3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22년도부터는 기업의 신청 편의와 이해도 향상을 위해 브랜드K, 스마트제조혁신,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등 혁신성장분야 영위기업도 수출역량으로 단일화하여 모집한다. 선정기업에게는 전년도 수출규모 등에 따라 3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정부보조금을 지원하며, 디자인개발·해외규격인증·특허 등 총 13개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물류전용바우처 사업은 선적 공간 부족,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진이 국내 의약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맞춰 의약품 물류 서비스 기반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한진은 본사에서 피코이노베이션과 국내 의약품 통합 물류 사업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진 노삼석 사업총괄 대표이사, ㈜한진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 피코이노베이션 조용준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피코이노베이션은 한국제약협동조합 회원 제약사들이 공동 출자하여 지난해 7월 설립한 국내 의약품 물류 기업으로 ㈜한진은 피코이노베이션에 전략적투자자(SI)로서 20억을 출자했다. ㈜한진은 보유하고 있는 물류 역량과 의약품 전용 스마트 콜드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약품 전담 배송 네트워크와 시스템을 구축한다. 수도권에서는 의약품 풀필먼트 서비스와 약국, 병원, 의원 등을 대상으로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방권 주요도시에 물류 거점을 운영하여 최적화된 권역별 배송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피코이노베이션과 도심형 풀필먼트 서비스를 구축하고 수출입 물류 등 서비스 확대를 위한 글로벌사업도 협력하여 의약품 물류 서비스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피코이노베이션은 평택드림산업단지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동원그룹이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지난 1일 대표이사급 인사를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 총 23명 규모의 전무 이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발령일자는 내년 1월 1일이다. 동원그룹은 사업부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에 따라 이번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원그룹 2022년 정기 임원 인사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승진(전무이사): ▲동원엔터프라이즈 경영지원실장 최상우 ▲동원엔터프라이즈 홍보실장 박천호 ▲동원에프앤비 경영지원실장 조영부 ▲동원에프앤비 영업본부장 문상철 ▲동원에프앤비 식품과학연구원장 권순희 ▲동원홈푸드 식재·조미부문 삼조쎌텍사업부장 권준섭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금천사업부장 이영상 ▲동원로엑스 영업본부장 이형규 승진(상무이사): ▲동원산업 부산지사장 김오태 ▲동원에프앤비 식자재사업부장 권대영 ▲동원에프앤비 전략사업부장 이상진 ▲동원로엑스 중부지역본부장 겸 동원로엑스인천 대표이사 은명섭 신규 선임(상무보): ▲동원시스템즈 경영지원실장 원종훈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문 이천사업장 공장장 한득수 ▲동원홈푸드 식재·조미부문 물류지원실장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지난달 22일 ESG 시대에 경제 견인과 산업기술혁신을 선도할 2022 KIAT 10대 유망산업을 발표했다. 10대 유망산업은 △전기·수소차 충전 △그린 배터리 △메타호스피털(Meta-Hospital) △DTC(Direct to Customer) 건강관리 △스마트 물류로봇 △몰입형 가상환경 △AI 에듀테크 △그린수소 플랫폼 △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CCUS) △바이오 플라스틱이다. KIAT 10대 유망산업은 기술 또는 이슈 중심의 예측과 다르게 산업에 초점을 맞춰 선정한다. 작년에 최초로 추진했으며 올해가 두 번째 발표다. 올해는 특히 ESG 부상이라는 메가트렌드에 주목했다. ESG 시대에 산업의 변화 요인이 되는 기반 기술을 도출하고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등 주요 이니셔티브의 지표를 요인분석에 활용하였다. KIAT는 앞으로도 메가트렌드에 초점을 맞춰 매년 10대 유망산업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산업별 지원전략 및 정책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석영철 KIAT 원장은 “올해 10대 유망산업은 ESG 시대에 주목해야 할 산업으로 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미국 전기차 제조회사 테슬라가 올해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에도 불구하고 생산을 80%가량 늘렸을 것으로 추산되는 것은 테슬라의 소프트웨어 중시 덕분이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의 올해 차량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80%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특히 전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반도체 부족 사태로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시장정보 제공업체 IHS마킷 추산 기준 차량 생산이 올해 1% 늘어나는 데 그친 것과 대조됐다. 저널은 올해 반도체 부족으로 타격을 입은 자동차 업계에서 테슬라가 앞서 나갈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실리콘 밸리에 뿌리를 둔 덕분"이라고 전했다. 테슬라가 사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전문역량에 의존한 덕분에 다른 자동차 업체보다 반도체 부족 사태에 더 잘 적응함으로써 생산라인이 계속 돌아갈 수 있었다고 저널은 설명했다. 예컨대 테슬라가 연초 반도체 부족 사태에 직면했을 때 소프트웨어를 빠르게 재설계해 대체 칩을 차량에 넣을 수 있었다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말한 바 있다.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의 가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2022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39개 정부기관 304건의 법·제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소개했다. 이 책자는 1997년도부터 매년 2회 정부기관의 달라지는 주요 법·제도 등을 정리·발간해 지자체·공공기관·도서관 등에 비치하고 있는데, 2022년도는 9개 정부기관에서 취합한 304건의 정책을 담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경제 정상화 정책과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 대한 민생지원 정책을 다양한 분야에서 제시하고 있다. 분야별 주요내용으로는, 먼저 세제·금융에서 국가전략기술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관련 연구개발·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다른 기술보다 우대해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저소득 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근로장려금 소득상한을 가구별로 200만원씩 인상하고, 청년층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청년형 장기펀드에 대한 소득공제를 적용한다. 교육·보육·가족 분야에는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국가장학금 지원 단가를 인상하며, 초·중등 사립학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에이버리데니슨 스마트랙 사업부는 세계 최대의 UHF RFID 인레이 제조 파트너다. 당사는 현재 전 세계에 아시아 지역 내 3개소를 포함한 총 6개소의 생산시설을 통해 지금까지 약 500억 개 이상의 RFID 인레이를 설계 및 생산·공급해왔다. 유니클로, 데카트론, 메이시스, 아디다스, 랄프로렌 리바이스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 소매업체의 주요 RFID 파트너이며 국내에서는 한미약품 등이 주요 고객이다. 에이버리데니슨은 리테일, 어패럴, 제약, 전기전자 등 민간분야 뿐만 아니라 도서관, 정부 관련 사업과 같은 공공분야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부문에 RFID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선두 업체다. Q. 2021년을 돌아봤을 때 주요 성과와 아쉬웠던 점을 꼽는다면 무엇인가? A. 2021년 글로벌 반도체 부족 현상이 지속됐다. 대부분의 RFID 인레이 제조업체 역시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시장 수요에도 불구하고 인레이 생산을 위한 IC 확보가 어려웠다. 그러나 에이버리데니슨은 글로벌 최대 RFID 인레이 생산업체이자 주요 글로벌 IC 공급업체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급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었다. 기존 고객의 증가하는 수요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탄소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친환경 선박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저탄소‧무탄소 선박 기술개발이 시급하다. 정부는 조선분야도 고탄소 원료 대체, 생산공정의 탄소 저감, 다배출설비 전환, 재사용‧재생이용‧재자원화 등 산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R&D 4대 전략별 세부과제를 발굴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조선업계는 1일 울산에서 제2차 조선산업 탄소중립위원회를 개최하였다. ’2차 위원회‘는 보다 본격적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조선업계가 추진해야 할 ’핵심기술개발 전략‘ 등의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산업부 박재영 제조산업정책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주문형 생산방식의 수주산업인 조선업의 특성상 여느 탄소 배출 업종 못지않게 친환경화 및 생산과정의 탄소중립에 대비할 시급성과 필요성이 매우 크다”는 점을 환기시켰다. 그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로 선주들의 선박발주 기준이 ‘비용에서 환경과 기술로’ 옮겨가는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현재 우리 조선업계가 가진 고부가선박‧친환경선박 기술력을 발전시켜 나간다면 탄소중립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