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최근 인수한 Kliklok Corporation과 협력사인 Bosch Packaging Technology Company의 까다로운 포장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고속이면서도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유지보수가 적은 해결책을 제공해 달라는 의뢰가 리니어 모션 전문가인 햅코모션(HepcoMotion)에 들어왔다. ▲ 햅코의 GFX 가이드 Kliklok의 Integrated Topload Cartoner (ITC : 상부 적재 방식의 통합 종이팩 제조포장기)는 제품을 위에서 적재해주는 방식으로 종이팩이나 트레이를 제작하고, 여기에다 포장이 끝난 제품을 최종 마무리 작업을 위해 자동으로 로딩해 주는 시스템이다. 즉, 제과류나 시리얼 바, 베이커리 제품 및 쿠키 생산자에게 매우 이상적인 ITC는 세 가지 기능을 하나로 통합시킨 솔루션인데, 이는 종이팩 제작과 제품 로딩 및 포장 마무리 작업까지의 세 가지 기능을 한 명의 작업자가 하나의 HMI를 사용하여 작업하는 것이다. 이 기계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인해 고객의 설치공간을 줄여주며, 세 가지 작업에 대한 장비를 각각 별도로 공급하여 이들을 다시 연동 및 통합해야 하는 기존의 방식이 전혀 필요 없다. ITC는
[첨단 헬로티] 독일 스타트업 투자유치 2018년 최신 현황 ㅇ 독일 스타트업, 2018년 투자유치 신기록 달성 2018년 독일 전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건수는 전년대비 22% 증가한 621건 기록했으며 투자 유치액 역시 전년대비 약 7%, 3억1600만 유로 늘어난 45억9200만 유로를 기록하며 2017년도 최고 투자유치 기록을 깨고 신기록 재 경신했다. ㅇ 중형 규모의 투자유치 대폭 증가 1000만 유로 이하의 중소형 규모의 투자유치 건수는 493건으로 2017년도 대비 14% 늘어났으며, 1000만~5000만 유로 이하의 대형 규모의 투자유치 건수는 전년대비 50% 증가해 81건을 기록했다. 5000만 유로 이상의 특대형 규모의 투자유치도 전년 11건보다 2건 늘어난 13건이었다. 베를린의 소수 거대 스타트업만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던 기존의 한계에서 점차 탈피했다. ㅇ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분석, 핀테크 분야 투자유치 강세 투자유치 전체 금액으로 가장 많이 투자 된 분야는 단연 전자상거래(E-Commerce)분야이며 핀테크, 소프트웨어&분석, 모빌리티, 헬스케어 분야가 그 뒤를 따른다. 투자유치 건수로 살펴보면 소프트웨어&분
[첨단 헬로티] 올해 1월,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며 2040년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수소경제의 핵심은 수소다. 이 수소를 생산하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는 ‘물의 전기분해’가 꼽힌다. 물에 전기를 흘려서 수소와 산소로 나누는 이 방법에는 반응을 돕는 ‘촉매’가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기존 귀금속 촉매를 대체하는 값싼 비귀금속 촉매 연구가 활발히 진행됐다. 이 가운데 촉매 구조의 ‘빈틈(vacancy)’을 이용하는 방법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 박혜성, 김건태, 이준희 교수팀은 ‘이셀레나이드 몰리브덴(MoSe₂)’가 가지는 빈자리 결함(vacancy)을 조절해 수소발생반응이 촉진되는 원리를 알아냈다. <사진 : UNIST> 빈자리 결함 조절해 수소발생반응 촉진되는 원리 밝혀 박혜성, 김건태, 이준희 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 공동연구팀이 전이금속 기반 촉매인 ‘이셀레나이드 몰리브덴(MoSe₂)’가 가지는 빈자리 결함(vacancy)을 조절해 수소발생반응이 촉진되는
[첨단 헬로티] “모빌리티 시대 복합재 시장 전망 밝다. 확대 적용 위해선 생산성은 높이고 원가는 낮춰야 한다” ‘모빌리티의 현재와 미래, 그 중심에 있는 복합재’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회가 지난 7월 9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아시아-태평양 복합재 전시회인 ‘JEC Asia 2019 & eMove360° Asia’ 프레스 컨퍼런스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 및 관련 업체에서 나와 모빌리티의 현재와 미래에 미치는 복합재의 영향과 도전 과제에 대해 발표가 있었다. 그 내용을 정리했다. ▲ ‘모빌리티의 현재와 미래, 그 중심에 있는 복합재’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회가 지난 7월 9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사회를 진행한 방송인 이다 도시, 현대자동차 최치훈 연구원, eMove360° 로버트 메츠게르 대표, JEC 그룹 프레데릭 루 미디어 총괄 디렉터, 한국복합재료학회 박영빈 UNIT 교수,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최영철 본부장. ■ 사회자 : 오늘 패널 토론은 모빌리티4.0(전기차, 자율주행차)이 야기하는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와 (주)첨단은 ‘스마트공장 전문가 과정 2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전문가 과정 2기 교육은 8월30일부터 9월28일까지 4주간 총 6회에 걸쳐 실시되며, 현장 견학(LS산전)을 시작으로 MES, SCM/ERP, IoT,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CPS, 시뮬레이션, 로봇, 구축 방법론 등 스마트공장을 구축/운영하기 위한 핵심 기술과 활용 사례 중심으로 꾸려진다. 스마트공장 전문가 과정 1기 교육생들이 전 과정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전등록은 8월23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고 사무국은 말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MES는 ▲스마트공장 제조 운영의 구현 방안 ▲MES와 연계한 주요 핵심 과제 ▲스마트공장 연계를 위한 기준 정보 체계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SCM/ERP의 경우는 ▲SCM/ERP 최적화 및 시스템 연계 방안 ▲SCM/ERP 구축의 고려 사항 및 구축 사례로 진행된다. IoT는 ▲데이터 통신을 위한 개념 및 요소 ▲센서 네트워크 기반의 데이터 수집 ▲데이터 연계 및 활용 방안 ▲IoT 플랫폼의 적용 사례 등을 다루며, 빅데이터는 ▲분석 프로그램
[첨단 헬로티] “인디(Indy)는 1,000만 원대 협동로봇으로 중소제조기업에 특화되어 있다.” 뉴로메카 이성우 팀장은 인디는 중소기업이 실제로 로봇 도입을 고려할 만한 가격대라고 강조하며, 최근엔 로봇자동화를 위해 협동로봇 플랫폼 서비스인 ‘인디고(IndyGO)’도 론칭했다고 말했다. 얼마 전에는 델타로봇 디(D)를 양산하며 물류 자동화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9 로보월드’에 참가 예정인 뉴로메카 이성우 팀장을 만나봤다. ▲ 뉴로메카 이성우 팀장 Q. 올해 협동로봇 국내시장 전망은. A.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협동로봇 시장의 성장세는 예상보다 주춤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반기부터는 좀 더 가파른 성장 추이를 기대하고 있다. 노동력 부족을 포함한 여러 사회적 현상이 생산, 제조공정의 자동화를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특히 서비스업에서도 협동로봇의 적용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자동화에 대한 인식이 좀 더 유연해질 것이라고 본다. Q.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협동로봇 제조가 우리의 주력사업이다. 우리는 1,000만 원대 협동로봇 양산에 성공하였고, 이는 중소제조
[첨단 헬로티] “유진로봇은 청소로봇 아이클레보, 물류로봇 고카트 등 서비스 로봇 분야와 스마트 팩토리 분야의 사업을 전개해 온 30년 업력의 로봇 전문기업이다.” 유진로봇 김영재 전무는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맹활약해 세계인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물류로봇 고카트를 상기하며 국내 대표 서비스 로봇기업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로봇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엔 고카트에 스테레오 카메라, 라이다(Lidar)센서, 초음파 센서 등을 비롯한 IoT 연동으로 사용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저용량의 물류를 배송하는 ‘고카트 60(GoCart 60)’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2019 로보월드’ 전시회 출전을 앞둔 유진로봇의 계획과 비전이 무언지, 김영재 전무에게 들어봤다. ▲ 유진로봇 김영재 전무 Q.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1988년에 설립된 로봇전문기업 유진로봇은 대중에 잘 알려진 청소로봇 아이클레보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맹활약해 세계인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물류로봇 고카트 등 서비스 로봇 분야와 소셜 로봇·아웃도어 플랫
[첨단 헬로티] “제로는 Pass through 반송 방식의 장점을 살린 독창적인 산업용 로봇이다.” 제우스는 지난 3월 산업용 로봇 ‘제로(ZERO)’를 공개하고 양산 준비를 거쳐 7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이 제품은 Pass through 반송 방식을 채용하여 로봇 암이 좌우로 동작할 때 간섭이 없도록 했다. 제우스의 황재익 부장은 “현재 가반중량 5Kg의 6축 다관절 로봇 4가지를 출시했지만, 이번 2019 로보월드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기종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제우스 황재익 부장 Q.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제우스는 반도체 세정장비, 디스플레이용 열처리 장비, 산업용 로봇을 생산하고, 진공 펌프 등 산업용 기자재를 상품 판매하여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었다. 또한, 꾸준한 매출 신장을 통해 회사의 외형을 키우고 안정적인 내실을 확보하는 두 가지 목표를 수행한 결과, FPD 분야와 솔라(SOLAR) 분야에서 세계 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2014년에는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기술력과 기업 신뢰도를 확보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Q. 산업용
[첨단 헬로티] “올해는 자율주행 물류기차 ‘나르고’ 판매에 주력하여 국내 물류시장뿐만 아니라 인건비가 비싼 해외 시장도 동시에 진출하여 시장을 빠르게 넓혀가겠다.” 트위니 천홍석 대표는 최고 수준의 전문가 연구인력 확보와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나르고 출시를 계기로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로봇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2019 로보월드’ 출전을 앞두고 있는 트위니 천홍석 대표를 만나봤다. ▲ 트위니 천홍석 대표 Q.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트위니는 자율주행 이동로봇 개발 전문기업이다. 기존 자율주행 기술의 단점을 개선한 독자적인 자율주행 기술 도입으로 안전하고 개선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자기위치 추정의 어려움, 센서로 인식하기 힘든 장애물 처리, 벡터지도의 실시간성 문제, 이동장애물 회피의 어려움 등 기존 기술적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 연구진은 카이스트에서 자율주행을 연구했던 16명을 비롯하여 오랜 기간 자율주행 로봇을 연구한 개발자들로 구성돼 있다. Q.
[첨단 헬로티] 시뮬레이션 활용한 제조 혁신을 꿈꾸는 기업으로 입지 공고히 해 3D익스피리언스 기업 다쏘시스템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속 가능한 혁신을 실현하는 가상 세계를 제공해온 다쏘시스템이 최근 3D 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 설립, 3D익스피리언스 포럼 2019 등의 이슈로 업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다쏘시스템의 야심찬 계획은 이미 시작됐다. 이미 시작된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지난 6월 5일, 다쏘시스템은 5일 서울 강남 파르나스호텔에서 ‘3D EXPERIENCE FORUM KOREA 2019(익스피리언스 포럼 코리아 2019)’를 개최했다. 다쏘시스템은 ‘인더스트리 르네상스(Industry renaissance)’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 아래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방향성을 제시했다. 당일 포럼에는 업계 관계자를 포함해 고객사 등 약 천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다쏘시스템 조영빈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우리는 가상공간에서 무수히 실패해봐야 한다. 그래야 그 경험으로 현실에서 빠르게 성공할 수 있다”고 말
[첨단 헬로티] 지난 6월, 일산 킨텍스에서 세계 최대 3D프린팅 전문 전시회인 인사이드 3D프린팅이 개최됐다. 올해로 6회 차를 맞은 인사이드 3D프린팅에서는 HP, 3D Systems, stratasys 등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 기업의 3D프린터 장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글로벌 기업의 3D프린팅 기술 및 사업 현황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의 동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프로젝트 연계로 고도화 하는 3D프린팅 기술 3D시스템즈는 3D프린팅 기술을 세계 최초로 발명한 기업이다. 3D시스템즈는 3D프린터 환경에서의 3차원 콘텐츠의 제작, 유통, 생산, 서비스를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급하고 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항공공학연구센터(DLR)는 유럽형 차세대 소형 발사체(SMILE : SMall Innovative Launcher for Europe)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3D시스템즈와 연계하고 있다. 3D시스템즈는 이 프로젝트에서 DLR의 인젝트 헤드 부품 설계를 제작하기 위해 나섰다. 3D시스템즈는 500W 레이저가 장착된 금속 3D프린터 ‘ProX™ DMP 320’와 적층제조 전문 소프트웨어인
[첨단 헬로티] 지난 6월, 일산 킨텍스에서 세계 최대 3D프린팅 전문 전시회인 인사이드 3D프린팅이 개최됐다. 올해로 6회 차를 맞은 인사이드 3D프린팅에서는 다수의 국내 3D프린팅 기업이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을 뽐냈다. 이에 국내 참가기업의 3D프린팅 기술 및 사업 현황을 비롯해 국내 3D프린팅 시장의 동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사업 영역 확장과 기술 발전에 매진하다 인사이드 3D프린팅 2019에 참가한 2D&3D 전문기업 신도리코는 최근 다수의 기관과 업무협약(MOU) 체결로 활발하게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5월, 신도리코는 한봄고등학교와 3D프린팅 전문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봄고등학교는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특성화고등학교로,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에 선정돼 2020년부터 스마트제어과, 시각디자인과 등의 학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도리코는 한봄고등학교 내 3D프린팅 교육실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4차 산업 유망 학과인 스마트제어과의 3D프린팅 교육 환경 제공 및 전문 인력 양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봄고등학교 외에도 신도리코는 인천미래생활고, 인천정보산업고, 한양대, 한국교통대 등과 산학협력을 위
[첨단 헬로티] 오츠카 마사히코 (大塚 正彦) 오츠카기술사사무소 성형법 수지 부품을 성형할 때의 주된 성형법과 특징을 표 1에 나타냈다. 표 1에 기재한 공법 이외에 페트병 등을 성형하는 블로 성형, 트레이 등을 성형하는 진공․압공성형 등을 들 수 있는데, 여기에서는 금속 부품 수지화 시에 생산성, 품질 등을 고려했을 때에 유용한 성형법의 개요에 대해 설명한다. 금속 대체 부품을 수지로 제작하는 경우, 내열성, 고강도, 치수안정성 등 제품의 엄격한 요구 사양을 만족시킬 필요가 있기 때문에 제1회에서 말했듯이 카본섬유(CF), 유리섬유(GF) 등을 첨가한 복합강화수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날 금속의 수지화가 진전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에서는 사용 환경면에서 고내열, 고강도 및 경량화가 요구되고, 성형 재료도 장섬유의 CF 첨가 복합강화수지의 사용이 반드시 필요해지고 있다. 한편 고하중, 고온이 부하되지 않는 OA 기기, 통신단말에서 사용되는 소형 부품은 단섬유 CF, GF 첨가 복합강화수지가 사용된다. 이와 같이 부품의 요구 사양, 사용 환경, 사이즈 등에 따라 사용하는 수지가 다르기 때문에 코스트 퍼포먼스가 높은 성형법을 선정할 필요가 있다.
[첨단 헬로티] 마츠무라 타카시 (松村 隆) 東京전기대학 1. 서론 표면에 접촉하는 물질의 물리적 및 화학적인 성질을 제어하는 기능 표면은 최근 많은 산업 분야에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 가공의 진척과 함께 표면의 미세한 요철에 의해 습윤성과 마찰 등을 제어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이와 같은 미세 구조에 의한 표면 기능은 안정성과 기능의 제어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그 배열이나 형상을 고능률로 가공할 수 있는 기술이 요망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엔드밀 절삭의 형상 창성기구를 이용한 마이크로 딤플의 고능률 가공 기술을 대상으로 하고, 딤플 형상의 제어를 시도했다. 마이크로 딤플의 가공에서는 평판에 대해 엔드밀에 의한 가공법이 제안되고, 또한 필자 등은 기계 요소에 많은 축 부품에 대해 고속 딤플 가공을 시도했다. 이 글에서는 딤플 가공의 절삭 모델을 나타내고, 공구 자세와 공구 이송 방향이 딤플 형상에 미치는 영향을 해석했다. 2. 마이크로 딤플 가공의 절삭 모델 그림 1에 나타냈듯이 2날의 볼 엔드밀을 기울려 깊이 방향의 절입을 공구 반경 이하로 하면, 2날 절삭날이 재료에 접촉하지 않는 시간이 존재한다. 이 공축 시에 각 절삭날의 제거 영역
[첨단 헬로티] 타니구치 코우키 (谷口 洸紀) 金澤대학 대학원 요네야마 타케시 (米山 猛), 타츠노 다이치 (立野 大地) 金澤대학 마루모 코지 (丸茂 康二) 群馬정공(주) 1. 서론 CFRP는 항공기나 풍력발전 블레이드 등에 사용되고 있는데, 자동차 등의 운송기기 경량화에 의한 에너지 절감, 환경 부하 저감을 위해 CFRP의 양산 성형이 요구되고 있다. 열가소성 수지를 모재로 한 열가소성 CFRP는 가열에 의해 변형이 생기므로 양산 성형용 재료로서 기대되고 있다. 탄소섬유는 연속 섬유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강도가 높은데, 연속 섬유 그대로는 복잡한 형상에 대한 성형이 곤란하기 때문에 일정한 정도의 길이로 자른 불연속 섬유를 이용한 CFRP가 여러 가지 형상으로 성형할 수 있는 양산 성형재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 글에서는 불연속 섬유 CFRP를 이용한 프레스 성형의 방법을 개발했으므로 소개한다. 2. 성형 재료와 성형 금형 열가소성 수지 나일론6(PA6)을 함침시킨 한 방향 탄소섬유 시트(UD 시트)에서 그림 1과 같이 섬유 길이가 30mm가 되도록 컷을 넣고 섬유 방향을 45°씩 변경해 적층 압착한 플레이트를 성형에 사용하는 재료로 했다. 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