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싶지만 데이터가 없거나, 데이터는 있는데 분석전문가가 없는, 또는 다른 접근 방식으로 AI를 비즈니스에 적용하려는 기업들이 있다면, 구글 클라우드의 플랫폼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이 회사가 선보이는 다양한 플랫폼과 서비스는 이러한 고객들을 꼼꼼히 분석해 각각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구글클라우드의 AI 전력에 대해 7월 1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AI Tech 2019에서 만난 양승도 구글코리아 고객 엔지니어링 헤드(Head of Customer Engineering)는 ‘Google 클라우드가 기업과 개발자에게 AI를 제공하는 방법(How Google Cloud Brings AI to Enterprises and Developers)’이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양승도 헤드는 발표에 앞서 “AI는 굉장히 광범위한 기술 이다”며, “넓은 범위의 AI 틀 안에 머신러닝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 양승도 구글코리아 Head of Customer Engineering 기업이 필요한 데이터는 5% 미만 양승도 헤
[첨단 헬로티] 일본 정부가 지난 7일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공포하며 오는 28일부터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 명단)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1,120개의 전략물자에 대한 ‘일반포괄허가’ 우대를 누리기 어려워졌다. 국내 발전공기업들은 일본의 수출규제가 예상되자 개정안 공포 이전에 그 피해를 점검하고, 발전 분야 기자재의 국산화율을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일본 수출규제? 발전설비 국산화하는 기회! 국내 발전사들이 일본 수출규제에 맞서 설비 국산화에 동참했다. 한국중부발전과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등 국내 발전사는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외국산 설비, 부품, 장비 등을 긴급점검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중부발전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발전 기자재는 당장의 큰 피해는 없지만, 장기전으로 들어갈 경우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계산해 회의를 소집했다. 중부발전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일본 경제 제재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기자재 리스트를 확보하고, 재고 확보와 공급처 변화 등을 모색했다. 또한, 일본의 경제 제재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첨단 헬로티]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 명단)에서 제외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7일 공포했다. 새롭게 개정된 개정안은 8월 28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조치로 일부 일본산 제품 수입이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한국, 8월 28일부터 일반포괄허가 효력 상실 일본 정부가 7일 관보를 통해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공포하고, 시행세칙 성격의 포괄허가취급요령 개정안을 경산성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일본이 개정한 수출무역관리령에는 한국이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됐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조치로 일본 기업이 한국에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비전략물자라 하더라도 대량파괴무기, 재래식무기 개발 등에 전용될 우려가 있으면 일본 정부의 수출허가가 필요해졌다. 일본은 한국 수출에 있어서 기존 화이트국가에 적용하던 일반포괄허가는 불허하고, ICP기업 특별일반포괄허가는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반포괄허가는 8월 28일부터 효력이 상실되고, 기존 특별일반포괄허가는 8월 28일 이후에도 효력이 유지된다. ICP기업 특별일반포괄허가를 제한하는 품목은 지난 7월 4일에 시행했던
[첨단 헬로티] “정부 주도의 스마트공장 마중물은 충분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기업의 데이터 핸들링 능력이죠.”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의 부단장을 역임했던 배경한 고려대학교 교수는 오랜 세월 현장을 누비며 느꼈던 경험을 한 마디로 정리했다. 배경한 교수는 또 정부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진단과 잘 축적된 데이터가 핵심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이 추진된 지 5년이 지난 지금, 스마트공장은 제조혁신의 키워드가 되었다.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진단해 미래로 나아가고자 배경한 교수를 모시고, 스마트공장추진단에서 구현하려고 했던 스마트공장에 대한 의미와 그 과정에서의 이슈, 그리고 궁극적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 배경한 고려대학교 교수 “제대로 된 진단과 잘 축적된 데이터가 성공 열쇠” Q.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은 언제 시작됐고 어떤 배경으로 나오게 됐습니까. 2014년 5월에 산업부 주관으로 많은 전문가가 모여 스마트공장 개념을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이 있었어요. 내려진 결론은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해야겠다는 거였죠
[첨단 헬로티] 탈레스 이종영 부장, “구독형 모델은 비용이 낮아질 수 있고, 확장성이 좋다.” 최근 산업이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소프트웨어(SW) 라이선싱 모델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기존에는 하드웨어나 SW를 한번에 구매하고 영구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었는데 비용, 확장성 등 여러 측면에서 라이선싱 방식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사용성 전환이 진행되는 추세다. 인공지능(AI) 기반 비즈니스 개발 부분에서도 라이선싱은 같은 장점이 적용된다. 특히 AI 기반 솔루션은 지적 가치가 높기 때문에 라이선싱을 통한 합리적인 수익 창출과 안정적인 보안을 보장받고 있다. * 본 콘텐츠는 7월 18일 개최된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AI Tech 2019’]에서 발표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AI 비즈니스 모델 설계 라이선싱에 앞서 기업들이 거쳐야 할 것으로 인식되는 디지털 프랜스포이션의 프레임워크를 살펴보자. △전략 - 비즈니스 방향은 어떻게 잡아야 하는가, △ 비즈니스 모델 - 어떤 방식으로 가치와 수익을 창출할 것인가, △이네이블러(Enabler) - AI 엔진이나 프로그램은 어떤 것을 사용
[첨단 헬로티] AI가 화두로 떠오른 지 3년 정도 지났지만 아직도 뜨겁고, 이 뜨거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유통 및 물류 서비스뿐만 아니라 보수적으로 알려진 금융, 제조부문에서도 AI가 적용 되고 있으며 스마트시티에서도 잘 융합돼 적용되고 있다. 그런데 스마트시티에서 AI가 왜 중요할까? 이러한 질문에 대해 AI Tech 2019에서 만난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김경민 수석에게서 그 해답을 들어보자. ▲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김경민 수석 왜 스마트시티에서 AI인가? 스마트시티는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정의를 내리려면 U-City를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 U-City에서 나타나는 키워드와 스마트시티에서 나타나는 키워드는 다르다. U-City는 물론 구도심의 재개발 사업을 규정하기도 하지만 신도시 사업이 중심으로 택지 개발을 통해 네트워크 인프라가 깔리게 되었다. 인터넷이 적용돼 시간과 장소에 제한받지 않고 정보를 공유 받도록 한다는 것이 핵심 키워 드였다.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미 확충된 시티를 기반으로 인터넷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첨단 헬로티]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은 마이크로컨트롤러(microcontroller, MCU)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관련 기업들의 솔루션이 타깃 하는 분야는 조금씩 다르지만 MCU 관련 기업들의 AI 접목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는 일상에서 필요한 주요 전자제품을 작동시키는 지능형 제품 및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사용되는 비용 효율적이며 저전력을 요구하는 분야를 타깃으로 AI 기반의 MCU 개발툴인 STM32Cube.AI를 올해 초 선보이며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ST의 MCU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현대성 차장을 통해 이 회사의 AI 기반 MCU의 특징과 최근 시장의 요구에 대해 들어 본다.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현대성 차장 ST가 출시하고 있는 제품은 모바일 및 사물인터넷 (IoT) 디바이스, 스마트 드라이빙,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스마트 홈을 구현하는데 적용되고 있다. ST의 AI 기반 MCU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 ST는 최근 임베디드 AI를 지원하는 개발툴 STM32Cube.AI를 출시했다. ‘임베디드
[첨단 헬로티] 소프트웨어 개발 중 발생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용은 개발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이 때문에 개발 초기에 최대한 많은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것이 문재 해결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다. 즉, 개발 초기 코드 작성 단계부터 코드의 문제를 쉽게 검사하고 문제 확인과 문제의 수정을 쉽게 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 코드 분석 도구 현재의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소프 트웨어의 품질이다. 빠르게 발전하는 소프트웨어 산업으 로의 소프트웨어 다양성 확대, 소프트웨어의 기능 확장, 소프트웨어의 복잡도 증가 등의 이유로 소프트웨어 밸리 데이션, 테스팅, 위험관리 등의 품질 관련한 이슈가 많아 지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중 발생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용은 개발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코커질 수밖에 없다. 가능한 개발 초기에 최대한 많은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하는 것이 문재해결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다. 따라서 개발 초기 코드 작성 단계부터 코드의 문제를 쉽게 검사하고 문제 확인과 문제의 수정을 쉽게 할수 있도록 다양한 도구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이러
[첨단 헬로티] ‘안정인증제품 시험결과 인정계약 체결 지침’이 8월 1일부터 시행됐다. 이 지침은 전기용품의 안정인증 제품 시험업무에 민간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제도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제정됐다. 이 지침에 따라 지금부터 자격을 갖춘 민간 시험기관이라면, 안전인증기관에 제품 시험결과 인정계약 체결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8월 1일부터 안전인증제품 시험 관한 새로운 지침 시행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이 7월 31일 고시한 ‘안전인증제품 시험결과 인정계약 체결 지침’을 8월 1일부터 시행했다. 이 지침은 안전인증기관과 민간 시험기관간의 제품시험 결과 인정계약 체결에 필요한 시험기관의 자격 기준과 신청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규정하여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험기관간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제품 시험기관 자격은 한국인정기구로부터 인정받은 시험‧검사기관, 국제시험기관협의체(ILAC)로부터 인정받은 시험‧검사기관, 국제전기기기인증제도(IECEE)에 따라 공인을 받은 인증기관(시행규칙 제5조)에 있다. 국내
[첨단 헬로티] 한국의 5월 수주량은 4월에 이어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생산과 출하, 수출과 수입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 공작기계 시장은 내수침체,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대내외 부정적 요인들로 5월까지 부진이 이어졌다. 특히, 내수수주는 3월에 1,000억원 아래로 떨어진 후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5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8.0% 감소한 1,921억원이다. 수출은 2,065억원으로 전월대비 3.3% 감소했다. 수입은 9,1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6.5% 감소했다. 생산은 2,065억원을 기록했다. 전월대비 3.3% 감소한 금액이다. 출하는 2,230억원으로 전월대비 1.6% 감소했다. 주요국 시장을 보면 2019년 5월 기준,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3억7,837만 달러로 전월(3억5,277만 달러)대비 7.3% 증가했다. 반면 전년동월대비로는 21.9% 감소했다. 일본은 1,085억 엔으로 전월대비 0.1% 감소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도 27.3% 감소했다. 대만은 전월대비 23.7% 증가하고, 전년동월대비 7.6% 감소한 3억2,2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본 리포트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
[첨단 헬로티] 사물인터넷(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IIoT)을 현장에서 활용하게 되면서, 디지털화는 산업 현장에서 핵심 동력이 되었다. 즉, 디지털화로 인해 산업제어시스템(ICS) 환경을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었다. 초기에는 ICS 네트워크는 물리적으로 고립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이버 공격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웠다. 그러나 최근에는 사이버 공격이 더욱더 정교해 짐에 따라서 IT 뿐만 아니라 OT에서도 산업 분야 사이버 보안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을 개발하게 되었다. OT 분야는 IT 분야와 다르게 최우선 순위로 생각하는 것은 가용성과 제어 프로세스에서 다운타임을 허용하지 않는 것을 초점으로 보호대상도 산업용 레거시 장치들이며, 극한의 온도와 진동, 충격에 노출된 환경 조건들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산업용 사이버 보안은 포괄적인 이해를 가지고 전체적인 접근 방식을 취해 네트워크를 보호해야 한다. ▲ IEC-62443 표준 장치 보안 솔루션 산업용 사이버 보안을 구현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이 몇 가지 있다. 첫째, 산업제어시스템은 단 몇 초라도 동작되지 않는 시간이 있을 수 없다. 둘째, 산업 네트워크에 사용되는 레거시 장치에는 광범위한
[첨단 헬로티] 노버트 위너(Norbert Wiener)의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1948년)는 생물과 인공물에 공통되는 통신과 제어의 구조, 즉 정보 시스템으로서 생물이나 기계의 수리적 구조를 의논한 것이다. 잘 알려져 있듯이 이 책에서 피드백을 비롯한 다양한 제어기구가 생물에도 포함되어 있는지와 이러한 제어기구의 실체인 뇌 신경계의 수리 모델이 고찰되어, 이후의 제어공학이나 로봇공학의 출발점이 됐다. 1961년에 출판된 증보판에서는 자기조직화, 자기복제, 적응과 진화 등 생물 특유의 성질 수리까지 더욱 깊이 파고든 의논이 이루어졌다. 사이버네틱스의 의의는 이와 같이 생물과 인공물을 정보 시스템론이라는 공통의 틀에서 파악한 점에 있었다. 이와 때를 같이해 왓슨과 크릭에 의해 DNA의 2중나선 구조가 해명되어, 생물이 어떻게 유전 정보를 전달하는지가 밝혀졌다(1953년). 이것을 계기로 분자생물학이 큰 발전을 이루기 시작한다. 분자생물학에 의해 DNA, RNA, 단백질 등 생체를 구성하는 분자와 그 기능, 즉 생명현상의 물질적 기반이 드러나게 되고, 모든 생물에 공통되는 기본 원리로서 DNA→RNA→단백
[첨단 헬로티] 분자 로봇 시스템의 실현에는 DNA나 RNA 등의 생체고분자나 인공고분자 등의 제어 대상에서 로봇으로서의 다양한 기능(센싱, 컴퓨테이션, 액추에이션)을 실현하는 것이 필요하다. 조건은 엄격하고 식별 불가능(익명)하며 고도의 계산 능력을 갖지 않는, 아보가드로 수 오더의 제어 대상이 집합적으로 시스템을 구성한다. 인공적으로 정확한 제어를 실현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목적하는 기능의 실현뿐만 아니라, 제어 대상의 집합이 자동적으로 기능을 실현하는 자율성, 예기치 않은 동작이나 외란에 대한 견고성을 보장하는 것이 기대되고 있다. 분산 시스템이란 서로 작용하는 다수의 계산 주체군이 창출하는 계이다. 각 계산 주체는 시스템 전체의 상황을 파악할 수 없고, 국소적인 정보를 기초로 비동기적, 병렬적으로 계산을 한다. 이러한 국소성, 비동기성, 병렬성 하에 계산 주체군이 어떤 합의를 형성할 수 있는지, 합의 형성의 방법, 효율성, 한계, 고장 내성이나 자율적응성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필자는 이론계산기 과학의 입장에서 저기능의 익명 계산 주체군이 구성하는 분산 시스템의 연구에 종사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분자 로봇 시스템을 분산 시스템으로
[첨단 헬로티] 반도체 기술의 진화 덕분에 이제는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를 포착, 측정, 해석 및 분석해서 더 많은 새로운 일들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의 예로 상태 기반 모니터링(condition-based monitoring, CbM)을 들 수 있다. CbM은 MEMS 기술 기반의 최신 센서와 분석을 위한 첨단 알고리즘을 결합해 설비의 고장으로 인해 가동이 중단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공정 수준을 강화하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CbM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려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고 견고한 솔루션이 필요하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단순히 장비 결함을 포착하는 수준을 넘어서 유용한 통찰과 유의미한 정보를 도출하는 것까지 확장할 수 있다. 첨단 기술과 시스템 차원의 통찰을 결합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한 것은 물론, 관련 과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요구사항들도 더 잘 파악할 수 있다. 진동은 기계 진단에 사용되는 핵심 요소 중의 하나로서, 이 진동을 사용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기계 장비의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첨단 진동 모니터링 솔루션의 다양한 진단 기법이나 예측 기법을 다룬 문헌들은 수 없이 많다. 하지만
[첨단 헬로티] 요꼬가와전기는 실시간으로 플랜트 소음 수준을 모니터링하고 매핑하는 무선 소음 감시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이를 OpreXTM 측정 라인업의 일부로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7월 24일 유럽에서 처음 출시되어, 다른 시장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 무선 소음 측정기 ‘WN100’ 이 온라인 공장 소음 감시 시스템은 업계 최초 무선 기술 및 방폭 센서를 사용한다. 소음 수준이 시간이 지나면서 급격하게 변하는 플랜트에서도 소음 매핑을 적용하여 작업자가 시끄러운 환경에서 작업 시간의 제한을 초과하지 않도록 작업 일정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이러한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건강, 안전 및 환경(HSE)을 개선하고 작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개발 배경 공장의 여러 가지 소음으로 인한 근로자의 청력 손상 방지를 위하여, 시끄러운 작업 환경에서는 작업 시간제한 및 귀마개 사용과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 여러 위치에서 소음 수준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휴대용 사운드 레벨 미터를 플랜트에 도입하지만, 실제 소음 수준은 플랜트 장비의 상태 및 측정 시간 등과 같은 요인에 따라 측정값이 상당히 다를 수 있다. 적절한 작업 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