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소매유통업계의 경기 전망지수가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두 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하회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조금씩 살아나던 소매 경기가 다시 위축되는 모습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소매유통업체 1천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가 전 분기보다 3포인트 하락한 96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해당 분기 경기를 직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과 이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시행되면서 체감경기가 지난 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기준치를 하회한 것이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갈렸다. 온라인쇼핑(107)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 소비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가장 높은 전망치를 보였다. 온라인쇼핑은 2020년 4분기 이래 6개 분기 연속으로 기준치(100)를 상회했다. 대한상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장보기와 모바일 선물 등 다양한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이 빠르게 확산했다"며 "대형 오프라인 유통기업의 온라인 기업 인수와 온라인채널 강화 등이 온라인 시장 확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포스코ICT 정덕균 사장은 지난 3일, 전체 임원들과 함께 첫 출근 하는 직원들에게 미리 준비한 복떡과 덕담을 건네며 한 해를 시작했다. 포스코ICT는 지난해 정덕균 사장이 취임한 이후 저수익, 부실 사업을 정리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전 영역에 걸친 혁신으로 회사 체질을 개선해 원가 경쟁력을 제고해왔다. 정 사장은 "2022년은 지난해 추진한 혁신 활동을 끊김 없이 추진해 가속화·내재화함과 동시에 성장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특히 "앞으로 전략 사업인 스마트팩토리는 더욱 진화·발전시켜 제철소에서 그룹사와 대외로 속도감 있게 확산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성장 사업인 스마트물류와 환경·안전, 로봇 분야에서는 조기에 가시적인 성공 모델을 만들어 안착시키는 원년이 되도록 도전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은 지난 3일 국내외 임직원에게 전한 2022년 신년사에서 “고객가치 기반으로 삶의 혁신과 LG디스플레이의 재도약을 이뤄 가자”고 강조했다. 정호영 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우리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한 해였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준 구성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 사업환경은 기회와 위협이 공존하는 모습이 될 것이라며, 융복합 제품으로의 혁신과 새로운 산업분야로의 확장이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게 될 것으로 보이며, 시장경쟁 심화와 전 세계적인 공급망 문제는 여전히 숙제라고 전망했다. 기존 3개 사업부 체제를 대형과 중소형 양대 축으로 재편한 것과 관련해 사업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기민하게 대응하며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사업 기회의 선점에 보다 효과적인 운영체제가 확립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를 기반으로 올 한해 함께 실천해야 할 5대 핵심과제로 고객가치혁신 체질화, 새로운 시장 창출, 근본 경쟁력과 핵심역량 강화,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LGD만의 문화 정착 등을 제시했다. 급변하는 사업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 핵심 원칙은 모든 경영활동의 출발점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 한 해 코로나19 위기를 뚫고 거둔 놀라운 성취를 임직원들의 공으로 돌리며, 포스트 코로나 대비와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두 가지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는 한 해를 만들어나가자고 역설했다. 조원태 회장은 지난 3일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신년사를 통해 “지난 1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혹독한 시간이었지만, 가장 힘든 시기에 가장 빛나는 성과들을 거두었다”며 “대한항공이 창사 이래 가장 큰 위기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임직원 여러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 회장은 위기가 가져온 변화를 타개하기 위한 과제에 대해 언급했다. 조 회장은 “2022년은 대한항공에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라는 위기가 가져온 패러다임의 대 전환, 이를 극복하고 선점하기 위한 도전 과제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회장은 “계속되는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이 시장 회복의 발걸음을 더디게 만들고 있지만, 결국 코로나19는 통제 가능한 질병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된다면, 억눌렸던 항공 수요도 서서히 늘어날 것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두산그룹이 새 CI를 공개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혁신의 여정’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두산그룹이 지난 3일 공개한 새 CI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 CI에 있던 ‘3색 블록(쓰리 스퀘어)’이 사라진 것이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과거의 틀을 벗어나, 미래를 향해 역동적이고 민첩하게 움직이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새로운 두산의 모습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새 CI의 색상에는 ‘인데버 블루(Endeavour Blue)’라는 이름이 붙었다 두산 관계자는 ‘인간적이면서 신뢰를 주는 색상’이라는 설명과 함께 “새로운 일을 힘껏 노력해서 한다는 뜻이 담겼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역동적, 창의적이고 유연하며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과 세상을 향해 따뜻함을 지닌 두산의 모습을 표현하는 색상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처럼 두산의 새 CI는 ‘126주년을 맞는 제일 오래된 기업이지만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두산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혁신 의지’가 반영됐다. 박정원 그룹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자”는 메시지와 함께 수소연료전지, 트라이젠, 수소터빈 등 수소 사업을 비롯해 협동로봇, 수소드론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친환경 프린터 기술을 앞세워 전 세계 열전사프린터 시장 1%를 확보하겠다.” 투테크의 남의조 대표는 2022년을 해외진출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한다. 투테크가 개발한 레이저 라벨프린터는 인쇄한 라벨이 마찰에 지워지지 않고 리본과 헤드를 사용하지 않아 로스율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친환경적이어서 기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이러한 인쇄 기법으로 국내외 특허 및 레이저 라벨의 UL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남의조 대표는 “라벨지에 라벨을 인쇄하는 방식에 이어 제품에 직접 마킹하는 형식의 라벨이 증가하고 있다”며, “라벨 제조뿐만 아니라 라벨링에 대한 전체적인 솔루션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투테크는 세계 최초로 지워지지 않는 레이저 라벨프린터를 개발한 회사이다. 2003년 회사가 설립된 이래로 인류 생활의 윤택을 목표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거듭하고 있다. 기존 열전사 프린터의 표면 인쇄 방식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한 라벨 중간층 인쇄 기법으로 국내외 특허 및 레이저 라벨의 UL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또한, 환경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요즘, 기업의 공익적 역할을 실감하며 PET재질의 리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코파데이타(COPA-DATA)는 자동화 산업에서 심층적인 경험과 디지털 변환의 새로운 가능성을 겸비한 유일한 독립 소프트웨어 제조사이다. ‘There is alwaysan easier way!’라는 비전과 함께 자동화 산업의 모든 종사자가 복잡성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제품 및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주력 자동화 소프트웨어인 zenon Software Platform은 실시간 보고, 원활한 연결, 상황인식, 유연한 아키텍처 및 고급 보안 기술을 제공하여 IT 및 OT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통합하고 인더스트리4.0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코파데이타는 자동화 소프트웨어 zenon으로 산업 및 인프라 환경에서 작업을 단순화하고, 생산 라인의 기계, 변전소 제어실, 경영진의 PC 등 어디에서든 업무를 간편하게 수행하도록 돕는다. 현재는 HMI 및 SCADA 기반의 전통적인 산업 자동화에서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자동화 전문 기술과 디지털 혁신이 제공하는 새로운 가능성의 결합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지사 및 대리점을 통해 현지 고객들에게 zenon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검증된 솔루션 제공으로 고객의 스마트 물류 혁신을 견인하겠다.” 인터롤코퍼레이션의 정성준 대표는 코로나19의 확산과 언택트 사업의 확장으로 인해 물류의 중요성이 한층 증대됐다며 인터롤은 검증된 제품의 플랫폼화를 구축함으로써 고객의 스마트 물류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한다. 최근엔 DC 플랫폼을 출시함과 함께 국내 굴지의 기업에 납품함으로써 한 층 더 큰 성장을 예고했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스위스에 본사를 둔 인터롤은 1959년 독일에서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루며, 지금은 전 세계 34개국의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주력사업으로는 롤러, 롤러드라이브, MCP(Modular Conveyor Platform), 크로스벨트 소터, 스토리지 시스템 (팔레트 및 카톤 플로우 등)과 같은 물류설비에서의 핵심 제품을 SI와 OEM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인터롤에서 공급하는 제품들은 이커머스, 택배, 공항, 식음료, 패션, 타이어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기업 이념인 Proven(증명)에 맞춰 검증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Q. 인더스트리4.0, 스마트 팩토리 영역에서 인터롤은 어떤 역할을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저장 밀도, 입출고 속도, 확장 유연성 등 기존 물류 시스템에서 기대할 수 없었던 여러 가지 장점을 앞세워 고객의 물류 자동화 요구에 대응하겠다.” 오토스토어시스템의 최준갑 사업개발부장은 큐브형 자동창고 시스템이 한국에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중소기업들이 보다 합리적인 예산 안에서 물류 자동화를 통해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큐브형 자동창고 시스템 ‘오토스토어’는 현재 44개국 780여개 이상의 설치 실적을 바탕으로 신뢰성을 검증받았으며, 단일 시스템에서 최소 500여 개(10m2)에서 최대 60여만 개(9,000m2) ‘빈(큐브)’까지 운영 실적을 가지고 있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오토스토어는 큐브형 자동창고 시스템을 만드는 노르웨이의 유니콘 기업이며, 2000년 초반 자동화 물류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여 큐브형 자동창고 시스템을 처음 상용화했다. 이후 현재까지 44개국 780여개 고객에게 3만여 대의 로봇과 함께 설치되었으며 한국에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빈, 로봇, 포트, 그리드, 컨트롤러 등 5개 모듈로 구성된 오토스토어는 전통적인 선반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디지털 기반 자율주행 차량을 제공으로 2년 내 선두주자로 우뚝 서겠다.” 에이로보틱스의 노성렬 연구소장은 산업현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 위험물 처리, 극한환경 처리 또는 효율적인 물류시스템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자율주행 지게차와 자율주행 저상형 제품을 고객이 원하는 사양으로 납품하여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한다. 이 회사는 지게차형 AMR과 저상형 AMR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신제품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에이로보틱스는 산업용 자율주행 차량(지게차형 AMR 또는 저상형 AMR)과 이를 관제/통제하는데 필요한 관제시스템을 연구개발부터 시작하여 생산, 납품까지 원스톱으로 하는 AMR (Autonomous Mobile Robot) 전문기업이다. 요즈음 산업현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 위험물 처리, 극한환경 처리 또는 효율적인 물류시스템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자율주행 지게차와 자율주행 저상형 제품을 현장 및 사용자가 원하는 사양으로 납품하여, 작업장 내 안전 확보,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 등, 이른바 FFS(Fas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서보스타는 모션제어 및 로봇자동화 시스템 전문업체다. 하드웨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난 28년간 유럽의 보쉬렉스로스, 지멘스, 시그마테크, AMK motion GmbH, Schwarzmüller GmbH, 로보테큐, 메탈로타 등과 협업을 통해 모션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확보하고 지능형 공장 구축을 위한 완성형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도약했다. 최근에는 시흥시 목감 신도시의 첨단 공장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서보스타의 이기진 대표는 “모션엔지니어링 및 물류 소프트웨어 기술기업으로서 피트너·고객과 공정하고 포용적인 관계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물류 소프트웨어, MES, AGV Control System(ACS) 등 기계 및 설비에 IoT를 적용해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기 위한 시스템의 초기 컨설팅부터 솔루션 개발, 설치, 교육, 점검, 유지보수까지 단계별 솔루션을 전부 지원하고 있다. 28년 동안 축척된 고도의 전문 엔지니어링을 토대로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는데 최적의 가치를 제공하며, 독일 기업인증 CE의 글로벌기술 파트너로서 역량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안정된 엔지니어링 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블록체인 기반 금융 결제 솔루션 기업 한국포인트거래소(대표 김재학)는 자사가 운영 중인 포인트 유동화 플랫폼인 지펙스(GPEX)가 미국 시마 캐피탈과 미국, 대만, 홍콩 투자사 및 VC들로부터 총 15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의 메인 투자사인 시마 캐피탈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블록체인 투자 기관으로 후오비(Huobi), 바이빗(Bybit), 코인이엑스(CoinEx) 등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를 비롯해 드래곤플라이 캐피탈, 디지털 커런시 그룹, 갤럭시 디지털, 타이거 글로벌 등 유력 투자사들로부터 출자 받은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시마 캐피탈은 전통 금융 시장에서의 풍부한 투자 경험과 실리콘밸리에서 아시아에 이르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인치, 테라, 알고랜드, 폴카닷, 게임스타터 등 유명 블록체인 프로젝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오고 있다. 지펙스는 금융기관, 카드사, 항공사, 유통사 등에 흩어져 있는 잔여 포인트의 활용성을 높이고 음식 할인, 문화생활 등 소진 중심의 포인트를 투자 자산으로 바꿔주는 블록체인 금융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금융 포인트와 항공사 마일리지, 소비재 포인트 등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포스코가 최근 ESG 글로벌 표준 개발을 위해 설립된 VBA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VBA는 2019년 출범한 글로벌 기업 연합체로, ESG 성과를 화폐 가치로 측정하고 이를 회계에 반영하는 글로벌 표준 개발을 목표로 한다. VBA는 유럽연합이 기업 활동의 환경 영향을 측정·공시하는 표준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 중인 ‘녹색회계프로젝트’를 수주해 수행하는 등 ESG 표준 개발 분야에서 선도적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의장사인 독일의 바스프를 비롯해 BMW, 보쉬, SK 등 24개 글로벌 기업들이 VBA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포스코가 철강사로는 세계 최초 VBA에 합류했다. 포스코는 2018년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선포한 후 2019년부터 기업시민 실천 성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해 관리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비용 ▲수익 ▲탄소 배출량 ▲탄소 감축 성과 4가지 관점에서 환경과 기업 활동이 상호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솔루션을 개발했고, 생산공정별 탄소 배출량과 친환경 철강제품의 탄소 저감 성과를 분석, 관리하는 체계도 마련했다. 포스코는 VBA 가입을 통해 ESG 글로벌 표준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물론, VBA 측정체계 및 방
12대 수출 주력 업종의 매출액 1000대 기업 대상, 2022년 대기업 수출 전망 조사 우리 기업들이 올해 수출이 작년 대비 3.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작년의 26.6%의 급격한 증가율과 비교해 큰 폭으로 떨어진 수치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등 12대 수출 주력 업종을 영위하는 매출액 1000대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2년 수출 전망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150개사가 응답했다. 올해 수출 증가율 전망치는 업종별로 일반기계‧선박 8.1%, 전기전자 5.4%, 바이오헬스 2.2%, 철강 2.1%, 석유화학‧제품 1.7%, 자동차‧부품 1.1% 등이다. 기업 수 기준으로는 58.7%의 기업이 올해 수출이 작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41.3%의 기업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수출이 작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기업들의 대다수(73.2%)는 세계 경제 정상화 및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른 교역 활성화를 수출 증가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외에도,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수출 단가 증가(9.6%), 주요 경쟁국의 수출 경쟁력 약화(5.6%), 원화 약세로 인한 가격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두산그룹이 5일(현지시각)부터 7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 참가해 사람들의 삶을 ‘유쾌한 일상’으로 만들어줄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두산이 차린 ‘CES 2022’ 전시관에서는 두산이 추구하는 미래상을 확인할 수 있다. 크게 두 가지로, 첫째는 ‘보다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수소 중심의 친환경 에너지 기술, 둘째는 ‘우리의 삶을 보다 이롭게 만들기 위한’ 자동화·무인 장비다. 두산은 수소 충전과 발전, 전기차 충전, 스마트팜 운영까지 가능한 트라이젠, 해상풍력터빈에서 생산된 전기로 물을 전기 분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과정과 폐자원을 수소화하는 기술, 드론, 무인화·자동화 건설, 물류 기기 등 인간에게 편리한 첨단 미래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두산의 기술이 일상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체험해보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이번 CES 2022에는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밥캣, 두산퓨얼셀, 두산산업차량, 두산로보틱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 등이 참가했다. 두산은 2020년 첫 참가 때 자리했던 사우스홀을 떠나 이번에는 웨스트홀에 450㎡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웨스트홀은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