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AI 트렌드·산업 적용 세미나 및 DX컨설팅’개최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1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인공지능(AI) 산업 활성화 및 디지털 전환(DX)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트렌드·산업 적용 세미나 및 DX전략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우수 AI 기술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회 개최, AI 도입을 통한 산업계 DX 지원, AI 전문인력 양성 등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개최된 세미나에서 무역협회 신승관 전무는 “지금까지는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 자체의 발전이 화두였다면, 이제는 기술과 서비스를 결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핵심이자 글로벌 경쟁력의 원천”이라면서 “DX 관련 세미나 및 컨퍼런스 등을 비롯해 하반기에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DX 카라반 사업까지 산업 현장에서 디지털 기술이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KAIST 김재철AI대학원 최재식 교수는 “제조 공정의 효율화를 위해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투자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운영자의 노하우에 의존해 공정을 진행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이제 A
'최고' LCC 효소 분해 속도 두 배…에너지절약형 재활용 체제 구축에 도움 기대 플라스틱은 매립하면 수백년이 가도 썩지 않지만 이를 만 하루가 안 되는 짧은 시간에 분해하는 효소가 발견돼 학계에 보고됐다.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효소가 발견된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 효소는 지금까지 발견된 효소 중 분해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제시돼 주목을 받고있다. 독일 라이프치히대학과 과학 전문 매체 '사이언스얼러트'(ScienceAlert) 등에 따르면 이 대학 '분석화학연구소'의 크리스티안 조넨데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라이프치히 공동묘지의 두엄 더미에서 발견한 폴리에스터 가수분해효소 'PHL7'에 관한 연구 결과를 유럽화학학회가 발행하는 저널 '켐서스켐'(ChemSusChem)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PHL7을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계열 플라스틱 분해에서 최고로 꼽혀온 LCC 효소와 비교하는 실험을 했다. LCC는 지난 2016년 일본의 자원재활용 공장에서 처음 발견된 PET 분해 효소로 플라스틱 분해 효소의 최적 표준이 돼왔으며, 이를 변형해 플라스틱 분해 능력을 강화하려는 연구가 진행돼 왔다. 연구팀이 PET를 효소가 들어있는 용액에 담가놓는 결과,
품질 표준체계 선진화, 품질 경쟁력 강화, 저탄소 친환경 사업구조 전환 등 높게 평가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이 20일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주관하는 ‘2022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1998년부터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와 관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김학동 부회장은 품질·안전보건·환경경영 분야 표준체계를 선진화하고 시장변화 및 고객 요구사항을 선반영해 제품 품질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저탄소 친환경 사업구조 전환을 통해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높게 평가 받았다. 김 부회장은 ” 포스코는 품질·안전보건·환경경영 시스템을 중심으로 표준관리를 고도화하고 전사 고효율 스마트 프로세스를 구축해 향후 안전과 저탄소 친환경을 근간으로 고객 만족은 물론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는 예방적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상시적으로 경영환경 변화와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한 공정품질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객 우선의 관점에서 제품에 대한 품질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포스코는 그동안 품질경영에 대한 끊임 없는 노력을 통
향후 IPO 검토 등 이차전지·반도체 소재 관련 종합 소재 기업으로 육성 계획 LS그룹이 LS니꼬동제련의 일본 컨소시엄 지분 전량을 매입한다. 1999년 LG전선 등과 일본 금속회사 JX금속을 중심으로 한 JKJS(Japan Korea Joint Smelting) 컨소시엄이 합작해 설립한 이후 23년만이다. 그룹 지주회사인 (주)LS는 19일, 주요 계열사 중 하나인 LS니꼬동제련의 2대 주주 JKJS가 보유한 49.9% 지분을 9,331억원에 사들인다는 내용의 안건을 이사회로부터 승인 받고,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다. 이를 위해 LS는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로부터 재무적 투자를 받는다. LS는 JKL에게 교환사채를 발행해 우선 LS니꼬동제련의 100% 지분을 확보하며, JKL은 추후 (주)LS가 보유한 동제련 주식의 24.9%를 교환사채와 교환할 수 있게 된다. LS니꼬동제련은 국내 최대의 비철금속소재 기업으로 전기동 생산량 세계 2위(단일 제련소 기준)인 온산제련소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9조 9,015억원, 영업이익 3,544억원, 총자산 3조 9,06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LS니꼬동제련은 그룹의 디지털 전환(Di
인텔은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기술 솔루션 개발을 위해 두 가지의 새로운 투자를 발표했다. 먼저, 인텔은 20만 평방 피트 규모의 최첨단 연구 개발 메가 랩을 위해 7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해당 연구소는 혁신적인 데이터센터 기술과 난방, 냉방 및 물 사용과 같은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인텔은 기술 업계 최초로 개방형 IP 액체 침지 냉각 솔루션과 레퍼런스 디자인도 선보였다. 인텔은 대만에서 시작된 초기 설계 개념 증명을 통해 전 세계 생태계에 걸쳐 액체 침지 냉각 솔루션 구현을 단순화하고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산드라 리베라(Sandra Rivera) 인텔 데이터센터 및 AI 그룹 총괄 겸 수석부사장은 “오늘 발표한 투자는 글로벌 파트너십에 대한 인텔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며, “데이터센터와 관련 설계의 미래는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술과 프랙티스를 기반으로 한다. 인텔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발표한 두 가지 투자는 중요한 글로벌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 생태계를 통합하려는 인텔의 비즈니스 방향성이다. 새로운 연구소는 침지 냉각, 물 사용 효율성, 열 회수 및 재사용과 같은 분야
AMD, ARM, 인텔 CPU 시스템 기반 데이터센터 및 하이퍼스케일러에 이상적 스마트 모듈러 테크놀로지스(이하 스마트)가 마더보드 CPU와 별도로 PCIe-Gen4-x16이나 PCIe-Gen3-x16 인터페이스에서 옵테인 메모리를 2TB까지 확장할 수 있는 스마트 케스트랄 PCIe 옵테인 메모리 애드인카드(AIC)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기능을 호스트 CPU에서 AIC의 인텔 FPGA로 오프로딩해 알고리즘을 선별적으로 가속한다. 또한 대규모 메모리 애플리케이션을 운용하는 동시에 컴퓨팅 스토리지를 통한 메모리 및 시스템 가속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러, 데이터센터 등과 유사한 환경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마이크 루비노 스마트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케스트랄 AIC 신제품군은 CXL, OpenCAPI 등 새로운 상호 접속 표준의 발전에 힘입어 메모리를 확장·가속할 다양한 신규 메모리 모듈 폼팩터와 인터페이스에 대한 갈증을 해소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스마트는 컨트롤러 기반 메모리 솔루션을 수년간 개발·생산하면서 축적한 경험을 활용해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 고객들의 끊임없이 진화하는 메모리 애드온 수요를 충족할 것”
포스코ICT, 포스코 로봇솔루션연구센터, 포스코홀딩스, RIST, POSTECH 등 참여 포스코그룹이 제철소, 신소재, 물류 등 그룹의 핵심 사업영역에 로봇을 확대 적용한다. 포스코ICT는 포스코 로봇솔루션연구센터와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 RIST 융합혁신연구소, POSTECH과 ‘포스코그룹 로봇기술협의회’를 구성해 대내외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등 시너지 창출에 나섰다. 포스코그룹은 현재 스마트팩토리가 적용된 생산현장을 더욱 안전한 작업장으로 구현하기 위해 고위험, 고강도 작업장에 로봇 적용을 확대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협의회는 포스코그룹 사업장에서 로봇을 우선적으로 적용해야 할 사이트를 발굴하고, 현장 니즈에 적합한 최적 기술과 솔루션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 R&D와 시범 사업을 추진하는 등 현장 적용을 주도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포스코ICT는 로봇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설계, 구축, 운영 등 로봇 자동화 전반을 담당하는 한편 현재 운영 중인 스마트팩토리 등 기반 시스템과 로봇이 연계되는 융합시스템을 구축해 로봇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 로봇솔루션연구센터는 제철소 현장의 로봇 니즈를 발굴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인 오늘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으로, 일본이 아닌 한국을 그 중 첫 방문지로 택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첫 한미정상회담은 방한 이틀째인 21일 열린다. 이번 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 11일 만에 마련된 것이다. 역대 가장 빠르게 성사된 한미정상회담이라는 점에서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기대도 그만큼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 공군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주한 미 공군 오산기지에 도착한다. 입국 직후에는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시찰한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 협력과 경제 안보 공조를 염두에 둔 일정이다. 미국의 반도체 설계 기술과 한국의 제조 기술로 시너지를 내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거론될 전망이다. 공장 시찰에는 윤 대통령이 동행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두 정상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기술동맹을 선언하는 한미 정상 연설도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튿날인 21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분향한다. 이어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이동해 윤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한다. 이번 회담에서는 북핵 대응
큐알티가 전력반도체의 게이트 옥사이드(절연막) 불량을 조기에 확인하는 TDDB(Time Dependent Dielectric Breakdown of Ultra-Thin Gate Dielectrics) 수명평가 서비스를 출시했다. 큐알티의 TDDB 수명평가 서비스는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에서 제정한 게이트 옥사이드 신뢰성 평가 표준인 ‘JESD 92’에 맞춰 설계됐다. JESD 92는 주로 초박형 게이트 산화물의 ‘Wear Out(마모)’ 또는 TDDB(시간종속 절연항복 특성)의 가속도 매개변수를 추정하기 위해 규정됐다. 전류 방향과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전력반도체는 전기차, 전자제품, 5세대 통신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실리콘 카바이드(SiC)의 경우 일반 실리콘 대비 10배 이상의 고전압에 견디고, 열전도도 3배 이상 높아 차세대 전장 부품 및 항공·우주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전기차 분야에서는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연결하는 고성능 인버터 내 필수 부품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실리콘 카바이드는 게이트 옥사이드 형성 시 순수 실리콘과 달리 카본 클러스터에 의해 계면 포획 특성이 좋지 않고,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 장치는 일반적으로 데이터 감지 및 릴레이를 위한 간단한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며, 클라우드 연결을 통해 무거운 리프팅이나 다량의 수치 데이터를 처리한다. 오늘날 공장에서 사용되는 머신 비전 센서는 대량의 데이터를 계속해서 고속으로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되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려면 어떤 새로운 솔루션이 필요할까? 로컬 컴퓨팅으로 소스에서 데이터 감소 체계를 지원해 데이터 처리 및 인라인 검사 속도를 높이는 ‘엣지 컴퓨팅’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1. 가속화된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법은? 품질을 보장하고 자동화를 추진하며, 사용자 지정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날 공장에서는 생산 현장에서 직접 데이터를 생성하고 처리해야 한다. 제조업체들은 이런 자동화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재구성·수요에 따라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는 적시 프로세스를 추진하기 위해 정보 통신용 네트워크 스마트 장치의 4차 산업혁명 개념을 받아들이고 있다. 스마트 센서는 디지털화와 컴퓨팅이 ‘엣지(가장자리)’에서 이뤄지는 공장 생태계의 필수 요소다. 엣지 장치는 데이터 부하를 줄이고, 전자상거래 시스템에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의 유의미한 결과를 보고한다. 조직
글로벌 머신비전 선도업체 바슬러(Basler)는 공장 자동화, 제약, 교통 및 다양한 시장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품질 카메라와 액세서리 제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최근 다양한 인수합병을 통해 단순 카메라 제조업체가 아닌 ‘토탈 비전 솔루션’ 공급 업체로의 변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한국 파트너였던 이오비스와 다트비젼의 머신비전 사업을 인수하며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바슬러는 아시아 및 한국 시장의 성장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향후 바슬러의 전략은 어떨까. 지난 SF+AW 2022에서 바슬러의 총 윤푸(Chong Yoon Foo) Basler Managing Director & Basler Korea 대표를 만났다. Q. SF+AW 2022 전시회장을 보면서 무엇을 느꼈는지 궁금하다. A. 2년 전에 방문했을 때는 'AI, 딥러닝'이 핫한 주제였다. 지금은 로봇과 비전이 합쳐진 로봇비전 솔루션이 눈에 띈다. Q. 한국 머신비전 산업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기술과 제품 수준은 어떤가? A. SF+AW 2022 전시장 내부에서만 바라본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한국에서의 머신비전 산업은 일본 등의 아시아 국가와 비
5월 25일, ‘적층 제조 2.0을 통한 제조 혁신 컨퍼런스’ 개최...지속가능한 3D프린팅 솔루션 제시 스트라타시스가 오는 대한민국 생산기술 전시회 (SIMTOS 2022)에 참가한다. SIMTOS 2022은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30여 개 국가의 1,000여 개 회사가 4,800 부스 규모로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제조기술 전시회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며 금년에는 “Back to the Basics”이라는 주제하에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 적층제조 기술관 등 7개의 전문관을 운영한다. 스트라타시스는 이번 SIMTOS 2022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3D프린팅 시장 애플리케이션 확대를 위해 국내 기업과 산업에서 실제로 활용하고 있는 사례를 집중 소개한다.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해 국내 기업, 산학연과 협업할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전시부스에서는 핵심 기술인 FDM 프린터와 PolyJet 프린터를 선보인다. 작년 초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 3종 ▲오리진 원 ▲H350 3D프린터 ▲F770 FDM 3D프린터와 더불어 SL방식의 Neo 광조형 3D프린터
경쟁 GPU 기반 솔루션 대비 5배에 달하는 생산성 향상, 최대 8배 높은 와트당 성능 및 3.5배 짧은 지연시간 AMD가 자사의 크리아 적응형 SOM 포트폴리오 및 개발자 키트에 최신 크리아 KR260 로보틱스 스타터 키트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크리아 KR260은 높은 확장성, 신속하고 용이한 사용성을 갖춘 로보틱스용 개발 플랫폼으로, 기존 크리아 K26 적응형 SOM과 함께 더욱 원활하게 생산 단계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SOM 스타터 키트는 로보틱스, 머신비전, 산업용 통신 및 제어 목적의 하드웨어 가속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보틱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표준 프레임워크인 네이티브 ROS 2를 지원하며, 로보틱스 및 산업용 솔루션에 맞춰 구축된 프리빌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AMD의 산업, 비전, 헬스케어 및 과학 부문 수석 디렉터인 체탄 호나는 “크리아 KR260 로보틱스 스타터 키트는 급성장하는 로보틱스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전문가들이 빠르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개발됐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제 로봇공학자들은 1시간 이내에 가동 및 실행에 필요한 모든 인터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가 텍사스주 셔먼에 건설하는 새로운 300mm 반도체 웨이퍼 제조 공장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위 관리들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착공식에서, 리치 템플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회장 겸 사장 겸 CEO는 텍사스주 역사상 최대 규모에 이르는 민간 부문 투자가 개시된 것을 축하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사의 자체 제조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착공식에 참석한 템플턴 회장은 “오늘 신규 공장 착공은 향후 수십 년에 걸쳐서 고객들의 수요에 대비해 반도체의 미래 성장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90년 전 창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TI는 반도체를 통해 더 합리적인 가격의 전자 제품을 만들어서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열정과 함께 발전해왔다. 셔먼에 건설하는 첨단 300mm 반도체 팹이 바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300억 달러에 이르는 잠재적 투자 가치를 지닌 이번 투자에는 미래 반도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4개의 팹 건설 계획이 포함돼 있으며, 3000개에 이르는 직접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팹에서는 다양한 전자제품에 사용하도록 매일 수천만 개
반도체설계자동화(EDA) 툴 업체 케이던스(Cadence Design Systems Inc.)가 포춘지(FORTUNE)와 GPTW(Great Place to Work)의 ‘2022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2022년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선정됐다고 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포춘지 선정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The Fortune 100 Best Companies to Work For)’은 450만 명 이상의 미국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응답 분석을 바탕으로 한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케이던스 직원 91%가 일하기 좋은 직장이라고 응답했으며 93%는 다른 사람들에게 케이던스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GPTW는 직원들을 얼마나 공정하게 대우하는가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미국의 기업문화상이다. 회사는 직원의 인종, 성별, 연령, 장애 또는 다른 특정한 면 혹은 직원의 역할에 상관없이 얼마나 우수한 직원 경험을 만들어 내는가에 따라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클 부시 GPTW CEO는 “우리는 최고 기업의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근로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