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KOSMIA)는 인공지능 기반의 산업지능화 방안을 주제로 한 ‘AI Factory 컨퍼런스 2019’를 10월2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공장을 고도화하기 위한 빅데이터와 AI 활용 사례 및 기술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는 ‘AI 팩토리 컨퍼런스 2019’를 2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현대중공업 김태환 전무가 조선 라인에서의 제조 지능화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사진).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김태환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정부가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위한 ‘AI 기반 산업 지능화’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면서 지능형 공장 구축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에 관련 업계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발표되는 자동차나 철강 등 국내 주력산업에서의 AI 팩토리 구축 및 활용 사례가 관련 업계에 의미 있는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조발표는 △AI 팩토리 글로벌 트렌드(마이크로소프트) △국내 대기업
프리미엄 금형기술 아카데미 2019(Premium Mold & Press Technical Academy 2019) 사출 부문 컨퍼런스가 경량화 기반 사출성형 및 금형 제작 트렌드를 주제로 11월6일(수) 수원컨벤션센터 4층 401~402호에서 개최된다. 국내 사출 및 금형분야 전문가들이 강의하는 11월 컨퍼런스는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사출성형 공정, 친환경 메탈릭 외관 구현 기술, 입체 냉각채널의 대형 사출 금형 제작, 큐브 몰드의 글로벌 적용 사례” 등 사출성형과 금형 제작에서 어떻게 경량화를 구현하며, 제품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지 집중분석한다. 한국금형기술사회가 11월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량화 기반 사출성형 및 금형제작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게티이미지] 한국금형기술사회가 주최하고 (주)첨단이 주관하는 11월 컨퍼런스는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삼양사 화학연구소의 박상현 팀장은 ‘Effective Pigment 이용한 친환경 Metallic 외관 구현 기술로 플라스틱 사출성형 부품에 대한 Metal like Technology’을 주제로 발표하고, 한국기계연구원의 이창
[첨단 헬로티] 로보티즈는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의 핵심기술은 서비스 로봇 구축 솔루션이며 크게는 로봇 전용 액추에이터(제품명 : Dynamixel-다이나믹셀)를 활용한 다이나믹셀 솔루션과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함께 공급하고 있다.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는 “일본의 무역제재로 인해 국내 로봇 분야에서 감속기는 더욱 집중되는 분야 중 하나”라며,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사용 가능한 분리형 싸이클로이드 감속기의 개발을 본격화하여 서비스 로봇 시장에서 산업용 로봇시장까지의 시장 확대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규모 양산 제품에 다이나믹셀의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 Q.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로보티즈는 크게 2가지 사업으로, 솔루션 및 응용 사업과 로봇 플랫폼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솔루션 및 응용 사업은 서비스 로봇을 위한 구축 솔루션과 그 응용 제품으로 로봇 액추에이터 모듈인 다이나믹셀 시리즈와 이를 활용하기 위한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있다. 로
[첨단 헬로티] 종이영수증 선택 발행, 전자영수증 도입, 제도개선, 표준개발, 범국민캠페인 전개 등 ‘종이영수증 없애기’ 실천 약속 정부와 유통업계가 함께 종이영수증 없애기에 나섰다. 환경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13개 대형유통업체와 ‘종이영수증 없애기’ 협약식을 개최했다. 13개 유통업체는 갤러리아백화점, 농협하나로유통, 롯데롭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아성다이소, 이랜드리테일,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AK플라자 등이다. 이번 협약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올해 6월 발표한 ‘서비스 산업 혁신 전략’의 후속 조치 중 하나이며, 4차 산업혁명시대 정보통신기술 발달에 발맞춰 종이영수증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업체의 부담을 줄이는 등 종이영수증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3개 부처가 힘을 합쳐 추진하는 것이다. 또한, 정부혁신 과제인 범정부 협업 촉진에도 기여한다. 먼저, 정부는 유통업체가 ‘종이영수증 줄이기’ 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첨단 헬로티] 한국의 6월 수주량은 5월에 이어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5개월째다. 수출만 소폭 증가세를 보였으며, 수주, 생산 모두 부진했다. 한국 공작기계 시장은 내수침체,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대내외 부정적 요인들로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내수수주는 3월에 1,000억원 아래로 떨어진 후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5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3.2% 감소한 1,859억원이다. 수출은 2억200만 달러로 전월대비 3.6% 증가했다. 수입은 8,800만 달러로 전월대비 3.1% 감소했다. 생산은 2,039억원을 기록했다. 전월대비 1.3% 감소한 금액이다. 출하는 2,348억원으로 전월대비 5.3% 증가했다. 주요국 시장을 보면 2019년 6월 기준,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3억5,781만 달러로 전월(3억8,762만 달러)대비 7.7%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도 15.2% 감소했다. 일본은 989억 엔으로 전월대비 8.9% 감소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도 37.9% 감소했다. 대만은 전월대비 10.9% 감소하고, 전년동월대비 15.5% 감소한 2억8,7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1. 수주 2019
[첨단 헬로티] 6월 주요 국가의 공작기계 시장은 주춤세를 보였다. 미국, 일본, 대만 모두 8 ~ 10%의 수주량(대만은 수출량)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일본은 2016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1,000억 엔 아래의 수주량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에는 미국-중국 무역 갈등이 잔존해 있고, 전반적인 저성장을 겪고 있다. 미국의 6월 수주량은 전월대비 7.7% 감소한 3억5,781만 달러이다. 일본은 989억 엔으로 전월대비 8.9% 감소했다. 대만의 6월 수출량은 2억8,7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0.9% 감소했다. 1. 미국 2019년 6월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3억5,781만 달러로 전월(3억8,762만 달러)대비 7.7% 감소했다. 전년동월(4억2,193만 달러)대비로도 15.2% 감소했다. 1~6월 총 수주량은 22억4,884만 달러로 전년(25억8,023만 달러)대비 12.8% 감소했다. 미국제조기술협회(AMT) 더글라스 케이 우즈(Douglas K. Woods) 회장은 “제조 기술 시장은 무역 이슈와 글로벌 제조 시장의 저성장의 압박 아래 여전히 머물러 있는 상태다. 그나마 북미 지역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첨단 헬로티] “핵심부품 기술력 없이는 시장 대응이 어렵고, 결국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게 될 것이다.” 민트로봇 강형석 대표는 특히 산업용 로봇은 제어기술이 중요한 만큼, 모션제어기와 같은 제어 부품을 외부 업체에 의존하게 된다면 원가 경쟁력 저하는 물론 시장에 팔리는 로봇 제품을 제조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한다. 민트로봇은 2016년 설립된 로봇 제조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다른 일반적인 로봇 제조업체와는 달리 정밀 감속기, 모션제어기와 같은 자체적 핵심 부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자체 핵심 부품을 이용하여 차별화된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고 있다. 강형석 대표는 일본 등의 국가에 기술 연쇄 의존 없이 자생 가능한 국산 제품을 만들며, 4차 제조혁명을 주도하는 ‘로봇 제조 명가’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 민트로봇 강형석 대표 Q. 로봇 제조에 있어 핵심 부품에 대한 자체적 기술 보유 유무가 중요한 이유는. A. 완제품에 대한 가격 결정권 및 제품 개선을 위한 기술 대응 문제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정밀감속기, 서보모터(모터, 엔코더, 드라이버), 모션제어기를 산업용 로봇의 3대 핵심 부품이라
[첨단 헬로티] “HUBO(휴보)는 사람 크기의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판매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대표는 이족보행 로봇은 로봇기술의 총아로 인식되고 있으며, 일본 혼다사의 아시모, 미국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아틀라스와 함께 HUBO는 세계 3대 이족보행 로봇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20년 가까이 이족보행을 개발하면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하여 1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개발을 완료했다. 이정호 대표는 HUBO를 더욱 발전시켜 인간형 로봇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시대가 왔을 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간형 로봇회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대표 Q.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족보행 로봇을 개발하면서 확보한 로봇 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의 다른 대표적인 주력사업 중 하나는 천문 마운트 시스템이다. 천문 마운트 시스템은 지구에서 우주 물체를 정확하게 지향하는 장비로 주로 천문 관측용으로 활용된다. 국내에서 천문 마운트를 개발 생산하는 업체는 우리가 유일하며 국내 조달
[첨단 헬로티] 한성웰텍은 일찍이 AGV 국산화에 성공하며 자동화설비 선도업체로 입지를 굳혔다. 이 회사는 AGV 사업에 뛰어든 이후 해마다 연 매출의 10% 이상을 기술연구개발에 투자했다고 한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고하중용 AGV에 대한 많은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연매출이 220억 원에 이르렀다. 한성웰텍의 서정도 대표이사는 2022년까지 연매출 300억 원 달성과 코스닥 상장도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한다. ‘2019 로보월드’ 출전을 앞둔 그에게 부스 운영 계획을 들어봤다. ▲ 한성웰텍 서정도 대표이사 Q.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한성웰텍의 사업영역은 크게 물류운반기계와 무인물류운반기기 사업 분야로 나뉜다. 물류운반기계 제조 사업은 설립 초기부터 컨베이어, 크레인, 운반하역기계, 전동대차, 이동대차, 팔레트트럭, 테이블리프트, 전동지게차, 고소작업대 등을 주력해오다가 2000년대 들어서 사업다각화 일환으로 공장자동화 핵심 요소로 손꼽히는 AGV 및 무인운반시스템 기술개발에 나섰으며, 이후 2014년에는 AGV 국산화에 성공하여 현재는 자동화설비 선도업체로 입지를 굳혔다. Q. 지난해 사업성과는 어떠했나. A. 국내
[첨단 헬로티] 유니버설로봇의 김병호 부장은 협동로봇이 제조업은 물론이고 새로운 비즈니스의 도구로써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는 만큼, 로봇코디네이터들의 역할도 매우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유니버설로봇은 사람의 가치를 더 높여주고, 보조자로서 로봇의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마치 드라이버나 전동드릴 정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교육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한다. ‘2019 로보월드’에서도 새로운 로봇 추가 발표와 함께 진화하는 유니버설로봇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한다. ▲ 유니버설로봇 김병호 부장 Q. 올해 협동로봇 시장 이슈와 전망은. A.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요구와 애플리케이션의 다양성을 기반으로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고하중(Payload)의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AMR을 활용한 물류자동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또한, 공장자동화를 넘어서 일상생활에 접근이 지속적으로 시도되고 있으며, 그 예로 협동로봇을 활용한 칵테일 서비스, 핸드드립 커피 서비스 등이 국내에서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Q. 유니버설로봇의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유니버설로봇은 협동로봇을 도구로 활용하는 자동화와 새로운 비즈니스의 도구로써
[첨단 헬로티] 타카마츠 마나부 (高松 學) 유니온툴(주)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는 연비 향상을 위한 경량화가 계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동반해 초하이텐재와 같은 인장강도가 큰 소재의 프레스 가공을 견딜 수 있도록 금형재에는 보다 경도가 높은 재료가 사용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하는 엔드밀에는 고경도재를 고능률, 장수명 그리고 고정도로 가공할 수 있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60HRC를 넘는 고경도재의 절삭가공은 초경 엔드밀의 마모 진행이 빠르기 때문에 장시간에 걸쳐 안정되게 가공하는 것이 어렵고, 특히 cBN 공구의 다듬질가공 전공정인 거친가공, 중다듬질가공이 과제였다. 이에 지금까지 이상으로 장수명의 거친~다듬질가공을 실현하는 초경 볼 엔드밀로서 ‘HGB(전체 날길이 타입)’, ‘HGLB(유효길이 타입)’을 개발, 2018년 11월에 발매했다(그림 1). 이 글에서는 신제품 HGB/HGLB 시리즈의 특징과 가공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고경도재 가공용 볼 엔드밀 HGB/HGLB 시리즈의 특징 동사에는 고경도재 가공용 코팅 피막으로서 경도, 내열성에 중점을 둔 HM 코트가 있는데, 60HR
[첨단 헬로티] 사토 츠요시 (佐藤 强) 日進공구(주) 각 분야에서 제품의 고기능화가 진행되어 스마트폰을 비롯한 정보단말이나 자동차에 사용되는 전자 부품에서는 더욱 고정도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제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금형이 사용되는데, 디프 조각가공이나 미세한 형상의 경우 등 직조가공의 대응이 어려운 경우느 전극을 사용한 형조 방전가공의 대응이 일반적이다. 특히 미세, 정밀한 금형일수록 전극에 대한 정도 요구는 높아지며, 버의 발생을 없애고 싶다, 가공 정도의 편차를 작게 하고 싶다 등의 과제가 있다. 이에 동사는 동전극 가공으로 특화해, 장수명으로 장시간에 걸쳐 고품위의 가공이 가능한 동전극 가공용 롱 넥 스퀘어 엔드밀 ‘DHR237’을 발표했다. 이 글에서는 공구의 특징과 일반적인 재료로서 사용되는 터프피치동, 정밀한 전극용으로 사용되는 텅스텐의 가공 사례에 대해, 쿨런트에 수용성 절삭유를 사용한 기초 데이터와 함께 소개한다. DHR237의 특징 동전극 가공용으로 특화한 공구 DHR237의 외관을 그림 1에 나타냈다. 공구의 코팅에는 마찰계수가 낮고, 고경도로 고마모성이 우수한 박막인 DLC 코팅을 채용함으로써 장수명을 가능하게
[첨단 헬로티] 니시우라 켄타 (西浦 健太) 다이젯공업㈜ 금형가공 업계에서는 한층 더 품질 향상, 리드타임 단축, 코스트 절감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 금형 제조에서는 담금질강 등의 고경도 강재의 직조가공에 의한 리드타임 단축이 요구되고 있다. 더구나 5축 제어 머시닝센터에 의한 가공 기술 보급에 의해 볼 엔드밀의 경우, 공구의 돌출을 짧게 하거나, 중심 절삭날에 의한 절삭을 피하거나 함으로써 금형을 고능률, 고정도로 가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55HRC를 넘는 고경도재는 피삭재의 변형저항이 크고, 공구 마모가 촉진되기 때문에 절삭 조건을 높이는 것은 곤란하다. 이 과제의 공구로서 해결책은 절삭열 발생을 억제하는 저저항 날형과 강인하고 내열성이 우수한 고경도재용 재종이 권장된다. 이 글에서는 고경도재 가공에 대응해 고강성․고정도이고, 장수명의 고능률 가공을 실현한 ‘하드 1 볼’(그림 1)을 소개한다. 고경도재 가공용 솔리드 볼 엔드밀 ‘하드 1 볼’ 1. 하드 1 볼의 특징 하드 1 볼은 생재에서 70HRC까지의 고경도재 거친가공에서 다듬질가공까지 폭넓게 대응하는 2날의 솔리드 볼 엔드밀이다.
[첨단 헬로티] 카나자와 타쿠야 (金澤 拓也) ㈜텅가로이 자동차 개발의 큰 과제로서 경량화, 고강도화를 들 수 있다. 최근에는 하이텐재나 탄소섬유재 등이 골격 부품에 적용되고 있다. 이러한 재료의 성형에 사용하는 금형에는 기존보다 고경도이고 피삭성이 떨어지는 특수 금형강재가 사용되기 때문에 공구 수명이나 가공 능률 저하를 어쩔 수 없어 가공 현장은 그 대응에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한편 전기자동차 등의 차세대 자동차 개발은 양산까지의 리드타임이 매년 짧아지고 있으며, 금형에는 한층 더 단납기화가 요구되고 있다. 금형의 생산성 향상에는 금형가공 시간의 60%를 점한다고 하는 거친가공의 능률 개선이 효과적이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금형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2종류의 고이송 공구에 대해, 특징과 가공 사례를 소개한다. 소형 고이송 엔드밀 ‘TungForce-Feed(텅 포스 피드)’ 1. TungForce-Feed의 특징 TungForce-Feed(그림 1)은 공구 지름 Ø8~16mm에 대응하는 고이송 공구이다. 저저항과 우수한 절삭칩 처리성에 의해 소경 공구이면서 안정된 고능률 가공을 실현한다. 주된 특징을 이하에
[첨단 헬로티] 스즈키 타케오 (鈴木 健夫) 오에스지(주) 이번 JIMTOF 2018에서는 전세계 기계 메이커 각사가 금속 적층 조형의 기능을 가진 장비를 전시했다. 기존의 제조는 금속 덩어리에서 깎아내어 제품을 만들고 있었던 반면, 애디티브 매뉴팩처링[Additive Manufacturing(부가 제조), 이하 AM]은 베이스가 되는 금속에 금속 분말을 적층해 제품을 만드는 방법이다. AM은 제품의 단납기화와 저코스트화, 재료의 낭비를 생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제조 방법으로서 생각되며, 3차원 데이터의 활용이나 3D 프린터를 사용한 조형 방법의 발달이 배경에 있다. AM는 적층 소재로, 금속 타입과 수지 타입으로 분류할 수 있다. 금속 타입은 적층 방식에 따라 2종류로 분류되며, 지향성 에너지 퇴적(Directed Energy Deposition, 이하 DED)와 분말 적응 용융 결합(Powder Bed Fusion, 이하 PBF)로 나뉜다. 또한 ‘적층만 가능’한 기계와 ‘적층에서 열처리, 코팅, 절삭가공’까지 하는 것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머신의 2종류로 나뉘며, 일본의 대형 기계 메이커에서는 하이브리드 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