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태풍 '카눈'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강원도 고성군 거진청소년문화의집과 대구 군위군에 임시 서비스 거점을 마련해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제품 브랜드와 관계없이 침수 가전 세척·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주요 부품도 할인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침수 가전의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한 유의 사항도 적극적으로 알린다. 전문가의 세척이나 수리 없이 그대로 제품을 말려서 사용하면 내부가 부식되거나 오물이 말라붙어 누전의 위험이 있다. 고성과 군위 외에도 이번 태풍으로 가전 침수 피해를 본 지역 고객은 LG전자 서비스센터를 통해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수해 피해를 본 이웃에게 힘을 보태자는 취지"라며 "기업 시민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CJ CGV 손잡고 광고 캠페인 진행 딥브레인AI가 광복절을 기념해 윤봉길 의사를 AI 휴먼으로 구현하고 CJ CGV, 키노톤코리아와 함께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딥브레인AI는 AI 휴먼 기술을 활용해 독립을 위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비롯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광고 캠페인을 마련했다. CJ CGV와 논의를 거쳐 독립운동가 윤봉길을 모델로 선정하고 한인 애국단 선서문 등 시나리오를 기획해 보다 생동감 넘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딥브레인AI는 흑백사진 한 장으로 윤봉길 의사를 AI 휴먼으로 구현했다. 먼저 윤봉길 의사의 모습이 담긴 흑백사진을 고화질로 복원한 뒤 컬러로 변환하고 얼굴 데이터를 추출해 딥러닝 학습을 진행했다. 이후 립싱크 기술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입모양과 제스처 등을 구현해 실감 나는 콘텐츠로 최종 완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서울 강남대로 강남역과 신논현역 구간의 미디어폴 'G-LIGHT'를 비롯해 강남역 사거리 이즈타워와 삼성 브이플렉스 빌딩, 코엑스 밀레니엄 플라자 등 옥외 전광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딥브레인AI는 AI 영상합성 기술을 활용해 독립운동가를 복원해 재조명하는
다회용 컵 시스템 도입,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정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와 연계해 QR코드를 활용한 다회용 컵 사용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 포인트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캠코는 올해 1월부터 다회용 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E컵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7개월간 캠코 임직원이 사용한 다회용 컵은 총 2만6732개로 탄소중립포인트 기준 801만9600원을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온실가스 1390㎏을 감축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외에도 캠코는 지난 4월 생활 속 걷기를 통해 모은 임직원 걸음 수가 30일간 1억 걸음을 달성하면 1억 원을 기부하는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종국 캠코 경영본부장은 "매년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습관의 중요성을 절감하며 다회용 컵 사용 시스템을 추진하게 됐다"며 "개인 텀블러와 재활용 사무용품 사용을 확대하는 등 일상에서 탄소배출 감소와 에너지 절약을
정부 보조금 지원 없이 긴급 금융지원으로 약 5조2000억 원 지원 2008년부터 정책자금대출 실시해 총 5조7155억 원 지원 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 및 산불, 호우 등 재난 극복을 위해 긴급 금융 지원으로 약 5조2000억 원의 금융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코로나 19확산이 본격화한 지난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새마을금고 고객을 위해 긴급자금대출 및 상환유예 등 금융 지원을 실시했으며, 산불, 집중호우, 태풍 등 긴급상황 발생 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도 유사한 긴급 금융 지원을 실시해왔다. 지원금액은 총 5조2012억 원(22년말 기준)이며, 이중 긴급자금대출이 459억 원, 상환유예가 5조1553억 원이다. 관광업, 여객운송업, 서비스업 등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지역 소상공인과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협약해 진행하는 일부 정책자금대출과 달리 이자율차이보전 없이 새마을금고 독자적으로 시행한 것이 특징이다. 독자적으로 취급한 긴급 금융지원 이외에도 새마을금고는 햇살론 등 정책자금 5조7155억 원(22년말 기준)을 실시한 바 있다. 대표 정책자금대출로는 햇살론 3
한국어 데이터 확보 및 공유로 한국문화 정서를 담아내는 LLM 개발에 주력 업스테이지는 14일 한국어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성능 LLM(Large Language Model, 거대 언어 모델) 개발을 통한 대한민국 LLM의 독립을 위해 ‘1T 클럽’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1T 클럽은 ‘1 Trillion 토큰 클럽’을 줄인 것으로 텍스트, 책, 기사, 보고서, 논문 등 다양한 형태의 1억 단어 이상의 한국어 데이터를 기여하는 파트너사로 구성된다. 업스테이지는 이달 초 자사가 개발한 모델이 세계 최대 머신러닝 플랫폼 허깅페이스에서 운영하는 ‘오픈 LLM 리더보드’ 평가 점수에서 72.3점을 획득, 챗GPT의 기반인 GPT-3.5 성능을 뛰어넘고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허깅페이스 오픈 LLM 리더보드는 오픈소스 생성 AI 모델의 바로미터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 500여개의 오픈 모델들이 추론과 상식 능력, 언어 이해 종합능력 및 환각 현상 방지 등 4가지 지표의 평균 점수로 경쟁, 공신력 있는 순위가 매겨진다. 현재 업스테이지는 73점을 돌파하는 모델을 배포, 세계 1, 2위 모델을 독식하고 있다. 1T 클럽은 한국어 데이터의 부족 문제 해결과
스타벅스 코리아가 광복 78주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한국의 전통 요소를 디자인 소재로 활용한 광복절 MD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공예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자개공예 전문가와 손잡고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해당 상품들은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자개를 활용한 디자인의 광복절 MD 2종(자개 코스터, 자개함)과 텀블러로 구성됐다. 자개함은 오얏꽃과 전통 단청에 그려진 당초문양을 모티브로 기획된 상품으로, 명함이나 액세서리 등을 보관하는 소품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개 코스터는 오얏꽃의 이미지를 자개로 표현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한층 강조했으며, 텀블러(473ml)는 세련된 그린 컬러가 돋보이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상품이다. 광복절 기념 MD 상품 출시와 함께 스타벅스는 올해도 우리나라 독립문화유산 보호 활동을 이어간다. 스타벅스는 지난 삼일절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인 '유지필성(有志必成,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 유물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한데 이어 이번 광복절에도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인 '지성감천(至誠感天, 지극한 정성이면 하늘을 감동시킨다)' 유물을 기증한다. 아울러
로지텍은 패션 브랜드 '빅웨이브 컬렉티브(BIGWAVE COLLECTIVE)'와 SSF샵에서 브랜드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콜라보는 여름철 워케이션을 메인 컨셉으로 삼아 여행지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여유롭게 휴식도 취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로지텍 관계자는 "최근 하이브리드 근무와 같은 새로운 근무 형태에 알맞은 주변기기를 선보이고 있는 로지텍과 하와이, 바다, 여름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컨셉의 여름을 디자인으로 선보이고 있는 빅웨이브 컬렉티브의 만남은 많은 이들에게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콜라보의 일환으로 14일부터 이달 27일까지 SSF샵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시그니처 K855' 사무용 무선 기계식 키보드와 '빅웨이브 콜라보 키캡'으로 구성된 '로지텍 X 빅웨이브 컬렉티브 한정 패키지'를 판매한다. 패키지 구매자 전원에게 로지텍과 빅웨이브 컬렉티브가 함께 제작한 노트북 스티커를 제공하고, 베스트 리뷰어 1인을 선정해 32만 원 상당의 오피스제주 이용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배경화면 3종 또한 별도 마이크로사이트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지멘스 EDA 사업부는 IC 설계 및 검증 프로세서 자동 무오류 솔루션인 '캘리버 디자인인핸서(Calibre DesignEnhancer)'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캘리버 디자인인핸서는 IC, 배치 및 배선(P&R), 풀 커스텀 설계 팀이 '캘리버 자동 무오류(CBC: correct-by-construction)' 설계 레이아웃을 IC 설계 및 검증 프로세스의 초기단계에서 자동으로 보정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설계 품질을 높이며 타임투마켓을 단축할 수 있다. 새로운 캘리버 디자인인핸서 툴은 업계 최고 수준인 지멘스의 IC 물리검증용 캘리버 nmPlatform을 위한 일련의 '초기 검증' 툴 중 최신 제품이다. 커스텀 및 디지털 설계 팀이 설계를 신속정확하게 최적화해 전압(IR) 강하 및 전자이동(EM) 문제를 완화시키거나 없앰으로써 물리검증 준비 상태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IC 설계 및 구현 단계에서 자동화된 레이아웃 최적화 기능을 지원하여 고객이 'DRC-clean' 설계를 테이프아웃 단계에 보다 빠르게 제공하면서도 설계의 제조성과 회로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에르 루이지 롤랜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R&a
세계적인 자동화 기술 및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에머슨은 힐셔의 netX를 이용하여 자체 AVENTICS™ 밸브 시스템에 OPC UA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IIoT 통합 및 분석 기능을 단순화했다. 에머슨의 지능형 자동화 제품 마케팅 디렉터인 닐스 벡만은 “힐셔의 netX90 통신 컨트롤러를 사용하면 밸브 데이터에 액세스하기 위해 엔지니어가 전체 시스템이나 아키텍처를 변경할 필요가 없다. 이는 사용자에게 최대의 유연성을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산업 환경에서의 OPC UA 에머슨은 전 세계 주요 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 및 소프트웨어 회사이다. 아스펜테크의 지분을 대부분 보유하고 있는 에머슨은 업계 선두의 자동화 포트폴리오를 통해 하이브리드와 공정, 각 제조업체의 운영 최적화에 조력하며 직원들의 사생활 보호와 배출량의 감소 등 지속 가능한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자체 AVENTICS™ 제품 브랜드를 보유한 에머슨은 세계 최고의 공압 부품과 시스템 제조업체 중 하나이기도 하다. 독일 니더작센주의 라첸(Laatzen)시에 위치한 에머슨 팀은 기계 및 공장 자동화 분야의 혁신적인 공압 드라이브 솔루션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AVENTICS™ 제
"퍼스널 AI 혁명은 인터넷과 휴대전화가 가져왔던 변화만큼 중대할 것"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석학인 세바스찬 승(승현준) 삼성리서치 글로벌 연구개발(R&D) 협력담당 사장이 "생성형 AI는 AI가 대중화되는 방향으로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새로운 생태계 안에서 삼성은 최대한 빨리 자리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승 사장은 최근 사내 지식 공유 플랫폼 모자이크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커다란 기회와 위협이 공존하는 변곡점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승 사장은 "AI는 누구나 자신의 개인적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툴로 변화하고 있다"며 "마치 1980년대의 개인용 컴퓨터 혁명과 같은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승 사장은 이를 '퍼스널 AI 혁명'으로 명명하고 "퍼스널 AI 혁명은 인터넷과 휴대전화가 가져왔던 변화만큼 중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승 사장은 뇌 신경공학 기반 AI 분야의 최고 석학 중 한 명으로, 미국 하버드대 이론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벨랩 연구원, 매사추세츠공대(MIT) 물리학과 교수를 거쳐 2014년부터 프린스턴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 AI 연구 역
빔 소프트웨어는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2023 매직 쿼드런트 백업 및 복구 솔루션 리더'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빔 소프트웨어는 7회 연속으로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리더로 선정되고, 실행 능력 면에서는 4년 연속 최고의 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빔 소프트웨어는 IDC가 발간한 '2022년 하반기 소프트웨어 트래커' 데이터 복제 및 보호 부문에서도 글로벌 1위 공급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아난드 에스와란 빔 소프트웨어 CEO는 "빔 소프트웨어는 45만 개 이상의 고객사에 최고 수준의 제품 기준과 신뢰를 제공해 비즈니스 회복 탄력성과 랜섬웨어 같은 사이버 공격 피해에 따른 신속한 복구를 보장한다"며 "최근 '빔 데이터 플랫폼'의 출시와 최신 데이터 보호 및 랜섬웨어 복구에 주력하면서, 빔 소프트웨어는 지난 1년간 1000여 개의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을 포함한 30여 건의 제품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파트너사와 고객사와의 협력, 그리고 비즈니스 운영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빔 소프트웨어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빔 데이터 플랫폼은 멀티 클라우드, 가상 환경, 물리 환경,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및 쿠
2021년 894억 원, 2022년 1374억 원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 이어가 AI 큐레이션 문자 커머스 ‘티딜(T deal)’이 출범 4년차인 올 상반기 거래액 1000억 원을 넘어서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이하 SKT)은 14일 티딜이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81.5% 성장한 1069억 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며,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딜 거래액은 2020년 서비스 론칭 이후 2021년 894억 원, 2022년 1374억 원을 기록하는 등 연평균 50~60%대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티딜은 올해 출시 4년차를 맞아 주력 판매 상품도 빠르게 다변화시키고 있다. 그간 주요 판매 분야였던 일반식품과 건강식품 등에서 점차 디지털가전과 패션의류, 패션잡화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6~7월 여름철 매출 분석 결과, 디지털가전이 처음으로 식품을 제치고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 1위를 차지했으며, 여행∙티켓 판매가 대폭 늘어나는 등 다양한 상품 영역에서 소비자 이용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가전의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022년 2위(22.
세일즈포스가 지난달 일본에서 연 IT 컨퍼런스에 참가한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투자사와 투자 협력을 타진하는 등 성과를 갖고 돌아왔다. 13일 정보기술(IT) 및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지난달 말 일본 도쿄에서 주최한 IT 컨퍼런스 '월드 투어 도쿄'에 직접 선정한 국내 기업 14곳을 초청했다.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사 등 초청된 국내 스타트업은 일본과 글로벌 벤처캐피털 업계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했다. 그 결과 라쿠텐, 롯데벤처스, 에이티넘, SBI 재팬, NTT도코모 등 일본 굴지의 IT 기업·투자사와 국내 스타트업 간 개별적인 네트워킹과 후속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AI 기반 물류 설루션 개발사 콜로세움은 일본 1위 통신사 NTT 도코모와 물류 데이터와 이동통신 가입자 데이터를 연계한 신규 사업과 기술검증(POC)을 협의하기로 했다. AI 기반 오디오 기술 개발사 가우디오랩은 세일즈포스 벤처스와 생성형 AI 분야 투자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브릿지 투자를 목적으로 한 일본 내 투자자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기업 대 기업(B2B) 영업 자동화 도구를 개발한 비즈니스캔버스는 세일즈포스 앱 마켓 진입을 진행 중이며, 온라인 강
현대자동차그룹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출범 7년 10개월 만인 이번 달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대 돌파가 확실시된다. 13일 현대차의 IR 실적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2015년 11월 브랜드 출범 이후 올해 7월까지 총 98만3716대(국내 68만2226대·해외 30만1490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100만 대까지 남은 차량은 1만6284대로, 제네시스가 매달 평균 2만 대가량이 판매되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달 100만 대 돌파가 확실시된다. 2015년 11월 첫 차량 G90(당시 국내 차명 EQ 900) 출시 후 7년 10개월 만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3월 누적 판매 90만 대 돌파 후 5개월 만에 다시 10만 대를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제네시스는 2015년 11월 국산차 첫 고급 브랜드로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렉서스 등이 군림하던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당시 현대차 부회장이었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제네시스 브랜드 초기 기획 단계부터 외부 인사 영입과 조직 개편까지 브랜드 출범 전 과정을 주도했다. 출범 첫해인 2015년 530대를 판매했던 제네시스는 2020년과 2021년 글로벌 연간 판매 10만
대만의 대표적인 임베디드 컴퓨터 전문업체인 네오시스 테크놀로지(Neousys Technology)가 Intel 13/12세대 CPU 및 NVIDIA L4 GPU를 탑재한 에지 인공지능(AI) 추론 컴퓨터 'Nuvo-9166GC'를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스마트 제조 및 스마트 도시의 다중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강력한 계산 및 AI 추론 기능을 제공한다. 최대 24코어/32스레드를 지원하여 산업용 엣지 AI 컴퓨팅에 고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 시스템은 견고한 열 관리 설계를 특징으로 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여러 카메라 연결 옵션과 카메라 데이터를 위한 충분한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넥스버는 국내에서 네노시스 테크놀로지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