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하 SKT)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에 지난 5월초 도입한 개인공간 서비스 '이프홈(ifhome)'을 개설한 이용자가 50만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이프홈은 SKT가 메타버스 세상인 이프랜드에서 이용자들의 소셜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선보인 개인화 3D 공간 서비스로, 기존의 메타버스 서비스와 다르게 이용자 개개인의 관심사와 일상 기록을 남길 수 있다. 출시 100일을 갓 넘긴 이프홈이 50만을 넘긴 것에 대해 SKT는 400여 가지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개인의 개성과 취향에 맞춰 공간을 꾸밀 수 있다는 점에서 메타버스 공간 속에서 나만의 공간을 소유하기 원하는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 또한 SKT는 이용자이 이프홈에 아바타의 이미지 뿐만 아니라 개인의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기록으로 남기고 이에 대해 댓글 형태로 주변 지인이나 새로운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프홈을 오픈한 50만 이용자 가운데 30%가 글로벌 이용자들로, 해외에서도 3D 형태로 구현되는 나만의 공간을 갖는데 관심을 보였다. 이프랜드 이용자가 가장 많은 국가(한국 제외)는 인도로 메타버스 서비스에 대
추가 IP 개발 및 IP 공급 기업-팹리스-DSP 간 웹 기반 IP 세일즈 플랫폼 제공 주력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이하 오픈엣지)가 미래의 글로벌 AI 반도체 IP 시장 선점을 위해 자회사 ‘오픈엣지스퀘어’를 출범한다. 오픈엣지스퀘어의 핵심 사업은 급증하는 멀티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AI 반도체 설계 시 통상적으로 필요한 IP의 추가 개발과 반도체 IP 수요 기업인 팹리스 및 디자인하우스(DSP)가 IP 공급 기업과 반도체 설계를 효과적으로 협업하는 웹 기반 IP 세일즈 플랫폼 서비스 제공이다. 오픈엣지는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줄이고, 향후 다른 기업의 IP까지 아우르는 독립적인 IP 세일즈 플랫폼 사업화를 위해 자회사를 설립했다. 오픈엣지는 현물출자 형태로 설계 기반기술 사용권을 제공하고, 그 가치에 상응하는 현금을 외부 투자로 유치해 초기 투자비 부담을 해결했다. 초대 대표이사는 현 오픈엣지 이성현 대표가 겸직하며, 2025년까지 임직원을 80여 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사무실은 한국 본사 및 오픈엣지의 해외법인인 미국 산호세에 위치한다. 오픈엣지가 오픈엣지스퀘어를 통해 개발하는 IP는 가장 앞선 기술 수준의 차세대 ‘캐시 일관성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202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큐커'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 20만 대를 돌파했다. 비스포크 큐커는 전자레인지·그릴·에어프라이어·토스터 기능을 한 대로 모두 사용 가능한 조리기기로 최대 4가지 재료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멀티쿡', 밀키트와 간편식 바코드를 '스마트싱스 쿠킹' 앱으로 스캔하면 최적의 조리 값을 설정해주는 '스캔쿡'이 적용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파트너 식품사 직영몰에서 식료품을 매달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저 5만 원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인 '마이 큐커 플랜'과 함께 출시되며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식(食)경험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해 비스포크 큐커 생태계를 확대하고 큐커 전용 커뮤니티를 만들며 사용자를 꾸준히 늘려왔다. 현재 국내 식품사 17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구입 가능한 메뉴의 폭을 밀키트나 간편식뿐 아니라 이유식∙건강간편식 등까지 넓히고, 스캔으로 조리 가능한 큐커 전용 레시피를 660개까지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이 큐커와 관련된 경험이나 정보를 소통할 수 있는 장(場)인 커뮤니티 기능을 스마트싱스 앱 내에 마련했
넷마블은 모바일 신작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9월 정식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사전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사전등록을 기념해 참여자 전원에게 출시 이후 사용 가능한 유니크 등급 영웅 '에반'을 비롯해 7777루비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7월부터 북미·대만·태국 지역에서 얼리액세스를 통해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세븐나이츠의 핵심 재미와 정통성을 계승하면서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오픈 스펙으로는 ▲영웅 135종 ▲펫 25종 ▲코스튬 180개 ▲필드 탐험 ▲10vs10 PvP 콘텐츠 ▲각종 성장 던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14년 출시해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IP인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방치형 RPG로 저용량·저사양·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귀여운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테스트웍스는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브릿지 임팩트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코리아임팩트스케일업 투자조합(엠와이소셜컴퍼니,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신한자산운용, 포스코기술투자, 아트임팩트투자조합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테스트웍스는 자율주행 데이터 가공 및 검증 노하우를 가진 전문기업으로, 차세대 AI를 위한 3D 데이터 구축 기술 및 AI 반도체/임베디드 SW 품질 검증, 통합 관리 솔루션 기반의 경제적 성장 전망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시리즈 B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베트남 지사 설립과 해외 교육 사업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테스트웍스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 금액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품질 AI 기술 기반의 AI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올인원(AI Data Lifecycle All-in-one) 솔루션 고도화와 차량용 반도체 칩을 포함한 AI 반도체/임베디드 SW 품질 검증 및 통합 관리 솔루션을 최적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고객들의 신뢰성 기반 품질 요구 사항과 검증 과정에서 친환경 탄소중립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에너지 효율을 강화한 고품질
아카마이가 진화하는 랜섬웨어 환경을 집중 조명하는 새로운 인터넷 보안 현황 보고서를 16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인 '멈추지 않는 랜섬웨어: 공격 테크닉과 활발한 제로데이 공격(Ransomware on the Move: Exploitation Techniques and the Active Pursuit of Zero-Days)'에 따르면, 제로데이 및 원데이 취약점이 악용되면서 2022년 1분기부터 2023년 1분기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이하 아태지역)의 총 랜섬웨어 피해자 수가 2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랜섬웨어 그룹이 파일 유출, 민감한 정보의 무단 추출 및 전송을 주요 갈취 수단으로 삼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새로운 공격 기법이 등장함에 따라, 파일 백업 솔루션은 더 이상 랜섬웨어에 대한 충분한 보호 수단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관련 데이터들을 더욱 심층적으로 조사한 결과, 아태지역에서 랜섬웨어의 공격을 가장 많이 받은 상위 5개 주요 산업은 제조업, 비즈니스 서비스, 건설업, 소매업, 에너지, 유틸리티 및 통신 업계로 공격자들이 필수 인프라들을 적극적으로 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보안 기준이 강화되지 않는
인포인이 해양 로봇 전문 기업 씨랩과 ‘디지털 트윈 기반 해양 로봇 솔루션 개발’과 관련한 업무 협약를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씨랩빌딩에서 인포인 DT 본부 우진국 이사장 및 씨랩 황요섭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트윈 기반의 해양 로봇 솔루션 기술 개발, 해양 로봇 솔루션 보급화를 위한 시장 조사 및 사업 기회 발굴, 해당 솔루션의 경쟁력을 위한 연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씨랩은 수중 탐사용 로봇, 수중 센서, 수중 장비 등 특수 로봇 분야에 창의적인 접근을 시도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해양 로봇 전문 기업이다. 수중 탐사용 ROV, 수중 드론, 자율주행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상 모빌리티 등의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다양한 해양 산업에 접목 가능한 다목적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인포인은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로 선정된 3D 가상공간 제작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 비욘디를 통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강화하고 있다. BeyonD의 사용자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실제 시설의
킨드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에서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생성형 AI 솔루션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공동 혁신 센터, 킨드릴의 데이터 및 AI 분야 특허,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애저 오픈AI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을 활용해 기업 전반에 새로운 생성형 AI 혁신과 솔루션을 신속하게 설계, 개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AI 기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킨드릴은 킨드릴 유니버시티를 활용해 수천 명의 킨드릴 직원이 마이크로소프트의 AI 기술에 대해 교육을 받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생성형 AI 솔루션 도입 업무를 책임지는 킨드릴 컨설트 사업부에서는 AI 대응 프로그램을 런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숙련된 킨드릴 전문가는 신규 및 기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고 새로운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하는 데 있어 복잡한 상황을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킨드릴은 산업군과 솔루션 전영역에 걸쳐 도메인과 엔터프라이즈급 AI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 지식을 활용해 주요 서비스 영역에서 고객이 생성형 AI의 이점을 평가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객은 킨드릴 바이탈과 마이크로소프트-킨드릴 양사의
CN.AI(이하 씨앤에이아이)는 AI 기반 재난안전관리 전문기업 노아SNC를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통해 100% 자회사로 합병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씨앤에이아이의 이미지·데이터 생성형AI 기술력과 지난 20여년 간 재난∙안전관리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노아SNC의 CCTV 분석기술력을 결합해 상호 선순환 성장이 가능한 ‘플라이휠’ 구조를 마련하는 미래지향적 파트너십 차원으로 진행됐다. 씨앤에이아이의 이미지 생성AI 플랫폼인 ‘티브’를 활용해 재난 및 안전 관련 합성데이터를 구축, 노아SNC의 CCTV시스템에 결합해 AI 기반 지능형 CCTV의 자동 감지 및 경보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씨앤에이아이는 국내 대표적인 생성AI 기업으로, 이미지 및 영상 생성 기술력을 바탕으로 AI휴먼 사업과 이미지 콘텐츠 생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간단한 프롬프트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기존의 이미지를 변형시키는 생성형AI 플랫폼 티브를 개발, 기업들과 사업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미지 및 영상 생성에 특화된 AI 역량을 바탕으로 가상인간 생성 플랫폼을 통해 이미 세계 최초로 프로야구 및 프로농구 선수들의 AI휴먼 제작은 물론 AI은행원, AI복지사,
3I솔루션, 중성자 성분분석기 국산화 개발 및 상업화 성공 중성자를 이용한 철광석, 철스크랩, 폐배터리 블랙파우더 등 원자재 성분분석 현대제철은 지난 10일 HMG(Hyundai Motor Group) 사내스타트업 ‘3I솔루션’과 협업을 통해 '산업용 중성자 성분 분석기'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을 통해 철광석, 철스크랩 등 원자재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원자재별 최적의 배합비를 도출해 생산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3I솔루션'은 지난 9일 데모데이를 열고, 산업용 중성자 성분분석기를 공개했다. 중성자 성분분석기는 원소가 중성자와 반응할 때 발생하는 고유의 감마선을 이용해 원료의 구성성분을 분석하는 장치이다. 회사명 '3I솔루션'의 3I는 Innovation of Invisible Inspection을 의미한다. 중성자 성분분석기를 사용하면 원료 이송 중에 전수검사를 할 수 있고, 실시간 생성되는 데이터를 조업 프로세스에 적용해 생산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기존 철광석 및 철스크랩 성분분석 프로세스의 경우, 원료 샘플링부터 검사까지 평균 8시간 정도 소요됐다. 3I솔루션의 중성자 성분분석기 프로젝트는 현대제철이 2018년 철스크랩
세계 최고 국제해킹대회 ‘2023년 DEFCON CTF 31’에서 BoB 멘토・수료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MMM팀’ 2년 연속 1위 차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하 KITRI)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이하 BoB)’ 멘토와 수료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Maple Mallard Magistrates(MMM)팀이 ‘2023년 데프콘 국제해킹대회(DEFCON CTF)’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데프콘 국제해킹대회는 미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인 데프콘 행사 기간에 열리는 세계 최고의 해킹대회로, 올해는 8월 11일~13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본선 대회가 개최되었다. 전 세계 해커들과 보안전문가들이 겨루는 만큼, 데프콘 국제해킹대회 우승팀은 세계 최고의 해커로서의 위상을 갖게 된다. 과기정통부가 지원하고 KITRI가 운영하는 BoB 교육 사업에서는 교육 멘토와 수료생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Maple Mallard Magistrates(MMM)’, ‘SuperDiceCode’, ‘HypeBoy’ 팀 3개 팀이 본선 대회에 출전했다. 그중 MMM팀은 작년 1위를 거머쥔 것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실력을
상반기 사업보고서…북미 매출도 9조7천억원 최대 기록 LG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는 전장(자동차 전기·전자장치) 사업의 매출 비중이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전자의 상반기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가전(H&A) 39.6%, 홈엔터테인먼트(HE) 16.1%, 전장(VS) 12.5%, 비즈니스솔루션(BS) 7.0% 등이다. 특히 LG전자가 성장 동력으로 키우는 전장 사업을 하는 VS사업본부의 매출 비중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10.4%를 기록하며 2013년 VS사업본부(당시 VC사업본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10%를 돌파했고, 올해 1분기에는 11.7%로 올랐다.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의 올해 상반기 평균 가동률은 100.2%로 작년 상반기의 85.3% 대비 15%포인트 상승하기도 했다. 평균 가동률은 생산 능력 대비 실제 생산한 수량 비중이다. 평균 가동률 100%는 모든 생산라인이 쉬지 않고 가동됐다는 뜻이다. 또 LG전자의 지역별 매출 실적을 보면 올해 상반기 북미 매출액은 9조7,561억원으로 작년 상반기의 9조3,301억원보다 4.6% 늘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수
해양수산부는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사업자로 ‘부산광역시’를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는 양식업의 스마트화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로, 양식시설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결합하여 양식장 운영과 관련된 사육‧경영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는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 대학, 유통‧가공업체뿐만 아니라 창업기업 등이 다수 위치해 있어,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를 통해 수집‧가공‧ 분석된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향후 부산광역시에서 구축할 데이터 통합플랫폼을 빅데이터센터와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되었다. 빅데이터센터는 부경대학교의 기존 시설을 다시 조성(리모델링)하여 구축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빅데이터센터는 기존의 경험, 관행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한 양식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반드시필요한 시설”이라며,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가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인티그리트는 독립기념관에 AI 미디어 캐스팅과 챗GPT 생성형 음성대화를 지원하는 컨시어지 로봇 '디코닉'을 공급하고, 체험형 로봇 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AI 미디어 로봇 '디코닉'은 5G 네트워크와 AI 미디어 플랫폼, 챗GPT 기능을 탑재해 독립기념관 체험관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시물과 주제에 맞는 실감형 AI 컨텐츠를 제공하고, 전시물을 안내하는 지능형 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코닉에서 지원하는 실시간 생성형 대화 기능은 챗GPT의 연동과 응답을 로봇 내에서 설계하는 자체 개발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솔루션과 'GPT-로보바이저' 클라우드를 통해 로봇의 응답의 내용과 품질을 원격으로 업데이트한다. 지금까지 사전 녹음된 음성을 재생하는 방법으로 안내를 제공하는 기존의 로봇과는 달리 별도의 대화 시나리오를 로봇에 저장하지 않아도, 최적화된 로봇의 음성과 대화 기능을 웹사이트를 통해 관리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로봇의 AI 비전 분석과 실시간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로봇의 자율주행과 서비스 운영, 이상유무를 진단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플랫폼과 개방형 웹사이트를 제공하여 로봇 시스템과 서비스 운영의 안전성을 높였다. 인티그리트는
서비스나우가 지역 부사장 겸 한국 대표로 박혜경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박혜경 신임 한국 대표는 성장을 주도하고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회사의 전략적 사업을 포함해 한국 사업 전반을 이끌게 된다. 박 신임 대표는 IT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탁월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왔으며, 30년 이상 쌓아온 전문성과 리더십 경험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박 대표는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기업 유아이패스와 디지털 제조 솔루션 기업 PTC코리아의 한국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박혜경 신임 대표는 "고객이 직면한 고유한 과제를 해결하는 IT, HR, 고객 서비스 및 리스크 관련 포괄적인 솔루션을 포함해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인 서비스나우에 합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고객과 파트너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이들이 IT 서비스를 간소화하고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며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한국IBM에서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서비스, 컨설팅에 이르는 전 분야에 걸쳐 경험을 쌓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