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인구의 감소와 전자상거래가 확산하면서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물류나 생산 현장에서 물류로봇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비율이 점점 커지고 물류창고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자율주행 물류로봇이 솔루션으로 떠올랐다.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티라로보틱스 김동경 대표가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2022년 자율주행 물류로봇 트렌드와 전망을 짚어봤다. 자율주행 물류로봇은 아직 시장에서 흔하게 사용되지는 않고 있는 첨단 제품에 속한다. 자율주행 물류로봇 시장을 전망하려면, 우선 첨단기술이 사용된 제품이 어떻게 태어나서, 번성하고, 소멸하는지 사이클을 알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한 이론들 중 하나는 하이퍼사이클이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새로운 제품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어떻게 변하는지 경험적으로 정리한 곡선으로 기술의 성숙도를 표현했다. 새롭게 등장한 기술부터 주류가 되기 전의 기술을 다루는데,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는 시점에서 안정기에 도달할 때까지 과정을 5단계로 나눴다. 이에 따르면, 새로운 기술은 혁신 촉발 단계, 시장의 기대가 정점에 도달하게 되는 인플레이션 단계를 거쳐, 기대감에 대한 거품
스마트제조 시대로 진입하면서 3차원 측정 기술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최근 Metrology 시장에서는 불량을 사전에 예측하고 모든 공정라인을 3차원 데이터로 측정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크레아폼 김건아 부장이 발표한 자동화 공정을 위한 3차원 측정 솔루션을 정리했다. 크레아폼은 전문 지식이 없는 엔지니어도 쉽게 접근해서 누구든지 체험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초기부터 노력해왔다. 그 결과, 현재 크레아폼이 제공하고 있는 솔루션은 크게 완제품 모듈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볼 수 있다. 크레아폼의 CUBE-R 완제품 솔루션은 모듈형 타입의 하드웨어다. 이 제품에 OLP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VXscan-R이 탑재 되어 디지털 트윈 구축이 가능하며, 누구든지 쉽게 스캐너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VX 스캐너는 고객이 측정하고자 하는 캐드 파트를 OLP 소프트웨어에 입력하면 스캐너가 자동으로 최적화된 경로를 찾아 프로그래밍을 진행한다. 스캐너나 로봇을 잘 모르는 비전문가도 특성에 대한 요구사항만 있으면 쉽게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MetraSCAN3
스마트 제조에서 머신비전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자동화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증가하면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이차전지 시장의 수요가 커지면서 정밀한 외관검사가 중요해지고 있다. 보다 정밀하고 빠르게 효과적으로 외관검사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컨퍼런스’에서 코그넥스코리아 최효송 프로는 ‘딥러닝’을 기반한 엣지 솔루션이 문제를 해결해준다고 답한다. 세계 산업용 카메라 시장은 2020년 기준 36억 달러로 집계됐다. 향후 2026년까지 55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중 공장자동화 시장 판매 비중은 11억 달러고, 2026년까지 15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즉, 자동화에 사용되는 머신비전용 카메라가 전체 산업용 카메라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산업용 카메라의 3D 기술과 다중 스펙트럼 이미징과 같은 영상 취득 기술의 발전으로 보다 다양한 산업에서 머신비전이 적용되고 있다. 또한, 인더스트리4.0, 스마트 팩토리 관련 정책 등 각 국가별 산업 고도화 정책 또한 공장자동화, 머신비전 시장 성장의 동력 중 하나다. 글로벌 머신비전 시장 트렌드 글로벌
제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 전환된 스마트제조에서 로봇과 머신비전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최근 더욱 효율적인 생산을 위해 로봇과 비전이 융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지비드코리아의 최병호 지사장이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로봇비전의 사용 방법과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기존 고정마운트 방식의 빈피킹의 한계 하나의 완성차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대략 3만개 이상의 부품이 소요된다. 자동차의 부품은 반사가 심한 재질, 색상이 어두운 재질 등 다양한 형태의 부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2D만으로 충분한 애플리케이션도 있고, 3D센서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들도 존재한다. 3D 관련 애플리케이션 중 Washer(나사받침)를 예로 들어 보겠다. 기존에 많이 사용되는 카메라 고정마운트 방식의 빈피킹은 가장 단순하고 일반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카메라 각도에 따라 어느 부분은 반사가 심하거나, 어둡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코너 쪽에 있는 washer는 집기 매우 어렵다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이런 문제점들에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는데, 대부분 광학적 특성 때문이다. 주변광의 영향이라든가 빈벽에서 반사되는 노이즈 영향으로 코너에 있는 w
가상현실을 실제 현실과 똑같이 맞추는 게 디지털 트윈의 최종적인 목적이다. 두 세계가 동기화되어 있어서, 가상현실에서 장비를 돌리면 실제 현실에서도 장비가 돌아가야 한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로 가상현실 속 제품이 현실로 구현된다.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한국 지멘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김태호 부장이 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팩토리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은 디지털 트윈과 가상현실이다. 4차 산업혁명 이전에도 가상현실과 시뮬레이션은 존재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의 그것과는 극명한 차이가 있다. 핵심은 데이터베이스다.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알고리즘으로 인해 한계에 부딪힌 인공지능 연구의 돌파구는 저장 매체의 발전이었다. 저장 매체의 발전은 빅데이터를 탄생시켰고, 거대 용량의 데이터를 재가공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구축됐다. 어린아이가 학습하는 것처럼 반복된 것을 보여주는 방식의 머신러닝이 나왔고,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이 서로 토의를 하며 결론에 도달하는 딥러닝 기술이 나왔다.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수집해서 2차 가공을 하는지, 이를 통해 현실 세계에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스마트제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술 중 하나는 바로 협동로봇이다. 최근 로봇 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산업현장에서 협동로봇의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현장에서 사람과 로봇은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까?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유니버설 로봇은 ‘협력’이라고 말한다. 기존의 인더스트리4.0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제조 공정의 가속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유니버설 로봇이 말하는 인더스트리5.0은 인간 중심적, 탄력성, 지속가능성에 집중한다. 그렇다면 왜 인더스트리5.0이어야 할까? 효과적인 자원으로 비용은 줄이고, 작업자의 효율 향상, 안전성과 웰빙은 증가시키고, 새로운 마켓에서 경쟁력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현재 제조업은 생산성은 높아졌지만, 작업자 고령화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우리나라 또한 2020년 이후 생산가능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특히, 중소 제조업의 경우 타격이 더욱 크다. 인구 고령화가 되면서 매년 근골격계 질환 산재 빈도수가 증가하고 있다. 즉, 제조업 시스템이 스마트화되지 않으면 기업의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된다. 제조현장의 변화 생산가능 인구 고령화 등의 문제는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촉
제조기업이 소프트웨어 기반 제어 솔루션을 도입해야 하는 이유는 머신 제어를 위한 리모트 IO, 로봇 일반 서보 제어까지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제어 프로그램을 일원화하고 관리 포인트를 줄임으로써 개발에서 관리까지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고, 추가 하드웨어 없이 소프트웨어적으로 라이선스만 변경해 제어축 수를 늘릴 수 있다.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모벤시스 김기훈 실장이 소프트웨어 기반 제어 솔루션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스마트제조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기반의 모션 제어기기는 앞으로 점점 중요한 요소로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네 가지다. 첫 번째는 오픈 아키텍처, 두 번째는 생산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재활을 위한 고성능 제어, 세 번째는 설비의 타임 투 마켓을 앞당기고 효율적인 개발 과정을 도울 수 있는 머신 디지털 트윈, 마지막으로는 벤더의 구속에서 자유롭게 사용자 최적화된 디바이스 선택을 할 수 있는 멀티벤더 확장과 호환성이다. 소프트웨어 기반 모션 제어 WMX란? 하드웨어 기반의 모션 제어기기의 경우, 모션과 모션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전용 하드웨어를 장착, 사용해야 하고 경
예지보전은 장비 유지보수가 향해야 할 궁극적인 방향이다. 예지보전은 데이터를 수집해서 데이터의 내부에 포함되어 있는 이상징후를 감지하고, 탐지된 결과에 대해서 분석을 한 이후에 조치를 취하는 일련의 과정들로 이루어져 있다. 마크베이스의 AIOT Suite는 딥러닝을 기반으로 IoT 센싱 데이터의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서, 탐지된 결과를 필드의 작업자들에게 알리고, 실질적으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2022 스마트 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마크베이스 이동현 이사가 발표한 AIoT Suite 적용 사례를 정리했다. 이상징후를 탐지할 때 가장 큰 문제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특히,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는 부분이 문제다. IoT 센서는 짧은 시간 동안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를 쏟아내기 때문에, 데이터를 누락시키지 않고 제대로 수집·가공하는 것이 어렵다. 데이터를 분석하고자 할 때는, 데이터의 정합성 측면에서 퀄리티가 좋아야 한다. 데이터 분석에 앞서 전처리를 하게 되어 있는데, AI를 적용하기 위해 전처리를 하다 보면 실질적으로 70~80%의 시간이 데이터의 전처리를 하는 부분에 소요된다. 리얼타임으로 데이터가 쏟아지다 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공식적으로 110개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가 세운 국정비전은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다. 차기 정부는 경제 체질을 선진화하고 핵심 전략 산업 육성,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뤄진 110개 국정과제에 국내 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기존 제도 개편과 더불어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기대감이 커지는 모양새다. 제조업 고도화, 경제 성장의 첫 단추 윤석열 정부는 먼저 국내 주력산업인 '제조업 고도화'를 주목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그린 전환 등 산업 경쟁력 원천 변화에 대응해 제조업 등 주력산업을 혁신하고, 일자리 창출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언급한 대로,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주요 키워드는 '디지털'과 '그린'이다. 차기 정부는 디지털 기술의 접목으로 주력산업 생산성 및 부가가치 혁신을 기대한다. 가상 협업공장 구축을 2027년까지 50개로 설정을 했으며, 제조현장의 로봇 개발 및 보급 등을 통해 생산공정의 최적화를 이룰 계획이다. 또한, 산업 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업종별 디지털연대의 확산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산업의
국정비전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예산 209조 추가 필요…강력한 재정지출 재구조화 등으로 마련”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오는 5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정부의 국정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국민께 드리는 20개 약속’과 ‘110대 국정과제’를 3일 발표했다. 인수위는 지난 3월 18일 출범 이후 이날까지 47일 동안 부처 업무보고, 각 분과별 현장방문과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국정현황을 파악했고, 당선인의 공약을 토대로 4차례의 전체회의와 수십 차례의 전문가 및 내부검토회의 등을 거쳐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국정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비상대응특위 ▲국민통합위 ▲지역균형발전특위 ▲부동산 TF ▲디지털 플랫폼정부 TF ▲청년소통 TF 등 다양한 특별위원회와 TF 활동을 통해 분야별 과제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새 정부 국정과제 이행의 지향점인 국정비전은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로 정했다. 인수위는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은 시대적 소명을 반영한다”며 “대한민국이 직면한 대내외적 도전과 엄중한 시대적 갈림길에서 국민 역량을 결집해 국가경쟁력을 회복하고 선진
콩가텍 김윤선 지사장 인터뷰 인공지능으로 촉발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데이터다. 4차 산업혁명은 거의 모든 산업군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 시스템을 요구한다. 데이터가 중요해지면서 데이터를 저장·처리하는 '공간'이 중요해졌다. 데이터가 적던 시절, 데이터는 서버실과 같은 별도의 물리 공간에 보관됐다.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수집되는 데이터의 양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물리 공간의 운영 비용 또한 급격하게 늘어났다. 이에 해결책으로 등장한 것이 클라우드다. 클라우드의 등장으로 데이터 사용 주체가 물리 공간을 관리할 필요는 없어졌지만, 클라우드에도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가장 큰 문제점은 보안. 클라우드 관리자가 데이터를 아무리 엄격히 관리한다고 해도, 사고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또 한 가지, 데이터가 클라우드 서버까지 갔다 오는 데 지연(latency)이 발생한다.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의 경우, 지연이 길어지면 활용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물리 서버실과 클라우드의 중간 어딘가에 지연이 적으면서 데이터 관리 비용이 적은 서버를 찾아보자는 시도에서 탄생한 것이 바로 엣지 컴퓨팅이다. 엣지 컴퓨팅은 방
클라우드는 필요에 따라 제약 없이 확장되는 IT 인프라이며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플랫폼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따라서 기업이 클라우드를 쓴다는 것은 매년 출시되는 수천 개의 신규 서비스와 기능(Feature)을 사용하는 것과 같다. 그러면 클라우드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2020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AWS(아마존웹서비스) 강명구 파트너가 그 방법을 제시한 내용을 정리했다. 스마트 제조와 클라우드 스마트 제조는 제조가 디지털 전환이 된다는 의미이다. 여기서 디지털 전환은 데이터, 분석, 기계 학습을 기반으로 새로운 통찰력과 가치를 창출하여 사업을 혁신하는 것을 말하는데, 좀 더 알기 쉽게 설명하면 사람으로 일하는 회사가 데이터와 기계 학습을 통해 시스템으로 일하는 회사가 된다고 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국내 제조업 현황을 보면 98% 이상이 스마트공장 중간1 이하로 조사됐다. 그러다 보니 공장이 시스템에서 다양한 생산 계획이나 영업 계획, SCM 계획들이 나오지만 그런 시스템이 제공하는 플래닝 대로 돌아가는 회사들은 아직 많지 않고, 회의나 조정을 통해서 이런 시스템에 있는
월드IT쇼 2022 4월 20~22일까지 강남 코엑스서 개최 삼성전자, LG전자, KT, SKT 등 358개사 참여해 월드IT쇼 2022가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KIECO, SEK, EXPO-COMM 등 다수의 IT 전시회를 통합해 2008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는 월드IT쇼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로, 올해는 7개국의 디지털 기업 358개사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전시회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메타버스, AI,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ICT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행사를 주최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임혜숙 장관은 “월드IT쇼 2022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화된 교육․근무․소비 등 미래상을 보실 수 있는 기회”라며, “대한민국이 디지털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 산업을 주도할 국내 혁신기술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행사에는 ICT 분야의 다양한 기업이 참가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부스를 꾸미고 나온 전자제품계의 강자 삼성전자와 LG전자, 이동통신사 KT와 SK텔레콤 등 4개사에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
네이버클라우드, AI 엑스포서 클로바 스튜디오, 클로바 더빙, 클로바 OCR 선보여 네이버클라우드가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에서 ‘하이퍼클로바(HyperCLOVA)’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였다. 하이퍼클로바는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규모 AI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를 활용한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 ▲클로바 더빙(CLOVA Dubbing) ▲클로바 OCR(CLOVA OCR) 등 AI 서비스를 공개했다. ‘클로바 스튜디오’는 개발과 관련된 전문 지식이 없이도 AI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나아가 실제 서비스에 적용해볼 수 있는 노 코드(No Code) AI 도구 플랫폼이다. ‘클로바 스튜디오’는 ▲자유롭게 AI를 실험해볼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 ▲다른 사용자들이 작업한 AI를 둘러보고 활용할 수 있는 ’익스플로러’ ▲사용자들끼리 의견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포럼’ 공간으로 구성된다.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원하는 AI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몇 가지 예제를 자연어로 입력하기만 하면 맞춤 AI를 생성할 수 있다. 결과물이 API
NHN클라우드가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에서 '일상속의 AI&Cloud'를 주제로 전시 부스를 꾸몄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한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는 국내 최대 인공지능 전문 전시회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전시회에 골드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했다. NHN클라우드는 관람객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AI 및 클라우드 컨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꾸며 주목받았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부스 입구에서 설치된 얼굴인식 기반 입장 서비스였다. 관람객들은 사전등록을 통해 얼굴 사진을 추가하고, 현장에서 별도의 절차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간편하게 입장하는 서비스를 체험했다. 비주얼 검색 서비스 'AI Fashion' 코너에서는 관람객이 카메라로 직접 촬영하거나 입력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맞춤형 패션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었다. 유사한 상품을 다양한 가격대로 제시하거나, 원하는 상품의 재고가 없을 경우 유사한 상품을 추천해, 도입 기업에 최적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AI 가상피팅' 코너에도 관람객들이 붐볐다. AI 가상피팅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