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요시다 준지 (吉田 潤二) 일본고주파공업(주) 성형재가 금속인 프레스 금형에서는 금형 표면의 응착, 마모, 균열, 박리 등의 불량 발생에 따라 금형 수명을 좌우한다. 특히 냉간 프레스 금형의 저마찰, 윤활 향상에 기여하는 표면처리에 의한 수명 향상 기술이 중요한 과제로 되어 있다. 금형 표면처리의 역할, 기대되는 기능 열 CVD법이나 TRD법에 의한 표면처리는 1,000℃ 가까운 고온 분위기에서 TiC, VC 피막처리를 한다. 복잡한 형상이라도 균일 전착성이 좋아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의 금형 수명을 대폭으로 연장하는 효과를 올려 왔다. 그러나 현재, 초초하이텐 강판 등이 증가하고 있으며, 성형 시의 면압을 제어할 필요가 있어 금형 간의 클리어런스 제어가 중요해지고 있다. 최근 저온 처리가 가능한 PCVD법이나 PVD법에 의한 피막은 급속하게 진보하고 있다. 피막의 다원계화(2~4원계)에 의해 피막 성능이 향상되고 있으며, 고온 확산처리의 결점인 ‘금형 치수 정도’ 등을 제어하기 쉬워졌다. 또한 피막의 밀착성도 개선되어 10µm 정도의 후막화가 가능해지고, 고하중을 받는 환경 하에서도 내구성을 얻
[첨단 헬로티] 시마다 카즈키 (島田 和樹) 大同화학공업(주) 금속가공 중에서 윤활제는 생산 공정 상의 중요한 팩터이다. 생산 공정이 자동화․무인화되고, 가공의 고정도화․피가공재의 다양화에 의해 윤활제에 대한 요구도 보다 높아지고 있다. 생산 조건을 근거로 해 윤활제를 적절하게 선택하지 않으면 제품을 불량으로 만들 뿐만 아니라, 기계 설비에까지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다. 과거에는 가공성이 중시되어 여러 가지 다양한 극압제나 유성제가 사용되고 있었는데, 2000년에 ‘특정 화학 물질의 환경 배출량 파악 등 및 관리의 개선 촉진에 관한 법률’(PRTR법)이 시행되어 유럽에서는 REACH 규칙이 단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윤활제에는 인체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자연환경에 대한 배려도 중요시되고 있다. 그리고 에너지절감․자원절감의 관점에서 공정 수 삭감이 요구되는 등 환경 부하 저감이 큰 테마가 되고 있다. 구체적 사례로서 윤활제의 비염소화나 세정 공정의 삭감, 화성처리의 대체, 인화점이 높은 윤활제나 수용성 윤활제의 사용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윤활제의 표면거칠음 대책, 냄새 대책 등이 검토
[첨단 헬로티] 왕 지강 (王 志剛) 岐阜대학 소성가공은 제조에서 소재 제조와 부품가공의 2가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부품가공법으로서는 용해가공, 제거가공 및 부가가공 등과 경쟁하면서 발전했으며, 인류의 지속 발전의 관점에 더해 ‘좋은 것을 저렴하게’라고 하는 제조의 가치 기준에 기초해 활용되고 있다. 소성가공에서 트로이볼로지 연구 개발도 지속 가능한 시점에 더해, 어떻게 소성가공 제품의 경쟁력 향상에 공헌할 수 있을지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소성가공에서 트라이볼로지의 과제 소성가공 제품의 경쟁력 강화의 시점에서 소성가공 기술의 과제와 트라이볼로지 요망을 개관하면, 이하의 점이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1. 복합 성형 기술의 개발 판 성형, 단조, 회전 성형 등을 조합해서 소성가공 제품의 네트 셰이프화를 도모, 절삭 등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부품을 소성가공화하는 것은 매우 매력적인 테마이다. 최근 큰 진전을 보이고 있는 판단조 기술은 그 좋은 예이다. 복합가공에서 가공 부위에 따른 트라이볼로지 조건의 상이는 기존 가공법보다 크고, 트라이볼로지 관점의 공정 설계 및 형 설계가 필요하다. 2. 공정 단축 기술의 개발 마찰 조건이 성형
[첨단 헬로티] 세계적인 3D프린팅 및 적층제조(AM) 전시회인 ‘TCT Korea 2019’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제조업의 메카’인 창원시의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 2·3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적층제조 기술의 미래를 조명하다 TCT는 3D프린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 전시회로서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순회 전시되는 3D프린팅·적층제조 전시회다. TCT Korea는 국내 유일 산업용 적층제조 전문전시회며, 지난해 1만 명에 달하는 참관객이 방문해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창원을 비롯한 경남 지역은 오늘날 조선, 기계 등 주력산업의 침체로 지역산업 고도화라는 숙제를 안게 됐다. 동시에 우주항공과 같은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이 시급한 때다. 이에 경남도는 제조업 혁신을 위한 적층제조 확산을 위해 도내 제조업 중심지인 창원시에서 창원컨벤션센터(CECO)와 영국의 VNU Rapid News와 함께 TCT 코리아를 개최하고 있다. TCT Korea는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산업전시회, 국제 컨퍼런스, 신제품·신기술 세미나로 구성된다. 국내 대
[첨단 헬로티] 인천시, 전시회 통해 뿌리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 꿈꿔 인천 유일의 기계산업 전문 B2B전시회인 ‘2019 인천국제기계전(Incheon International Machinery Expo 2019)’이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간 인천에 위치한 송도 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 : 서재창 기자 기계산업의 시야를 넓히다 2019 인천국제기계전은 총 127개 기업 284부스가 참가해 금형, 소성가공, 소재·부품 등 뿌리산업부터 냉난방 공조, 폐기물처리, 수질관리 및 수처리, 환경설비, 로봇, 스마트공장, 3D프린터 및 관련기술 등 디지털제조혁신을 위한 최첨단 기계산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 및 제품을 전시했다. 주최 측은 기계전과 더불어 국제냉난방공조산업전, 국제환경기술산업전, 국제스마트자동화기계산업전, 국제금속가공기술산업전을 동시 개최해 산업간 시너지를 끌어냈다. 전시회에는 비젼와이드 코리아, 디엠엔텍, 케이팩코리아, 에이피, 현대엠지, 엔케이산기 등 다양한 업체들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LVD, DEUSCHLE, TOBII, SIC-MARKING 등 글로벌 기업
[첨단 헬로티] 3D시스템즈 5축 가공 기술혁신 세미나 개최 지난 10월 17일, 3D시스템즈는 협력사에 5축 가공기술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제공하고자 ‘5축 가공 기술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금형기술교육원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5축 가공기술에 대한 정의부터 장비를 선정하는 노하우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생산성 증대를 책임질 5축 가공 기술 3D시스템즈는 협력사와 함께 5축 가공과 관련한 내용을 검토하고, 생산성 증진을 위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또한, 5축 가공과 관련해 협력사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파악하고자 했다. 세미나 당일, 약 200여명의 참석자가 금형기술교육원을 방문했다. 일곱 번의 세션으로 나눠진 세미나에서는 5축 가공 기술에 대한 정의와 장비를 선정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 5축 가공 기술을 활용한 실제 사례 등을 소개했다. 5축 가공은 임펠러(Impeller), 터빈 블레이드(Turbin Blades), 타이어 몰드(Tire Mold) 등 특수 가공뿐 아니라 금형, 자동차, 항공, 해양 부품 가공을 비롯한 일반 가공 분야에서도 높은 효율과 생산성을 보장하는
“LINC+사업은 대학-기업 간 협업이 핵심...성공모델 계속 만들 것” “미래 혁신성장은 지속가능한 LINC+로부터...실질적 정부 정책 필요” “우리나라 산학협력의 구심점이 되는 것이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미래 혁신성장을 위한 4차산업혁명, 인더스트리 4.0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 속에 성균관대 LINC+사업단의 활약이 눈에 띈다. 특히 이 대학 LINC+사업단 산하의 6개 UNIC은 이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결과물을 잇달아 내놓으며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IoT, 반도체/디스플레이를 비롯 바이오코스메틱, 가상공학해석, 3D프린팅 등 분야에서 UNIC을 운영하고 있는 성균관대 LINC+사업단의 추현승 단장을 만나 그 비결과 향후 계획을 들었다. 성균관대 LINC+사업단의 추현승 단장은 지능형 신산업 창출, 대학 선도형 인력 양성, 지역특화 산학협력 활성화, 글로벌 쌍방향 산학협력 등을 LINC+사업의 핵심전략으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LINC+는 대표적 산학협력 많은 국내 대학이 LINC+사업에 힘을 쏟고 있는 줄 압니다. LINC+사업은 무엇이며,
[첨단 헬로티] 신기술 블랙베리 QNX AMP 3.0 발표하며 솔루션 강화 블랙베리(BlackBerry)가 지난 9월에 발표한 신제품 자동차 음향 소프트웨어 블랙베리 QNX AMP (어쿠스틱스 매니지먼트 플랫폼, Acoustics Management Platform) 3.0이 자동차 OEM사를 중심으로 빠르게 채택되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 현대 오트론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AS),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위해 블랙베리 QNX OS 포 세이프티(OS for Safety)를 선택했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11월 6일 블랙베리 기자간담회에서 카이반 카리미(Kaivan karimi) 블랙베리 테크놀로지 솔루션 영업 수석 부사장은 블랙베리 QNX AMP 3.0를 소개하고 사업현황을 설명했다. ▲카이반 카리미(Kaivan karimi) 블랙베리 테크놀로지 솔루션 영업 수석 부사장 블랙베리 QNX AMP 3.0은 자동차의 음향 관리에 대한 통합된 접근 방식을 제공하고 서브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자동차 제조업계에서는 수준 높은 음질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술이 더 복잡해지고 비용이 증가되고 있는데, QNX AM
[첨단 헬로티] “퍼블릭 클라우드는 향후 5년간 한국 경제에 약 54조원을 기여하고, 약 1만5000개의 일자리를 직접적으로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 클라우드는 11월 6일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클라우드 시장을 예측한 보고서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지영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총괄이 한국 시장에서의 구글 클라우드의 전략과 계획에 대해 소개했고, 보스턴컨설팅그룹(BCG) 고동현 MD 파트너가 이코노믹 임팩트 리포트(Economic Impact Report)에 대해 설명했다. 구글 클라우드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함께 발표한 ‘클라우드 도입: 아태지역 6개국의 도약(Ascent to the Cloud: How Six Key APAC Economies can Lift-off)’ 보고서는 한국,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싱가포르 등 아태지역 6개 국가에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퍼블릭 클라우드가 가져올 경제 효과를 예측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보고서는 산업 분야별 전문가 및 고위 이해관계자의 논의 내용과 180여 명의 한국 IT 의사결정권자를 포함한 1,000명 이상의 아태지역 IT 의사결정
[첨단 헬로티] “제품 안정화에 집중하여 3년 안에 전동실린더 국내 대표 브랜드가 되겠다.” 리치맷코리아 양선진 지사장은 리치맷의 전동실린더는 가격, 품질, 납기 면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주력 시장인 의료, 가구 분야 외에 산업에서도 알려지게 된다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한다. 최근엔 전동실린더 유통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본사의 지원을 받아 전동실린더 제조라인을 구축했다. 양선진 지사장을 만나 앞으로 계획과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 ▲ 리치맷코리아 양선진 지사장 Q. 리치맷의 주력사업은. A. 리치맷은 2003년에 설립된 액추에이터 제조기업으로서, 가구, 홈케어, 의료 분야에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처음엔 미국, 유럽에서 OEM 개발을 하며 납품을 해오다 기술에 대한 업력이 쌓이면서 ‘리치맷’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선언하게 됐다. 특히, 의료장비에 많은 공을 들였다. 환자용 침대를 포함하여 리프팅테이블, 치과의자 등 많은 제품 개발에 앞장섰다. 또한, 가구 분야에서도 이중 모터 드라이브, 단일 모터드라이브, 핸드컨트롤, 컨트롤박스, 마사지기, 전원공급장치 및 연결, 침대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꿈의 송전망’이라 불리는 차세대 전력 송전 기술, 초전도 케이블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초전도 케이블은 기존의 구리 도체를 초전도체로 대체한 케이블이다. 초전도 케이블이 꿈의 송전망이라 불리는 이유는 저전압·대용량 송전이 가능해 선로 증설이 어려운 대도시나 과부하로 교체가 필요한 선로에 사용할 수 있어서다. 실제로 이 케이블은 기존 케이블 대비 송전손실은 1/10 수준으로 저감되면서 송전용량은 5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 ▲ 김종갑 한전 사장이 초전도 송전기술 상용화사업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 한국전력> 한전, 초전도 송전 상용화 사업 준공식 개최 한전이 11월 5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흥덕 에너지센터에서 세계 최초 초전도 송전 상용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종갑 한전 사장을 비롯해 명노현 LS전선 대표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23kV 50MVA 차세대 송전 시스템은 신갈-흥덕 에너지센터 간 약 1km 구간에 적용됐다. 여기에는 모두 초전도 전력케이블을 활용한
[첨단 헬로티] 텔레다인 e2v(TELEDYNE e2v)가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텔레다인 e2v는 지난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열린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용 애플리케이션 수요에 대응하는 신뢰성 높은 반도체, 마이크로웨이브 솔루션을 선보였다. 안토니 페르난데즈(Anthony Fernandez) 텔레다인 e2v 부사장을 만나 한국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 안토니 페르난데즈(Anthony Fernandez) 텔레다인 e2v 부사장 <사진 : 김동원 기자> 텔레다인 e2v가 ADEX에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선보이며, 한국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텔레다인 e2v는 머신비전, 항공우주 등에서 강점을 지닌 회사다. 본래 e2v는 e2v 테크놀로지란 이름으로 센서, 카메라 및 무선 주파수 생성기와 반도체를 제조해왔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텔레다인과 인수합병하며 그 규모를 키워왔다. 이번 전시회에서 텔레다인 e2v는 ▲4.5~18 GHz의 주파수 대역 내에서 최소 100W의 출력 전력을 공급하는 ‘Helix TWTs(트래블링 웨이브
인더스트리얼 트랜스포메이션 대응 위한 국가-대학-기업 간 혁신전략 공개 6개 UNIC, AI·스마트공장·5G·빅데이터 등 신생태계 대응 방안 집중분석 성균관대학교는 인더스트리얼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국가-산업-대학 혁신전략을 주제로 제2회 성균관대학교 UNIC 혁신성장 컨퍼런스(SKKU UNIC Innovation Growth Conference 2019)를 오는 12월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이 지난해 12월 개최한 제1회 성균관대학교 UNIC 혁신성장 컨퍼런스 전경.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이 주최하는 올해 컨퍼런스는 인공지능(AI)·스마트공장·5G·빅데이터 등 인더스트리얼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새로운 생태계를 집중분석하는 다양한 어젠다로 구성된다. 오전 키노트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현대인을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로 진단하며, 이들이 인더스트리얼 트랜스포메이션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인문학적 접근으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박한구 단장은 스마트공장을 통한 국내 중소중견기업 제조혁신 전략을
[첨단 헬로티]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이 세계적으로 이뤄지면서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전력 공급이 중요해졌다.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은 전력 공급에 있어서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자원이 천연가스다. 천연가스는 탈원전·탈석탄의 중간지대를 점유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서 저렴하면서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담당할 수 있어서다. 용량과 효율, 운영의 유연성, 비용 등 모든 분야 개선 GE는 천연가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HA 가스터빈 시리즈의 최신 기술 버전인 ‘7HA.03’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7HA.03은 기존의 GE HA 가스터빈 플랫폼의 공통된 아키텍쳐와 기술을 유지하면서, 업계 최고의 발전소 운전의 유연성과 가스를 전력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최저 수준의 비용으로 세계 최대이자 최고효율의 60Hz 가스터빈으로 한 단계 진일보했다. GE의 기존 7HA.02 가스터빈(2x1 조합의 복합 발전) 대비 134MW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미국 10만 5백 가구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규모로, 7HA.02 가스터빈보다 효율이 0.4%
[첨단 헬로티] 첨단 CMOS 스케일링 및 메모리 신기술의 도입으로 소자의 제작 과정과 구조가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 메모리의 경우, 수직 스케일링의 도입으로 NAND 메모리 스택의 레이어 수가 늘어났고 이로 인해 스케일링 점유면적을 유지한 상태에서 계단식 콘택트 구조에 많은 레이어를 높은 종횡비(High Aspect Ratio)로 식각하는 것이 과제로 대두되었다. 독특한 집적 및 패턴 형성 기법을 사용해 스케일링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했지만,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설계 규칙상의 문제들이 발생되었다. 2차원 설계 규칙 검사(Design Rule Check, DRC)만으로는 목표 성능과 수율을 달성할 수 없다. 공정 특성 분석과 최적화에서도 실험계획법(Design of Experiment, DOE)에 의존할 수만은 없다. 지금까지는 레시피 개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주로 DOE를 활용했지만, 엔지니어들이 방대한 양의 DOE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막대한 공정 외 시간과 재료가 소모된다. 더구나, 강화된 프로세스 윈도우 조건과 공정 단계 간의 비직관적인 상호작용으로 제 1원리에 기초한 모델링 방식으로는 성능과 수율을 동시에 최적화하기 어려워졌다.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