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CW 위상 변위 비행거리측정센서 CW 위상–변이 기반의 장치는 소니세미컨덕터솔루션(일본 도쿄)의 최신 센서를 사용하여 텍사스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및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를 포함한 여러 회사에서 출시하고 있다. 이것은 SoftKinetics사(Gewest, 벨기에)가 처음 개발했으며 현재 소니의 소유로 되어 있다. SoftKinetics 기술은 고효율(그림10a)로 고속 샘플링이 가능한 전류보조 광자복조(CAPD, Current Assisted Photonics Demodulation) 픽셀 구조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비행거리측정센서(ToF) 픽셀기술은 소니의 이면조사센서(backside illuminated sensor) 기술과 결합하여 새로운 DepthSense® ToF 센서를 탄생시켰다. 그림 10 이면조사센서(BSI) 기술은 근적외선(NIR) 파장에서 집광효율이 더 좋다(그림 10b). 새로운 소니 IMX556PLR은 640x480 해상도, 30fps에서 실행되는 10μm x 10μm 픽셀의 1/2 인치 센서이다. 현재 소니의 DepthSense 센서는 LUCI
[첨단 헬로티] SONY DEPTHSENSE 기술로 더욱 강화된 3D 측정 3차원(3D) 이미징은 산업용 픽 앤 플레이스(Pick & Place)기기(물건을 집어서 다른 곳에 옮겨 놓는 기기), 파렛트의 여러 작업과 해체(depalletization), 창고, 로봇 및 계측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인기, 안전 및 보안 및 환자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소비자 기반의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어떠한 하나의 3D 기술이 이렇게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에서 모두 사용될 수 없기 때문에 응용프로그램(표 1)에 어떠한 각3D 기능이 적합한지 비교해야 한다. 3D 이미징 시스템은 수동 시스템과 능동 시스템으로 구분한다. 수동 시스템은 물체에 빛을 주기 위해 주변광 또는 넓은 고정광을 사용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능동시스템은 레이저 라인 스캐닝, 스페클 투사 (speckle projection), 프린지 패턴 투사 또는 비행거리측정센서(ToF)등과 같은 광을 공간적으로 또는 시간적으로 변조하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한다. 수동 및 능동3D 이미징 시스템은 모두 빛을 비춘 피사체에서 반사된 빛을 CMOS 기반 카메라로 캡처하여 구조물의 깊이를 맵
[첨단 헬로티] 우리나라 최우선 과제, ‘기후 변화 대응과 관련해 미세먼지 대응’ 1. 들어가면서 지난 호에서는 주거 환경 변화와 에너지데이터 활용을 연계하여 살펴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기후 환경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에너지데이터 활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기후 환경 변화의 요인이 되는 지구 온난화와 미세먼지 이슈 및 정책 움직임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고, 에너지사용량 및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에너지 관련 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국내외 사례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2. 지구 온난화 및 미세먼지 이슈 2.1 지구 온난화 이슈 2015년 8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은 기후 환경의 변화로 인해 작물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의 주된 원인은 지구 온난화이다. 이를 분석하는‘기후변화대응기관(Climate Action Tracker; CAT)’은 2016년 11월 기준으로 2100년 지구의 온도가 2.8도 상승할 것이라 전망했다. 기후 환경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 의하면, 지구 온도가 1~2도만 상승해도 기후 환경 변화에 큰 영향을 주어 인류
[첨단 헬로티] 시작이 불안했다. 흐름도 좋지 않았다. 세계 분위기가 좋지 않게 돌아갔고, 내부적인 문제점도 있었다. 2019년 전기산업 동향을 분석한 결과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햇볕이 따스하게 내리쬔 분야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국내외 시장 상황, 수출 감소 등의 먹구름이 전체 전기산업 시장을 가린 분위기다. ▲ 2019년 전기산업동향을 살펴보면, 국내외 시장 상황, 수출 감소 등의 먹구름이 전체 전기산업 시장을 가린 분위기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신재생에너지 분야 가능성 본 2019년 2019년에는 전기산업 동향을 살피면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맑았지만, 전력용기기, 산업용기기 등의 시장은 맑지 못했다는 평이다. 그 원인으로는 시장 상황이 컸다. 지난해는 시작과 함께 국제유가 감소, 원자재 수요 감소, 미중 무역 갈등 등 어두운 소식이 가득했다. 국제유가와 원자재 수요가 감소하면서 중동 등 일부 자원부국의 교역물량이 크게 감소했다. 반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가능성을 보았다는 평이다. 신재생에너지는 온실가스 감축 등 에너지전환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앞으로 계속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실제로 정부는 2018년 말부터 2019년 신규
[첨단 헬로티]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라인스캔 카메라를 이용한 고속 검사기술’과 ‘3D 검사측정 기술’ 머신앤비젼이 그동안의 숙원사업이었던 신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이제는 본격적으로 장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되었다. 하응수 대표는 이 기회를 제2의 창업이라 생각하고 회사가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라인스캔(Line Scan) 카메라를 이용한 고속 검사기술’과 ‘3D 검사측정 기술’이라는 차별화된 기술로 최고의 인재들이 만들어가는 검사장비의 강소기업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여념이 없는 머신앤비전 하응주 대표를 만나 머신앤비전의 경쟁력 혹은 차별화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 머신앤비젼 하응주 대표 Q. 머신앤비전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희 머신앤비전은 여러 산업분야의 제조공정에서 필요로 하는 검사장비 및 측정장비를 공급하는 ‘광학검사장비 전문기업’입니다. 2013년 창사 이래로 스마트폰, LCD/OLED, 반도체, 자동차 제조공정에 필요한 검사장비를 개발하여 공급해왔으며, 전직원의 50% 이상이 디스플레이 장비
[첨단 헬로티] 주어진 용도에 가장 적합한 석정반 기반의 리니어 모션 플랫폼을 선택할 때는 여러 요소와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모션 플랫폼 관점에서 효과적인 솔루션을 추구하기 위해 각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이해하고, 우선시되어야 하는 고유의 요구사항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석정반 구조 위에 별도의 위치 설정 스테이지를 설치하는 방법(Stage-on-Granite)과 모션 축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석정반 자체에 직접 통합시키는 방법(IGM-Integrated-Granite Motion)이 있다. 더 나은 통찰을 바탕으로 초기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기술 및 재정적 관점에서 두 가지 기본적인 리니어 모션 플랫폼 디자인을 평가해 보고자 한다. ▲ 에어로텍 스테이지 적용 예: SMP Surface Measurement Motion Platform 배경 지식 IGM 시스템과 기존 Stage-on-Granite 시스템 간 유사성과 차이점을 확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두 가지 테스트 사례를 만들었다. Test Case 1. 메카니컬 베어링, Stage-on-Granite Test Case 2. 메카니컬 베어링, IGM 두 경우 모두 각 시
[첨단 헬로티] 고객의 비즈니스 업무 공정 최적화하고, 운영 효율성 향상시키는데 주력 국내 경기의 침체와 더불어 외부 정치적인 이슈로 인해 쉽지 않은 한해를 보냈던 사토코리아. 그래도 헬스케어 비즈니스에서만큼은 성공적이었다. 올해에는 ‘Food Safety’를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FX3-LX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미 해외에서 FX3-LX는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사토코리아의 박민규 지사장을 만나 FX3-LX가 내세우고 있는 차별화 전략과 함께 올해 어떻게 국내 사업을 이끌어나갈지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 사토코리아 박민규 지사장 Q. 2019년도 사토코리아의 국내 사업 리뷰를 해주신다면… A. 국내 경기의 침체와 더불어 외부 정치적인 이슈로 인해 쉽지 않은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헬스케어 비즈니스의 안정적인 매출 및 신규 대형병원으로부터의 수주는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합니다. 이에 반해 2019년도부터 포커스를 맞춘 ‘Food Safety’를 위한 신제품인 Handy Held Barcod Printer인 FX3-LX의 국내 대형 프렌차이즈 업체부터 승인 작업이 지연되어 매출
[첨단 헬로티] 제로페이 사업 수주로 뉴랜드 브랜드 제고에 큰 힘 국내외 공급업체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국내 AIDC 시장에 뉴랜드코리아가 본격적으로 뛰어든지도 4년이 되어간다. 여러 편견 속에서도 성능과 가성비를 통해 꿋꿋하게 이 시장에서 포지셔닝을 해오고 있다. 작년 제로페이 단말기 사업의 수주는 가장 커다란 성과였다. 좋은 파트너의 경쟁력과 함께 가성비 좋은 제품을 통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국내 시장에서 자리잡아가고 있는 뉴랜드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성태호 지사장을 만나 작년을 리뷰해보고, 올해 어떤 전략을 갖고 있는지 들어봤다. ▲ 뉴랜드코리아 성태호 지사장 Q. 국내 AIDC 시장도 다사다난했던 2019년도를 보냈습니다. 뉴랜드코리아의 2019년을 정리해주신다면 A. 2019년도의 국내 경제상황은 어느때 보다도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뉴랜드는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여 왔습니다. 특히, 두드러진 것은 총판사인 유니정보를 통해 제로페이 단말기 사업이 뉴랜드 제품(HR21)으로 낙찰되었다는 것입니다. 공공부문 프로젝트에 당당히 입문함으로써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뉴랜드가 본격적으로 시장의 신뢰를 받기 시작하고 있
[첨단 헬로티] 식음료, 제약, 소비재 등 신사업분야의 시장점유율 높이기 위한 적극적 마케팅 활동 진행할 것 2019년 국내 머신비전 시장 이슈 중 하나가 바로 코그넥스의 수아랩 인수다. 코그넥스의 역사항 최대 규모의 투자이기도 했다. 그만큼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머신비전 솔루션에 대한 코그넥스의 사업 전략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코그넥스는 주력산업의 점유율을 높이면서, 신사업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패키징팀도 신설해 운영중이다. 코그넥스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조재휘 지사장과 인터뷰를 통해 2020년도 머신비전 시장 이슈와 주요 신제품, 그리고 사업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 코그넥스코리아 조재휘 지사장 Q. 2019년도 코그넥스의 국내 사업 리뷰를 해주신다면 (잘된 점과 다소 아쉬웠던 점) A. 코그넥스는 2019년 10월 한국의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머신비전 솔루션 기업인 수아랩(SUALAB)을 인수했습니다. 이는 국내 기술 분야 스타트업의 해외 기업 M&A 사례 중 최대 규모로 꼽혀 한국 AI 기술업계의 큰 성과라 평가되었고, 코그넥스 내부적으로도 이번 인수가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 투자이기도 했습니다. 코그넥스는 수아랩 인수를 통해 딥러닝
[첨단 헬로티] 윈도우7 단종과 산업에서의 1인 1디바이스 시대의 도래는 AIDC 시장의 엄청난 기회다 글로벌 AIDC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지브라테크놀로지스의 행보는 독보적이다. 선도기업으로써 트렌드를 이끌고 탄탄한 준비를 해왔으니 가능했을 것이다. 하드웨어 기반 공급업체서 벗어나 솔루션 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지브라가 올해에는 스마트카메라 출시와 함께 머신비전 시장을 진출한다. 그리고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는 잠잠했던 RTLS와 산업용 태블릿, RFID 비즈니스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브라코리아의 2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지브라코리아 우종남 지사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들을 들어봤다. ▲ 지브라코리아 우종남 지사장 Q. 2019년도 지브라코리아의 국내 사업 리뷰를 해주신다면.. A. 지브라코리아의 매출면에서 본다면 2019년도 역시 2018년에 이에 전년대비 두자릿수 성장을 거뒀습니다. 산업군별 혹은 제품군별로도 고르게 동방 성장한 한해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버티컬별 전문영업사원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하면서 괄목할만한 실적을 올렸기 때문에 가능했을 겁니다. 헬스케어, 물류, 리테일 등에서 전문영업사원들이 국내 대형 고객사의
[첨단 헬로티] AI 기반의 솔루션과 클라우드에 대한 보안 수요 늘어 보안 관리자들의 철저한 대비 필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선도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지사장 이은옥)가 2020년 사이버 보안 분야를 예측하는 자료를 발표했다. 사이버 공격은 2020년에 더 광범위하고 진화된 형태로 확대될 것이며,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그 양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AI 기반의 솔루션과 클라우드에 대한 보안 수요도 늘어나 보안 관리자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2020년에 전세계에서 예상되는 핵심 보안 및 보안관련 트랜드는 다음과 같다. 1. 표적 랜섬웨어: 올해 랜섬웨어 공격이 특정 기업, 지방 정부, 헬스케어 기관을 대상으로 고도로 표적화 됐다. 공격자는 피해자에 대한 정보 수집에 시간을 할애해 최대한 피해를 유발하고, 따라서 랜섬의 규모도 최대화할 수 있었다. 공격의 피해는 매우 심각해져, FBI가 랜섬 지불에 대해 한 발 물러선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FBI는 일부 경우에는 기업이 주주, 직원,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대가성 금전적 지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했다. 2. 이메일을 넘어선 피싱 공격: 이메
[첨단 헬로티] “오늘 출하량은 얼마지? 생산단계에서 발생할 가능성 있는 문제는 어떤게 있어? 납기까지 맞출 수 있나? 이번 달 생산물량 납품 후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어느 정도지? 텍스트 말고 그래프로 보여줘!” 이 같은 작업자의 질문에 답을 하고 문제의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이제는 사람이 아니라 공장시스템이 될 날이 다가오고 있다. 물론 질문의 방식이 음성일지, 또는 다른 무엇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원석 로크웰오토메이션 코리아(Rockwell Automation Korea) 산업 제어 및 소프트웨어 사업본부장을 통해 미래 공장의 모습을 예측해본다. 이원석 로크웰오토메이션 코리아 산업 제어 및 소프트웨어 사업본부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미래 공장의 실현이 언제가 될지 확정할 수는 없지만 제조장비의 수명 예측, 인공지능(AI) 기반의 로봇과 사람의 작업 등은 이미 어느 정도의 기술수준에 올라서 있다.”며, “이를 실현할 다양한 솔루션들도 이미 출시된 상태이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 스마트솔루션에 대한 연구를 했다면 현재는 각각의 개별 솔루션들을 실증화시킬 수 있는
[첨단 헬로티] 2016년 1월에 내각회의에서 결정된 제5기(2016~2020년도) 과학기술 기본계획에서 일본이 지향해야 할 미래 사회의 모습으로서 소사이어티 5.0(Society 5.0)이 제창됐다. 이것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과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으로 대표되는 첨단 정보통신 기술(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ICT)을 산업 및 사회의 모든 영역에 보급시켜, 다양한 사람·사물·서비스를 연결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경제 발전과 사회 문제 해결을 양립시킨다는 콘셉트이다. 그림 1 Society 1.0에서 Society 5.0으로 (그림은 내각부 작성) Society 5.0에서는 여러 종류의 다양한 ICT 기기에서 시시각각 수집되는 데이터를 가치 있는 정보로 바꾸기 위한 데이터 해석 기술, 그 정보를 바탕으로 적확한 계획을 세우기 위한 최적화 기술, 그 계획에 기초해 실제 세계에서 작용하기 위한 제어 기술이 요구된다. 이 글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Society 5.0에 대해 다루기로 한다. 지난 호에는 Society
[첨단 헬로티] 최근 IoT(Internet of Things)나 AI(Artificial Intelligence)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널리 들을 수 있는 말이 됐다. 특히 IoT에 관해서는 센서 기술의 향상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스마트워치를 통한 방법 등 데이터 통신 수단도 비약적으로 향상돼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대량으로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취득한 데이터를 이용해 여러 가지 다양한 서비스 전개가 시작되고 있다. 한편 데이터를 취득하는 것만으로 할 수 있는 것은 한정되어 있으며, 본격적으로 산업계에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취득한 데이터를 해석해 새로운 지식을 찾아내는 것이 필요하다. 데이터 해석에 관해서도 최근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센서 등으로부터 취득되는 시계열 데이터의 해석 기술도 크게 진보하고 있으며, 학문적 영역뿐만 아니라 산업계에서도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센서 데이터를 이용한 응용은 다방면에 걸쳐 있으며 AI 기술을 이용한 예도 많이 존재하는데, 이 글에서는 센서 데이터의 산업 응용을 위한 AI 기술의 적용에 관해 산업계의 시점에서 기술 개요와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가시화와 룰 베이스 IoT 기술 진보에 따라 다양한
[첨단 헬로티] 인더스트리4.0을 정의하는 메시지들은 많다. 오라클이 생각하는 인더스트리4.0은 클라우드 환경으로 갔을 때 구현할 수 있다고 본다.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화가 완성됐을 때는 기업 내의 모든 프로세스, 즉 엔터프라이즈 레벨의 프로세스들이 모두 디지털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조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동향’에 대해 지난 11월 21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스마트제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에서 한국오라클 정광식 상무가 강연한 내용을 정리했다. ▲ 한국오라클 정광식 상무는 “인더스트리4.0이 실현되려면 엔터프라이즈 프로세스가 디지털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형태의 혁신과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새로운 기술이 나왔을 때 우리는 받아들일 것이냐 말 것이냐의 관점으로 접근했다면, 요즘은 단순히 변화와 발전이 아닌 완전히 갈아엎고 난 이후에 새로 빌딩하는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 또한 완전히 새롭게 바뀌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판매하던 게 이전 방식의 비즈니스였다면, 지금은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