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트라홉이 아시아 지역 부사장으로 케네스 첸을 임명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첸 부사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수익 성장을 주도하고 주요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비즈니스 전략 실행을 담당한다. 싱가포르에서 근무하게 된 첸 부사장은 20년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기술 및 사이버 보안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엑스트라홉의 아시아 지역 비즈니스를 확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엑스트라홉의 EMEA 및 APJ 지역 총괄 매니저인 마크 앤드류는 "디지털 기술 부문의 폭발적인 성장과 아시아 지역에 기반을 둔 글로벌 제조 허브는 지역 성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사이버 범죄자들의 매력적인 표적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엑스트라홉이 지능형 위협을 막는 임무에 집중해 아시아 지역의 성장을 이끄는데 그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인터폴의 ASEAN Cyberthreat Assessment 2021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에서는 지난 2020년 3분기에 270만 건의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해, 조직이 직면한 가장 강력한 위협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첸 부사장은 "지능형 위협이 보다 정교해지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기
힐스엔지니어링은 로봇 전문기업이다. UVC 기능과 약제 분사가 모두 가능하고, 에어서큘레이터로 200°C 고온 살균을 하는 방역로봇으로 CES 혁신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다. 그런 이유로 이 기업을 방역로봇 전문기업으로 아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힐스엔지니어링은 물류로봇을 주축으로 하는 기업이다. 박명규 힐스엔지니어링 대표는 "방역로봇은 코로나 위기가 만들어준 기회"였다고 말한다. Q. 방역로봇을 주로 만드는 기업으로 알고 있었다. A. 방역로봇도 주요 제품이기는 하지만 정확히 설명하면 물류로봇이 바탕이다. 방역로봇은 안내로봇, 도슨트 로봇 등 여러 로봇 라인업 중 하나다. 방역로봇은 코로나 시대에 기존 플랫폼을 응용해 개발한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CES 2020에 참가해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담을 많이 했다. 그 중 3,000억 ~ 5,000억원 규모의 기업으로부터 프리 오더를 받게 됐다. 하지만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모든 상담이 물거품 됐고, 어려운 상황을 직면하게 됐다. 그때 아이디어 전환이 왔다. 물류로봇만 고집할 필요가 있을까, 어차피 로봇 플랫폼의 활용성이 높기 때문에 다른 로봇도 만들 수 있는 상황이었고, 논의와 연구 끝에 방역로봇을 만들게
데키스트가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데키스트는 이번 SF+AW 2022에서 네트워크 계측기, 온도관리 데이터로거, 가스/공기질 데이터로거 등 계측기 라디오노드' 제품군을 전시한다. 라디오노드 네트워크 계측기 RN400는 와이파이를 내장한 환경 계측기다. 온도, 습도, 가스 등 다양한 센서를 지원한다. 기업용 와이파이 보안을 지원하고 고객 서버로 데이터를 전송하며, 강화된 내구성으로 저온에서도 얼지 않는 OLED화면과 IP65 이상의 방수방진 설계가 특징이다. 라디오노드 온도관리 데이터로거는 고가의 약품, 구하기 어려운 백신, 중요한 검체 등의 소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측정한 데이터, 센서 값은 원하시는 네트워크로 전송하기 때문에, 번거롭게 수기로 기록지를 더 이상 쓰지 않아도 되고, 언제 어디서든 보관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라디오노드 가스/공기질 모니터링 데이터로거는 미항공우주국 NASA에서도 사용 중이다. 원격으로 본사나 중앙 관리센터에서도 현장의 밀폐공간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최대 500㎏ 무게의 물품을 들어 올려 목적지에 전달해주는 자율주행 로봇이 나왔다. 자율주행 로봇 전문 기업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물품 운송 능력 제고를 위해 최근 포크리프트 타입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500FT’를 개발, 이달 출시한다고 밝혔다. 트위니는 물류 운송용 자율주행 로봇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로봇 스타트업이다.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와 대상추종 로봇 따르고를 개발하고 공장, 물류센터, 병원, 도서관, 고층빌딩, 지하상가 등에 공급해왔다. 이번에 개발한 나르고500FT는 물류 운송용 자율주행 로봇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 고객에게 물품 운송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제품이다. 기존 물류 운송용 로봇(AGV)은 천장의 표식이나 바닥 QR코드를 토대로 위치를 인식해 움직이는 식이다. 반면, 트위니의 로봇은 마커나 QR코드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게 차이점이다. 로봇 본체에 부착된 3차원(3D) 라이다를 기반으로 장애물을 구분하는 등 스스로 주변 지도를 그리면서 목적지를 찾아간다. 포크리프트 기능으로 물품을 500㎏ 무게까지 팔렛트 위에 적재, 들어 올렸다가 내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팔렛트, 거치대, 컨베이어 벨트와 정확하게 도킹할 수 있도록
각 산업별 도전 과제 솔루션뿐 아니라 다양한 클라우드 제품과 서비스 모두 이용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국내 첫 데이터센터의 온라인 론칭 행사를 열고 운영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아시아 태평양 서비스 지역 확대 계획에 따라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개관해 전 세계적으로 26개 리전 및 82개의 가용 영역(AZ)을 운영하고 있다. 유니크 송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한국·일본 지역 총괄은 “한국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데이터센터를 론칭하게 됐다”며, “이번 데이터센터 설립을 통해 고객이 최신 클라우드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성공적인 디지털 여정을 이루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데이터센터는 국내 중소기업과 대기업에 각 산업별 도전 과제에 대한 솔루션뿐 아니라 클라우드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 보안, 데이터베이스 및 AI 서비스를 비롯해 알리바바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클라우드 제품과 서비스를 총체적으로 이용하게 한다. 스톤 니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한국 리드는 "새로운 데이터센터는 한국 고객들이 국내 보안
인텍플러스의 빈피킹 시스템은 정해진 위치가 아닌 ‘무작위 적재 제품’의 위치정보를 로봇에게 전송하는 3D 비전기술로, 로봇의 ‘눈과 뇌’ 역할을 함으로써 스마트 제조 시스템의 유연성을 극대화한다. 최근엔 AGV 활용한 자동물류, 부품 자동투입, 바코드검사, AI 비전검사, 자동 패킹 등 공정라인 전체의 자동화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통합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SI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인텍플러스는 1995년에 카이스트 출신의 연구원들이 3D/2D 측정 및 검사기술을 기반으로 설립한 외관검사장비 전문기업이다. 머신비전이라는 하나의 원천기술로 반도체 PKG 외관 검사, 반도체 기판 외관 검사, 디스플레이 분야 외관 검사, 2차전지 분야 및 자동차 외관 검사, 스마트 팩토리 분야까지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Q. 지난해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으며, 올해 기대는. A. 2021년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여기에는 반도체 패키지 사업 분야의 시장 점유율 확대, 반도체 기판 분야의 주요 고객사 투자 지속, 2차전지 분야에서 신규 고객사 확보가 크게 작용했다. 또한, 신기술 사업화 그룹을 신
쿼드런트 날리지 솔루션(Quadrant Knowledge Solutions)의 최신 PLM 리서치 연구보고서 2020년 글로벌 산업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대한 도전과 마이너스 성장에 직면했습니다. 2021년 성장세를 회복하는 모습이 보이긴 했지만, 코로나19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 장비, 항공 우주, 첨단기술 등 산업 전반에 걸친 마이너스 성장 때문에 글로벌 '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PLM)' 시장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는데요. 그 와중에도 디지털 전환에 대한 요구는 계속 이어져, PLM 시장은 2020년에도 5.2%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PTC, 지멘스 및 다쏘시스템은 글로벌 PLM 시장에서 실적이 좋은 3대 기업입니다. 이들 공급업체는 폭넓고 깊이가 있는 설계, 시뮬레이션, 제품 데이터 관리, 혁신 및 디지털 제조 솔루션 세트로 구성된 종합적인 기술 포트폴리오를 제공합니다. Aras와 SAP도 비즈니스 시스템, 협력적 혁신 및 분석 역량과 긴밀히 통합되는 종합적인 PLM 솔루션을 갖추고 있어, 선도 기업 대열에 속합니다. 이번 백서는 글로벌 PLM 시장 현황, 주요 추세, 공급업체 지형및 경쟁 포지셔닝에 대해 자세히
2분기 이후 오미크론 진정·공급망 회복 등 따라 소비·투자 증가 예측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3.0%로 전망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국제유가 폭등, 공급망 차질, 물가 상승 등 대내외 악조건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통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3.0%로 전망했다. 지난 1월 전망치를 발표하며 기존 3.3%에서 3.0%로 0.3%포인트 낮춰 잡은 뒤 두 달이 지났지만 조정 폭 없이 그대로 유지했다. IMF는 대내외 악조건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1분기 성장이 일시 둔화될 수 있으나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효과 등에 힘입어 3%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8%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수출은 기술업종을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고, 투자는 공급망 병목현상 해소에 따라 2분기 이후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3.1%를 기록한 뒤 내년에는 2.1%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 전망의 배경으로는
제5회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가 오는 4월 8일(금) 서울 코엑스 3층 전시장 D2홀에서 개최된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 부대행사로 열리는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는 '3D프린팅은 최적화를 주목한다'는 주제로, 3D프린팅 기술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각광 받는 이유와 잠재력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주)첨단, 헬로티가 주최 및 주관하며, 스트라타시스, 폼랩, 헥사곤이 후원한다. 3D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신기술로 빠르게 발전해왔다. 재료의 진화와 더불어 한차원 높은 3D프린터들이 출시되면서 산업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산업계로 빠르게 스며드는 3D프린팅은 시제품을 넘어 양산으로 복잡한 구조와 품질이 보장된 제품을 생산해내고 있다. 특히 3D프린팅은 코로나19 이후 경직된 제조 공급망을 해소할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항공이나 해상 운송없이 설계도면과 3D프린터와 재료만 있다면 어디서든 손쉽게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3D프린팅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미래가치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3D프린팅으로 스마트 제조를 실현하는 공급망 최적화와 제품 양
이너보틀 온라인 주문 후 CJ대한통운이 배송 및 용기 회수, 재사용 어려운 용기는 LG화학에 전달 CJ대한통운이 LG화학, 이너보틀과 손잡고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재사용,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 플랫폼을 구축한다. CJ대한통운은 3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화학, 친환경 패키징 스타트업 ‘이너보틀’과 함께 ‘2022 자원순환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다 쓴 화장품 용기를 회수해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 플라스틱 자원 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소비자들이 이너보틀 온라인 화장품 리필샵 '이리온'에서 제품을 주문하면,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첫 구매자에게는 새 제품을, 리필 구매자에게는 리필 제품을 배송하고 기존 용기는 회수한다. 이리온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용기는 내외부가 분리된 이중구조로 제작돼, 회수 후 내용물이 담겼던 내부 파우치는 폐기되며 외부 플라스틱 용기는 세척 후 재사용된다. 수거된 외용기 중 더 이상 재사용하지 못하는 용기는 LG화학에 전달돼 리사이클링 아이템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이리온은 이너보틀에서 론칭한 온라인 리필스테이션으로,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오프라
올해 말, 항공우주 산업 업체를 대상으로 자재 배포할 예정 티온은 30일인 오늘 울리히 에메즈 박사(Dr.Ulrich Ehmes)를 CE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항공우주 산업 분야를 시작으로 애플리케이션 전용 크리스탈 배터리의 상용화를 발표했다. 스위스 상장 리튬이온전지 업체인 르클랑셰(Leclanché)에서 장기간 배터리 생산을 산업화한 경험이 있는 에메스 박사는 기존 리튬이 온전지보다 3배 범위와 사용시간을 목표로 하는 티온의 혁신적인 리튬-황 음극 기술 상용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티온의 배터리 혁신은 유해 채광 없이 풍부히 구할 수 있는 황을 기반으로 한다. 황은 니켈과 코발트 같은 높은 가공 비용과 금속 함량을 가진 음극 재료를 대체한다. 이로서 황은 기존의 최첨단 리튬 이온 배터리에서 사용되는 음극재료보다 조달 비용이 99% 저렴할 뿐 아니라, 원료부터 완성된 셀에 이르기까지 90% 절감된 생산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티온은 에메즈 박사의 10년간 쌓아온 경험을 앞세워 생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에메즈 박사는 독일 연구 교육부의 지원을 받는 주요 배터리 연구 클러스터 이사회에 소속돼 있으며 유럽 및 독일 배터리 협회의 회원이다. 티온
SAP S/4HANA 외에 세 가지 SAP 클라우드 솔루션 적용 비즈니스 환경의 빠른 변화로 기존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에서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ERP로 전환하려는 기업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라이즈 위드 SAP’를 도입, SAP와 고객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라이즈 위드 SAP 솔루션을 자사 클라우드에 도입한 최초의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사가 됐다. 이를 위해 시스템 오픈과 고도화 작업을 진행, 기존 SAP ERP 시스템을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으로 전환한다. 해당 에디션은 AI, 머신러닝, 고급 분석 등의 지능형 기술이 탑재돼 완전한 SaaS형 클라우드 ERP 시스템을 구현한다. 이로써 양사는 새로운 기능과 기술을 더 빠르게 배포하고, 서로 다른 클라우드 솔루션과 통합된 유연한 클라우드 퍼스트 솔루션 환경에서 비즈니스를 실행하게 됐다. SAP S/4HANA 외에도 세 가지 SAP 클라우드 솔루션이 적용된다. 가장 먼저 SAP 석세스팩터스는 인사운영·급여, 인재관리, 인력 분석·인력 계획, 직원 경험관리 등 HR 전 영
SNE리서치 '2022년 1~2월 전세계 수소차 판매량' 발표 올해 1~2월 전세계 수소연료전지차(이하 수소차) 판매량에서 현대차가 도요타에 앞서면서 선두를 유지했다. 3년 연속 글로벌 수소차 시장을 제패했던 현대차가 2022년 초반에도 기세를 이어가는 양상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1~2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차의 총 판매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 증가해 2200대를 돌파했다. 작년 1월 출시된 현대 넥소 2021년형 모델이 전체 시장 성장세를 이끈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넥소 판매 증가에 힘입어 30%대의 고성장세를 시현하면서 독주를 지속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 1위였던 도요타는 일본에서 공급망 이슈와 자연재해 요인 등에 직면하면서 물량 공급이 줄었다. 그에 따라 미라이 2세대 신모델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2위로 주저앉았다. 혼다는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점유율이 더욱 내려갔다. 혼다가 현대차와 도요타의 막강한 양강 구도에서 언제 벗어날 수 있을지 요원한 상황이다. 2022년 들어 현대차가 지난 3년간 주도했던 흐름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당분간 현대차의 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과연 올해도 현대차가
유망 스타트업의 육성 위한 투자에 전액 사용될 예정 SK텔레콤(이하 SKT)과 KT, LG 유플러스는 ESG 경영 확산을 목표로 하는 ‘ESG 펀드’ 조성에 함께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3사는 SKT 유영상 대표,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KT 박종욱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통신3사 ESG펀드 조성 협약식’을 갖고 ESG 분야 우수 스타트업 지원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ESG 펀드 조성을 위해 한 분야의 대표 기업이 힘을 모은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 사례로, 3사는 이번 공동펀드가 다른 산업 영역으로 확산되는 좋은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3사의 ESG 펀드는 SKT-KT-LG유플러스가 각기 100억 원씩 출자하는 등 총 400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탄소중립 등 ESG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들의 육성을 위한 투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출자 금액 전체를 ESG 분야에 집중하는 것은 친환경∙저탄소∙공정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ICT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관련 기술을 발굴해 적용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3사는 ESG 펀드와 각 사가 운영 중인 육성 프로그램을 연결시켜 유망
“온라인 기술지원 강화로 고객 생산성 향상에 도움 주겠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비대면, 온라인을 통한 업무처리가 일반화되면서 코메츠도 온라인 비대면 기술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코메츠 김재헌 대표는 현장방문 형식에서 온라인 업무협의 방식으로 변경하기 위한 준비를 지난해부터 해왔으며, 올해는 그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코메츠는 수분, 습도, 온도, 압력, 가스 분야의 계측기, 분석기 등을 해외 제조사와 총판대리점 계약 후 관련 제품을 직수입 공급하는 무역상사로서, 반도체, 석유화학, 제약·바이오, 제철·제강, 자동차·항공·선박 등 산업체 전반에 걸쳐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목적으로 유통·판매하고 있다. 또한, 국가기관 연구소, 기업체 기술연구소 등에 관련 분야의 기술지원을 통해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Q. 지난해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으며, 올해 기대는. A. 2021년도는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시장의 호황과 비대면 작업의 요구에 따른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의 추가 수요의 효과로 10% 매출 향상을 달성했다. 2022년도는 코로나의 불안감이 어느 정도 해소될 거라는 기대감으로 많은 투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