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석유화학 등 호조세…에너지 가격 급등에 수입도 역대 최대 3월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와 석유화학의 호조로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3월 수출입동향’을 보면 3월 수출은 1년 전보다 18.2% 늘어난 634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무역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월간 기준 최대 규모다. 일평균 수출액은 23.4% 늘어난 27억6000만 달러로, 기존 최고 실적이었던 지난 2월의 26억9600만 달러를 넘어서 월간 수출액과 함께 역대 1위에 올랐다. 수입도 27.9% 증가한 636억2000만 달러로 역시 역대 최고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1억4000만 달러로 1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이 161억9000만 달러로 한 달 새 84억7000만 달러 늘어난 월간 기준 최대치로, 수입 증가세를 이끌었다. 특히, 3월은 대선으로 인해 조업일수가 감소하고, 러·우 사태 등 불확실한 대외 여건에도 일평균 수출은 지속적으로 확대 추세에 있는 것은 수출 펀더멘탈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1분기 수출 규모도 1728억 달러로 역대 1분기 중 최대 실적을 나타냈
코로나19·미중 갈등에도 순익 2조원 넘어…매출도 30% 증가 올해 50억 달러 신규투자해 베이징·선전·상하이에 새 공장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SMIC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와 미중 기술경쟁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과 순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SMIC는 사상 최대의 매출과 순이익을 바탕으로 올해 50억 달러를 신규투자해 3곳의 공장 신설 프로젝트를 포함해 대대적인 생산능력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1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와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SMIC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연례 실적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순이익이 2020년보다 137.8% 증가한 107억3천310만 위안(약 2조56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9.7% 증가한 356억3천63만 위안(약 6조8천2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런 기록적인 실적은 코로나19와 미중 갈등에 따른 공급망 차질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가전제품 등을 중심으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 SMIC는 호조의 실적으로 축적된 자본을 바탕으로 올해 50억 달러(약 6조1천억 원)를 신규 투자하기로 했다. 신규 투자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며 일상 속 방역에 집중하는 엔데믹(endemic, 감염병 주기적 유행)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이에 맞춰 KT가 최신 방역기술과 AI로봇을 결합해 ‘위드 코로나’의 필수품이 될 'KT AI방역로봇'을 선보였다. 또한 KT는 이번 AI방역로봇 출시와 함께 KT만의 고객 맞춤형 ‘로봇 서비스 플랫폼’ 비즈니스 추진을 공식화하고, 로봇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T가 지난 30일 온라인으로 기자설명회를 열어 KT AI 로봇 서비스 플랫폼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AI방역로봇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AI 방역로봇 2종은 중소형과 대형으로 방역용량과 크기에서 차이가 있으나 모두 플라즈마, UVC(자외선 파장) 살균과 공기청정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의 선호도와 적용 공간의 크기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기존존 방역활동은 방호복을 입고 사람들을 퇴거시킨 후 소독액을 분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KT의 AI방역로봇은 인체에 유해한 소독액 분사 대신,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바이러스를 99.9% 이상 살균하는 친환경 플라즈마 방식을 채택했다. 플라즈마 방식은 사람이 있는 공간에서도 안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해 자율주행 물류로봇 나르고500 포크리프트 타입을 전시한다. 나르고500 포크리프트 타입(이하 ‘나르고500FT’)은 물류 운송용 자율주행 로봇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 고객에게 물품 운송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제품이다. 기존 물류 운송용 로봇(AGV)은 천장의 표식이나 바닥 QR코드를 토대로 위치를 인식해 움직이는 식이다. 반면, 트위니의 로봇은 마커나 QR코드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게 차이점이다. 로봇 본체에 부착된 3차원(3D) 라이다를 기반으로 장애물을 구분하는 등 스스로 주변 지도를 그리면서 목적지를 찾아간다. 포크리프트 기능으로 물품을 500㎏ 무게까지 팔렛트 위에 적재, 들어 올렸다가 내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팔렛트, 거치대, 컨베이어 벨트와 정확하게 도킹할 수 있도록 포지션 가이드 비전 센서, 포토 센서, 라인레이저 등을 더해 제품화했다. 2.5시간 충전으로 최대 4.5시간 연속 주행이 가능해 끊김 없이 로봇을 활용할 수 있고, 자동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스마트팩
코그넥스가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코그넥스는 이번 SF+AW 2022에서 산업용 스마트 카메라를 비롯해 산업자동화를 위한 딥러닝 SW, 산업용 바코드 리더기 등을 전시한다. 코그넥스가 선보이는 스마트 카메라 ‘인사이트2800(IN-SIGHT2800)’은 2022년 신제품으로, 룰베이스와 딥러닝을 동시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다양한 모듈형 구성으로 현장에 맞게 조명이나 렌즈, 커버등을 조합하여 바로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Easy Builder Point and Click’ 인터페이스라는 매우 직관적인 분석툴을 사용하여 단 2번의 클릭만으로 조명 조건과 포커싱을 조정할 수 있어 이미지 취득을 위한 세팅을 간단하게 완료할 수 있다. 버튼 클릭 만으로 레드, 블루, 그린, 화이트 조명으로 변경이 가능하여 더 양질의 이미지 취득이 가능하다. 또 1.6MP 센서가 적용되어 더 작은 부품이나 더 상세한 이미지의 취득이 가능하고 직선 또는 직각으로 구성이 가능한 폼팩터를 적용하였기 때문에 생산 현
스트라타시스, 제5회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서 연사자로 참여 스트라타시스가 오는 4월 8일 개최하는 2022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적층 제조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발표한다. 4월 8일 서울 코엑스 3층 전시장 D2홀에서 개최되는 제5회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이번 컨퍼런스는 ‘3D프린팅은 최적화를 주목한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3D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신기술로 빠르게 발전해 왔다. 재료의 진화와 더불어 한차원 높은 3D프린터들이 출시되면서 산업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3D프린팅은 코로나19 이후 경직된 제조 공급망을 해소할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항공이나 해상 운송 없이 설계도면과 3D프린터와 재료만 있다면 어디서든 손쉽게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3D프린팅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미래가치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스트라타시스의 조성근 영업상무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적층 제조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라는 주제로, 공급망 강화·에너지 절감이라는 제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3D프린팅을 활용해 시제품을 대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31일 캐서린 타이 미국 USTR 대표와 화상회담을 개최해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이하 IPEF), 철강 232조 등 양국간 주요 통상현안을 논의했다. 여 본부장과 USTR 타이 대표의 이번 면담은 작년 10월 말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IPEF 구상을 발표한 이후 6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양측은 그간 IPEF와 관련해 긴밀하게 협의를 이어왔다. 여 본부장은 미 IPEF 구상에 대해 여러 차례 관계부처 협의, 민관TF 등을 통해 국내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세계 경제의 핵심축인 인태 지역에서의 협력이 필요한 현 시점에 IPEF 구상을 환영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민관 TF 회의에서 산업·통상·에너지 등 각 분야의 업계, 전문가들이 국내 업계 및 전문가들도 IPEF를 통해 공급망, 디지털, 청정에너지 등 실물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새로운 통상의제에 대한 기준과 협력의 틀을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음을 전달했다. 양측은 지난 10년간 한미FTA를 통해 양국이 교역 및 투자관계 심화, 통상현안 논의 등 경제통상협력 경험을 구축해왔으므로,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역내에서 더욱 견고한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킬 수
폼랩이 오는 4월 8일 개최하는 2022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에서 ‘Formlabs 3D Printer를 활용한 국내외 비즈니스 사례 연구’를 발표한다. 4월 8일 서울 코엑스 3층 전시장 D2홀에서 개최되는 제5회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이번 컨퍼런스는 ‘3D프린팅은 최적화를 주목한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3D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신기술로 빠르게 발전해 왔다. 재료의 진화와 더불어 한차원 높은 3D프린터들이 출시되면서 산업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3D프린팅은 코로나19 이후 경직된 제조 공급망을 해소할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항공이나 해상 운송 없이 설계도면과 3D프린터와 재료만 있다면 어디서든 손쉽게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3D프린팅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미래가치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폼랩의 김진욱 지사장은 ‘폼랩 3D프린터를 활용한 국내외 비즈니스 사례 연구’를 주제로, 국내외에서 진행된 SLA 3D프린팅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시제품 제작 및 생산을 위한 다양한 3D프린팅 제품군과 팩토리 솔루션도 소개한다.
클라우드형 물류 보관 서비스 '마이박스' 정식 런칭 상품 구매부터 보관, 배송까지 고객 주도적 관리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가 신규 서비스 '마이박스'를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마이박스는 냉동고 및 냉동창고 부족 등 공간 문제로 재고 관리에 대한 불편을 겪고 있는 식당, 정육점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 회원들을 위한 서비스다. 미트박스 창고의 유휴공간을 임대해주고 사업자가 직접 구매, 보관, 적기 배송 등 모든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자는 미트박스 플랫폼에서 상품을 원하는 만큼 주문 후 미트박스 오프라인 창고에 보관할 수 있다. 이후 상품이 필요할 때마다 상품 출고를 요청하면 다음날 지정된 배송지로 배송된다. 입고 및 출고 시 변경되는 재고 현황도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사업장 내 냉동고 추가 구입 및 냉동창고 설치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선구매로 재고를 충분히 확보해둘 수 있어 갑작스러운 수요 증가에도 대응이 용이하다. 미트박스는 소상공인 고객들을 위해 미리 사용해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샘플존'과 고객 불만족시 100% 교환·환불해
4월 6일~8일, 서울 코엑스서 국내 최대 스마트팩토리 전시회 'SF+AW 2022'와 함께 개최 설비 자동화, 3D프린팅, 로보틱스 등 첨단 산업 전반의 기술 현황을 살펴보고 전망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스마트제조혁신포럼'이 4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포럼은 같은 기간 열리는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 산업 전시회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SF+AW 2022)와 함께 열린다. 주요 컨퍼런스는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 ▲지능형 설비예지보전 컨퍼런스 ▲머신비전 기술세미나 ▲로보틱스 컨퍼런스 ▲THE BEST SHOW 등이다. 이밖에도 전시회장 안팎에서 디지털 혁신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컨퍼런스 및 세미나가 개최되는데, 세션으로 보면 약 200개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먼저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는 '3D프린팅은 최적화를 주목한다'는 주제로, 8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3D프린팅 기술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각광 받는 이유와 잠재력을 조명한다. 코로나19 이후 경직된 제조 공급망을 해소할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팅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미래가치를 바꿀
4월 6일~8일, 서울 코엑스서 국내 최대 스마트팩토리 전시회 'SF+AW 2022'와 함께 개최 설비 자동화, 3D프린팅, 로보틱스 등 첨단 산업 전반의 기술 트렌드를 살펴보고 전망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스마트제조혁신포럼'이 4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포럼은 같은 기간 열리는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 산업 전시회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SF+AW 2022)와 함께 열린다. 주요 컨퍼런스는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 ▲지능형 설비예지보전 컨퍼런스 ▲머신비전 기술세미나 ▲로보틱스 컨퍼런스 ▲THE BEST SHOW 등이다. 이밖에도 전시회장 안팎에서 디지털 혁신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컨퍼런스 및 세미나가 개최되는데, 세션으로 보면 약 200개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먼저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https://dubiz.co.kr/Event/57)는 '3D프린팅은 최적화를 주목한다'는 주제로, 8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3D프린팅 기술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각광 받는 이유와 잠재력을 조명한다. 코로나19 이후 경직된 제조 공급망을 해소할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3D
제5회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가 오는 4월 8일(금) 서울 코엑스 3층 전시장 D2홀에서 개최된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 부대행사로 열리는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는 '3D프린팅은 최적화를 주목한다'는 주제로, 3D프린팅 기술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각광 받는 이유와 잠재력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주)첨단, 헬로티가 주최 및 주관하며, 스트라타시스, 폼랩, 헥사곤이 후원한다. 3D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신기술로 빠르게 발전해왔다. 재료의 진화와 더불어 한차원 높은 3D프린터들이 출시되면서 산업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산업계로 빠르게 스며드는 3D프린팅은 시제품을 넘어 양산으로 복잡한 구조와 품질이 보장된 제품을 생산해내고 있다. 특히 3D프린팅은 코로나19 이후 경직된 제조 공급망을 해소할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항공이나 해상 운송없이 설계도면과 3D프린터와 재료만 있다면 어디서든 손쉽게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3D프린팅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미래가치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3D프린팅으로 스마트 제조를 실현하는 공급망 최적화와 제품 양
한국비행로봇 박진규 대표 인터뷰 기존 물류로봇 시스템에 드론 연계시키는 라스트마일(Last Mile) 물류 솔루션 한국비행로봇은 AI(인공지능), 로봇, 드론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회사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특히 비행로봇, 즉 드론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해외의 유명 드론 관련 업체들을 만나며 국내 기술이 결코 해외에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박진규 대표는 로봇과 드론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엔지니어다. 박진규 대표의 꿈은 자신이 오랫동안 연구해온 결과를 젊은 사람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접목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드론과 카메라 장비로 가득한 가산동의 연구실에서 박진규 대표를 만났다. Q. 어떤 사업을 하고 있나? A. 현재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드론 제품으로는 20kg 페이로드(Payload, 화물의 중량)의 대형 드론과 5~10kg의 중간급 드론, 그리고 정찰용 드론, 세 가지가 있다. 또 이를 지상에서 컨트롤하기 위한 지상 제어기도 가지고 있다. 최근 자율주행로봇과 드론이 협업해서 물건을 배송하는, '라스트마일 딜리버리(Last Mile Delivery, 상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마지막 과정)'를 감당
애플이 일본 키옥시아의 생산 중단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구매를 늘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산 메모리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주요 공급업체 중 한 곳인 키옥시아가 지난달 원재료 오염 문제로 공장 가동을 중단함에 따라 아이폰에 들어갈 메모리를 확보하기 위해 공급업체를 물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 물량을 가지고 갈 가능성이 크지만, 애플이 중국 칭화유니그룹의 자회사 YMTC와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애플이 공급망을 다각화해 코로나19 대확산과 물류난 등으로부터 올 수 있는 리스크를 상쇄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애플은 현재 YMTC가 제조한 낸드플래시 반도체 샘플을 검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이 YMTC와 계약하게 되면 중국 업체가 애플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첫 사례가 된다. 이는 세계적 수준의 자국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고자 한 중국 정부의 노력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하지만 애플 입장에서는 미중 관계가 악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업체와 손을 잡게 돼 자국 내에서 비판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
파스토가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원셀의 운영사 더커머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고 밝혔다. 더커머스가 운영 중인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원셀은 여러 개의 쇼핑몰에 상품을 한 번에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손쉬운 사용 방법으로 빠르게 사용자를 늘리고 있다. 파스토는 더커머스의 원셀 솔루션과 API 연동을 통해 주문 정보를 수집하고 포장, 배송, 운송장 번호를 자동으로 업로드하는 주문 자동 출고 서비스 영역을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파스토는 이전에도 스마트스토어, 사방넷, 엔에이치엔커머스, 아임웹, 샵링커 등 다수의 이커머스 플랫폼과 전략적 제휴로 판매자가 물류 업무에 대한 부담과 걱정을 덜고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더커머스는 2021년 4월 약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2년 7월 서비스 유료화를 목표로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원셀의 가입 회원 수는 약 4,100개 사 규모로 유료 서비스 전환 전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판매부터 재고관리, 배송까지의 과정을 간소화해 더 많은 판매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