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은 AI 도입부터 구축, 활용, 운영, 관리에 이르기까지 AI 비즈니스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모든 영역을 지원하는 AI MSP 서비스 'B2D2'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AI와 데이터가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기업들은 소비자 행동, 산업 트렌드 예측,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2015년 설립 이후 국내외 클라우드 관리 분야를 선도함과 동시에 기업의 AI 도입 및 활용에 있어서도 역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 관계자는 "B2D2가 기업들이 데이터와 AI를 통한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베스핀글로벌은 금융, 플랫폼, 제조, 의료,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수집과 저장, 가공, 분석, 활용을 비롯한 AI 관련 프로젝트 100여 건을 수행해 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B2D2는 기업이 데이터와 AI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오스템임플란트 자회사 오스템파마가 이달 4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 '오스템 뷰센몰'에서 추석선물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미리 추석선물을 구매하는 고객님들께 특별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특히 사전예약 프로모션 기간인 오늘부터 9월 17일 중 구매하면 최대 45%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 품목은 뷰센(Vussen) 치약 세트 및 덴탈 세트다.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한 품목은 18일에 일괄 배송 예정이다. 또한 4일부터 24일까지 오스템 뷰센몰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뷰센 치약·칫솔 양치키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뷰센은 오스템파마의 프리미엄 구강케어 브랜드로, 치약, 칫솔, 구강세정제 등 건강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갖췄다. 치과 전문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의 임플란트연구소 및 오스템파마 구강연구소에서 연구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기능성 구강케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넷마블은 하나금융그룹과 메타버스를 통한 새로운 금융 경험 창출과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두 회사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고객에게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게임과 금융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월드'가 개발 중인 게임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에 하나금융 전용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현실과 가상 세계가 융합된 오픈월드 게임으로, 최신 개발 도구인 언리얼 엔진 5로 제작 중이다. 메타버스월드는 연내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할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바이텍테크놀로지가 신제품 CMYK+W 13인치 라벨&연포장 프레스 애니트론 'ANY-PRESS'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바이텍테크놀로지는 디지털 라벨솔루션 브랜드 '애니트론(Anytron)'을 론칭하고 디지털 컬러라벨 프린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소량 다품종 라벨 인쇄에 적합한 제품을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소량 다품종의 라벨을 처리해야 하는 중소규모의 업체에 적합한 라벨 생산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디지털 라벨 프린터, 레이저 다이커터, 인라인 라벨 시스템 등 소량다품종 라벨 자체 출력 시스템을 개발 및 공급해오고 있다. 신제품 애니트론 'ANY-PRESS'는 풀컬러 인쇄에 더해 화이트 인쇄까지 지원하는 LED 레이저 토너 방식의 프린터로, 최대 324mm의 넓은 폭까지 출력할 수 있는 다품종 소량의 라벨&연포장 생산을 위한 다목적 프린팅 솔루션이다. LED 레이저 엔진이 탑재돼 있어 내구성 높은 라벨&연포장 출력이 가능하며 라벨&연포장 다품종 소량생산 작업에 특히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화이트 인쇄를 지원하기 때문에 크라프트지, 투명라벨, 어두운 유색 미디어 등에 선명한 색상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글로벌 인공지능 데이터 기업 에이모는 오는 6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23 K-ICT WEEK in Busan'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에이모는 이번 행사에서 데이터 가공 솔루션인 '에이모 GTaaS(Ground Truth as a Service)'와 '에이모 Studio'를 소개한다. 에이모 GTaaS는 인공지능 모델의 목적과 데이터 특성을 고려해 머신러닝 모델링에 필요한 학습 데이터를 가공하는 솔루션으로, 고품질 데이터로 정확도 높은 결과물을 보장한다. 에이모 Studio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의 학습 데이터 가공 및 관리 플랫폼으로 최적의 GT 데이터를 생성해 인공지능 모델 향상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에이모의 비전을 드러내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일부도 공개할 예정이다. 에이모 아시아 BD 최민우 그룹장은 "이번 행사는 부산 및 근교 지역의 기업과도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에이모가 자율주행을 비롯해 스마트시티, 운송, 생산 공정 등 인공지능이 필요한 모든 산업군의 데이터 가공 경험이 있는 만큼 정확도 높은 데이터 솔루션으로 고객사의 인공지능 모델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SK에코플랜트는 중국 GDS사가 싱가포르에 구축하는 데이터센터에 전력공급 시스템으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공급·설치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SK에코플랜트와 GDS가 지난해 8월 체결한 '연료전지 연계 데이터센터 사업개발을 위한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GDS는 상하이에 본사를 둔 중국 최대 데이터센터 개발·운영 기업이다. 싱가포르 데이터센터에 SOFC가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양사의 의지가 반영됐다. SK에코플랜트는 GDS의 싱가포르 데이터센터에 연료전지 공급을 비롯해 연료전지 전체 패키지 설계·조달·시공(EPC) 업무를 도맡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SOFC는 3세대 연료전지로, 현존하는 연료전지 기술 중 발전효율이 가장 높다. SOFC는 좁은 부지에서도 고효율 전력 생산이 가능하고,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GDS는 SK에코플랜트와 협력해 SOFC를 도입하는 것은 물론 향후 재생에너지를 통해 만들어진 그린수소를 직접 연료로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협력이 싱가포르 데이터센터 시장에 연료전지 기반 전력공급
퀀텀코리아는 고객이 온프레미스에서부터 다양한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를 원활하게 연결해 이상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기반 데이터 이동 기술을 포함한 엔드-투-엔드 데이터 플랫폼을 4일 발표했다. 퀀텀이 새롭게 추가한 엔드-투-엔드 데이터 플랫폼의 기능은 ▲고성능 백업, 데이터 보호 및 재해 복구해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최대 70배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퀀텀 DXi 클라우드 쉐어' ▲클라우드에서 빠르고 간단하게 데이터를 복제할 수 있는 '퀀텀 플렉스싱크 3' ▲콜드 데이터 서비스 간에 오브젝트를 복제할 수 있는 '퀀텀 액티브스케일 콜드 복제' 등이다. 비즈니스 및 규정 준수 목적으로 보유해야 하는 데이터의 양이 방대해짐에 따라 기업 고객은 예산, 데이터 액세스 빈도, 데이터 보호 요구사항에 따른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리소스를 모두 사용해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기능을 통해 고객은 필요할 때 필요한 곳에 정확하게 데이터를 배치할 수 있다. 고객은 매우 유연하고 강력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사용해 운영 민첩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리스크를 줄이며 온프레미스 및 퍼블릭 클라우드 리소스
포티넷 코리아는 '포레스터 웨이브 : 2023년 3분기 제로 트러스트 엣지 솔루션 보고서'에서 리더 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32개 항목으로 구성된 이 보고서는 가장 중요한 벤더를 선정하고 그 벤더들의 제로 트러스트 엣지(ZTE) 솔루션을 평가했으며, 포티넷은 전략 부문 최고 점수를 받아 리더로 선정됐다.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라고도 하는 ZTE 아키텍처는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보안 웹 게이트웨이, 클라우드 보안 게이트웨이의 조합을 통해 보안 기능을 융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티넷 FortiSASE 플랫폼은 보안 웹 게이트웨이, 유니버설 ZTNA, 차세대 듀얼 모드 CASB, 서비스형 방화벽, 시큐어 SD-WAN 네트워킹을 포함해 클라우드 기반 보안을 하나로 통합한다. FortiSASE는 단일 운영체제인 FortiOS, 포티가드 AI 기반 침입 방지 보안 서비스, 통합 FortiClient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모든 곳에서 일관된 보안을 제공한다. 이는 네트워킹과 보안을 통합하는데 필요한 모든 구성요소를 제공함으로써 제로 트러스트를 구현하고, 하이브리드 인력을 보호하면서 조직의
로크웰 오토메이션-레디로보틱스, 미쓰비시 전기-클리어패스 로보틱스에 각각 투자 완전 자동화된 공장은 아직은 요원하지만, 산업 공급업체들은 이미 준비하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지난 3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 분야의 선도 기업이자 로크웰 오토메이션 기술 파트너인 레디 로보틱스(READY Robotics)에 대한 전략적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레디 로보틱스의 ForgeOS 플랫폼은 작업자가 최소한의 교육만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가장 보편적인 로봇 브랜드들을 제어 및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랫폼에 포함된 여러 가지 유용한 ForgeOS 생산성 앱 중 하나인 Task Canvas를 사용하면, 작업자는 코딩 없이 플로우 차트(flow chart)에 기반한 인터페이스에서 새로운 자동화 작업을 신속하게 생성할 수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레디 로보틱스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Logix 컨트롤러 제품군과 설계 및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에 ForgeOS를 통합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이 조합은 로봇 통합을 간소화하고 산업 자동화 배포 기간을 단축해 줄 것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투자는 ForgeOS 플랫폼의 지속적인 개발을 촉진하고 Log
전기 모터는 시스템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지만, 각 유형은 서로 다른 용도로 설계되었으며 서로 다른 강점과 한계를 가지고 있다. 서보 모터(Servo Motor)와 스텝 모터(Step Motor)는 산업 자동화 응용 분야에서 널리 사용된다. 각 모터 유형은 특정 작업에 더 적합한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두 가지 사이의 결정은 정밀도, 속도, 토크, 비용 및 환경 조건과 같은 특정 응용 프로그램 요구 사항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차이점, 응용 프로그램 및 고려해야 할 요소를 살펴보면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서보 모터는 기계 시스템의 속도와 위치를 정밀하게 제어하도록 설계된 모터 유형이다. 이 모터는 외부 입력에 따라 위치를 정확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피드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서보 모터의 기본 구성 요소는 모터, 피드백 센서(예: 엔코더) 및 제어 시스템이다. 제어 시스템은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터의 속도와 위치를 지속적으로 수정하여 시스템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제어한다. 스텝 모터는 작은, 정밀한 증분, 즉 스텝으로 회전하는 모터 유형이다. 이 모터는 로봇 공학이나 컴퓨터 수치 제어(CNC) 기계와 같은 정밀 위치
신학철 부회장, MIT 등 북미 20여개 대학 인재 대상으로 채용행사 ‘BC투어’ 직접 주관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3대 신성장동력을 이끌 R&D 인재 확보를 위해 3년 연속 미국을 찾았다. 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8월 31일 CTO와 각 사업부 연구소장 등 주요 연구개발 경영진들과 함께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린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하버드대, 스탠포드대, 캘리포니아공대 등 북미 지역 주요 20여개 대학에서 석·박사 40여명이 초청됐다. 참석 인재들은 차세대 배터리 소재, 친환경·바이오 소재, 혁신 신약 개발, 탄소 절감 기술 등 LG화학의 3대 신성장동력을 가속할 혁신 기술 전공자들로 이뤄졌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의 R&D 현황과 변화 방향 등을 공유하고, 간담회를 통해 참석한 인재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각 사업본부 연구개발 부분 핵심 경영진들은 △지속가능한 소재와 솔루션 △전지 소재의 기술 비전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R&D 도전 등 성장동력 분야별 주요 과제와 기술 트
美 54.5% 압도적 1위…한국, 3.3%로 中·日보다도 낮아 지난해 세계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일본의 3분의 1, 중국의 2분의 1에 불과한 3.3%에 그쳤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산업연구원은 3일 '세계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지형과 정책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는 총 593조원이었다. 국가별 점유율을 보면 미국이 323조원으로 54.5%를 차지해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이어 유럽(70조원·11.8%), 대만(61조원·10.3%), 일본(55조원·9.2%), 중국(39조원·6.5%) 등 순이었다. 한국은 20조원, 점유율 3.3%로 글로벌 반도체 가치사슬 참여 주요국 중 일본과 중국에 이어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 비메모리 반도체 매출 총액 151억달러(약 20조원) 가운데 삼성전자가 112억달러(73.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LX세미콘 17억달러(11.2%), SK하이닉스 8억9천만달러(5.9%) 등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은 "세계 비메모리 시장 내 한국의 존재감은 미미하다"며 "수십년간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산업 지원 정책에도 판로 확보
급격한 주문 감소에 직면한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최근 노년층 직원을 포함 약 700명의 직원을 감원할 계획이다. 지브라는 인수합병 또는 '자발적 퇴직 계획'을 통해 전 세계 직원 수를 7%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브라는 2022년 연례 보고서에서 직원이 10,500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브라는 퇴직 자격을 갖춘 근로자가 퇴직할 수 있도록 퇴직금 및 기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전세계 약 120개 오피스 중 감원이 어디에 집중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지브라는 올해 3분기 순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번 감원이 임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공개로 인해 8월 초 주가는 20% 이상 하락했으나 이후 부분적으로 회복됐다. 지브라는 8월 1일에 자사의 2분기 매출이 17% 감소한 반면 이익은 전년도 손실에 비해 급증했다고 보고했다. 회사는 이를 더 높은 수익 마진을 가진 매출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브라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비즈니스 호황을 누렸으며, 이로 인해 소매 및 물류 분야의 고객들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을 비축하게 되었다. 그러나 공급망 연결의 문제가 줄어
전체 랜섬웨어 피해사례 34%는 '클롭' 3분기 들어 랜섬웨어 공격이 증가 흐름을 보인 가운데, 암호화나 비주류 언어 등을 통해 탐지를 피하는 사례가 늘어 주의가 요구된다. 3일 보안업체 SK쉴더스에 따르면 7월 랜섬웨어 공격에 따른 피해 발생 건수는 전월 대비 약 10.9% 증가한 487건으로 집계됐다. 랜섬웨어 공격이란 사용자 PC에 있는 데이터를 인질로 삼아 몸값을 요구하는 사이버 보안 공격을 뜻한다. 7월에 가장 많이 발견된 랜섬웨어는 '클롭'(170건)으로 전체 피해 사례의 34%를 차지했다. 클롭은 시스템 파일의 확장자를 '.clop'으로 바꿔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SK쉴더스는 파일전송 관리 프로그램 '무브잇'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이용해 유출된 자료들이 다크웹 등에 속속 게시되고 있다는 점을 원인으로 꼽았다. 피해 기업 중에서는 미국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락빗'(49건)과 '에잇베이스'(36건), '블랙캣'(29건) 등의 랜섬웨어가 그 뒤를 이었다. 피해 사례를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1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보기술(IT)·웹·통신업(66건)과 은행·금융업(4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가 95도 FOV, 160 x 120 해상도, 최대 400°C의 장면 동적 범위를 갖춘 세계 최초의 방사능 열화상 카메라 모듈 'Lepton 3.1R'을 출시했다. 새로운 'Lepton 3.1R'은 소형 및 저전력의 폼팩터를 제공하여 모바일, 소형 전자 장치 및 무인 시스템에 적합하다. 기존 Lepton 기반 제품에 대한 드롭인 향상 기능을 제공하며, 이전 제품과 동일한 시각 개체 및 공간 인식 인터페이스(VoSPI), 인터그레이티드 서킷(I2C) 및 전기 및 기계적 형태를 통합한다. 텔레다인 플리어 측은 'Lepton 3.1R'의 더 넓은 FOV와 장면 온도 범위가 사람, 화재 및 상태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고 설명한다. 텔레다인 플리어 Mike Walters 제품 관리 부사장은 "혁신적인 Lepton은 러기드 스마트폰부터 드론에 이르기까지 수백만 개의 장치에 통합된 세계 최초의 열 미세 카메라 모듈"이라며 "'Lepton 3.1R'은 비용 절감 및 생명을 구하는 무인 제품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 이는 중요한 기계, 전기 스위치기어, 데이터 센터의 초기 화재 모니터링부터 스마트 팩토리, 점유율 모니터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