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고정자산(물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RFID 자산관리시스템(이하 RFID)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RFID를 도입해 짧은 기간, 소수의 인원으로 높은 성과를 보여 RFID 도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해당 고정자산(물품)은 의료기기, 공기구비품 등 크게 6가지로 나눠져 있고 소모품 이외에는 전부를 관리 대상 고정자산(물품)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관리 대상인 고정자산(물품)은 5만여 점이나 된다. 기존 재물조사 문제점 많아 RFID 도입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RFID기반 고정자산(물품) 관리시스템 도입 이전에는 자산관리를 위해 별도의 재물조사 시스템을 활용해왔다. 이를 통해 각 진료과 별로 고정자산(물품)을 바코드로 관리하도록 했지만, 바코드의 특성상 조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이력 관리가 어려워 병원 내에서 사용이 되는 실물자산과 IT시스템 상에 등록되어있는 자산 DB 정보와의 원활한 재물조사 수행이 어려웠다. 또한, 고정자산(물품) 정보의 불일치로 인해 중복조사가 발생이 되고, 필요할 때 고정자산(물품)의 위치를 파악하기 힘들어 효율적이고
로지스올(LogisALL)그룹 한국로지스풀(이하 KLP)이 유휴 창고 공유 플랫폼 ‘유플로우(UFLOW)’를 출시했다. 유플로우는 AI를 기반으로 물류창고를 매칭 및 추천하고 계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고 공유 플랫폼이다. 화주는 적합한 창고 매물을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고, 창고주는 창고의 남는 공간을 임대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 중심의 온디맨드 서비스로 작은 공간을 짧은 기간 동안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계약 단위를 작게 조정한 점이 특징이다. 전국의 창고 매물과 공실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임대 규모와 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온라인 중개 플랫폼인만큼 사용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초점을 두고 있다. 매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창고를 등록하면 유플로우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공실을 검증한다. 또한 임대차 계약 시 전자계약서비스를 제공하여 거래의 안전성을 높인다. KLP는 기존 SCM 물류사업으로 보유한 20만 고객 네트워크와 원스톱 물류 연계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를 빠르게 확보하고,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높여 유플로우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원하는 조건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RFID전문업체인 에이펄스테크롤리지(대표 김남중)가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낸 모바일 RFID 리더로 이 분야 강자로 발돋움 하고 있다. 자산관리, 물류관리, 이력추적 등 다양한 산업별 프로젝트에서 모바일 RFID 리더가 두각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모바일 RFID 리더인 α811은 Android 운영체제 기반의 일체형 UHF RFID 리더다. NFC, 2D barcode, Camera 기능을 추가하여 현존하는 모든 데이터 수집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WIFI, Bluetooth, GPS, 3G 의 네트워크 기술이 내장되어 수집한 RFID, barcode 데이터를 PC, 모바일폰, 서버와 통신하여 보내서 이용하거나 자체 작업이 가능하다. α811은 평균 초당 160개의 태그를 읽어 들일 수 있는 속도, 환경과 태그 성능에 따라 다르지만 8x 3cm의 일반적인 사이즈의 태그를 읽을 때 12M까지 거리가 나온다는 장점이 있다. 성능이 좋은 태그는 32M까지 거리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하나의 디바이스에 모든 성능이 압축되어 있는 제품이며 가벼워서 한 손으로 들기 편하며 기존의 RFID 제품과는 차별된 디자인이며, 배터리 착탈 방식
17일 한-캐나다 통상장관 화상 양자회담 개최하고 협력 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7일 메리 응 캐나다 통상장관과 화상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통상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여한구 본부장은 한국은 올해 3~4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신청을 목표로 국내 여론수렴 및 사회적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하며, 향후 CPTPP 가입 신청서 제출 시 캐나다를 비롯한 우호 회원국들과의 긴밀한 공조·협력을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브루나이‧일본‧호주‧뉴질랜드·캐나다‧멕시코·브라질·칠레 등 11개국이 가입된 CPTPP(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는 2019년 전 세계 무역의 15% 정도를 차지했고, 작년 영국과 중국, 대만, 에콰도르가 공식적으로 가입을 신청했다. 메리 응 캐나다 통상장관은 한국은 WTO 등에서 자유무역과 다자체제에 기반해 긴밀히 협력해온 파트너국가로서 한국의 CPTPP 가입 신청시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이라는 의사를 표명했다. 양국은 디지털 무역 및 규범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뿐 아니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화시스템은 UAE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II 다기능레이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11억 달러로 사상 최대의 수출 쾌거를 달성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천궁으로 더 잘 알려진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의 핵심 무기체계다. 한화시스템은 천궁의 눈 역할을 하는 핵심 센서인 MFR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2020년 전력화를 마쳤으며, 2023년까지 천궁 MFR 성능개량형(천궁-II MFR)을 양산 및 공급할 예정이다. 천궁-II MFR은 기존의 천궁 MFR 성능을 개량해 항공기뿐만 아니라 탄도미사일까지 ▲탐지·추적 ▲식별 ▲재머 대응 ▲유도탄 포착·추적·교신 등 교전 기능 복합 임무를 단일 레이다로 수행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국내 천궁-II MFR을 UAE의 환경 조건에 맞게 개량 후 공급할 예정이며, 이번에 확보된 개량형 수출 모델로 향후 중동·동남아 수출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레이다 기술을 바탕으로 ‘장사정포 요격체계’ 개발을 통해 국내 레이다 기술을 한 번 더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양국의 수소협력 비즈니스를 위한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이 개최됐다. 한국무역협회와 UAE 연방상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양국 주요 기업인이 참여한 이번 비즈니스 테이블은 문재인 대통령의 UAE 방문을 계기로 진행됐다. 이번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은 그린, 블루수소 등 청정수소 생산 잠재력이 높은 UAE와 수소차, 충전소, 연료전지 등 수소 활용 분야에 강점이 있는 한국이 상호 실질적 파트너라는 점을 감안해 수소를 핵심 주제로 열렸다. UAE는 태양광, 천연가스 등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그린·블루수소 등 청정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아 우리나라와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수소차,충전소, 연료전지 등 수소 활용 분야에서 기술력과 보급경험이 있어 UAE 내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 양국은 ’21년 3월 정부 간 수소경제 협력 MOU 체결을 통해 수소협력에 합의한 이후, 한국 GS에너지가 UAE ADNOC사 주도의 블루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협력을 진행해 왔다. 탄소중립 시대 수소경제의 중요성이 부상하고, 수소 관련 프로젝트가 가시화됨에 따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일 ‘재생합성연료(e-Fuel) 6차 연구회’를 개최하였다. 산업부는 지난 4월부터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과 동 연구회를 발족하여 국내‧외 e-Fuel 정책‧연구 동향과 경제성, 국내 도입 시 과제 등을 정례적으로 논의해왔다. 연구회는 ‘e-Fuel 연구보고서’를 발간하여 그간의 주요 논의 결과를 정리하고, e-Fuel 활용을 위한 정책적·기술적 과제를 제시하였다. 연구회는 e-Fuel 관련 기술·경제성 분석 결과, “우리나라는 수소·CO2 생산 및 합성 공정 등 제조공정의 원천기술은 다수 확보 중이나 상용화를 위한 실증 연구가 필요한 단계”라며 현 상황을 진단하였다. “경제성 확보가 핵심이며, 수소, CO2 가격을 낮추기 위한 CO2 흡착제 효율 향상, 합성 촉매 개발 등이 주요 과제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전기·수소차의 높은 차량 가격, 인프라 구축 비용 등 고려 시, 향후 e-Fuel도 전기·수소차 수준의 경제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정부도 e-Fuel 등 탄소중립연료 보급 활성화를 위해 세부 이행 계획을 마련하고 기술개발을 지속 추진할 것이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물류난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물류지원 서비스를 내달부터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KOTRA는 우선 현지 재고 판매를 지원하는 '해외공동물류센터' 참가기업 수를 현재 837개에서 연내 1,28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국제 운송을 지원하는 '물류전용수출 바우처' 지원 대상도 370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성SDS와 손잡고 중소기업 전용 선복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삼성SDS가 기확보한 미주 서안·동안 및 북유럽 지역 고정 선복 중 매주 70TEU를 중소기업 전용 선복으로 배정해 물류난 해소에 나선다. 삼성SDS의 물류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물류 솔루션도 제공한다. 아울러 미국 남서부항만 정체로 물류 지연이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항만 혼잡도가 낮은 타코마, 시애틀 등 북서부 항만으로 입항하는 화물에 대해 '북미 물류네트워크 활용 미국 내륙운송 지원 사업'을 통해 내륙 운송비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중소기업 선복 지원부터 현지 물류통합관리(풀필먼트) 서비스까지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며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7일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인증인 'ISO22301'을 획득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ISO22301은 업무 수행이 불가능한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전에 구축한 기준과 훈련된 행동에 따라 핵심 기능을 빠르게 복구해내는 총체적 경영 능력을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배터리 선도기업으로서 고객을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차별화된 위기 대응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환경안전, 물류, 생산 등 주요 사업 부서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전사적 위기 경영 능력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위기관리시스템을 구축해왔다. LG에너지솔루션 CRO(최고위기관리책임자) 이방수 사장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위기관리 대응 역량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해외 생산기지가 더욱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위기경영 시스템을 구축해나가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함께 1조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끌어올린다. 또 기업에 대한 컨설팅을 대폭 늘리는 한편, 재해발생 위험성을 평가하고 안전조치를 실시한 50인 미만 제조업 등에 산재보험료를 3년 동안 20% 감면키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7일 시행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축 추진 방향을 10일 발표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조기 안착 중대재해처벌법은 기업이 사전에 안전보건조치를 강화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종사자의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고용부는 이에따라 기업이 스스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위해 고용부는 지난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가이드북, 중대재해처벌법 해설서, 업종별 자율점검표, 사고유형별 매뉴얼 등을 현장 수요에 맞게 제작·배포했다. 문의가 잦은 사항은 별도 FAQ를 마련해 이번 주 중 배포할 예정이다. 또 자율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이 현장에 정착되도록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매뉴얼도 만들어 보급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안전관리 현장지원단(400여 곳 지원)에 이어 올해는 안전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1일 “구미형 일자리를 배터리산업 생태계 전반을 강화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며 “경북지역은 배터리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대한민국은 세계 배터리 공급망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북 구미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구미형 일자리(LG BCM) 공장 착공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청년근로자 등 직원들과 구미지역 노·사·민·정 대표 등 구미형 일자리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구미국가산업단지 하이테크밸리에 3년간 4754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국내 최대 배터리 양극재 공장이 들어선다”면서 “구미산단과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제 구미산단의 힘찬 부활은 분명 일자리를 통해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며 “노·사·민·정이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힘을 모으면 굳이 해외로 나가지 않고 국내 투자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신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경북 지역에는 소재·장비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배터리 관련 분야의 우수 기업들이 집중되어 있다”며 “구미형 일자리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지난해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수와 투자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는 전년보다 2개 사가 늘어난 26개 사이며 총 투자규모는 22% 증가한 6815억원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국내복귀기업의 수와 투자액은 단일연도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관련 통계를 공식 집계한 2014년 이후 누적 국내복귀기업 수는 총 108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국내복귀 기업들의 투자규모는 6,815억원이며, 대규모 투자 기업 수 및 평균 투자금액도 2020년 대비 증가했다. 100억원 이상 투자하는 기업 수는 18개 사이며 비중도 69.2%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복귀 기업당 평균 투자금액은 262억1,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5.3% 늘었다. 또한, 총 고용규모는 1,820명이며, 대규모 고용 기업 수 및 기업당 평균고용도 늘었고, 100명 이상 고용 기업 수는 6개 사이고, 복귀기업당 평균 고용규모는 70명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6개 사, 전기전자 5개 사, 금속 3개 사 순으로 주력업종이 전체 복귀기업 중 69.2%(18개 사)를 차지했다
13일 대한상공회의소서 업종별 단체 유관 기관과 '무역·공급망 점검회의'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에 이어 수출동력을 지속 유지하고, 최근의 공급망 불안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무역·공급망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반도체‧자동차‧바이오‧기계 등 주요 업종별 단체, 무역협회·대한상의 등 경제단체, 코트라·무역보험공사·수출입은행·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수출지원기관이 참석해 수출확대 방안과 공급망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올해 무역 여건과 공급망 이슈에 따른 산업별 영향을 점검하고 무역 확대와 공급망 안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세계경제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세 지속이 예상되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미-중 기술패권경쟁 등에 따른 공급망 불안, 수출입 물류 애로 등의 불확실성이 상존할 것으로 보면서 "수출·수입 모두 2% 이상 증가하며 무역의 성장 모멘텀은 이어지겠으나, 지난해 높은 증가율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증가폭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올해 전방산업 및 건설경기 회복, 디지털 경제 전환, 친환경 산업 수요 증가 등으로 석유제품‧자동차‧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헬스‧
국내 최초 네온 생산 설비와 기술 완전 국산화 성공 포스코가 국내 최초로 반도체용 희귀가스 네온(Ne)의 생산설비 및 기술을 국산화하고 첫 제품을 출하했다. 포스코는 12일 광양제철소 산소공장에서 유병옥 포스코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 이진수 광양제철소장, 유원양 TEMC(티이엠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네온 생산 설비 준공 및 출하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서 유병옥 포스코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은 “국내 강소기업인 TEMC와 협력해 산업가스 시장의 숙원 과제였던 네온의 완전한 국산화를 이뤄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강소기업과 상생하는 ESG경영을 통해 희귀가스의 기술적 해외 의존도를 완전히 해소하고 국내 공급망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최근 반도체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네온(Ne), 제논(Xe), 크립톤(Kr) 등 희귀가스의 수요 역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2020년 약 1600억 원 규모였던 국내 희귀가스 시장이 2023년에는 약 2800억 원 규모로 확대되는 등 연평균 20%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 반도체 업계는 희귀가스를 100% 수입에 의존하
삼성전자·TSMC·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수혜주로 꼽혀 투자자들, 애플 곧 XR(확장현실) 기기 내놓을 것으로 기대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이 다음 세대의 인터넷으로 흔히 불리는 메타버스의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미국 CNBC 방송이 1월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DBS은행의 수석투자책임자 호우웨이푹은 "메타버스의 승자는 기술 기업들이다. 메타버스 서비스에 컴퓨팅 파워가 많이 필요하므로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들이 혜택을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금융서비스회사 모닝스타는 지난주 보고서에서 반도체 업체의 메타버스 수혜는 고르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메타버스에서 일어나는 많은 작업을 위해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하는데, 이에 필요한 고성능 칩은 대만 TSMC와 삼성전자, 인텔만이 공급할 수 있다고 모닝스타는 설명했다. 이어 대만 UMC, 중국 SMIC, 미국 글로벌파운드리 같은 작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는 전력 관리나 디스플레이 드라이버와 같이 공급망에서 상대적으로 가치가 낮은 부품에서만 혜택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그래픽용 반도체업체 엔비디아의 주가는 메타버스에 대한 기대로 125%나 올랐다. 스